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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아이 안낳겠다고 했더니

옛말이 맞네요 조회수 : 27,687
작성일 : 2023-03-09 06:19:25
어릴때만 고생하면 되는데 그걸 모른다고, 아이 안낳으면 신세 망친다고 하던 할머니들 입을 꿰매고 싶었는데요.. 어쩌다 둘 낳아서 아들딸 다 키우고 나니 그 말씀들이 맞는거 같네요. 공부를 잘하진 않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일 하고 살고 있고 사랑먄 듬뿍 주고 키웠더니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IP : 222.109.xxx.135
10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23.3.9 6:26 AM (211.228.xxx.106)

    어릴 때만 고생하면 되는 건 아니죠.
    평생 짊어지고 가야 하죠.
    저도 아이로 인해 행복하지만 반드시 낳아야 된다고 생각 안 해요.
    몰랐으면 몰라도 돼요.
    원글님도 세째 안 낳고 괜찮잖아요.
    세째 있는 사람은 세째 없었으면 어쩔뻔 했나 싶대요

  • 2. 혼자만생각하시고
    '23.3.9 6:28 AM (121.133.xxx.137)

    애 안낳겠다는 젊은사람들한데
    그 할머니들처럼
    말만 안하면 됩니다

  • 3. 딩크도아니면서
    '23.3.9 6:34 AM (175.119.xxx.9) - 삭제된댓글

    애안낳겠다는 말을 쉽게 하셨네.
    요즘은 어릴 때만 반짝 고생이 아니랍니다.

  • 4. ...
    '23.3.9 6:36 AM (125.177.xxx.181) - 삭제된댓글

    딩크도 아니면서 그런 소리 함부로 하는 거 아닙니다

    하긴 진짜 딩크들은 조용하죠

  • 5. 하나만 낳자
    '23.3.9 6:39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남편이 심하게 하나만 고집했는데
    제가 몰래? 둘째 가졌고 그래서 환영도 못 받았는데
    다 큰 지금은 서로 마주보고 쟤 없었음 어쩔뻔했냐고ㅎ

  • 6. 우리부부도
    '23.3.9 6:45 AM (223.38.xxx.63)

    그짓말쟁이에요^^
    둘이만 잘살자 했다가
    우리닮은 아기가 너무 궁금하지 않냐고 했다가
    그래도 결혼을 했으니 하나는 낳아야지 했다가
    둘낳은 지금 애들때문에 웃어요
    둘이만 살았으면 참 뭐하고 사나 싶었을거 같고요

  • 7. ...
    '23.3.9 6:50 AM (39.7.xxx.7) - 삭제된댓글

    일기는 일기장에!

  • 8. 뿌듯함
    '23.3.9 6:51 AM (175.193.xxx.50)

    자녀 가진 뿌듯함은 딩크를 후려치지않으면 못느끼나요?
    아이 안낳으면 신세망친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니ㅎ

  • 9. 음..
    '23.3.9 6:54 AM (222.117.xxx.95) - 삭제된댓글

    뜬금없네요.

  • 10. 정답은없어요
    '23.3.9 6:56 AM (47.32.xxx.156)

    뭐든 본인이 좋으면 된거죠!
    자식이 있어서 행복한 사람이 있듯이, 자식이 없어서 행복한 사람도 있으니까요!

  • 11.
    '23.3.9 6:58 AM (175.223.xxx.6)

    옛말이 맞기도하지만 요즘말이 맞기도 하죠 각자의 삶과 선택에 대해서 신세망치니 뭐니 하면서 우월감 느끼는것 자체가 이미 구시대적 마인드가 깔려있어 아닌것 같네요

  • 12. ..
    '23.3.9 6:58 AM (58.79.xxx.33) - 삭제된댓글

    일기는 일기장에 22

  • 13. ...
    '23.3.9 7:07 AM (58.79.xxx.138)

    자식 안낳아본 사람들은 모르죠ㅎㅎ
    낳고보니 황금덩어리였네요~

  • 14. 아침부터 뜬금없이
    '23.3.9 7:11 AM (222.117.xxx.95)

    출산율 0.78 쇼크…尹대통령 "과감·확실한 저출산 대책 마련하라" 에 부응하는 글이네요.

  • 15.
    '23.3.9 7:14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잘 키운 아이들 속 안썩이고 큰 아이들은 이쁘죠
    우리 애들 해준거 없어 경제적 결핍이 많았을텐데
    그래도 착하게 커서 제밥벌이들 하고
    위안을 주니 든든해요
    저 아이들 없었으면 지금 어땠을까 상상하기 힘들어요

  • 16. .....
    '23.3.9 7:23 A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저는 혼자 자라서
    형제있는 집들이 그렇게 부럽더라고요
    보통 3~4명씩 있고 간혹 5~6 명인 집도 있고
    하여간 외동이 흔한 시절이 아니였거든요
    그래서 결혼하면 애 둘은 낳아야지 해서 남매를 키웠는데
    남들 힘들다는 어릴때도 그렇게 이쁘더라고요 순하기도 했고요
    각자 자라온 환경이나 마인드에 따라서 다른 것 같아요
    누구는 아이없는게 더 낳을 수도 있고 저같은 경우도 있고요
    저도 아이들 없는 건 상상하기 힘들어요

  • 17. ....
    '23.3.9 7:24 AM (1.241.xxx.216)

    저는 혼자 자라서 형제있는 집들이 그렇게 부럽더라고요
    보통 3~4명씩 있고 간혹 5~6 명인 집도 있고 하여간 외동이 흔한 시절이 아니였거든요
    그래서 결혼하면 애 둘은 낳아야지 해서 남매를 키웠는데 남들 힘들다는 어릴때도 그렇게 이쁘더라고요 순하기도 했고요
    각자 자라온 환경이나 마인드에 따라서 다른 것 같아요 누구는 아이없는게 더 낳을 수도 있고 저같은 경우도 있고요
    저도 아이들 없는 건 상상하기 힘들어요

  • 18. 후회는
    '23.3.9 7:25 AM (59.6.xxx.68)

    자신이 만드는거죠
    남들이 뭐하니 따라하다가, 남들이 안하니 나도 안하다가 후회하는건 남들 탓이 아니라 내가 최종결정을 내리고 실천에 옮긴 사람이므로 내 탓이죠
    애를 낳고 후회한다 혹은 안낳은게 현명하고 잘하는거다,.. 아무 의미 없어요
    내가 좋으면 낳고 책임지고 즐기는거고 내가 싫으면 안낳고 책임지고 즐기는거죠
    남들 말 듣고 그거에 휘둘리는게 죽을 때 가장 후회할 일 중 하나죠
    시대가 변하든 어쩌든 내 생각이 중요한거고 내가 좋은거 하는게 정답입니다

  • 19. 이쁘죠
    '23.3.9 7:27 AM (39.122.xxx.125) - 삭제된댓글

    아직 어린데도 제게 공감해주는 애들 보면 힘이 나고 보물 같아요.

    여동생이 애가 없는데 제부랑 돈이 아무리 많아도 하나 부러운 거 없습니다. 이제 나이들고 아프니 저희 애들 보고 좀 오고 가라는데 한소리 했어요. 제 자식이라도 저도 안하는 말을 자기가 뭐라고요. 간병인 구하면 되지.

  • 20. ..
    '23.3.9 7:28 AM (58.79.xxx.33)

    네 잘하셨어요. 예전에 입 꿰매고싶다던 분들에게 자주자주 밥사세요.

    남들에게 애 낳아라 마라 할건없고 각자 알아서 하는 거죠.

  • 21. ..
    '23.3.9 7:28 AM (118.235.xxx.100) - 삭제된댓글

    무식한 할매들의 생각
    어릴때 잠깐 고생해서 키워놓으면 그 자식들이 자기들 먹여살리던 시절에서 못벗어난

  • 22. 성품이
    '23.3.9 7:30 AM (41.73.xxx.69)

    좋으신 분이네요
    다 큰 잘 자란 자식보면 정말 흐뭇하죠
    저도 이 세상 태어나 가장 잘한건 아이 둘 낳은거요
    속도 썩혔지만 다 지나가고 각자 둘이 알아 살아가는 모습에 감사함이 듭니다 . 그라고 어려서 둘 다 너무 이쁘고 큰 행복 준거 인정!
    잊지 않고 그 마음 그대로 애들 평생 대하려고요

  • 23. ......
    '23.3.9 7:33 AM (118.235.xxx.26)

    듣기 싫은 소리 좀 했다고 입을 꿰매버리고 싶었다는 사람한테
    성품이 좋대 ㅋㅋㅋㅋㅋ
    원글같이 가볍에 말하는 사람들 때문레
    비혼이다.애안낳는다 하는 말 사람들이 안믿잖아요

  • 24. 지금 상황이라면
    '23.3.9 7:33 AM (223.38.xxx.4)

    저도 안 낳을것 같아요.

    내 미래나 노후도 불투명하고 입시에 돈은 너무 많이 들고 경쟁은 더 심해졌고 애도 고생,나도 고생..
    요즘 젊은 사람들 이해 됩니다.

  • 25. 맞아요
    '23.3.9 7:44 AM (222.234.xxx.222)

    지금 상황에선 안 낳는 게 맞죠.
    더군다나 이 정권에서 아이 낳고 키우고 싶지 않을 듯..
    비혼, 미혼, 딩크가 많아진 데엔 다 이유가 있죠.

  • 26. ㆍㆍ
    '23.3.9 7:50 AM (175.119.xxx.9) - 삭제된댓글

    듣기 싫은 소리 좀 했다고 입을 꿰매버리고 싶었다는 사람한테
    성품이 좋대 ㅋㅋㅋㅋㅋ 222222
    여기 딩크들도 많은데, 신세망친다는게 맞는 말이라고 공감까지하는데 말이죠ㅎ.

    출산율 급감으로 지령 떨어졌나봐요 222222

  • 27. ..
    '23.3.9 7:58 AM (117.111.xxx.41)

    요즘 이 삼 십대 큰 고생안하고 아이 한 둘만 있는 집안에서 자라나서 힘든 거 못 참고 귀찮은 거 안 하려는 개인주의적 성향이 늘어난 건 사실이에요. 결혼을 안 하려면 상관 없지만 기왕에 결혼을 할 생각이 있으면 일단 일찍 부터 열심히 찾으라고 말해요. 그 후 자식은 선택사항이니까요. 지금 50대 중반이지만 아이들이 어렸을 때 복닥복닥 하던 때가 제일 그리워요.

  • 28. ..
    '23.3.9 8:24 AM (106.101.xxx.85) - 삭제된댓글

    위엣분 신생아 수 말씀하셔서 검색해봤는데
    신생아 수가 진짜 가파르게 떨어지네요...

  • 29. ㅇㅇ
    '23.3.9 8:25 AM (61.101.xxx.67)

    조두순 유영철...그 엄마들 앙들 낳았다고 미역국 머거을테지만 그 부모가 딩크 고집했으면 여럿 행복했을듯...굥부부 부모도 자식 서울대가서 사시붙았다고 졸았겠지만 지금은 그집 부모가ㅜ딩크했으면 여럿 행복했죠...요는 각기 다르다는거...

  • 30.
    '23.3.9 8:32 AM (175.120.xxx.151)

    저는 늦둥이로 셋째 낳았고 막내가 고딩인대. 너무예쁘고 좋지만. 돈이 많이 들어가요. 남편 퇴직후애도 쉬엄쉬엄 일할수 없는 이유죠. 딩크가 애가 안이뻐서 안 낳는다는개 아닌걸로 알아요

  • 31. ㅁㅇㅁㅁ
    '23.3.9 8:33 AM (125.178.xxx.53)

    가보지않은길은 아무도 모르는거죠..
    아이가 내 맘대로 커주는것도 아니고..
    어릴때만 고생하고 끝나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아닌 아이들도 있어요..

  • 32. ㅇㅇ
    '23.3.9 8:34 AM (123.111.xxx.211)

    가족들 모이면 북적북적 다같이 맛있는 거 먹고 하하호호 너무 좋아요 부모님 입이 귀에 걸려있고 나의 미래도 이랬음 좋겠다 상상한 적도 있어요 친정어머니,시어머니 병원에 입원하신적이 있는데 아들들이 교대로 간병했어요 남손에 맡기는 것 보다 든든하지요
    젊어서야 할일 많지만 노년에 명절같은 날 남편이랑 둘이 쓸쓸하게 보내고 싶지 않아요 고급 식당 가보면 3대가 모여서 생일축하하는 모습을 자주 보는데 너무 보기 좋아요

  • 33. ㅇㅇ
    '23.3.9 8:36 AM (122.35.xxx.2)

    딩크가 애 못낳는 이유는
    자기에게 쓸 돈과 에너지를 을 애한테 쓰기 아깝고
    노산이 주 요인일거에요.
    각자 자기 사정에 맞춰 사는거죠.

  • 34. .....
    '23.3.9 8:45 AM (211.221.xxx.167)

    요즘 젊은 사람들이 이기적이라 애를 안낳는다구요?
    노후 때문에 애 낳길 잘했다는 애있는 사람들이야말로
    제일 이기적인거 같은데요?
    자기 노후 돌봄이나 간병 때문에 애 낳길 잘했다는 생각든다니
    관연 자식들이 알면 좋아할까요?ㅋ

  • 35.
    '23.3.9 8:46 AM (211.234.xxx.96) - 삭제된댓글

    좋으시겠어요. 신세 망치지 않아서...
    저는 딩크인데, 다행히 신세는 망치지 않았어요.
    대신 남편과 금슬 좋고 사회적으로 성공했고
    재산은 부동산 포함 50억 정도 모았고
    돈 많이 드는 양가 부모 부양 중입니다.

  • 36. ㅇㅇㄱ
    '23.3.9 8:51 AM (58.234.xxx.21)

    저도 사람들이 자녀를 낳지 않는게 걱정스럽긴 하지만
    할머니가 막말을 한건데
    결론은 그 말이 맞는거 같다니...
    꼬매버리고 싶었다는 표현도 그렇고
    참 극단적이시네요

  • 37. ...
    '23.3.9 8:52 AM (175.124.xxx.175) - 삭제된댓글

    안낳았으면 또 역시 내 말이 맞았어!! 했을꺼에요

  • 38. 엄훠나
    '23.3.9 8:55 AM (59.6.xxx.86) - 삭제된댓글

    너무너무 부러워요. 노후준비 끝내셨네요.
    52세 딩크는 오늘도 우산 쓰고 출근했어요. 다행히 신세는 망치지 않았으나 내돈내산 노후준비와 17년째 아픈 친정엄마 의료비, 생활비를 벌려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회사 나와야 해요.
    저도 저 같은 딸 하나만 낳았어도 제 노후, 엄마 노후 다 커버되는 건데... 아쉽네요 ㅠㅠ

  • 39. 미친건가
    '23.3.9 8:59 AM (112.153.xxx.249)

    아이들 낳았더니 사랑스럽다는 글에
    조두순 유영철 들먹이는 인간은 뇌에 곰팡이가 폈나?

  • 40. love
    '23.3.9 9:00 AM (220.94.xxx.14)

    엄마는 덕분에 행복한데
    애들은 정말 행복할까요
    절대 아니라는데 한표요
    제가 클땐 지금보다 빈부격차가 덜 했어요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부모에게 감사하라고 세뇌시켜 그렇지
    감사하지않아요
    부모 이기심에 낳았지 자식의견 물어보고 낳은게 아닌데
    얼척없이 행복하대
    절레절레

  • 41. ..
    '23.3.9 9:03 AM (211.208.xxx.199)

    애를 낳든말든
    낳았으면 낳은대로 안낳았으면 안낳은대로
    주어진 상황에 수긍하고
    내 최선을 다하면 되는겁니다.
    남에게도 낳아라 말아라
    있는게 좋다 없는게 낫다
    내가 옳다 네가 그르다 하지 말아야죠.

  • 42. ㅋㅋ
    '23.3.9 9:06 AM (106.101.xxx.190) - 삭제된댓글

    자식 안 낳으면 신세 망치는 거라고
    돌려 말하는 원글 ㅋㅋ

  • 43. 본인이
    '23.3.9 9:13 AM (116.34.xxx.234)

    행복하면 된 거죠.
    할머니든, 이 원글도 본인이 행복하면 된 거

  • 44. ㅇㅇ
    '23.3.9 9:26 AM (123.111.xxx.211) - 삭제된댓글

    아이 낳아서 행복하다는데 초치는 댓글들 뭐에요?
    본인이 행복하다잖아요
    딩크여서 행복하다는 글에 본인의 선택을 존중하는 댓글이 대부분인데 딩크들 우르르 몰려와서 부들부들

  • 45. ..
    '23.3.9 9:34 AM (14.52.xxx.226)

    애 안 낳는게 왜 신세 망칠 일인지. 잘 이해가 안 되네요.
    저도 애 안 낳는다고 하다가 어쩌다보니 줄줄이 낳았는데, 지금도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말에 절대 공감해요.
    애를 낳아 키울만한 그릇이 안되는 저같은 사람은 안 낳는게 맞았어요. 어찌어찌 책임감으로 키우고 있는데 애들한테 미안할 때도 많고, 나도 너무 힘들고 그래요.
    요즘 세상에 누가 어릴 때만 고생해요? 낳아놓고 밥만 먹여주면 되는 세상이 아니에요 지금은.

  • 46. @@
    '23.3.9 10:18 AM (14.56.xxx.81)

    제 후배가 아이를 안낳겠다고 하니 친정엄마가 그러시더랍니다 나는 너를 낳고 너무 행복했고 제일 잘한일 이라고 생각한다고... 그래서 그 후배가 그냥 말해버렸대요 난 엄마 딸로 태어나서 행복했던적이 별로 없고 삶이 너무 버겁고 힘겨워 세상에 나온게 원망스럽다고...
    내가 낳은 자식이 세상에 나온게 너무 행복하고 살아갈만하다 하게끔 좋은 부모가 될 자신이 있으면 낳는거고 자신없으면 안낳는것도 맞다고 봅니다

  • 47.
    '23.3.9 10:30 AM (106.244.xxx.141)

    자식이야 사랑스럽죠.
    하지만 내 인생을 자식 키우는 데 보냈다는 거.

  • 48. ....
    '23.3.9 10:41 AM (221.146.xxx.155)

    다 부모좋자고 나은거 애들한테 물어보고나은건아니니까요

  • 49. ...
    '23.3.9 10:41 AM (112.161.xxx.251) - 삭제된댓글

    애 낳고서 힘이 들수록 아이를 낳지 사람들을 후려치면서 안도감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행복한 사람은 굳이 다름을 틀림으로 깎아내리면서 자기 행복을 확인하지 않죠.

  • 50. ...
    '23.3.9 10:42 AM (112.161.xxx.251)

    애 낳고서 힘이 들수록 아이를 낳지 않은 사람들을 후려치면서 안도감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행복한 사람은 굳이 다름을 틀림으로 깎아내리면서 자기 행복을 확인하지 않죠.

  • 51. 뭔개소리
    '23.3.9 10:51 AM (112.153.xxx.249)

    애 낳고서 힘이 들수록 아이를 낳지 않은 사람들을 후려치면서 안도감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

    님이 쓴 논문에 그렇게 적혀 있어요???
    애 때문에 힘들면 애 없는 사람을 부러워하지 후려치긴 누가 후려침?
    없는 말 만들어내느라 고생이 많네요 참.

  • 52. 원글님도
    '23.3.9 10:58 AM (112.152.xxx.66)

    입 꼬매야한다는 할머니들과 다름없네요

  • 53. 진짜 그렇죠
    '23.3.9 11:07 AM (220.85.xxx.140)

    물론 딩크였다가 아이 낳고 후회하는 분들도 있기는 할거에요.
    하지만 뭐든지 겪어봐야 하는 법인데
    아이 낳고 행복해하는 분들이 훨씬 많을텐데
    너무 지래 겁부터 먹고 자신없어하면서 안낳으려는 것이 문제죠

    몸으로 겪어내고 이겨내야 하는 것들이 있는 법인데
    사람들이 SNS 로 간접경험을 많이하다보니 본인이 직접 몸으로 겪어내야 하는 일들은
    회피하는 경향이 많아져요

    출산 육아도 그런듯해요
    막상 해보면 그렇잖아요. 사실 힘든일도 많고 고통스러운 일들도 있지만
    그 보람과 아이들이 주는 사랑에 비할것은 아니라는 것을

  • 54. 할머니들
    '23.3.9 11:21 AM (211.206.xxx.180)

    무개념인 건 맞네요.

  • 55. 자식 말도
    '23.3.9 11:28 AM (59.8.xxx.220)

    들어봅시다

    세상 태어나 너무 행복하고 좋으세요?
    그래서 다시 또 태어나고 싶으세요?
    내가 안태어났음 큰일날뻔 했어요??

    저도 남들따라 둘 낳고 30 다 되도록 키우면서 낳은게 너무 미안해서 돈걱정이라도 안하게 해줘야지 싶어 아파트 사주고 물려줄 상가 현금도 모자라지 않게 지원해주는데요, 그래도 세상에 안나오게 해주는게 최고로 좋은거였다는 사실에 늘 미안한 마음뿐이예요

    저를 위해선 태어나준게 너무 좋죠
    얼마나 이쁘고 사랑스럽나요
    하지만 자식입장은 그렇지가 않아요

    우리 인간은 너무 이기적이라 자기가 좋으면 남도 좋은줄 아는게 가장 큰 문제인거 같아요

  • 56. ,,,,
    '23.3.9 11:31 AM (117.52.xxx.96)

    자. 상대주의라는 것이 있죠.
    그 할머니들은 그 할머니들의 삶을 살아오면서 가진 생각이니 무개념일 수 없고
    애를 안낳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살아오면서 가진 생각이니 무개념이라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육아가 넘 힘들어서 딩크를 후려칠 생각도 없고
    그냥 겪어보니 자식이 참 소중하고 이쁩디다.
    지레 겁먹고 안낳고 돈이 많이 들어가네 어쩌네 하는 거....
    결국 남의 기준에 남의 경험에 실려가는 것아닐까 합니다.

    내인생이 소중하고 나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면서
    아이 낳아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갈 방법도 다 자기 나름입니다.
    괜한 할머니들 무개념 소환하거나
    아이가 큰 기쁨주는 사람들 비열하게 만들지 마세요.
    본인이 안가본 길에 대한 얘기를 해주는 것뿐입니다.

  • 57. ㅇㅇ
    '23.3.9 11:32 AM (223.38.xxx.177) - 삭제된댓글

    애 낳고서 힘이 들수록 아이를 낳지 않은 사람들을 후려치면서 안도감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

    님이 쓴 논문에 그렇게 적혀 있어요???
    애 때문에 힘들면 애 없는 사람을 부러워하지 후려치긴 누가 후려침?
    없는 말 만들어내느라 고생이 많네요 참.

    =============================
    없는말이 아니고 인지부조화 라고 실제 존재하는 심리학 현상입니다.
    잘 모르면 없는 말이라고 꾸며내지 마시고요.
    딩크 후려치는게 인지부조화에 딱 맞는 현상이네요.
    본인이 한 선택의 결과가 힘들수록 자신이 한 선택이 잘한것이라고 스스로 합리화 하게 되는 것이죠.

  • 58. ..
    '23.3.9 11:40 AM (112.223.xxx.58)

    케바케죠
    자식 잘자라줘서 행복한 사람있고
    자식이 속썩여서 힘든 사람이 있고

  • 59. 자식이
    '23.3.9 11:41 AM (118.235.xxx.25)

    어리면 아직 좋다 후회한다 말할 때가 아니예요
    사춘기겪고 사회생활 하고 있는 자식들 둔 부모님들 의견이 궁금하네요 전

  • 60. ...........
    '23.3.9 12:03 PM (110.9.xxx.86)

    애를 낳든말든
    낳았으면 낳은대로 안낳았으면 안낳은대로
    주어진 상황에 수긍하고
    내 최선을 다하면 되는겁니다.
    남에게도 낳아라 말아라
    있는게 좋다 없는게 낫다
    내가 옳다 네가 그르다 하지 말아야죠. 2222

  • 61. ㅇㅇ
    '23.3.9 12:04 PM (211.193.xxx.69) - 삭제된댓글

    애 안낳으면 신세 망친다는 말을 애둘러 하네요222
    정부기관에서 나와서 쓰는 글 같음

  • 62.
    '23.3.9 12:05 PM (125.176.xxx.8)

    자식때문에 살맛이 나요.
    나이드니 세상 은 심드렁해지고 ᆢ
    자식이 속썪일때도 있지만 그래도 자식때문에 희망을 가지고 살죠.

  • 63. 애때문에
    '23.3.9 12:16 PM (112.153.xxx.249) - 삭제된댓글

    힘들면 애없는 사람을 후려친다는 생각 자체가 인지부조화 아닌가요???

  • 64. ..
    '23.3.9 12:17 PM (118.235.xxx.179)

    일본 작세가 싫어하는 게 출산 장려글.

    우리 인구가 줄어야 한반도 차지가 더 쉽잖아요
    한반도를 왜 포기 못하고 넘보는데요
    걔네 방사능 땅에서 영구 정착할 거라 믿는 분 계세요?

  • 65. 그니까
    '23.3.9 12:19 PM (112.153.xxx.249)

    인지부조화라는 심리학 용어가 있다한들
    애 때문에 힘들면 애없는 사람을 후려친다는 게
    상황을 예를들면 그렇다는 거지
    일반적으로 다들 그런다는 증거가 어디 있나요?
    무슨 조사 결과 같은 게 있어요?

  • 66. 생각만
    '23.3.9 12:24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하고 다른 가치관을 강요말란 말.
    저 할머니들 무개념이란 건 먼저 발언이 선넘었으니 하는 말.
    표현이 아 다르고 어 다르죠.

  • 67. 생각만
    '23.3.9 12:27 PM (211.206.xxx.180)

    하고 다른 가치관을 강요말란 말.
    저 할머니들 무개념이란 건 먼저 발언이 선넘었으니 하는 말.
    표현이 아 다르고 어 다르죠.
    저런 할머니 아래서 그대로 배운 자녀들이
    타인에게 오지랖 부리면서 피곤한 사회가 되고 비혼도 느는 거죠.

  • 68. ㆍㆍ
    '23.3.9 12:49 PM (175.119.xxx.9)

    아이 낳고 행복해하는 분들이 훨씬 많을텐데
    너무 지래 겁부터 먹고 자신없어하면서 안낳으려는 것이 문제죠
    ㅡㅡㅡㅡ
    이게 왜 문제인가요? 지레 겁을 먹는게 아니라 현실 직시, 누구보다 충분히 고민했을텐데요.
    예전처럼 별 생각없이 남들 따라서 혹은 좋은 것만 생각하고 대책없이 낳는 경우가 문제아닌가요.
    앞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가기가 더 녹록지 않다는건 부인할 수 없는데 자식 어려서 이쁜 짓 할 때만 생각하고
    덜컥 낳을 수 있나.

  • 69. 궁금해요
    '23.3.9 12:59 PM (211.246.xxx.230)

    강아지 키워도
    정말 너무나 소중하고
    너무나 사랑스럽고
    예뻐서 환장하겠고
    완전 애지중지 키우는데
    물론 힘들때도 있지만요.
    내 자식은 얼마나 소중하고 예쁠까...
    그 행복이 감히 상상조차 안되네요.

  • 70. 긍정의힘
    '23.3.9 1:00 PM (110.9.xxx.198) - 삭제된댓글

    요즘 젊은사람들 너무 아이 낳는걸 무서워하는거 같아요.
    근데 정말 이세상에 태어나서 남들하는건 다 해보는것도
    나쁘지않잖아요.
    사실 전 결혼후 남편 우리아이들 너무 사랑해서
    지금 가족이 없는삶은 상상할수도 없네요.

    키우는 강아지도 이리 사랑스러운데
    자식은 정말 제 목숨보다 소중한 존재랍니다.

    가능하다면 딩크보다는 자식 있는삶이
    훨씬 행복할꺼예요!!

  • 71. ...
    '23.3.9 1:08 PM (223.62.xxx.166) - 삭제된댓글

    어쩌다 둘 낳아서
    어쩌다 둘 낳아서
    어쩌다 둘 낳아서

    아무 생각없이 낳았다 셀프 인증하네요
    운이 좋은케이스

  • 72. ...
    '23.3.9 1:12 PM (223.62.xxx.166)

    어쩌다 둘 낳아서
    어쩌다 둘 낳아서
    어쩌다 둘 낳아서

    아무 생각없이 낳았다 셀프 인증하네요
    운이 좋은케이스
    하긴 시절이 그런 시절이니 지금 어디서 저말하면
    내인생 책임질거냐 바로 타박에 모자리 취급

  • 73. ㅇㅇㅇ
    '23.3.9 1:39 PM (120.142.xxx.17)

    윗 댓글 보다보니...굥명신 부부는 진짜 잘한 일이 자식 안낳은 것.

  • 74. ㅎㅎ
    '23.3.9 1:48 PM (182.212.xxx.187) - 삭제된댓글

    결혼해서도 아이 낳을 마음이 없었는데
    주변에 휘둘려 낳아 키워보니..
    초창기에는 너무 힘든데 키워 놓고 나서는 애기 때보다 더 이쁜 듯합니다.
    아들만 둘인데 넷 정도 나을 걸..하는 마음이 요새 많이 드는 게 저 자신도 이상하네요
    아이들이 왜 이렇게 이쁜지.. 대학생인데 결혼해서 언제 나갈지 아쉬운 마음이 가득합니다.
    제가 나이 든 것일까요.. ㅎㅎ

  • 75. ㅎㅎ
    '23.3.9 1:49 PM (182.212.xxx.187)

    결혼해서도 아이 낳을 마음이 없었는데
    주변에 휘둘려 낳아 키워보니..
    초창기에는 너무 힘든데 키워 놓고 나서는 애기 때보다 더 이쁜 듯합니다.
    아들만 둘인데 넷 정도 낳을 걸..하는 마음이 요새 많이 드는 게 저 자신도 이상하네요
    아이들이 왜 이렇게 이쁜지.. 대학생인데 결혼해서 언제 나갈지 아쉬운 마음이 가득합니다.
    제가 나이 든 것일까요.. ㅎㅎ

  • 76. ..
    '23.3.9 2:08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이기적인 이유로 저는 자식 낳아 좋아요

    딩크 선언 하신 분들 대단 하시다고 생각해요
    오롯히 홀로 설 자신감 이 있어 보여요

    암튼 제 개인 환경에서
    다들 부족한 어른들이 자식 낳아 덕 보는 것만 있어요 제 경우는 그래요

    두분 다 장애인 제 부모님
    3남 3녀 자녀 둔 덕에 효 받고 자식이 울타리 되어 잘된 케이스

    바람피고 이혼한 이기적인 울 언니
    두고 (버리고 온)딸 2이 성인 이 된 후 엄마 찾아와 노후 책임 지겠데요
    딸 1 대학교수
    딸2 간호 조무사 하다 땅 부자집 에 결혼
    일주일 한번씩 엄마 살림 챙김

    큰오빠 정서적 결핍인지 결혼 생활 수차례
    바람으로 졸혼 상태

    잘알 생긴(진짜 잘생김) 아들 둘이 학원 한번
    못 다녀는데 대학 나와 번듯한 직업 가지고
    아들 1 아들2 아부지 애게 효도
    아들들이 돈을 잘 벌어요

    보면 부족한 사람 들 일수록 자식은 낳아
    불안전한 노후에 의지처가 되는 것 같아요

  • 77. 애하나엄마
    '23.3.9 2:17 PM (175.125.xxx.70)

    딸아이 하나 있는데.. 예쁘고 사랑스럽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아이를 정말 가지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 빼고.. 자발적으로 아이를 갖지 않는 분들~
    이분들이 가진 또 다른 행복감이나 좋은 점 분명히 있을텐데..
    왜 아이를 '안'낳아보지 않은 분들께서 그렇게 자신있게 말씀하시는 걸까요?
    본인들은 만족한다는데.. 본인들은 그 길을 가보지도 않았으면서 대체 왜 아니라고 그러는건지!?!?

  • 78.
    '23.3.9 2:25 PM (122.36.xxx.160)

    긴 인생을 사신 어른들의 말씀이 맞아요.
    속썩이는 자식들도 있지만 잘 자란 아이들도 있는데 무조건 자식을 안낳겠다는건 나이들면 후회합니다. 중장년이후 노년의 삶에서 자식의 존재는 고목나무에 새가지가 돋고 꽇이 피는 것과 같아요.삶이 풍성해지죠. 딩크의 노년은 허허로와요. 돈이나 여행 이런것이 채워주지 못하는게 있어요.

  • 79. 오타‥
    '23.3.9 2:27 PM (122.36.xxx.160)

    오타났네요. 꽇ㅡ꽃

  • 80. 피씩
    '23.3.9 2:36 PM (222.106.xxx.251) - 삭제된댓글

    딩크의 노년은 허허로운지
    돈이나 여행 이런것이 말고도 뭐가 채워주는지
    해보지도 않고 아는척 하시네요.

    딩크 비혼 노인들은 많지는 않지만 잘 사는분이 훨 많더만요

    쪽방촌 비곤노인들 죄다 자식있는 노인들인데
    자식 낳는다고 다그리 살지 않은데
    딩크에게는 유독 저래요. 좋은거 본인들 많이하세요

  • 81. 피씩
    '23.3.9 2:38 PM (222.106.xxx.251) - 삭제된댓글

    딩크의 노년은 허허로운지
    돈이나 여행 이런것이 말고도 뭐가 채워주는지
    해보지도 않고 아는척 하시네요.

    딩크 비혼 노인들은 많지는 않지만 잘 사는분이 훨 많더만요

    쪽방촌 비곤노인들 죄다 자식있는 노인들인데
    자식 낳는다고 다그리 살지 않은데 딩크에게는 유독 저래요. 좋은거 본인들만 많이 하세요. 한둘말고 셋넷 다섯
    나이드신 긴 인생 산 사람처럼 안 낳고 뭐하세요?
    열도 낳던데 훗~

  • 82. 지나가다
    '23.3.9 2:38 PM (175.195.xxx.208)

    자기 자식들은 이쁘고
    남의 할머니들은 입을 꿰맨다니..

    표현이 너무 놀랍네요.
    지금은 그런 마인드가 없어지셨길..

  • 83. 피씩
    '23.3.9 2:39 PM (222.106.xxx.251)

    딩크의 노년은 허허로운지
    돈이나 여행 이런것이 말고도 뭐가 채워주는지
    해보지도 않고 아는척 하시네요.

    딩크 비혼 노인들은 많지는 않지만 잘 사는분이 훨 많더만요
    쪽방촌 빈곤노인들 죄다 자식있는 노인들인데

    자식 낳는다고 다그리 살지 않음에도 딩크에게는 유독 저래요. 좋은거 본인들만 많이 하세요. 자식 한둘 뭡니까?셋넷 다섯 나이드신 긴 인생 산 사람처럼 안 낳고 뭐하세요?
    열도 낳던데 훗~

  • 84. ㅇㅇ
    '23.3.9 3:39 PM (121.147.xxx.47)

    자식이 이렇게 이쁘다니
    자식없는 사람은 절대 알수없는
    그 기쁨을 느끼시는것처럼

    나 죽고나면 그걸로 끝이다.
    걱정도 미련도 없이 한세상 잘살고 가겠다
    그런 설명할 수 없는
    큰 자유로움이 있답니다.
    자녀없는 부부에겐.
    외로움이 아니라..
    아니. 외로움은 덤일지도.

  • 85. 그 자식들이
    '23.3.9 3:54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애 안낳으면 신세망치는 건가요?
    내 자식이 소중하면 입초사떨지말라는 말은 어른들이 안하셨나봐요.

  • 86. 무자식 상팔자
    '23.3.9 4:06 PM (118.235.xxx.196)

    만고 불변의 진리

    세상 떠날때 홀가분하게 갈수 있는것처럼 편한게 뭐 있을까나

    천억 유산을 남겨준들 편할까

    아파도 괴로워도 순전히 자식이 홀로 감당해야할 몫이고 인간이면 피할수 없고 대신해 줄수도 없는건데 엄만 애완동물처럼 귀여우니까 든든하니까..낳았으면서 자식을 위한것인줄 착각..

  • 87. ㅇㅇㅇ
    '23.3.9 4:34 PM (203.251.xxx.119)

    결혼해 딩크족으로 살겠다고 했다가
    점점 주변의 아기들을 보면 낳고 싶어진답니다
    그런에 어느 한쪽이 싫다면 결국 헤어지는 경우 많이 봄

  • 88. 에유
    '23.3.9 4:39 PM (49.164.xxx.136)

    그땐 몰랐죠
    낳을 수 있어도 안낳는거랑 노화로 낳고 싶어도 못낳는거랑
    천지차이입니다ㅜ
    늦게 후회해봤자 소용없는것이 인생

  • 89. ..
    '23.3.9 5:21 PM (221.162.xxx.205)

    님 애들이 무난히 속안썩혀서 그래요
    자식은 평생걱정거리라잖아요
    자식이 다 컸다고 어떤 인생을 살든 신경이 안쓰이는건 애들 막 내놓고 키웠던 할머니시대얘기죠

  • 90. 아이키워서
    '23.3.9 6:22 PM (188.149.xxx.254)

    잠시 힘들지만 그 지나간 힘든인생이 내 인생 가장 행복하고 뿌듯하던 때 였던것을.
    공부잘해 일류대 간 것보다.
    외국에서 멋지게 삶을 살던 때보다,
    이쁘게 꾸미고 뽐내며 다니던 시간보다.

    애들 때문에 잠도 못자고 둥둥거리고 따라다니고 아이 뒤치닥꺼리 하느라 내 인생은 1도 없던때가
    그때가 가장 행복한때였다는걸.

  • 91. 십만알바들
    '23.3.9 6:48 PM (124.53.xxx.169)

    북적북적이 좋다는 글들 막 올라오기 시작...

  • 92. ...
    '23.3.9 7:00 PM (175.114.xxx.200)

    자식때문에 고통스러워요 다시 태어나면 안낳고 싶어요 저는

  • 93. ..
    '23.3.9 7:06 PM (124.53.xxx.243) - 삭제된댓글

    자식말도 들어보세요 하긴 솔직히 말하긴 힘들죠

  • 94. 옛말이
    '23.3.9 7:11 PM (116.34.xxx.234)

    맞긴 뭐가 맞아요.
    다 농경시대 꿈같은 소리죠ㅋ

  • 95. ..
    '23.3.9 7:13 PM (124.53.xxx.243)

    과연 자식은 행복할까요,,,?

  • 96. ㅇㅇ
    '23.3.9 7:52 PM (183.105.xxx.185)

    자식에 대해 생각해본 적 없이 얼떨결에 둘 낳았는데 키울땐 죽겠더니 좀 크고나니 정말 이뻐요. 시간을 되돌리네 마네 그런 일은 생각조차 안 들고 애들에게 200 프로 만족하며 살아요. 애들도 태어난 것에 다행인지 만족한다 하더라구요.

  • 97. 글쎄요
    '23.3.9 8:22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저 애 둘인데 그 입을 꼬맸어야에 동의하고
    늙을수록 입조심해야해요
    에 다 키우고 혼자 다니는 지금이 인생 황금기예요
    한번사는 인생, 애들은 이쁘지만 그 노력과 헌신을 나자신에게 쏟았으면
    얼마나 멋지고 보란듯이 잘살고 있을까 생각합니다
    낳아라말아라 오지랍 강요와 자랑질 푼수짓들만 안해도
    훨씬 세상 살기 좋을듯
    해준거 없는 부모일수록 자식에게 더 바라고 효도 강요하며 낳기 잘했다 함
    반대의 경우 끝이 없는 as
    노년이 허허로운건 농경시대얘기이고
    놀거많고 갈데 많고 할거 많은 요즘은 자유로움을 얻는것
    단, 돈이 있어야함

  • 98. 나도
    '23.3.9 8:28 PM (211.117.xxx.159)

    자식낳아
    공부때매 스트레스 많이 준 적도 있지만
    오롯이 사랑을 주고 베풀수 있는 존재가 있다는 게
    너무 좋아요^^
    그냥 보기만 해도 마구 마구 좋은 존재,
    똥을 싸도 이쁘고 떼를 써도 이쁜 유일한 존재가
    제자식입니다.

  • 99. 이거슨 어그로...
    '23.3.9 9:03 PM (124.49.xxx.217)

    저도 아이 하나 낳아 키우고 있고 제 인생에서 유일하게 후회가 없는 일이지만
    본문 같은 글은 너무 경솔하고 무례해 보여요...

  • 100. 112.153
    '23.3.9 9:45 PM (112.161.xxx.234)

    무슨 버튼이 눌렸기에 급발진하고 지랄이신지.
    상식적인 얘기에 어떻게든 꼬투리 잡고 물고 늘어지려 안달났네요?
    뭐 그 천박한 이유는 짐작이 갑니다 ㅋㅋ

  • 101. 그러게
    '23.3.9 9:59 PM (119.202.xxx.32)

    글 내용은 애둘 엄마인데 맘에 안드는 얘길했다고 입을 꿰맨다느니 너무 험해서 놀래서 읽었더니 댓글은 한술더떠서 그런 원글이 성품이 좋다니. 평범한 사람들은 아니겠지요?

  • 102. 부부사이
    '23.3.9 10:24 PM (123.199.xxx.114)

    안좋은데 이글 보고 아이 낳으시는 분은 없으시길
    이분은 부부금술이 좋으니 잘 키우실겁니다.

    화합하는 가정에서 큰 아이들이 세상에는 많이 태어 났으면 좋겠습니다.

  • 103. ㅇㅇ
    '23.3.9 11:33 PM (1.11.xxx.145)

    할망구들 제대로 무식하네요 노망 났나 ㅋ
    애 안 낳으면 신세 망친다는 헛소리나 하고 ㅉㅉ

  • 104. 아니
    '23.3.9 11:40 PM (183.98.xxx.33) - 삭제된댓글

    부모는 그리 좋고 행복하다는데
    왜 그 자녀 세대들은 애를 낳기 싫어할까요?

    애 낳으면 여자 신세 망친다하고
    부모또래만 좋은거 아닙니까?

  • 105. ...
    '23.3.9 11:44 PM (183.98.xxx.33)

    부모는 그리 좋고 행복하다는데
    왜 그 자녀 세대들은 애를 이렇게나 낳기 싫어할까요?

    오히려 애 낳으면 여자 커리어 신세 망친다는데
    나이 든 사람들 과거 추억팔이 왜 안통하는지 돌아나 보세요

  • 106. ......
    '23.3.10 1:37 AM (92.184.xxx.88)

    너무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봐요 평생 짊어지고 갈 책임이죠
    어른되면 각자 알아서 살겠지만 신경이 안쓰이겠나요
    사람 하나 키워내는게 정말 여간 힘든일이 아니구나..뼈저리게 느낍니다 ..낳기 전엔 절대 알수 없어요.
    자식이 정말 예쁘고 사랑스럽지만 무자식으로 사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 107. 순한 아이
    '23.3.10 6:02 AM (221.139.xxx.77)

    키우시나봐요
    아이는 내가 원하는 대로 낳지 못 하잖아요
    아이 키우면서 님처럼 행복한 경우도
    지옥같은 사람도 있고 그런거죠
    님같은 케이스는 많이 애를 낳아 키워주면
    나라에 고마운거고

  • 108. ...
    '23.3.10 2:59 PM (218.145.xxx.117)

    지나고나니 행복했다?
    결국 당시는 행복인줄도 모르고, 현재는 그 때보다 불행 그게 정신승리라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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