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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장고 정리 vs 부엌 정리

게으름 조회수 : 4,379
작성일 : 2023-02-06 17:25:10
미치도록 집안 일 하기 싫습니다.
집안 중 가장 어지러운 곳은 주방입니다.

둘 중 하나는 일단 일을 저지르려고 합니다.
냉장고안에 있는 모든 것을 바닥에 꺼내놓고 버릴 건 버리고 냉장고도 한 번 닦을까요?
vs
냉장고를 제외한 주방 싱크대, 아일랜드, 식탁위 모든 물건 바닥에 꺼내어 정리할까요?
어느 것이 더 쉬울까요?
어느 것이 더 효율적일까요?
시간은 세시간 반 정도 여유 있습니다.
별걸 다 묻고 난리라고 하지 마시고
정말 일하기 싫어 이런 최후의 방법까지 묻는구나 생각해주세요.ㅠㅠㅠㅠㅠ
IP : 112.154.xxx.3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6 5:28 PM (220.116.xxx.18)

    오늘 냉장고부터
    내일 혹은 일주일 이내에 주방 정리 따로

  • 2. 저라면
    '23.2.6 5:31 PM (222.238.xxx.223)

    일한 표시가 금방 나는 주방이요
    세 시간이라면 주방 충분히 정리하고 닦을 수 있어요
    오늘 밤 정리된 주방 불 끄면서 뿌듯해 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내일 아침 힘내서 냉장고 다 들어내고
    버릴 것 버리고 칸칸히 다 닦아 내시면 되겠어요
    화이팅!!!!

  • 3. 원글
    '23.2.6 5:32 PM (112.154.xxx.32)

    냉장고가 아무래도 짧은 시간 걸리겠죠? 근데 냉장고랑 김치냉장고 두개이긴 해요;;; 댓글 감사해요.

  • 4. 영통
    '23.2.6 5:33 PM (106.101.xxx.231)

    다 버리기
    물건 없으면 힐 일도 없어짐

  • 5. 원글
    '23.2.6 5:33 PM (112.154.xxx.32)

    어맛 댓글 다는 사이에 다른 의견 주신 분 계시네요 ^^ 이러면 일대일인데... 일은 시작 안하고 갈등만 하고 있네요 ㅋㅋㅋ

  • 6. 아무거나
    '23.2.6 5:34 PM (223.38.xxx.31)

    제목에 냉장고 먼저 언급하셨으니
    냉장고부터 정ㅇ리하세요

  • 7. ㅎㅎㅎ
    '23.2.6 5:36 PM (222.238.xxx.223)

    댓글이 일대일이라 고민 중이시라니 ㅋㅋㅋ
    저도 의견을 바꿀께요
    얼른 냉장고부터 정리하세욧!!
    이럼 편하실까요?ㅎㅎㅎㅎ

  • 8. 하핫
    '23.2.6 5:38 PM (112.154.xxx.32)

    일하기 싫은거 딱 들키네요. 눈에 딱 띄는 변화는 주방. 슬쩍 쉬워보이는건 냉장고인듯요. 식빵 한쪽 먹고 일하겠습니다

  • 9. 어허
    '23.2.6 5:43 PM (218.38.xxx.12)

    식빵 먹고 일했다고 인증글 올리시오

  • 10. 크헉
    '23.2.6 5:47 PM (112.154.xxx.32)

    철저한 팔이피플;;; 사진은 못 올리지만 솔직하게 댓글 달겠습니다. 아직 시작 안했습니다.

  • 11. 거바거바
    '23.2.6 5:48 PM (218.38.xxx.12)

    그럴줄 알았어요

  • 12. ㅇㅇ
    '23.2.6 5:50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놀러가서 같이 청소해주고 싶네요 ㅋㅋ
    모르쥬 같이 수다떨고 낼은 꼭 해봅시다 하고 헤어질지 ㅋㅋ

  • 13. ㅎㅎㅎㅎ
    '23.2.6 5:50 PM (222.238.xxx.223)

    제 모습인 듯 하여 그저 웃을 수 만은 없네요 ㅠㅠ

  • 14. 뭐가됐든
    '23.2.6 5:56 PM (124.54.xxx.130)

    시작하고 다 버려요. 진짜 다버리란 얘긴아니고 그럴정도로 짐을 줄이라는 말이에요. 뭐든 정리가 안되니까 산거 또사고또사고 하다가 짐이 치울수가없을정도로 늘어나는거에요. 짐없이 좀 불편하게 살면 뭐 어때요. 운동되고 좋지. 이제라도 치울라고하니 다행입니다.

  • 15. 집안일
    '23.2.6 5:58 PM (211.114.xxx.77)

    식탁위를 맘먹고 치워도 얼마 있으면 물컵, 물휴지 등 또 올라와 있어서 지저분 해지고.. 정말 집안일은 힘들어요..

  • 16. 원글
    '23.2.6 6:00 PM (112.154.xxx.32)

    배고파서 밥도 한술 먹었습니다. ㅋㅋㅋ 거봐거봐 그럴준 알았다 하시니 왕 무섭;;

  • 17. ...
    '23.2.6 6:02 PM (39.7.xxx.219)

    쉬운 걸로 따지면 부엌 정리요
    근데 순서로 따지면 냉장고-부엌 순이 맞는거 같아요

  • 18. 털썩
    '23.2.6 6:03 PM (218.38.xxx.12)

    밥도 한술~~~

  • 19. 냉장고
    '23.2.6 6:03 PM (211.206.xxx.180)

    꺼내면 부엌 다시 정리해야함.
    냉장고부터 어서 개시.

  • 20. 원글
    '23.2.6 6:03 PM (112.154.xxx.32)

    부엌 바닥에 꺼나놔야되니 바닥부터 닦고 시작합니다. 이거 쓰고 있는 저도 웃겨요. 근데 진짜 어찌 이리 하기 싫은지... 미쳤나봐요

  • 21.
    '23.2.6 6:06 PM (221.140.xxx.139)

    그럴 땐 좀 쉬시는 게 어떨까요.
    게으르다셨지만, 게으르신 분은 청소할 생각을 안해요 ;;

    몸이 쉬고프면 다 이유가 있다는데..

  • 22. ㅋㅋㅋㅋ
    '23.2.6 6:06 PM (222.238.xxx.223)

    댓글 그만 달고 얼른 일에 집중하세요
    이러고 있는 저도 얼른 밥해야 됩니다 ㅠㅠ

  • 23. ㅋㅋㅋ
    '23.2.6 6:09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밥도 귀찮고
    누룽지 끓여먹기도 귀찮아
    딱딱한 누룽지 씹어먹고 끝낼라구요 오늘 저녁

  • 24.
    '23.2.6 6:12 PM (112.154.xxx.32)

    하나 할때 마다 보고할래요.
    일단 부엌 바닥 엎드려 닦았고요,
    하고 싶은 일은 주방 쏟아내기인데 두번 일 안하기위해 냉장고로 갑니다. 출발

  • 25. 냉장고부터죠
    '23.2.6 6:13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주방 다 쏟아내기만 해도 세시간 걸립니다.

  • 26. ....
    '23.2.6 6:15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한꺼번에 하려고 하면 힘들고 한구간씩 해요
    오늘은 이서랍장 내일은 저 서랍장
    냉장고도 한꺼번에 할 생각하면 일이고 그때그때 버릴거 보이면 꺼내 버리고 정리해요
    한두칸씩 닦고요
    주방도 똑같아요
    그릇이나 각종 도구 많이 들이면 주방 살림 많아지고 정신 없어요

  • 27. ...
    '23.2.6 6:16 PM (218.55.xxx.242)

    한꺼번에 하려고 하면 힘들고 한구간씩 해요
    오늘은 이서랍장 내일은 저 서랍장
    냉장고도 한꺼번에 할 생각하면 일이고 그때그때 버릴거 보이면 꺼내 버리고 정리해요
    한두칸씩 닦고요
    주방도 똑같아요
    그릇이나 각종 도구 많이 들이면 주방 살림 많아지고 정신 없어요
    우리는 이사할때 주방담당 도우미가 할 일 없을 정도였어요

  • 28. wii
    '23.2.6 6:17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쉬운 건 냉장고. 주방정리는 잘 못하지만 싱크대 서랍 정리 등등 했었는데 3시간에 안 끝나고 며칠 걸려나눠서 했었어요. 냉장고는 1달에 한번 정도 정기적으로 꺼내고 버리고 하는데 그렇게 오래 안 걸리고 성취감 있어요.

  • 29. 원글
    '23.2.6 6:34 PM (112.154.xxx.32) - 삭제된댓글

    김치냉장고 내용물 다 꺼내고 선반 꺼낼수 있는건 꺼내 닦고 일부만 도로 넣었어요. 벌써 숨고르기가 필요해서 잠시 보고 겸 앉았습니다. 김치냉장고 하단부 닦고 냉장고도 도전하겠습니다

  • 30. 원글
    '23.2.6 7:01 PM (112.154.xxx.32)


    저 김치냉장고 정리만으로 뻗겠습니다.
    음식물만 10리터 정도 나왔고 그 설거지도 지금 싱크대 그득입니다.
    내일 냉장고 하고 며칠에 걸쳐 부엌정리해야할듯 하네요. 부얶 쏟아내기는 만만한 일이 아닐거라는 깨달음이 옵니다 허허허

  • 31. 칭찬합니다.
    '23.2.6 7:18 PM (121.182.xxx.73)

    김냉 열어 볼 맛 나겠어요.

  • 32. 도우미
    '23.2.6 7:40 PM (41.73.xxx.69)

    부르세요 앱으로 신청하고 같이 냉장고 청소해요
    부엌 정리도 같이하고요
    혼자서는 더 어지르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데
    차라리 2-3사간 함께 해서 제대로 끝내는게 나아요
    혼자 제대로 못해요

  • 33. 윗분
    '23.2.6 8:32 PM (112.154.xxx.32)

    어떤 앱 설치해요? 그게 좋을것 같아요. 혼자 엄두 안날듯해요. 김치냉장고 하나 하고 뻗어보니 각성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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