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꼽씹고 나쁜기억하는거 정말 싫어하는분들 있으세요.?

... 조회수 : 2,772
작성일 : 2023-02-20 01:06:16
전 기본적으로 이런 생각하는거 정말 스스로가 싫어하는것 같거든요... 
저도 당연히 나쁜 안좋았던 과거의 일 기억날때도 살면서 있죠..
근데 스스로 뭐 이런 생각이 떠올라. 하고 그냥 그 기억을 삭제할려고 하는편이거든요.. 
그 기억나는게 기분이 더려워서요 
기분더럽고 꿀꿀한건 남들도 다 싫겠지만...  저또한 그런 감정 느끼는건 정말 싫어하긴 하는것 같아요.. 
그럴때는 잡생각 안할려고 밖에 나가서 걷기운동을 하거나 뭐 집안일을 하거나 해서 다른것에 몰입을 해요. 
그리고 기본적으로는 왠만하면 그런 생각을 안하는 스타일인것같기는 해요 .
잘 안떠올리기는 하니까.. 근데  어쩌다가 떠오를때는요..
좋은추억은 그거 생각할때 기분이라도 좋지만요..ㅎㅎ
그래서 심지어 그 좋았던 기억을 추억할려고  사진으로 찍기도 하고 
블로그에 올려서 혼자 그냥 볼때도 있구요.. 

IP : 222.236.xxx.1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2.20 1:21 AM (220.72.xxx.81)

    남한테 하소연도 말도 잘안해요. 최대한 떠나보내려고요

  • 2. ㅠㅠ
    '23.2.20 1:23 AM (118.235.xxx.55)

    계속 생각나서 미치겠어요.
    너무 괴로워요.
    인간관계에서 억울했던일
    받아치지 못한 말
    떠오를때 마다 천불나요.

    얼마전엔
    남동생한테 맞았는데
    내가 힘만 쎘다면
    똑같이 패죽이고 싶어요.

  • 3. ....
    '23.2.20 1:23 AM (222.236.xxx.19)

    하소연하는것도 싫고 하소연하다보면 그때 그기억이 다시 올라오잖아요.ㅠㅠ
    그냥 그 생각이 올라오는게 싫어요..ㅠㅠ
    그냥 그 기억이 올라오는게 넘 싫은것 같아요.

  • 4. ..
    '23.2.20 1:28 AM (118.235.xxx.192)

    저도 하소연 듣기도 하기도 싫고 가끔 대인관계용 하소연 정도만 해요.
    안좋은 생각이 떠오르면 어떨때는 깊이 생각하기도해요.
    혹시 지금 나의 부정적인 모습이 연관되어 있나 좀 생산적으로 생각해보기도하고 그냥 마냥 슬픔에 젖기도 하고..
    근데 아주 가끔이고 깊은 슬픔은 절대 밖에 발설 안하기도하고 못하기도 해요. 성격상

  • 5. ㅇㅇ
    '23.2.20 1:42 AM (185.239.xxx.66)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과 같은 이유로 하소연은 잘 안 하고
    진짜 깝깝하게 뭐 안 좋은 있으면 말하는 거 자체가 정말 짜증나요..
    (며칠 전에 집에 좀 안좋은 일이 있었는데, 친척들이 알 정도까지의 큰일은 아니라
    다만 내가 말하기가 내키지 않는다.. 설명해도 자꾸 이모가 알려달라고 10번 넘게 전화해서
    스트레스때문에 불면증 돋아서 이모랑 통화도 안하네요.
    어려서부터 워낙 안좋은 일이 많았어서 정말 그쪽으론 지긋지긋 해서
    그정도로 입 여는 거 싫어하고 스트레스 받아요)

    근데요 저는 머릿속은 도저히 컨트롤이 안 되네요.. 명상도 해보려고 하는데,
    아직은 초짜라 그렇겠지만..... 오만 쓸 데 없는 안 좋은 일들 곱씹는 거 보면
    아니 어떻게 그렇게 하지말란 것만 골라서 떠올리는 무슨 이런 뇌가 있나? 싶어서
    어제도 잠자리를 2시간 설쳤어요...
    마지막 구세주는 제가 좋아하는 마음을 내려놓게 하는 부처님 말씀과
    명상이라고 봐서, 열심히 해보렵니다....

    님 같은 분 보면 제가 힘을 얻네요. '생각하기 나름'이란 사례라. 좋은밤 되세요.

  • 6. ㅇㅇ
    '23.2.20 1:44 AM (185.239.xxx.66)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과 같은 이유로 하소연도 잘 안 하고 구구절절 속내 털어놓는 쪽과 거리가 멀어요.
    진짜 깝깝하게 뭐 안 좋은 있으면 말하는 거 자체가 정말 짜증나구요..
    (며칠 전에 집에 좀 안좋은 일이 있었는데, 친척들이 알 정도까지의 큰일은 아니라
    다만 내가 말하기가 내키지 않는다.. 설명해도 자꾸 이모가 알려달라고 10번 넘게 전화해서
    스트레스때문에 불면증 돋아서 이모랑 통화도 안하네요.
    어려서부터 워낙 안좋은 일이 많았어서 정말 그쪽으론 지긋지긋 해서
    그정도로 입 여는 거 싫어하고 스트레스 받아요)

    근데요 저는 머릿속은 도저히 컨트롤이 안 되네요.. 명상도 해보려고 하는데,
    아직은 초짜라 그렇겠지만..... 오만 쓸 데 없는 안 좋은 일들 곱씹는 거 보면
    아니 어떻게 그렇게 하지말란 것만 골라서 떠올리는 무슨 이런 뇌가 있나? 싶어서
    어제도 잠자리를 2시간 설쳤어요...
    마지막 구세주는 제가 좋아하는 마음을 내려놓게 하는 부처님 말씀과
    명상이라고 봐서, 열심히 해보렵니다....

    님 같은 분 보면 제가 힘을 얻네요. '생각하기 나름'이란 사례라. 좋은밤 되세요.

  • 7. ㅇㅇ
    '23.2.20 1:48 AM (185.239.xxx.66)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과 같은 이유로 하소연도 잘 안 하고 구구절절 속내 털어놓는 쪽과 거리가 멀어요.
    진짜 깝깝하게 뭐 안 좋은 있으면 말하는 거 자체가 정말 짜증나구요..
    (며칠 전에 집에 좀 안좋은 일이 있었는데, 친척들이 알 정도까지의 큰일은 아니라
    다만 내가 말하기가 내키지 않는다.. 설명해도 자꾸 이모가 알려달라고 10번 넘게 전화해서
    스트레스때문에 불면증 돋아서 이모랑 통화도 안하네요.
    어려서부터 워낙 안좋은 일이 많았어서 정말 그쪽으론 지긋지긋 해서
    그정도로 입 여는 거 싫어하고 스트레스 받아요)

    근데요 저는 머릿속은 도저히 컨트롤이 안 되네요.. 명상도 해보려고 하는데,
    아직은 초짜라 그렇겠지만..... 오만 쓸 데 없는 안 좋은 일들 곱씹는 거 보면
    아니 어떻게 그렇게 하지말란 것만 골라서 떠올리는 무슨 이런 뇌가 있나? 싶어서
    어제도 잠을 2시간 설쳤어요...
    마지막 구세주는 제가 좋아하는 마음을 내려놓게 하는 부처님 말씀과
    명상이라고 봐서, 열심히 해보렵니다....

    님 같은 분 보면 제가 힘을 얻네요. '생각하기 나름'이란 사례라. 좋은밤 되세요.

  • 8. 111
    '23.2.20 1:49 AM (106.101.xxx.79)

    저도 그래요 나쁜일은 그냥 신경 끊기 해버리는듯요

  • 9. ...
    '23.2.20 1:53 AM (222.236.xxx.19)

    저는 그래도 다행히걷기가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그럴때는요. 풍경들 보거나 해서라도 . 잡생각을 떨쳐내는 편이예요. 걷기 운동을 하다보면 소화제 먹은거 처럼 좀 확 내려가거든요..
    속도 좀 풀리기도 하구요..

  • 10. 185님
    '23.2.20 5:41 AM (99.241.xxx.71)

    명상하면 정말 도움 많이 됩니다
    전 위파사나 명상하면서 정말 도움 많이 받았거든요
    불면증 생길 정도로 힘든 일을 명상 도움을 받아
    불면증 다 이겨내고 마음도 다스리며 넘겼어요

  • 11. 좋아하는 사람이
    '23.2.20 5:51 AM (175.119.xxx.9) - 삭제된댓글

    어딨겠어요. 괴롭죠 나쁜 기억은.
    누구는 다른 행동이나 기억으로 덮으라하고
    누구는 고스란히 받아줘야 나중에 폭발하지 않는다 하고.
    성향이나 상황에 따라 이 말도 맞고 저 말도 맞는 것 같아요.

  • 12. ..
    '23.2.20 6:48 AM (172.116.xxx.231) - 삭제된댓글

    싫어하는 게 아니라 그냥 안해요.
    옛날 비디오 골방에서 돌려 본다고 뭐가 달라질지
    그냥 새 영상 찍을래요

  • 13. ㅎㅎ
    '23.2.20 6:53 AM (118.235.xxx.83) - 삭제된댓글

    그런기억 별로없지만 있음 그냥 생각나도 다른생각하는식임.
    스스로 다독이고. 그냥 너무 담아두지 않고 지내요.

  • 14. 싫어할 정도로
    '23.2.20 9:00 AM (59.6.xxx.68)

    관심없고 나쁜 일, 지나간 일은 자동으로 폐기처분 됩니다
    물론 거기서 제가 알아두면 앞으로 좋은 것들, 고쳐야 할 것들만 취하고 나머지는 바로 빠이~
    그런 일들은 제 시간과 에너지를 쓸 이유가 없는 것들이라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303 영통 원룸 체리 11:57:53 45
1785302 14층 남자가 나를 좋아하게 된데는 이유가 있소 1 나요나 11:57:46 170
1785301 이혜훈 1찍으로 생각할까요? 2찍으로 생각할까요? 2 음.. 11:57:08 38
1785300 [속보]李대통령 '통일교 정교유착' 특별수사본부 검토 지시 ........ 11:55:13 151
1785299 주인이 돈안들이려고 .. 11:50:35 200
1785298 사미헌갈비탕 대 조선호텔갈비탕 ,. 11:49:02 118
1785297 쿠팡의 배상 행태가 진짜 양아치네요 7 탈팡 11:46:52 232
1785296 종합건강검진에 대해 알려주시겠어요? 1 가고싶어라~.. 11:45:22 114
1785295 50후반인데..살만할까요. 9 막연하게.... 11:40:50 928
1785294 명품 관심도 없었는데 해외여행 갈 일 생기니 하나 살까 자꾸 그.. 2 허영심 11:39:53 342
1785293 어쩔수없이 저장해야할 번호가 있는데 그럼 상대방카톡에 2 ... 11:39:39 214
1785292 조목조목 꼼꼼히 계산해보니 60중반넘어 총생활비가 5 나름 11:38:44 757
1785291 혼자 살고파요 5 11:38:33 415
1785290 이혜훈건으로 6 ... 11:38:04 247
1785289 李 "국민연금 운용자산 배분에 지역회사 우선권·인센티브.. 7 서울사람 11:29:36 360
1785288 대단한 강선우 화이팅! 5 .. 11:26:09 1,195
1785287 게임 안시켜주면 학교 학원 안간다는 중3. 체험학습 쓰는게 날까.. 7 ㅇㅇ 11:24:59 485
1785286 50대에 재개발투자는 무리일까요? 13 부동산 11:24:16 586
1785285 당정, 보이스피싱 '금융사 무과실 배상제' 추진 ㅇㅇ 11:22:56 111
1785284 두툼한 앞다리살로 제육볶음 해도 괜찮나요 1 한돈 11:22:38 179
1785283 꿈꾸다 잠꼬대 심하게 하면 4 .. 11:18:10 243
1785282 가천대와 단국대 11 입시 11:13:16 654
1785281 이재명은 왜 내란에게 면죄부를 주려하나? 20 .. 11:09:40 738
1785280 김도읍 "비상계엄 발생 국민께 진정 송구‥철저히 성찰하.. 7 늦었다 11:09:21 677
1785279 대학생딸 새해카운트다운 행사 간다는데 6 11:08:54 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