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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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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쎈 50대 여자

... 조회수 : 4,797
작성일 : 2023-03-10 10:34:27
네 접니다
가끔 나도 내 힘에 놀라요
한번에 큰힘을 쓰는건 아닌데 체력이 좋고 회복도 빨라요

요즘 하는 운동패턴인데
일단 아침 공복에 계단오르기를 해요
25층 4번 총 100층
이건 그냥 가벼운 기분으로 하는 운동이고
본운동은 헬스가서 하는 웨이트예요

어제 한 운동을 읊자면
원레그 데드 맨몸과 덤벨로 양쪽 50개씩
바벨 데드리프트 40~ 50킬로로 100개
덤벨 풀오버 100개
그 외 등운동 머신 두어개 100개 정도

이러고도 힘소진이 안돼요
할때는 무게 치니 힘들지만 힘든게 좋고 금방 회복돼서
운동후에 오히려 리프레쉬되는 느낌

운동한지 오래 되긴 했는데
운태기 오면 체력이 좀 떨어졌다가
제대로 하면 금방 또 올라와요

가끔 50대라서 아플 일만 남았다
몸 여기저기 아프다는 글 보면 내가 별종인가 싶어요

나이가 50초반인데
몸이 건강하고 누가 봐도 운동한 몸같아서 그런지
내가 젊다고 느껴요
몸이 젊으니 마인드도 젊어지는 기분같은게 있네요

제일 좋은건 일할때 체력이 안딸리는거
이거 같아요
어쨌든 아픈 데 없고 쑤시는 데도 없고 잘 먹고 잘 자니 좋네요







IP : 106.102.xxx.18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3.3.10 10:36 AM (58.148.xxx.110)

    저도요
    전 거기에 클라이밍까지 합니다
    피티 오래 받았는데 강사가 저처럼 운동량 많은 사람은 세손가락 안에 꼽는다고 했어요
    자잘하게 어디 아픈데 없어요
    운동하다 다치면 몰라도 ㅎㅎㅎ

  • 2. 지낭
    '23.3.10 10:37 AM (211.197.xxx.68)

    따라다니면서 같이 운동하고 싶네요

  • 3. ...
    '23.3.10 10:39 AM (106.247.xxx.105)

    와~ 먼가 김종국이 떠오르네요
    오랜시간 이렇게 운동 해오신분 전 너무 존경스러워요.
    마음만 있지 실천하기 너무 힘들거든요~
    홧팅 합니다

  • 4. 버섯돌이
    '23.3.10 10:39 AM (218.239.xxx.114)

    와~
    근데 운동 저정도면 기진맥진할텐데 회복능력 놀라워요

  • 5.
    '23.3.10 10:39 AM (210.217.xxx.103)

    운동 강도를 높이고 횟수를 줄이는게.
    데드는 60킬로 12회 5세트
    런지도 하고 어깨운동도 무게 최대치로 하고 스쿼트도 하면 좋은데 자세 잘 안 나오면 데드보다 다치기 쉬우니.
    계단 오르는 거 말고 러닝이 힘들면 조깅이라도 하고.
    횟수를 늘리고 많이 하는 것이야 말로 여기서 걱정하는 무릎에 더 안 좋음

  • 6. 저는
    '23.3.10 10:40 AM (125.142.xxx.27)

    20대부터 골골했는데 부럽네요. 어릴때부터 하루라도 밤새면 기절하고 손목 발목은 부러질듯 약하고요. 그래서 전 남편 선택할때 힘센 사람이 기준 중에 하나였어요. 저희 친정엄마도 70대에 펄펄하신데 친정아빠 닮아서 골골하네요. 체력좋은분들 진짜 부러워요

  • 7. 아마도
    '23.3.10 10:43 AM (39.7.xxx.114)

    뼈대도 튼튼한가봐요~
    가느다란 뼈대가진 여잔 그저
    부럽기만~~

  • 8. ㅇㅇ
    '23.3.10 10:44 AM (223.38.xxx.10)

    대단하시네요.
    저는 님만큼은 아니지만
    매일 5킬로 한강변 달리고.
    주말마다 왕복 10킬로 북한산 등정합니다.
    2030직원들과 함께 일하는데
    제 체력이 제일 좋아요

  • 9. 그냥
    '23.3.10 10:45 AM (123.212.xxx.209)

    이런 글 보면..어릴때 멀 먹고 자랐을까..? ㅎㅎ
    운동하는 걸 어릴 때부터 좋아해서 꾸준히 했을까..?

  • 10. ..
    '23.3.10 10:45 AM (125.181.xxx.187)

    부러워요. 체력은 그냥저냥 버티는데 힘이 없어요. ㅠㅠ

  • 11. **
    '23.3.10 10:47 AM (59.6.xxx.68)

    저도 50대 초반에 정말 힘도 넘치고 못할 게 없던 나이였고 웨이트도 또래 남자들이 후덜덜할 정도로 들고 온몸에 근육 볼록볼록 붙이고 다녔고 고기도 세끼 잘 먹고 잘 자고 훨훨 날아다녔죠
    그런데 50 중반을 넘어 후반으로 가니 슬슬 조심하고 몸 사리게 되네요
    운동하다 다치기도 하고 어딘가 삐끗하면 운동 스케줄도 중단되고..
    그래도 운동 후 쾌감과 희열을 포기할 수 없어 여전히 세가지 운동 돌아가며 하고 있어요
    땀 흘리고 헐떡거린 후 실실 웃음이 절로 나올 정도의 개운함은 그냥은 안 생기니..
    어린 동생들이 제 등, 엉덩이, 허벅지 보고 부러워해요
    50대 초반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유지를 하는데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더 조심하고 신경써서 운동해서 60대 70대에도 계속 하고 싶어요
    저의 목표는 몸매가 아니라 건강하게 하고싶은 다른 일 하는데 몸이 걸림돌이 되지 않게, 되더라도 최소한이 되게 하는거예요

  • 12. ....
    '23.3.10 10:52 AM (14.6.xxx.34)

    우와..제가 제일 부러워하는 사람입니다.
    힘 쎄고 체력 좋은 사람이요.
    전 골골...겨우겨우 생활하는데 하루라도 가뿐하게
    힘이 막 넘쳐서 생활해 보고 싶어요.

  • 13. 원글님 최고!
    '23.3.10 10:53 AM (211.206.xxx.191)

    이불 속에서 클래식FM 틀어 놓고
    82하고 있어요.ㅠ
    나도 한때는 20층 계단 오르기 운동 했는데..

  • 14. 좋습니다
    '23.3.10 10:54 AM (112.169.xxx.47)

    아주 좋습니다
    저도 특별한 취미를 갖고있는 사람이라 원글같은분들 좋아요
    제 주변에는 나 좀 도와줘 난 항상 약하잖아 하는 여인들뿐이라ㅠ
    참 좀 그렇거든요ㅜㅜ
    왜 여자는 남자들의 도움으로 연명?해야한다고 스스로를 가두는지모르겠더군요

    저는 사격과 권투를 합니다
    사격을 위해서 정기적으로 해외로 나가 각종 총기류를 다뤄보곤하지요 명중률도 해마다 연습으로 올리구요

  • 15. 저요
    '23.3.10 10:54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저요 48킬로밖에 안나가는데

    별명이

    짐 캐리 예요

    생긴것도 닮음

  • 16. ..
    '23.3.10 11:22 AM (124.54.xxx.144) - 삭제된댓글

    와 힘이 대단하시네요
    저희 시어머니같아요
    80키로짜리 쌀 한 가미 거뜬히 드셨고 웬만한 남자들은 들어서 던져버렸다고 하셨어요

  • 17. 근육량
    '23.3.10 11:26 AM (118.235.xxx.247)

    자체가 다른데 뭘 약해 맨날 도와줘 한다고 하시는지ㅋㅋ
    체력이나 힘이 약한건 사실이지 그럼 거짓말인가요.
    요즘 젊은 남자들 입만 열면 여혐에, 자기들이 이득보는건 입 싹닫고 하나라도 안뺏기려고 아득바득입니다. 대기업 인사담당자들도 요즘 젊은 남자들이 젊은 여자들보다 그런 경향이 더 심하다고들 하죠.

    여자가 길에서 맞고있어도 전화신고조차 해주지말라는 남초사이트 베스트 댓글들 못보셨나ㅋㅋ 도와주지도 않으니 젊은 여자들 그런말 하지도 않아요. 골골대면서도 그냥 삽니다. 별걱정을 다하네.

  • 18. 연약한척
    '23.3.10 11:49 AM (220.75.xxx.191)

    제 올케가 키도 170이 넘고
    어깨도 떡 벌어지고 팔다리가 튼실해요
    근데 항상 남편인 제 동생한테
    어빠~ 이것 좀 열어줘~
    이것 좀 들어줘~ 하더라구요ㅋ
    키만 크지 어깨도 올케보다 더 좁고
    뼈도 가는 제 동생은 또 기꺼이 해주구요
    뭐 저도 여자인지라 속으로만 ㅎㅎ했죠
    결혼 몇년 후 남매 쌍둥이를 낳았거든요?
    와 근데 애기들을 카시트째로 번쩍번쩍
    둘을 동시에 들어 옮겨요 ㅋㅋ
    남동생은 하나씩 그것도 시트랑 같이는
    못들구요 ㅎㅎ
    나 여직 속았던거냐고 툴툴대더래요 ㅋ

  • 19. ..
    '23.3.10 12:27 PM (39.115.xxx.64)

    너무 멋집니다 역시 정신력이 중요

  • 20. 나야나
    '23.3.10 12:50 PM (182.226.xxx.161)

    제 재산 다 드릴테니 저랑바꿔요ㅜㅜ

  • 21. 우월한유전자
    '23.3.10 1:05 PM (58.227.xxx.169)

    이런 글 보면..어릴때 멀 먹고 자랐을까..? ㅎㅎ
    운동하는 걸 어릴 때부터 좋아해서 꾸준히 했을까..?

    유전+잘하면 좋아하게 되죠. 보통은

  • 22. ...
    '23.3.10 1:47 PM (1.241.xxx.220)

    전 40대인데... 중량운동하다보니 관절이 안좋아지더라구요.
    PT도 오래 받았고, 자세도 정말 신경쓰면서 하는데도요...ㅠㅠ 더 증량하고 싶었지만 지금 쉬고 있어요.
    그리고 점점 근육량 느는게 한계가 있더라구요.
    부럽습니다.

  • 23. 점진적과부하
    '23.3.10 3:10 PM (223.33.xxx.82)

    데드100도 거뜬하시겠는데요!
    증량하시고 갯수줄이시는게 더 좋아보여요.
    5개씩 5세트 정도로요...
    그렇게하다보면 힘이 더 쎄지실거에요!

  • 24. ㄴㄷ
    '23.3.10 5:13 PM (118.220.xxx.61)

    이런글 좋아요
    실례지만 키.몸무게가 궁금하네요

  • 25.
    '23.3.10 5:14 PM (211.216.xxx.107)

    부럽습니다

  • 26. 우와
    '23.3.10 5:22 PM (61.74.xxx.154)

    진짜진짜 부럽네요
    전 몸도 여리여리한데(50대인 지금도 사람들이 날라갈거같다고)
    생긴거대로 힘도 너무없어서
    맨날 공주병이라고 놀림? 받았어요
    근데 그게 공주병이 아니라 진짜로 힘이 없는거거든요ㅠㅠㅠ
    저 정말 힘쎈 여자분들 너무 부러워요
    마트에서 20키로 쌀도 카트에 혼자 못옮겨요...흑
    저도 쌀포대든 장바구니든 번쩍번쩍 들고싶네요
    진심진심 부럽습니다

  • 27. 아휴
    '23.3.10 6:35 PM (182.221.xxx.29)

    40키로 삐쩍말라서 걸어다니기도 힘든데 젤부럽네요 온몸이 아퍼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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