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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에 로마 다녀오고...매년가고 싶어요

456 조회수 : 4,924
작성일 : 2023-02-23 09:47:08
이탈리아 처음가봤는데
정말 너무 좋았어요.
파리나런던 암스테르담등 오히려 북쪽은 꽤 다녔는데
로마를 처음가본거에요. 피렌체랑

와...왜 이탈리아는 일주 패키지가 있는지 알것 같아요.
파리보다 오히려 더 투박하고 불친절은 한데
중세 고대 느낌의 건축물들 조각들이 여기저기 늘어져있는데 너무 멋져요.,
남부투어도 했는데  소렌토 포지타노도 좋고요.바닷가 절벽앞에서
오 솔레미오가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피렌체 더몰가서 과용하긴 했어도 우리나라오니 훨씬비싸구요.
거기서 쇼핑한 모든것들이 우리나라 오니 평균 2배 인듯해요.

암튼 그 곳의 공기를 못잊겠어요.이래서 유럽병이란 말이 생긴건지요.

매년가고싶어요.
내년 항공권 보고있네요. 다행히 댄공 개악은 보류라네요.이코노미 탈만하더라구요이번엔..
낮비행기로 가서 가서 잘때 팍 자고
올땐 비행기에서 정신없이 자고..

트래블 월렛이라는 카드 편안했어요..유로충전해서어디든 쓸수 있구요.
1유로도 결제 되더라구요.

그리고 관광지들이 우리나라로 치면 종로 을지로 동대문같이 가까이 붙어있어서
구글로 찾아다니고..지하철 택시이용해도 그렇게 안비싸구요..
나이드니 무릎 아껴야겠어요. 물리치료 받고는 있지만...워낙 길을 걷는게 좋다보니 그렇게 됐어요.

치안은...와..어쩜 그렇게 소매치기당했단 글이 카페에 매일 올라오는지요..
저도 초긴장 했고..핸폰 줄에 고리에 크로스백 코트속에 꼭 잡고 다녀서그런지
당하진 않았어요.뺏기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야해요. 떼르미니도 흑형들 많아서 첨엔 겁먹었는데
지금은 그앞에 젤 가고싶어요. 에스프레소 바 할아버지들 부지런히 일하는 모습에 활력을 느꼈어요.)
물한병만 사도 방긋 웃어주는 남미 아저씨 너무 친절하고요..ㅎㅎ차가운 아란치지조차 그친절에 맛있더라구요.
로마 떼르미니역에서 티켓 뽑으려하니 도와준단 여자 있었는데 아니라고..했어요.
기차에선 캐리어 들고 튈까 걱정했는데 20키로두개를 누가 그렇게 쉽게 가져가겠어요.
물론 스페인은 그라나다 버스에서 두개 누가 가져갔다고 하네요 ㅠㅠ

가서 사온 포켓커피 하루하루 사라지는게 안타까워요.. 우리나라도 팔긴하지만 ....
비싸요.ㅜ 더사올걸..
길만 나가면 그흔하디흔한 빵들도 그립고...1.5유로 에스프레소..도요.
이따 지인 만나 마시려고요.
이탈리아가 정말 매력있어요. 
누군 프랑스 파업으로 비행기 엄청 비싼 돈으로 새로 끊었다고 하던데
파리도 좋고요.반짝이고 이쁜건물들...파리 물가는 햄치즈 잠봉베르 빼곤 모든 우리나라보다 비싼것 같아요.너무 비싸요. 그래도 
한달살이하고싶어요.오늘 로또 사려구요.ㅎㅎㅎ


IP : 124.49.xxx.18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23 9:50 AM (121.138.xxx.144)

    저도 이태리만 3번 갔는데 또 가고 싶은 나라에요.
    남편을 안데리고 가봐서요ㅠ
    키우고 있는 아픈강아지 무지개다리 건너면
    남편이랑 이탈리아가서 한달살이 하고 오는게 올해 소원이에요.

  • 2. 로마 넘 좋죠
    '23.2.23 9:56 AM (108.41.xxx.17)

    15년 전에 애들 데리고 로마 일주일 좀 넘게 다녀 왔는데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런던 갔다가 로마에 간건데 두 도시 다 날씨가 단 하루도 흐리지 않고 완벽했어요.
    안 그래도 남편이 올 해 어디 가고 싶냐고 해서 로마에 또 가 보고 싶다고 이야기 한 참인데~

    로마보다 더 좋았던 곳 추천 좀 해 주세요.

  • 3. 부럽
    '23.2.23 9:58 AM (123.212.xxx.149)

    글만 읽어도 너무 부럽고 가고 싶네요. 아이 다 크면 꼭 갈거에요 ㅎㅎ

  • 4. ㅇㅇ
    '23.2.23 10:01 AM (221.150.xxx.98)

    로마를 두 번 가기보다는 유명한 곳 다른 곳 가보세요

    취향이 다 달라 제가 좋은 곳 남들도 최고는 아닐 겁니다
    17님

  • 5. 코로나전
    '23.2.23 10:02 AM (124.57.xxx.214)

    프랑스와 스페인 가봤는데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 넘 가보고 싶어요.
    이탈리아는 토스카나 지방 꼭 가보고싶고
    더 나이들기 전에 다녀와야겠어요.

  • 6.
    '23.2.23 10:03 AM (110.15.xxx.165)

    저도 이탈리아 너무좋았어요 소매치기도 당할뻔하고 바닥 그림밟고 돈갈취당한뻔도 했지만요 ㅎㅎ
    저는 베네치아 다시가보고싶었는데 요즘 강물이 바닥드러냈다는말듣고..안타깝네요

  • 7. 이번 여름에
    '23.2.23 10:09 AM (1.232.xxx.29)

    갈 건데 뭘 사왔는데 한국이 현지 2배값이라는 거에요?
    요즘 그런 거 잘 없던데 궁금하네요.
    그래서 저는 요즘 해외 갔다 올 때 거의 아무것도 안 사오거든요.

  • 8. 98님 맞아요
    '23.2.23 10:09 AM (108.41.xxx.17)

    해마다 한 번 이상은 여행을 다녔기 때문에 돌아 다닌 곳이 많은데 단 한번도 다시는 안 갈거야 한 곳은 없었으니 새로운 곳에 가도 좋아 할 거예요. 저나 남편은.

    남편은 휴가일수의 제한이 없고 근무도 본인이 원하는 곳 어디에서든 할 수 있어서 여행 다니기 최적인데 아직도 완경이 안 된 제가 문제네요. 생리 기간엔 꼼짝달싹 못 하는 사람인데 갱년기라 그런지 생리 주기가 들쑥날쑥 ㅠ.ㅠ

  • 9. ..
    '23.2.23 10:16 AM (5.31.xxx.16)

    로마 참고합니다

  • 10. ....
    '23.2.23 10:24 AM (118.235.xxx.33)

    이탈리아 가보고 싶군요. 부러워요

  • 11.
    '23.2.23 10:24 AM (223.38.xxx.192) - 삭제된댓글

    패키지 아닌 자유 여행이셨나요?

    항상 여행 갔다오면 또 가고 싶더라고요
    피렌체 로마

  • 12. ㅡㅡ
    '23.2.23 10:25 AM (223.38.xxx.59)

    패키지 아닌 자유 여행이셨나요?

    항상 여행 갔다오면 또 가고 싶더라고요
    피렌체 로마 좋았어요

  • 13. ^^
    '23.2.23 10:25 AM (118.129.xxx.36)

    저도 코로나 직전 아이들 회사 월차내고 해서 어럽게 다녀 왔는데
    그때 다녀온 것이 코로나 시국에 큰 위로가 되었어요
    저도 로마 또 가고 싶어요
    올 가을이나 내년쯤 계획하고 있는데 어찌될지...

  • 14.
    '23.2.23 10:25 AM (58.231.xxx.12)

    이십여년전 이태리일주했는데 충격적으로 좋더라구요
    로마는 시인이 될것같은 곳이었고
    베니스는 또 어찌나 낭만적이었는지
    가면도사고 유리공예품접시는 아직도있는데 예뻐요
    불가리썬글은 분명샀는데 어디갔을까요
    밀라노에 속옷가게가서 폭풍쇼핑하고싶었는데 결국 코코넬리인가하는 곳에서 가방사왔던기억이 어제처럼선명하네요

  • 15. ㅇㅇ
    '23.2.23 10:27 AM (110.70.xxx.118) - 삭제된댓글

    로마 너무매력있어 2번다녀왔어요
    저는 스패인도 좋았고
    투루키예 물가싸서 안탈리에 휴가 ㅣ주 다녀왔구요
    여기는 나중 한달살기 꼭 할예정인데..지진이 ㅠ

  • 16. 동감
    '23.2.23 10:34 AM (99.229.xxx.76)

    취향이 다 달라 제가 좋은 곳 남들도 최고는 아닐 겁니다 - 2222222222

  • 17. ㅇㅇ
    '23.2.23 10:56 AM (49.164.xxx.30)

    와..글만 읽어도 너무 좋네요
    아이들이 좀만크면 데리고 가고싶어요~
    치안이 좀 불안한게 걸리지만요
    이런글 너무 재밌어요^^

  • 18. 코로나
    '23.2.23 11:00 AM (126.253.xxx.11)

    터지기 전에 다녀온 로마,피렌체,베네치아,밀라노 ㅠㅠ
    정말 너무 좋았어요 날씨도 끝내주고
    피자,커피,젤라또 아이스크림은 아무데나 가도 다 맛있더라구요
    저도 유럽 몇번 갔지만 소매치기 한 번도 안 당했어요 ㅎㅎ

  • 19. 찐감자
    '23.2.23 11:01 AM (220.118.xxx.43)

    저도 보름동안 중딩딸이랑 이탈리아 일주하고 주말에 돌아욌어요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 밀라노 .. 너무 좋아서 사진만 보고있어요
    아직 시차 적응때문에 힘든데 당장 다시 가고 싶은 맘이에요
    딸이랑만 갔다오니 여자만의 감성여행이라 너무 행복했고 오랫동안 추억이 될 거 같아요.
    여행기간동안 날씨는 왜이리 쨍하고 좋은지..
    내년을 기약하고 싶어지네요..

  • 20. ㄹㄹ
    '23.2.23 11:03 AM (211.252.xxx.100)

    그 맘 알 것 같아요. 해안가를 끼고 있는 유럽이 좋은 것 같다는 생각했어요. 날씨도 지중해식 음식도요

  • 21.
    '23.2.23 11:03 AM (106.101.xxx.25)

    5월에 가는데
    사올만한것좀 알려주세요
    뭘사왔길레 우리나라보다 2대 싼가요?

  • 22. 명품가방은
    '23.2.23 11:13 AM (106.101.xxx.41)

    택스리펀 받으면 30프로정도 저렴하구요. 프라다 몽끌
    아이옷 .apc디젤.보스 같은옷 세일기간이라 반값에 샀어요.

  • 23. ㅎㅎ
    '23.2.23 11:21 AM (136.24.xxx.249) - 삭제된댓글

    아니 이탈리아를 가면서 어찌 씨에나를 안갈 수가 있단 말입니꽈!!!
    씨에나 빼먹었으므로 이번 여행은 무효에요.
    다음에 씨에나 다시 가세요.

    전세계 어디에도 씨에나 같은 곳은 없죠.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가보면 딱 알게 되는.... 저의 이탈리아 최애도시랍니다.
    저는 씨에나에서만 두어달 살고 올 계획입니다.

  • 24. 로마
    '23.2.23 11:34 AM (58.79.xxx.141) - 삭제된댓글

    올해안에 항공 마일리지 소멸돼서
    막연히 유럽여행 가려고 맘먹고 있었는데 이 글 보니 로마에 가고싶어지네요~^^
    휴가를 길게 낼 수 없어서 일주일정도 가능할것 같은데
    일주일동안 관광하기 괜찮을까요?
    뉴욕여행갔을때 지하철로 이동 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로마도 대중교통으로 충분한가봐요~

  • 25.
    '23.2.23 12:40 PM (59.10.xxx.133)

    진짜 댓글만 봐도 좋아요
    로마

  • 26.
    '23.2.23 1:45 PM (223.62.xxx.228)

    저는 올 여름 애들 데리고 4인가족 프랑스 이태리 3주 가요. 전 계획짜랴 경비계획하랴 아주 스트레슨데 중딩딸래미 성화에 못이겨 비행기표 끊었어요. 그리 좋단 말씀이죠 ㅎㅎ

  • 27.
    '23.2.23 2:33 PM (106.101.xxx.41)

    백문이 불여일견입니다. ㅎㅎ ㅠㅠ

  • 28. ㅠㅠ
    '23.2.23 3:20 PM (121.160.xxx.11)

    저도 이탈리아 로마는 꼭 가고 싶은데, 남편은 미술에 별다른 취미가 없거든요.
    같이 가면 남편이 너무 지루해 할 것 같아요
    저는 딸도 없어요..그래서 고민 입니;다.

  • 29. 윗분
    '23.2.26 12:30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미술은 프랑스가 더많아요
    오르세같은 각종 미술그림들
    이태리는 건축이죠
    어디어디 역사적 건물

  • 30. 미술에
    '23.11.28 1:51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별다른 취미없으면 꼭 미술전공가이드투어 하세요
    아는만큼 보인다고 새로운 관심과 흥미가 생기는 계기가 될거예요
    코로나 전까지 여행 많이 다녔는데요
    로마피렌체피사밀라노에서 베네치아로
    기차가 물위로 지나가는데 센과치히로 생각 나면서 차창밖풍경이 얼마나 비현실적으로 멋지던지
    다시 스위스로 넘어가니 광대한 자연
    코로나이후 해외여행 관심이 쪼그라들었었는데
    조금씩 살아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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