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지난 코트
회사다니면서 그나마 제 돈으로 옷 사입게 된 이후
코트에 눈을 떴었어요
일명 얼죽코였는데..
올리브 데 올리브, 시스템, sj , 시슬리., 써놓고나니 한섬제품이 많네요
올리브 코트는 좀 무겁고 허리들어간 스타일이라 안 입은지 십년은 된듯 한데.. 다 버려도 후회없을까요
1. ...
'23.2.16 11:12 PM (218.39.xxx.233)싹 다 버렸어요. 예전 유행하던것들... 소매도 짧고 허리도 잘록 들어가고 기장도 짧고.. 에이라인.. 벌룬형.... 그 무슨옷수거하는 업체 불러서 한보따리 버렸네요...ㅠ 10년 지난 옷은 옷도 낡아요
2. 이번에 정리
'23.2.16 11:39 PM (116.120.xxx.216)각잡힌 코트 무릎 기장은 다 버렸어요.
3. 미나리
'23.2.17 12:44 AM (175.126.xxx.83)십년이면 재질이 뭔가 후줄근해져서 버려야 할듯요
4. . .
'23.2.17 6:36 AM (180.231.xxx.63)버리세요 오래된 티 나요
간만에 안보던 옷 입고 나오면 왠일인가 싶어
예쁘다 해주긴 하는데 속으로는 아니예요5. 10년 넘은
'23.2.17 7:57 AM (110.8.xxx.127)아이가 올해 25살 초등학교 졸업식때도 입었던 코트고 그 전부터 입었으니 십 몇 년 된 코트 있는데요.
비싼 것도 아니고 중저가 브랜드예요.
그냥 보면 완전 새옷이예요. 많이 입었는데도요.
입어봐도 그다지 유행 타지 않는 스타일이라 괜찮네 입고 다녀야지 하거든요.
그런데 막상 나갈 준비 하고 입으면 또 뭔가 어색하고 뭔가가 이상해요.
그렇게 해서 못 버리고 장농만 차지하고 있는지가 몇 년째인데 어제도 옷정리하면서 입어봤더니 또 괜찮은거예요.
버리려던 옷더미 속에서 다시 장농으로 들어갔어요.
지금 딱 입으면 좋은 두께인데 옷 재질이 너무 좋아서 버리기가 너무 아까워요.6. 진짜너무아까워요
'23.2.17 10:28 AM (111.99.xxx.59)소재가 진짜 너무 좋고
곱게 입어서 낡았다기보다 올드해 보일뿐..
계속 고민중이라 글 올려보ㆍㅆ어요7. 소재좋은
'23.2.17 1:25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코트중
디자인이 라글란 소매는 유행을 특히 안타요
기장만 손봐주니
딸래미한테 찰떡이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