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 가족들이 다 나가고
저는 몸살 나서 타이레놀 먹고 쉬다가
11화 해방일지 다시 보고 있어요.
둘이 라면 끓여먹다
전등 깨트리고 달밤에 갈대 무성한 야산을 올라가는 scene
대사 말 할 것 없고 영상,연기에
음악도 꽤 좋구요
힐링이 왜 되는걸까요
나만 좋아해야 할 것 같은데
속물적이고 못되고 남 짓누르는 뻔뻔한 인간도
이 드라마 좋아하던데
공감대가 뭘까요..
해방일지 다시 봐요
명작 조회수 : 1,501
작성일 : 2023-02-19 16:00:07
IP : 218.239.xxx.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레몬
'23.2.19 4:10 PM (106.102.xxx.213)반가워요~^^
저도 가끔 해방일지 다시 보곤해요
그 특유의 분위기가 떠오르네요~2. 저도
'23.2.19 4:21 PM (223.39.xxx.4)좋아해요. 힐링 드라마.....
보고 있으면 편안해요.3. 저도
'23.2.19 4:39 PM (175.199.xxx.36)속물적이고 못되고 남 짓누르는 뻔뻔한 인간도 알고보면 보잘것 없는 나약한 인간일뿐이예요
겉으로 센척해도 직장동료들중에 진짜 못된것들 신기하게 눈물도 많고 감정기복 심해요
그래서 주인공 보면서 자기랑 오버랩 되겠죠
못땠게 해놓고 괴로워하잖아요4. 저도
'23.2.19 4:55 PM (122.42.xxx.81)머리 빡빡 밀고싶어요 머리감기 관리하기 귀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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