문득 잘못 살고 있다는 느낌이
오규원
잠자는 일만큼 쉬운 일도 없는 것을, 그 일도 제대로
할 수 없어 두 눈을 멀뚱멀뚱 뜨고 있는
밤 1시와 2시의 틈 사이로
밤 1시와 2시의 空想의 틈 사이로
문득 내가 잘못 살고 있다는 느낌, 그 느낌이
내 머리에 찬물을 한 바가지 퍼붓는다.
할 말 없어 돌아누워 두 눈을 멀뚱하고 있으면,
내 젖은 몸을 안고
이왕 잘못 살았으면 계속 잘못 사는 방법도 방법이라고
악마 같은 밤이 나를 속인다.
문득 잘못 살고 있다는 느낌이
나눔 조회수 : 4,331
작성일 : 2023-03-13 01:21:56
IP : 223.39.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팬
'23.3.13 1:27 AM (58.228.xxx.149)오!맘에 들어요
2. ...
'23.3.13 1:55 AM (59.16.xxx.66)와! 잘 읽었습니다
3. 쓸개코
'23.3.13 2:20 AM (14.53.xxx.104)낯설지가 ㅎㅎ;
4. 요즘
'23.3.13 5:14 A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잠든지 2시간후나 3시간후에 깨서 새벽내내 못자는데
나더러 하는말 같네요 ㅠ.ㅠ5. 헉..
'23.3.13 7:32 AM (118.235.xxx.147)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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