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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든 저녁 반찬

어휴 조회수 : 6,458
작성일 : 2023-03-09 20:22:45
봄동 6포기 사다가 5포기는 절여서 김치 담그고ㅡ너무 맛있네요.
1포기는 된장풀어서 바지락살,두부조금 넣고 국 끓이고ㅡ시원한 맛이예요.
물미역 1단 굵은 소금 넣고 바락바락~ 데치고
브로콜리 2개 손질하여 찌고
이것만 하려고 했는데. ..

동네 아우가 피꼬막을 한보따리 갖다주네요.
너무 힘들어 쉬고픈데
이걸 놔두면 신선도가 확 떨어질거라.
죄다 박박 씻어서 삶아 알맹이 까서
삶은 물 가라앉혀 윗물에 일일이 씻어내니
큰 반찬통으로 하나 가득인데
어찌나 알맹이가 실하고 싱싱한지!

쪽파 한줌 까서 새콤달콤 무치고
엊그제 짜 온 들기름으로 소금기름장,
그리고 초고추장...
로메인상추에 꼬막을 들기름장에 찍어,쪽파무침 올리고 초장 쬐끔으로 쌈싸먹으니 별미네요.

남편은 막걸리 한잔 걸치고 얼굴이 불콰하니..
당신 진짜 손 빠른 건 알아줘야 한다고
아첨을 ㅡㅡㅎ
IP : 218.235.xxx.7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3.9 8:29 PM (14.32.xxx.16)

    엊그제 짜온 들기름 부럽습니다 ㅎ
    저는 남쪽 출신 이라 꼬막은 좋아 하는데
    큰 피꼬막은 또 못먹어요 ㅎ
    서울 사는 저는 참 부럽습니다.

  • 2. 크아~
    '23.3.9 8:29 PM (218.39.xxx.130)

    맛이 보여 힘드네요... 행복하소서 ~~

  • 3. 행복
    '23.3.9 8:31 PM (211.205.xxx.139)

    딱 제가 좋아하는 밥상이네요.~
    봄동은 넓게 펼쳐진건가요?
    김치 담는 봄동이 따로 있나요?

  • 4. 초승달님
    '23.3.9 8:32 PM (121.141.xxx.41)

    꼬막 언제 먹었었는지 기억도 안나네여.흑..
    음식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5. ....
    '23.3.9 8:36 PM (118.235.xxx.202)

    가족들은 행복하겠어요
    엄마가 손빠르고 음식잘하는거 정말 복받은 가족

  • 6. ..
    '23.3.9 8:36 PM (117.111.xxx.163) - 삭제된댓글

    남편께서 복 터지셨네요

  • 7. 행복님
    '23.3.9 8:38 PM (218.235.xxx.72)

    네, 봄동은 쫙 펼쳐지고 속이 노란 배추요.
    그것도 어떤건 너무 뻣뻣하니까 잘 골라 사세요.

  • 8. 와..
    '23.3.9 8:50 PM (223.38.xxx.113)

    봄동으로 어떻게 김치담그셨을지...궁금해요. 조리법좀 풀어주심 안될까요? 부럽습니다.

  • 9. 초승달님
    '23.3.9 8:52 PM (218.235.xxx.72)

    저는 가능한 한 제철 과일, 식재료는 꼭 안놓치고 해먹는 스타일입니다.
    제 때 못먹으면 점점 아쉬워지는 나이라 그런가봐요.
    님께서도 꼭 챙겨 드셔요.

  • 10. ...
    '23.3.9 8:53 PM (118.235.xxx.48)

    맨날 비슷비슷한 음식만 먹는
    우리집 식구들한테 미안해지는 글이네요.

  • 11. 남부러운 봄날..
    '23.3.9 9:02 PM (211.13.xxx.126)

    찐살림꾼 이십니다..
    에고 글로만 읽었는데....
    침이 절로.....

  • 12. 아, 침나와요.
    '23.3.9 9:09 PM (211.206.xxx.191)

    꼬막 삶은 물을 가라 앉혀 빨은 버리고
    그 국물에 꼬막을 넣어 간장 조금 타서 시원하게 먹기도 하더군요.

  • 13. ...
    '23.3.9 9:09 PM (218.55.xxx.242)

    저도 새우젓 넣고 맑은 두부찌개했는데 맛있어요
    내일은 봄동 사서 무쳐봐야겠네요
    꼬막 맛있는데 수고롭게 만들어놓음 한끼에 다 먹어버리니 힘들어요

  • 14. 부럽네요
    '23.3.9 9:17 PM (14.32.xxx.215)

    저 같으면 저거 사오느라 뻗어서 배민 ㅠ

  • 15. 와ㅡ님
    '23.3.9 9:21 PM (218.235.xxx.72)

    봄동은 낱낱 뜯어서 씻어 소금에 살짝 절인 후 씻어서 물기 빼면서 큰 잎은 쭉쭉 찢어놔요.
    김치양념장 만들어서 무치면 됩니다.
    밀가루풀 (또는 찹쌀풀 또는 밥), 마늘,생강,배와 양파 갈고 멸치액젓,새우젓.까나리액젓 이렇게 젓갈은 세가지 섞어넣고. 집에 당뇨인이 있어서 설탕대신 뉴슈가로 단맛 맞추어 고춧가루 넣고 양념장 맛있게 만들어 씁니다.여기에 쪽파 한줌.

    때론 김치양념 넉넉히 만들어 소분하여 냉동해둡니다.

  • 16. 메뉴
    '23.3.9 9:37 PM (61.74.xxx.225)

    저도 저녁에 꼬막 삶았는데 원글님꺼가 더 맛나보여요

    전 달래, 쪽파, 청양고추로 달래장을 만들어
    삶은 꼬막에 뿌리고
    들기름에 구운 두부에도 뿌려 먹었어요

    목살이랑 묵은김치 뭉근히 끓여서 김치찜도 하고요

  • 17. 메뉴님
    '23.3.9 9:42 PM (218.235.xxx.72)

    제가 손질한 건
    일반 새꼬막이 아니고 커다랗고 껍질에 털이 부슬부슬 난 피꼬막이예요.
    삶아서 깐 알맹이가 어찌나 큰지 입안 한가득이더라구요. ㅎㅎ
    메뉴님 저녁찬이 훨씬 맛있겠네요.
    고기도 두부도 달래장도 있어서 영양소도 골고루..

  • 18. 요즘
    '23.3.9 10:06 PM (49.168.xxx.4)

    봄동 된장국 끓이면 정말 맛있어요
    전 두부도 없을땐 양파만 넣어요

  • 19. 음 ~맛있겠다
    '23.3.9 10:09 PM (124.53.xxx.169)

    낼 시장 나가야 겠어요.
    바지락살 들기름 꼬막 봄동 달래 쪽파 청양고추
    봄동김치도 만들어 볼래요.

  • 20.
    '23.3.9 10:30 PM (1.236.xxx.165)

    우왕..원글님 부러워요…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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