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병걸리면 고통 그대로 받았다는게 너무 무서워요
1. ——
'23.3.5 6:57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뭐 어짜피 평균 수명이 40이었다니
2. ㅇㅇ
'23.3.5 6:59 PM (222.234.xxx.40)맞아요 저도 이생각 요새 지주 했는데
옛날엔 얼마나 고통에 괴롭고 죽을수 밖에 없었을까
어머님이 크게 편찮으셔서 입원하시고 지금 완쾌하셔서 저에게 하신 말씀
의사가 있어서 약이 있어서 얼마나 좃므냐 새삼 느꼈다3. 나야나
'23.3.5 7:02 PM (182.226.xxx.161)그러니까요..저는 이미 애 낳다가 죽었을거예요 역아여서..제왕절개도 없던시절ㅜㅜ
4. 수술도
'23.3.5 7:02 PM (106.101.xxx.194)마취없이 하기도 했다니
현대에 태어난게 다행이죠5. ㅎ
'23.3.5 7:04 PM (211.36.xxx.132)저는 이미 고인이 됐을거예요 ㅠㅠ
그것도 사는 내내 편두통과 위장 질환으로 생고생하다가6. 그래서
'23.3.5 7:05 PM (210.2.xxx.28)평소에는 막 의사들 욕하다가
병원에 가면 의사님 붙잡고 "저 좀 살려주세요, 선생님" 그러쟎아요.
화장실 갈 때하고 올 때랑 마음이 다르죠.7. ..
'23.3.5 7:06 PM (118.235.xxx.201)고통도 고통이지만
꽃처럼 이쁠때 15,16살쯤? 이웃마을에까지 아름다운 처녀로 소문났는데 물동이 이다가 넘어져서 앞니가 빠지면 어찌되는건가,, 그런 생각 가끔 해요.
앞니 없는 영구처럼 보일텐데 얼굴 이뻐도 무슨 소용일까싶고8. ......
'23.3.5 7:10 PM (114.93.xxx.234) - 삭제된댓글일제 강점기, 625 같은 거대한 변곡의 소용돌이가 100년도 안 된 일이라는것도 참 서늘해요.
우리가 참 좋은 시절에 살고 있네요.9. ..
'23.3.5 7:10 PM (220.94.xxx.8)저도 백년전에 태어났음 결핵으로 이십대에 죽었을거예요.
의학의 발달에 감사해야죠.10. ..
'23.3.5 7:13 PM (124.54.xxx.2)50이 수명이었던 시절이 좋았을 수도 있어요. 노부모 부양, 요양병원, 요양원, 실버타운. 결국 갈때는 한군데인데 아등바등하다가 남은 세월 힘들게..
11. ㅇ
'23.3.5 7:14 PM (223.62.xxx.149)방광염은 어떻게 견뎠을까요? 지금은 항생제로 간단히 치료되는데 약안먹으면 하루만지나도 고통스럽거든요
12. ....
'23.3.5 7:17 PM (114.93.xxx.234)요로결석도요.
소변이 안나온다던데요. ㅠㅠ13. 외할머니
'23.3.5 7:18 PM (175.223.xxx.236)고통에 시골에서 농약 드시고 자살 하셨는데 엄마 말론 암이 아니였을까 하시더라고요
14. ..
'23.3.5 7:18 PM (118.235.xxx.128)언젠가 여기 82에서 읽었는데
지금 재밌게 살아라. 백세 산다지만 55세 넘으면
죽은거나 매한가지인 삶이다, 여기저기 아프고 재밌는일이라곤 없고. 어차피 인간 수명이 40세 정도라는. 그런 글이었는데 참 와닿더라구요..15. ..
'23.3.5 7:18 PM (121.172.xxx.219)아마 그래서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일도 많지 않았을까요?
지금도 심신이 너무 고통스러우면 차라리 죽었으면..하잖아요..
다른얘기..저도 지금 의학의 힘으로 오래 살게 된게 축복이라고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치매도 노화의 한 증상일텐데 치매 걸리면 주변인들이 괴롭고 아닌 경우는 정신은 멀쩡한데 내몸이 늙어가서 내마음대로 안된다른게 정말 큰 공포일수도..16. ...
'23.3.5 7:28 PM (118.35.xxx.176)생이 고통이었을거 같아요. 아주 작은 병에라도 걸리면 죽는 일이 다반사.. 페니실린 없었을땐 정말 사람목숨 파리목숨이었을거에요. 애 낳다 죽는 여자도 너무 많았고... 무지했던 의사들은 다른 환자 수술, 검사하고 손도 안 씻고(그 당시에 손이 더러워야 유능한 의사라는 편견이 ㅠㅠ) 세균덩어리 손으로 다른 환자 환부 막 만지고 ㅠㅠㅠ
한겨울 찬물에 설거지 손빨래 안 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요.17. ...
'23.3.5 7:30 PM (118.235.xxx.6) - 삭제된댓글조선 시대나 고려시대에 사랑니 누워서 났다고 생각하면 등골이 서늘해지죠
류성룡은 임진왜란 와중에도 치질이 심해서 걷는 것도 힘들었다녔다던데 치질 경험자들은 고통이 짐작되실 듯...18. .....
'23.3.5 7:38 PM (114.93.xxx.234)생이 고통이었다.가 맞는 말 같네요. ㅜㅜ
19. 음
'23.3.5 7:40 PM (61.74.xxx.175) - 삭제된댓글맹장 걸리면 복막염으로 죽는 건가요?
20. 허구헌 날
'23.3.5 7:46 PM (116.41.xxx.141)전쟁에 굶고 다치고 그누무 항생제하나없이
된장이나 바르고 ㅜ
네팔오지에서는 요새도 그렇게 추락사고많은데 평지로 못오기땜에 다들 골절돤채로 사는사람 부지기라고 ㅜ
어떤 역사학자가 현대인은 그 무지막지한 치통에서 해방된것만으로도 미친듯이 행복할줄알아야한다고 ...21. ㅇㅇ
'23.3.5 7:47 PM (218.147.xxx.59)저도 그 생각했어요 전 갑상선 질환이 있어 매일 약을 먹거든요 100년전에 태어났음 오래 못살았을거같아요
22. ...
'23.3.5 8:05 PM (110.9.xxx.127)저는 눈이 아주 나빠요
옛날에 태어났음 장님과 다를 바 없었을거예요
현대에 태어나 정말 다행이예요23. 지금도
'23.3.5 8:44 PM (223.39.xxx.248)어느몇몇나라들은 그렇게 살고있다는거..
24. ..
'23.3.5 8:54 PM (218.155.xxx.56)최근에 이석증 앓았는데 어지럼증, 두통이 얼마나 무서운지..고통 불안증 같은 게 생기더라구요. 고통이 극심해지기 전에 그냥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25. ㅠㅠ
'23.3.7 1:38 AM (61.85.xxx.153)40 평균수명이 복이었을 거 같아요
30정도면 죽는게 맘 편할 듯요 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