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춘기 초등 여아두신분들 조언구해요

ㅠㅠ 조회수 : 1,432
작성일 : 2023-02-19 16:16:33
저희 집 5학년 올라가는
큰딸이 사춘기가 심하게왔어요
저는 딸 셋에 맞벌이에요
다른 엄마에 비해 허용적인편이고,
모성애도 강한편이에요
(남편과는 주말부부구요.남편과 딸은 상극이에요)
방을 매일 어지르고 치우질 않아서
"엄마가 어제 치워줬는데
벌써 이렇게 아이돌 포토카드로 어질러 놓으면 어떡하니? 얼른 정리하자"
했더니 친구랑 교환하기로 한건데 엄마는 알지도 못하면서 왜그러냐고..
"그럼 책상위로 올려놔"
라고했더니 온갖 성질을 내더라구요.
화가나서 팔을 꽉잡고
누워있는 아이를 일으켰어요.
그러자 제팔을 같이 잡고 할퀴면서
물려고 하네요..
어떻게 엄마에게 이렇게할수있나싶고 너무 충격을 받았어요..갑자기
저도 밀리면 안되겠다싶어 막 때려줬어요..져주면 자기가 서열1번인줄 알 아이에요..제가 때린건 잘못한줄 알아요ㅠㅠ 너무 뭐라하지 마시고ㅠㅠ
선배님들의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IP : 218.153.xxx.1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19 4:34 PM (211.221.xxx.167)

    사춘기 자식하고 감정이 격해지다 보면 그런 경우 왕왕있더라구요.
    사춘기 나만 억울하고 나만 불행해.세상은 날 이해못해 하는 마음에
    허용적이던 엄마가 뭐라고 하니까 서운하고 욱했나봐요.
    그 일은 여기서 끝내시고
    저녁엔 맛있는 밥 차리시든 외식하시든 평소처럼 지내세요.

    아마 아이도 이번 일에 많이 놀랬고 반성하고 있을꺼에요.

    사춘기 더 심하게 온 온 아이들도 사춘기 지나면 돌아오더라구요.
    그러니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

  • 2. ㅠㅠ
    '23.2.19 4:40 PM (218.153.xxx.158)

    첫댓글님 글읽으니 눈물이 나네요..주말부부에 애 셋 혼자 케어하면서도 짜증도 잘 안내며 애들 키우는데..워낙 기질이 예민하게 태어나 넘 힘드네요..위로 감사합니다

  • 3. 사춘기 여아
    '23.2.19 4:59 PM (182.211.xxx.77)

    아이돌좋아한다고 하니 아이돌굿즈 사는 걸로 타협해보세요..
    방 잘 안치우면 굿즈 못사게 하세요.. 엄마말 잘 들으면 굿즈나 얄범 사는거 용돈 더주시구요..

  • 4. 순이엄마
    '23.2.19 5:20 PM (125.183.xxx.167)

    사춘기에는 교육이 안되더라구요.
    그저 맛나거 해주고 하숙생이다 생각해야지
    일찍왔네요

  • 5. 이제
    '23.2.19 5:23 PM (210.115.xxx.146)

    시작입니다. 잘 하셨고요, 앞으로는 때리지 마시고요.
    소리 지르고 화내고 등짝 때려도 그때뿐이더라고요.
    찬찬히 말씀하세요, 82에서 늘 나오는 조언 있잖아요. 이웃집 아이처럼 대하라고...

    이웃집 아이처럼 대했어도 아이들 모습이 제가 원하는 모습은 아니기 때문에
    화내고 때렸어야 하나 싶기도 하지만... 제가 세상 누구한테도 험한 말 안하고 때리지도 않는데
    자식한테 고운 말 하고, 잘 대해주는 게 엄마의 역할 아닌가 하면서 오늘도 마음을 다스립니다.

    사춘기가 4-5년전 시작된 것같은데 아직도 진행 중인 고등, 중등 딸 엄마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100 미국 이란 휴전하나봅니다 4 ㅇㅇ 16:21:26 289
1804099 캐시미어 코트를 구입했는데요 1 이월상품 16:20:36 84
1804098 국정원,쌍방울 70만 달러 받았다는 리호남 "2019년.. 1 상용아 16:20:31 70
1804097 김포공항 국제선 2시간 전에 도착하면 될까요 공항 16:19:38 33
1804096 교회는 헌금봉투에 이름써서 내요? 띠용 16:18:54 56
1804095 불어통역 대참사.. 어떻게 저런 사람을.. ㅇㅇ 16:18:34 226
1804094 며느리 부를 때 호칭 어떻게 하세요? 7 호칭 16:17:22 188
1804093 가을에 딸아이 혼사가 있어요 9 Hh 16:07:42 736
1804092 절의 향내 냄새 비슷한 향수가 있나요? 8 .. 16:06:39 353
1804091 11번가에서 토스로 산 게 취소 됐는데 토스페이먼트.. 16:05:42 85
1804090 코스트코 선메이트 프로텍터 어떤가요? 1 선크림 16:02:16 145
1804089 긴호통합병동 90대도 가능해요? 8 ... 16:00:12 527
1804088 종합특검 "尹 대통령실,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개입 시.. 6 ........ 15:57:27 899
1804087 빠따치기가 취미였던 야구 마스코트들 1 ㅇㅇ 15:56:47 191
1804086 시부모상에.. 20 .. 15:53:56 1,088
1804085 지난번 MRI 촬영하다 뛰쳐나왔다던 사람입니다 2 평화로운 15:50:58 1,145
1804084 김건희 명품 추가 수수 정황 확인…압수수색 중 6 ... 15:47:21 669
1804083 형량 거래 회유한건 서민석, 이화영 부인 증언 11 ... 15:46:40 443
1804082 혹시 대전 사시는분계세요? 5 ㅇㅇ 15:46:04 369
1804081 아까 글썻는데 결론은 그냥 넘기라는 말씀이실까요? 10 - 15:43:45 684
1804080 초대형 국정농단 의심 사건 -특검 브리핑(링크) 4 2차종합특검.. 15:41:50 363
1804079 급휴가 어디갈까요? 7 ........ 15:37:08 579
1804078 8월 이사 예정인데 월세집 언제 내놓을까요? 1 ........ 15:33:20 306
1804077 오늘 삼전이 하이닉스보다 많이 오른 이유는 뭘까요 10 ........ 15:26:53 1,719
1804076 박보검은 글씨도 귀엽게 잘 쓰더라고요 5 그냥 15:25:07 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