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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별말고 너무 보고싶은 사람 있으세요?

질문 조회수 : 3,703
작성일 : 2023-02-17 06:43:19
코로나로 사람 안만나면서 생각해보니..
친척이고 친구고 안보고
10년, 20년이 지나도 그냥 내삶을 덤덤히 사는거 보면 ..
누군가 미치도록 보고 싶은 사람은 거의 없는거 같아요.
IP : 175.208.xxx.16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을볕
    '23.2.17 6:50 AM (223.131.xxx.246)

    없어요. 50다되가니 딸이랑 노는게 제일 잼나는데
    나와라 술마시자 다 귀찮네요.

  • 2.
    '23.2.17 6:53 AM (58.231.xxx.119)

    가족 아니면 만나나 안 만나나
    그냥 심심해서 만나는 거지
    가족은 내 삶이니 중요하고

  • 3. 있죠
    '23.2.17 6:53 AM (223.62.xxx.235)

    연락 끊긴 학창시절 동창들 보고 싶어요

  • 4. ㅇㅇ
    '23.2.17 6:55 AM (119.198.xxx.18) - 삭제된댓글

    내가 보고싶던 그 사람은 과거의 사람
    나도 변했고 상대도 변했고
    변치 않은건
    그건 더이상 변할 수 없는 과거이기 때문이죠
    내가 그리워하고 보고싶은것도
    그때 그 당시의 과거의 사람인거지
    변해버린 과거의 사람을 보고싶은게 아니죠
    나도 변했으면서
    상대방은 그대로이길 바라는 마음

    그냥 과거는 추억은 그대로 먼 기억속에 묻어두는것도 괜찮지 않나요

  • 5.
    '23.2.17 7:07 AM (124.57.xxx.214)

    보고싶은 사람들은 지금은 청년인 우리 아이들의 어릴적 그 모습. 그 귀여운 아이들이 너무 보고싶어요.
    그 아이들이 미칠듯이 보고싶고 꼭 안아주고 싶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손주들을 보면 너무 예쁜가보네요.

  • 6.
    '23.2.17 7:11 AM (58.231.xxx.119)

    인생은 뒤로가는 꽃길이라잖아요
    과거는 아름답죠
    미래에 지금 과거가 아름다울지도
    현재 인연에 충실

  • 7. 사람은없고
    '23.2.17 7:19 AM (71.212.xxx.26)

    동물은 있어요

  • 8. 중딩
    '23.2.17 7:36 AM (1.241.xxx.7)

    동창이요 ㆍ진짜 굴러가는 낙엽보고 웃던 시절 친구예요
    .정 현! 보고싶다야 친구야.착하고 똘똘했던 내친구

  • 9. 고양
    '23.2.17 8:21 AM (220.117.xxx.61)

    내 고양이 최고
    깜장 애교 뎅굴

  • 10. 구글
    '23.2.17 8:59 AM (103.241.xxx.15)

    결혼까지 가지못한 전남친?
    한번 만나보고 싶어요 ㅎㅎ

  • 11. 몇십년
    '23.2.17 9:21 AM (182.216.xxx.172)

    혼자 짝사랑했던 그 사람요
    좋아하는 신호 조차 한번 못보내본
    내 못났던 그 짝사랑이
    가끔 궁금해요
    몇십년이 지났는데
    내 청춘의 한때를 지배했던
    그 짝사랑의 기억
    얼마만큼 더 미화됐었을까?
    한번 보고 싶어요

  • 12. ,,
    '23.2.17 9:53 AM (117.111.xxx.149) - 삭제된댓글

    존재감 없던 어린시절
    동생 하자면서
    한없이 잘 챙겨주던
    이 경옥언니
    어디서 잘 사시는지
    죽기전에 정말 만나고 싶어요
    우리 차돌이도 너무 보고 싶어요
    종종 사진을 보면 가슴이 아려요
    더 사랑하고 더 쓰다듬어 줄걸ㅠ

  • 13.
    '23.2.17 1:58 PM (223.39.xxx.254) - 삭제된댓글

    중학교 때 같은 반 친구
    글씨를 참 예쁘게 쓰고 글을 잘 썼던
    자기집 마당의 장미꽃잎을 말려서 책갈피를 만들어 친구들에게 주던 친구
    그 친구의 글씨체가 아직도 기억나요
    40년을 보고싶어 했는데 학교는 폐교되고
    찾을 길이 없네요
    진명여중 정*혜
    친구야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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