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공무원은 어떤 위상인가요?

[ㅇㅇ]

지인 딸이 미국에 있는 40대 가정주부인데
미국에서 공무원이됐다며 엄청 자랑을 하더라구요
특별한 스펙이나 경력이 있는 아이는 아니었던것 같은데
한국에서의 위상이랑 같나요?

[걍]

보통의 안정적인 직업.

[위상]

위상이라고 하면 사회적인 존경...뭐 이런건 줄 알았는데
여기서 위상은 수입이 얼마나 많은가... 더라고요
한국이랑 비슷해요
미국 공무원 연봉은 비교적 적은 편이고 일은 널널하고 잘릴 걱정없고(가끔 정리해고 되기도 해요 흔하지 않음)
은퇴후 연금이나 복지같은거 좋고...

시청에서 일해도 공무원이고 주정부나 연방 정부에서 일해도 공무원인데
형편 좋은 시청직원이 연봉은 젤 나아요
울나라 사람들은 시청보다 주정부라고 하면 더 대단하게 연방정부라고 하면 더더 대단하게 생각하는데...
직급에 따라서 진짜 대단한 일도 있고요...

[ㅇㅇ]

한국 공무원처럼 경쟁률 높고 되기 힘든가요?

[어떤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물어보세요 미국은 한국처럼 7급이니 9급같은 공무원공채제도가 없기 때문에 한국과 1:1로 비교하긴 힘들어요

[ㅇㅇ]

평소에 자랑은 많은데 밥값을 아끼는 지인이거든요

[ㅇㅇ]

그냥 안정적인 직장인이요. 딱히 위상이랄게....
판검사나 도시계획부서 건축가 같으면 오~하지만 나머진 취업했구나 합니다

[이민간 나라서]

그나라 공무원이 됐으면 성공한거죠.

[공무원]

연방 공무원, 주 공무원, 카운티 공무원, 시 공무원 등
뭐 이렇게 나눌 수 있는데 자격 조건이나 혜택 등등 다 다르니
단순하게 공무원 됐다고 , 물론 자랑하고 싶으면 할 수 있어요
어떤 일을 하는지 직급은 뭔지에 따라 달라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