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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 50..

ㅣㅣ 조회수 : 2,471
작성일 : 2023-02-22 12:25:01
만나이로 48
전업이고(작년까지 간헐적으로 알바나 계약직으로 일함)
딱히 생계형은 아니나 집에만 있으려니 무료하기도하고 무기력해지는거 같기도하구요..
친목이나 모임같은건 별로 취향이 아니라 가까운 지인몇명 한두달에 한번 만나는게 다고..
아이들은 다커서(대딩,군입대)
남편이랑 사이는좋은편이고 주말엔 오롯이 남편과 함께 뭐든 하기땜에
주중에 무료한시간이 좀 아깝다는 생각이드네요.
자격증이라도 공부해볼까해서 82글 찾아보니 다들 따봐야 취업과는 멀다고 말리는 추세고 ㅜ(이왕이면 따서 취업도하고픈데)
매일 운동도 헬스가서 두시간반정도하고 외식없이 거의 집에서 해결하려고 노력하는편이고 김치도 거의다 제가담가먹는편인데..
그럼에도 무료하단 생각이 드네요…
요줌은 갱년기증상인지 새벽 두세시에 깨면 잠들기도 어렵고;;(전에 몸쓰는 일할때도 이 증상은 똑같네요 ㅜ)
저랑 비슷한분들 하루를 어찌 보내시는지…

IP : 211.109.xxx.1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울
    '23.2.22 12:56 PM (118.221.xxx.107)

    주변에서 말린다고 안하면 아무 일도 없게 되겠네요. 저라면 무조건 다 해보라고 격려해 줄 것 같아요.

  • 2. ...
    '23.2.22 1:05 PM (218.48.xxx.188)

    저랑 너무너무 비슷하시네요!
    저도 주말엔 남편이랑 늘 함께하는데 주중이 약간 심심...
    외식 안좋아하고 주중엔 헬스장만, 가까운 지인들만 가끔 만나고 애가 대딩인 것도 어쩜 이리 비슷하신지~~
    지금은 애가 아직 방학이라 애 밥만 챙기고 애랑 놀면서 지냈는데 여름에 군대 가거든요... 그 이후가 무료함 피크가 될 듯.
    전 그때 뭐라도 배워보려고 내일배움카드 받아놨어요.
    가까운 교육장도 알아보고 관심 가는 수업도 찜해놓고요...
    제과 제빵 같은거에 관심있는데 그런건 거의 제 돈 주고 해야되더라구요.
    전 나이 땜에 돈버는거 포기하고 그냥 관심가는거 배우면서 지내려구요...
    남편 퇴직하면 그때 같이 뭐라도 하구요...

  • 3. 사월
    '23.2.22 1:47 PM (116.126.xxx.198)

    저는 53이예요
    아직 고딩 아이 하나 있고 여러가지 사정으로 전업된지 거의 10년
    되이가요
    저는 곧 알바 시작해요
    생활이 어렵진 않지만 아이한테 지나치게 집중되어가는게
    스스로 너무 힘들어서요 ㅜ
    막상 시작하려니 아이 스케쥴과 벌써 안맞는 부분도 생기고
    맘이 많이 바쁘네요
    갱년기여서... 허전한 마음, 아이와의 관계 재정립, 끝없이 찾아드는 잡념들에서 벗어나고 싶었어요 진심
    오랜만에 일하는거라 조금 걱정되기도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더라구요ㅜ
    음악학원에서 이론강사로 일할예정이예요
    전공은 안했지만 아이키우며 자격증 받은게 있어서 하게 되었어요
    시간도 짧고 (매일3시간) 또 어떤 상황이 펼쳐지게 될지 모르지만 일단 나가보렵니다
    님도 마음 가는대로 뭐라도 시작해 보세요
    취업 안된다 하지만 그 와중에 기회는 또 오더라구요~~

  • 4. 저는
    '23.2.22 2:15 PM (175.194.xxx.124)

    59세예요
    직장 다님 (업무가 편하고 출근 3일 재택, 급여도 적음)
    남편하고 2인 가족, 김치담그고 주로 집밥 먹어요
    주2회 책읽기 모임해요
    엄청 바쁘네요.

  • 5. ㅜㅜ
    '23.2.22 4:04 PM (211.109.xxx.118)

    간헐적으로 일할기회가 되는대로 일을하곤있는데
    중간중간 쉬는텀이 길어질때마다 불안,초조해진달까요?
    친정엄마가 평생 일을 손에서 놓지않았었는데 엄마의성향을 닮은거 같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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