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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전화에 미쳐버려요...

아줌마 조회수 : 18,520
작성일 : 2023-02-06 14:05:06
구순 노인이되셔서....
본인 마음의 기운은 여전하신데
기능이 너무 떨어지셔서 최근엔 잘 서계시지도 못하세요.

집에서 할수있는게 오로지 전화뿐...
계속 전화전화전화
받건 안받건 계속 전화에요.
IP : 61.254.xxx.88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속
    '23.2.6 2:07 PM (175.199.xxx.119)

    안받아야 안해요. 차단 해버리세요
    아들이 죽어 나겠죠

  • 2. ㅇㅇ
    '23.2.6 2:07 PM (211.206.xxx.238)

    혹시 치매아닌가 확인해보세요

  • 3. ......
    '23.2.6 2:08 PM (106.101.xxx.89)

    적당히 받아주세요. 하루한번 ㅎ
    친구분들도 먼저가셨겠네요. 외롭긴하겠어요

  • 4. ...
    '23.2.6 2:08 PM (118.37.xxx.38)

    적당히 껐다 켰다 하시고 받지마세요.
    그분은 기운도 좋으시네요.
    울 시엄니는 몇 년 전부터 전화 못하세요.
    1자만 꾸욱 누르면 아들에게 가는데
    그걸 누를 기운이 없으세요.
    처음엔 다행이다 싶다가 이젠 불쌍하네요.
    원글님 시모님이 이미 구순이라시니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 5.
    '23.2.6 2:10 PM (61.254.xxx.88)

    외로운거 알죠
    그래서ㅜ매일 받아드리고 걸기도 했는데
    아침저녁으로 해대시니 진짜 눈물이나요..
    자식들도 많아서 다 돌아가면서 해도
    시간이남고 거동도 잘 안되고 공감도 못받고 외롭고 미치시겠나봐요
    제가봐도 미쳐가시는 느낌으로 전화하시는거같아요
    위아래층에 시누살아서 시누가 살뜰하게 들여다보긴하는데
    맘대로 되는스타일은 아니세요. 시누가 좀 쎄서..
    선생님처럼 가르치고 지시하고..
    만만한 딸 한둘이랑
    며느리만 잡네요.

  • 6. .....
    '23.2.6 2:11 PM (211.221.xxx.167)

    안받는다고 죽을 죄 지은것도 아니고
    안받아도 큰일 인나요.
    무음으로 해놓고 전화받지 마세요.
    물론 콜백도 하지 말구요.
    원글이 안받으면 자식한테 거시겠죠.

  • 7. 관계가
    '23.2.6 2:12 PM (61.254.xxx.88)

    절대 나쁜편아니에요 좋아요.
    근데 올겨울은 할수있는게 없다고 생각하셔서 그런지
    너무 심하세요.
    그냥 집착증이 생기신거같아요
    세상이랑 단절된것같아서 우울하고 괴로우신가봐요
    숫자도 잘 못세기도 하시고
    치매초기 판정받으셔서 약도드시긴하세요.
    근데 구순이라도 오래사실것같구요
    원래도 기운 뻗치시는 스타일이라 ...
    70대 초반에 13박 15일 유럽여행 마쳐도
    집에가기 싫다고 하셨던 분이에요

  • 8. ㅇㅇ
    '23.2.6 2:14 PM (185.80.xxx.236) - 삭제된댓글

    전화도 좀 산뜻하고 가벼운 얘기면 하루 한 통 정도는 상관 없는데.....부정적인 얘기만 한 말 또 하면서 맨날 전화걸면 공포일듯.........

  • 9. 대체
    '23.2.6 2:15 PM (112.153.xxx.249)

    며느리에게 전화해서 무슨 할 말이 있는 거예요?
    모든 에너지가 입에만 남았나... 왜 그러는 걸까요?

  • 10.
    '23.2.6 2:17 PM (61.254.xxx.88)

    모든 기운이 입에만... 이말이 정답인거같아요
    .. 제일 마지막까지 살아있는 곳인거같으네요 ㅠㅠ

    하실말씀은..뭐
    애아빠출근어땠냐
    애들은 집에있냐. 학교갔냐 회사갔냐
    지하철 타고다니는데 춥다 조심해야한다
    내가 이렇게 아프다..... 무한반복.

  • 11. 그거요
    '23.2.6 2:20 PM (121.137.xxx.231)

    받으니까 계속 하시는거에요
    그냥 받지 마세요.
    나중에 뭐라 하시면
    낮에 하는 일이 있어서 전화 통화 힘들다고 하시고요
    밤에 전화하시면 남편 바꿔주면 되죠

  • 12. 무슨
    '23.2.6 2:20 PM (61.254.xxx.88)

    티비를 보시길하나....
    장도안보시고 밖에도 안나가시니 얘기 소재 자체가 너무 한정
    대화가아니라
    일방적 하소연 푸념 폭로 뭐 비슷한것. 싫을만한 내용이네요어요

    옛날에 한 스러웠던 이야기
    지금 몸아픈이야기
    무한반복잉ㅎ

  • 13. 아..
    '23.2.6 2:20 PM (61.83.xxx.94)

    70대 중반 저희 시어머니랑 같으시네요..
    함정은 60대 중반부터 그러셨다는 점.

    중간에 잡음 여러 번 있고나서 매일 전화는 참으시긴 해요.

    하루 두세번씩 식구마다 돌아가면서 전화하셨었다는...
    내용은 그냥 매일 같은..

  • 14. ㅇㅇ
    '23.2.6 2:23 PM (185.80.xxx.107) - 삭제된댓글

    그런 내용이면 한계 왔을 때 더는 못 받음..
    제가 특이한지 모르겠는데
    수년 간 집중포화 상태로 들어드렸더니 진짜 안들어도 귀에서 들리는 거 같아요...
    그리고 가만 있다가도 화가 옮겨붙은 거처럼 화가납니다.

  • 15. ㅎㅎ
    '23.2.6 2:24 PM (223.62.xxx.182)

    82 시어머니들 엄청나게들 많은걸로 아는데
    이런글에 어떤답들이 쏟아질지 궁금합니다

    참고 계속 전화받아드려라
    네가 인간이냐 뭐 이런 쉴드글 나올라나?

  • 16. 그럼
    '23.2.6 2:24 PM (122.34.xxx.60)

    시누이가 설득해서 데이케어라도 다니셔야죠. 몸 불편하시면 경로당은 다니시기 힘들테니까요.
    데이케어에는 소리꾼들도 오고 사물놀이패도 오고 책 읽어드리거나 이야기해주는 사람들 봉사도 있어요
    저허 아버지 다니셨던 데이케어 보니까, 치매 어르신들우 그냥 구경만 하시지만 인지능력 있으신 분들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많습니다.
    날 따뜻해지니 데이케어 다니시라 하세요

  • 17. 뭐를 또
    '23.2.6 2:24 PM (61.254.xxx.88)

    저희 시어머니도 평생 그러셨을 거예요 제가 시집 온 칠십
    대부터 그러셨....
    일종의 불안증 같은 거 같아요

  • 18. ㅇㅇ
    '23.2.6 2:25 PM (185.80.xxx.107) - 삭제된댓글

    그런 내용이면 한계 왔을 때 더는 못 받음..
    제가 특이한지 모르겠는데
    수년 간 집중포화 맞는 상태로 들어드렸더니 진짜 안들어도 귀에서 들리는 거 같아요...
    가만 있다가도 화가 옮겨붙은 거처럼 화가납니다.
    전화 걸까 하다가도 이젠 두려워요.. 저 진짜 멘탈 무너져내리고도 다시 들어들이기 등등 수년 했어요..
    그래서 님 말리고 싶네요

  • 19. 그러게요
    '23.2.6 2:27 PM (61.254.xxx.88)

    안 그래도 봄부터 데이케어 이야기 나오고 있는데 본인은 노인들 많은데 안 가고 싶다고..( 다른 집 어른들도 이런 이야기 하지 않나요?) 저희 어머니는 노인들 많은거 싫어하셔서 노인정에도 안갔어요 그래도 이제 어쩔 수 없지 하고 보내야할 거 같아요
    안 그러면 지금처럼 계속 낮에 피곤한 일이 하나도 없어서 진짜 밤에 잠도 안 온다고 괴롭다고 하십니다.

  • 20. 스트레스
    '23.2.6 2:28 PM (211.114.xxx.107)

    받지 마시고 님이 들어줄 마음이 되었을때만 받으세요.

    저는 몇년전 시가와 완전히 절연했다가 시어머니만 차단을 푼 상태인데 나이가 들어 마음이 허하고 외로우신지 밤낮 구분없이 전화하시고 안좋은 꿈 꾸었다고 자다가 새벽에도 전화하세요.
    처음 몇번은 급한 상황이 생겼나싶어 받았는데 반복되는 꿈 얘기에 쓸데없는 이야기를 한시간씩 하셔서 지금은 제가 받고싶을 때만 받고 용건이 있을때만 전화 드립니다.

  • 21. ..
    '23.2.6 2:28 PM (121.176.xxx.113)

    울 집 어르신 저희가 다 직장생활로 전화 못받으니 이제 손녀에게 하십니다.ㅠ.ㅠ.

  • 22. 진짜
    '23.2.6 2:29 PM (106.101.xxx.25)

    착하시네요ㅠ 저는 친부모라도 버럭할듯

  • 23. ㆍㆍㆍㆍ
    '23.2.6 2:29 PM (220.76.xxx.3)

    케이블티비라도 놔드리면 안되나요
    드라마 보면 시간 잘 가던데요

  • 24. ㅇㅇ
    '23.2.6 2:29 PM (185.80.xxx.107) - 삭제된댓글

    저희집도 그렇고 그냥 한탄 푸념 습관처럼 한 사람이 평생 하는 거 같아요..
    다들 질려서 나가 떨어지는거죠 뭐.,,. 들어줘도 끝이 없고,
    애초에 누가 들어준다고 '어머 속 시원해 이제 다 해결됐다' 하는 것도 없고..
    어쩌다 귀기울여주는 새로운 자손(?) 걸려들면 그 자손도 걍 멘탈 털리고 가는 거 ㅎㅎ
    늙을수록 더 안바뀌니.......

  • 25. 케이블
    '23.2.6 2:35 PM (61.254.xxx.88)

    뉴스는 좀 보시는데
    뉴스보시다가 무슨 사건사고 나면
    너네는.별일없냐(사건사고막 말도안되는 다른동네)
    내가 이렇게 아프다 무한반복...
    낙이없다
    지겨워죽겠다 무한반복
    드라마는.아예볼줄모르십니다
    등장인물과 구성자체를 이해못하심

  • 26. 제가
    '23.2.6 2:38 PM (121.141.xxx.43)

    지금 코로나로 갇혀있고 아프니평소라면 절대 이해 못했을 시어머니가 측은해지네요
    어딘가 기댈 곳이 절실히 필요하고 외롭고 늙고 아파서 누구에게라도 의지하고 싶지만
    상대방은 이리 힘드니...

  • 27. 티비라도
    '23.2.6 2:41 PM (49.1.xxx.95)

    보면 시간 잘 가는데.. 드라마 볼줄 모르는건 몬건가요...

  • 28. 지나가는
    '23.2.6 2:41 PM (116.34.xxx.195)

    시어머니께서 원래도 전화 붙잡고 통화 오래하시고 그런 스타일 이신데...
    치매 이후 더 심해져 전화를 너~무~ 하셔서 밤에 몰래 가서 핸드폰을 숨길까 별 생각을 다했었어요.
    3-4번에 한번 받아주시고 같은 말 반복 되면 나가야한다 끈으세요.

  • 29. ㅇㅇ
    '23.2.6 2:44 PM (223.38.xxx.214)

    늙으면 소일거리할 다른일을 마련해야 겠다고 생각이 드는 글이네요. 농사를 짓던, 반려견 반려묘를 키우던, 독서, 영화 뭐라도 해야겠어요.

  • 30. 받지마세요
    '23.2.6 2:46 PM (211.234.xxx.146) - 삭제된댓글

    좋은 관계 유지하고 싶으면 님이 참고 계속 받으셔야죠
    님도 답답하니 여기다 이런 하소연 하겠지만
    시모 하소연도 노답이고 님 하소연도 노답 ㅠ

  • 31. 저희도
    '23.2.6 2:56 PM (210.95.xxx.43)

    그래요..
    저희 시아버지도 생전 전화 잘 안 하시는데
    무료하신지
    최근들어 그냥 안부전화를 자주 하세요ㅠ

    저희 친정어머니도 마찬가지시구요
    예전엔 전화하면 가볍게 통화하고 끊었는데
    요즘은 기본 1시간..ㅠㅠㅠ
    어쩔땐 전화하기도 받기도 꺼려져요..

  • 32. 팔순시어머님
    '23.2.6 3:06 PM (116.121.xxx.202)

    핸폰 데이터무제한으로 새로 해드리고 유튜브에서 미스터트롯 찾아볼 수 있게 해드렸더니 그거 보시느라 티비도 안보시고 전화도 잘 안하시네요.

  • 33. 희봉이
    '23.2.6 3:12 PM (219.250.xxx.60)

    티비를 보시게 해야해요. 너무하다 진짜 ㅜㅜ

  • 34. ..
    '23.2.6 3:39 PM (123.215.xxx.214) - 삭제된댓글

    드라마를 못 보시면 트로트라도 듣게 알려드려야 하겠어요..
    자식입시걱점,취업걱정,부모봉양, 자식 육아걱정
    걱정이 끊이질 않네요.

  • 35. ...
    '23.2.6 3:44 PM (119.69.xxx.193)

    미트 보게 해드리는거 좋은데요ㅋㅋ
    어른들께 중독성이 상당하더라구요

  • 36. ㅊㅊ
    '23.2.6 3:48 PM (123.142.xxx.88)

    말 많은 요양보호사 간병인으로 붙여주시고
    하루에 한 두번 휠체어 타고 동네 돌고 들어오면 좀 나아지세요
    요양보호사님이랑 마음 맞으면 자식들 줄 밑반찬 같은거 만드는 것도 재미 붙여도 좋고
    하루씩 돌아가면서 방문해서 얼굴 보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요컨대 자기가 계속 관심을 줄 곳이 필요한거니 거기에 맞춰주시면 됩니다

  • 37. 그래도
    '23.2.6 4:35 PM (163.152.xxx.57)

    귀가 어둡진 않으신가봐요.
    돌아가신 시부님 귀가 어두우시니 전화로 소통도 안되어 정말 동굴 속에 계신 것 같더라고요.
    그 많던 딸들 한달 내 전화 한 통도 없고...

    젊은 신혼시절 나보고는 시이모, 시고모, 시숙모 전화하라 그리 이르시더만
    본인 딸들은 교육도 안시켰는지...

  • 38. 저희 엄마
    '23.2.6 4:35 PM (182.232.xxx.216)

    똑같으셨어요. 그게 불안증이라는 걸 뒤늦게 알고 후회 많이 했고요. 약이라도 드시게 할 걸 짜증내고 귀찮아만 했으니...

  • 39. ker
    '23.2.6 5:08 PM (180.69.xxx.74)

    노인들 정신과 많이다녀요
    약 드시고 요양 보호사 신청하세요
    혼자 있으니 더 그래요
    대화도 하고 훨씬 나을거에요

  • 40.
    '23.2.6 5:25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노인시대에 노인들 정서교육 해야할 듯.
    솔직히 가장 싫은 부류예요.
    노인이면서 노인혐오를 본인이 왜 하는지.
    본래 동세대에 못 어울리면 어울릴 사람이 없는 거죠.
    위 아래 시누도 사는데 뭘 매일 자녀들에게 연락을 해대고.

  • 41. ㅇㅇ
    '23.2.6 5:29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노인시대에 노인들 정서교육 해야할 듯.
    솔직히 가장 싫고 답없는 부류예요.
    노인이면서 노인혐오를 본인이 왜 하는지.
    본래 동세대에 못 어울리면 어울릴 사람이 없는 거죠.
    혼자 의연하게 살면서 "난 노인들 많은데 안간다."면 누가 뭐라고 해요. 결국은 자식들 힘들게..
    위 아래 시누도 사는데 뭘 매일 자녀들에게 연락을 해대고.
    모든 노인 그렇지 않아요.
    70대이신 어머니 저보다 더 바빠요. 동네 친구 모임이 많아서요.
    직장생활도 하셨는데 직장친구, 어릴 때 죽마고우보다
    지금 같은 동네 살고 자주 볼 수 있는 친구가 최고라고 늘 말씀하심.

  • 42. ㄱㄷㅁㅈ
    '23.2.6 5:30 PM (121.162.xxx.158)

    아 웃으면 안되는데 70대 초반에 13박 15일 유럽여행에서 웃고 말았어요 그런 양반이니 더 못견디겠죠
    님도 좋은 분이시라 고민이실텐데 어쩌겠어요 받지마세요 2-3일에 한번 정도로 줄여야 하지 않을까요

  • 43. ㅇㅇ
    '23.2.6 5:34 PM (211.206.xxx.180)

    노인시대에 노인들 정서교육 해야할 듯.
    솔직히 가장 싫고 답없는 부류예요.
    노인이면서 노인혐오를 본인이 왜 하는지.
    본래 동세대에 못 어울리면 어울릴 사람이 없는 거죠.
    혼자 의연하게 살면서 "난 노인들 많은데 안간다."면 누가 뭐라고 해요. 결국은 자식들 힘들게..
    위 아래 시누도 살면 선택받은 환경 좋은 부모인 편인데.
    모든 노인 그렇지 않아요.
    70대이신 어머니 저보다 더 바빠요. 동네 친구 모임이 많아서요.
    직장생활도 하셨는데 직장친구, 어릴 때 죽마고우보다
    지금 현재 자주 볼 수 있는 동네친구가 최고라고 늘 말씀하심.
    엄마 만나면 동네 친구들 이야기 해주시느라 소재가 끝이 없음.
    90대까지 다양하게 만나시더라구요.

  • 44.
    '23.2.6 5:49 PM (61.254.xxx.88)

    윗님.. 저희 어머님 90이시구요, 80대 중반까지도 세상 바쁘셧어요. (그때는 할일없어 전화한건 아니고, 자기 재밌는 얘기해주시려고 그때도 전화하심) 더 늙어봐야 아는겁니다.

  • 45.
    '23.2.6 5:50 PM (61.254.xxx.88)

    일단 거동이 안되는게 크십니다. 혼자서 밖에 나가시기가 어려워서 심화된 일이에요 ㅠㅠ

    드라마 볼줄 모른다는건...
    무학이셔서 그런가... 이야기의 전개에 대한 이해가 너무 없으시고 공감도 재미도...
    저사람은 아까 다른데서 (홈쇼핑) 나오던데.. 여기서 또 일하고 있네.. 뭐 이러고 끝.

  • 46. 여기
    '23.2.6 5:58 PM (211.206.xxx.180)

    원글님이 댓글 이렇게 다셔서 이거 보고 한 말이네요.

    "안 그래도 봄부터 데이케어 이야기 나오고 있는데 본인은 노인들 많은데 안 가고 싶다고..( 다른 집 어른들도 이런 이야기 하지 않나요?) 저희 어머니는 노인들 많은거 싫어하셔서 노인정에도 안갔어요 그래도 이제 어쩔 수 없지 하고 보내야할 거 같아요."

    저희 어머닌 노인정 가셔서요. 90대 어르신들도 있다하시니 드린 말.

  • 47.
    '23.2.6 6:08 PM (61.254.xxx.88)

    데이 케어는 봉고차가 오니까 거동을 못하셔도
    부축해서 데리고 가고 차로 이동해서 모든 서비스를 누릴수있으니 등급만 받으면 가장 질높은 외부 활동 하는 길이죠
    싫든 좋든 가시긴 가셔야 할듯요. 심심한 것도 심심한건데 확실히 여러 활동하면 인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력하게 밀어붙일 참이에요.
    자기 다리로 다닐 수만 있으면 친구들 만나고 서로 집에 놀러가고 밥해먹고 한 번씩 꽃놀이도 다니고 그런 게 제일 좋죠. 그랬던 친구도 두어 분 계시고 전화는 하시는데 체력도 떨어지고 서로 소통하는 레인지도 많이 줄어든건지.. 내 아픈 얘기 다 안 들어주고 다 서로 더 아프다고 하니까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몸이 안좋아지시니까 확실히 멘탈도 더 그러신 듯... 노년이 일이네요....

  • 48. ㅇㅇ
    '23.2.7 3:11 AM (125.177.xxx.53)

    아아 너무 공감돼요
    본인도 늙은이면서 노인들만 우글우글한 노인정 가기 싫다고함
    본인은 노인이지만 젊은 사람들과 같이 있어야 기받아서 건강해진다고 데이케어센타도 가기 싫다고함
    —->>>>
    집집마다 똑같군요!!?!?!?

  • 49. ...
    '23.2.7 3:15 AM (121.190.xxx.131)

    활동하다가 못하게 되니
    외롭고 고립감 거기에 발전해서 불안감..
    정신과 가서 불안 낮추는 약 드시게 하세요
    잠 안오면 수면제 드시게하구요

    이제 구순인데 정신과 약 돌아가실때까지 먹어도 되잖아요

    저도 수면제 먹으면 되는줄을 몰라서 그렇게 잠이 안와서 괴로워하시던 친정엄마, 수면제 처방받는거 생각못한게 너무 후회되어요.

    정신과 약 처방받고 요양보호사 신청하시고...
    현실적 대처를 하세요.
    전화 받아야하는 가족도 괴롭지만 고립된 노인도 정말 괴롭겠어요 ㅠㅠ
    현대 의학 도움 받으세요

  • 50. ㅇㅇ
    '23.2.7 6:01 AM (211.200.xxx.73)

    신앙생활이 답인데
    이것도 젊은시절부터 길이 들어야 하는지라...

    기도하고 또 기도하며
    신과 대화해야합니다

  • 51. 정신과 약
    '23.2.7 6:40 AM (99.241.xxx.71)

    약하게 좀 드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전화 받는 사람도 일이지만 하시는 분도
    그정도로 심하시면 일상이 너무 힘드실거 같은데요

  • 52. 하..
    '23.2.7 7:13 AM (175.192.xxx.185)

    제 구순 시모, 신앙도 있고, 티브이에서 하는 미스터트롯, 불타는 트롯, 일일 드라마 무한반복으로 보시는데도 제 전화 번호 외우신 후로는 참지 못하고 전화하세요.외국 사는 아들 내외 오랜만에 방문해서 같이 있는데도 제 전화만 기다리고 제가 용무가 있어 전화하면 옆 동서 신경안쓰고 1시간을 같은 내용을 최소 3,4번씩을 반복하세요.
    시아버지 계시는데 귀 어둡고 당신 얘기 안들어 주니 정말 미치시겠나봐요.
    저는 어머니 불안증있다는 거 알아차리고 남편과 다른 형제들에게도 말해 병원 못셔가겠다고 했는데 자식들이 무시하네요.
    당신도 안가시려하고는 저만 오길 눈빠지게 기다리시는데...
    게다가 대리 효도하려는 남편 ㄴ이 문제에요.
    전화하면서 어머니가 당신 전화를, 오기를 얼마나 기다리시는 줄 아냐고, 허, 미쳐요.
    오죽하면 제 아들이, 자식들이 있으면서 엄마한테 대리 효도 시킨다고 화를 낼 정도에요.
    병원 간호, 어려운 일들 다 제가 하면서 나도 나이드니 같은 처지 되는거 알고 측은지심으로 대하는데 뭔 말인지 두서도 없으시고, 표현도 잘못하시는 어휘력으로 본인 얘기만 하시려는거는 못받아들이겠어요.
    당신 자식들, 며느리도 그래서 대화를 길게 안하는데
    만만한 저만 딸같다고 하시면서 매번 이러니 지금은 없는 핑계로 안받고 자주 안해요.
    저도 살아야 할 거 같아서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장수는 재앙이네요.ㅠㅠ

  • 53. 치매
    '23.2.7 7:15 AM (220.117.xxx.61)

    나이드는게 무서운 글이네요
    우리 시어머님 94세신데 우리집에 25년째 계시는데
    저는 바빠 일해서 못듣고 안듣고가 되버렸는데
    장가간 손자만 오면 보고 울고 아프다해요
    기겁하겠는데 다행히 전화질은 시작 안하신듯
    평생 교회 다니셨고 얌전하셔요.
    나이들면 뇌가 고장난대요
    님이 힘들면 받지 마세요.

    치매 친정어머니 그러다가
    요양원서 돌아가셨는데
    초반에 전화 뺏었어요.
    어찌나 온 세상에 걸고 당신집 문서 땅문서
    훔쳐갔다고 소리를 치셨는지
    근데 작년에 돌아가셔서
    이제 그 목소리도 못듣네요

  • 54. 푸른바다
    '23.2.7 7:36 AM (221.150.xxx.197)

    윗분 어머님 땅문서 누가훔쳐갔다고 하신지 얼마정도후에 돌아가셨는지요.
    저희어머니가 최근에 그러셔서요.

    집에방문한 친척이 당신돈 훔쳐갔다고 ....

    대략 난감 하네요. 성정이 젊은시절부터 불같아서
    데어센타에서 쫒겨났거든요.

    치매증상이 많이 안좋아지신건가요?

  • 55. 케이블 티비
    '23.2.7 7:45 AM (180.64.xxx.8)

    케이블티비 검색해서 전원일기 틀어드리세요.
    우리 시할머니도 하루내내 전원일기 보셨네요.

  • 56. 님도
    '23.2.7 8:14 AM (41.73.xxx.69)

    여기저기 아프다하고 말을 지르세요
    그리고 시우에게 하서연하세요
    전화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시누도 이해할걸요

  • 57. 동네
    '23.2.7 9:01 AM (182.216.xxx.172)

    노인정이나 시골 마을 단체로 모여서 노는곳 있던데
    그런곳 찾아 보세요
    노인복지가 괜 찮은 편이어서
    찾아보면 매일 다니실곳 있을것 같아요

  • 58. ㅠㅠ
    '23.2.7 9:22 AM (211.246.xxx.121)

    장수는 재앙이네요222222

  • 59. ..
    '23.2.7 9:38 AM (210.123.xxx.252)

    치매 의심할 때 확인하는 것 중에 하나가 드라마에요.
    앞 뒤 흐름을 이해해야 재미가 있는거잖아요.
    드라마 보면서 주인공이 왜 저렇게 화를 내? 하고 물었을 때 대답 못하면 의심해 봐야 한다고 배웠어요.
    그렇게 드라마 챙겨보시던 시아버지...
    드라마개 이래 안되니 재미없어서 이젠 레슬링만 보세요.
    가끔 유투브로도 보시는데 저 가면 현재 진행형으로 흥미진진하게 이야기 해 주시는데, 이미 3년전것.
    앞뒤 기억을 못하시니 늘 새롭죠.
    결과를 궁금해 하시길래 말씀드리니 넌 어떻게 알았냐고 하시네요.
    시제같은게 사라진 느낌이예요.

  • 60. ~~~~
    '23.2.7 9:52 AM (112.152.xxx.79)

    저는 제가 시간될때 하루에 두번(아침 저녁) 전화드리고 나머지시간은 차단해놔요. 저도 일단 살아야겠더라고요.

  • 61. ...
    '23.2.7 10:52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그래도 찾아오는거보단 낫잖아요
    울 시어머닌 채소 한두개 가지고도 오세요
    저번엔 4일 줄창 오셔서 이후로 질린거 같아요 내가
    두분 중 한분 돌아가심 어쩌나 심란해요

  • 62. ....
    '23.2.7 10:53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그래도 찾아오는거보단 낫잖아요
    울 시어머닌 채소 한두개 가지고도 오세요
    저번엔 4일 줄창 오셔서 이후로 질린거 같아요 내가
    밝게 맞이하고 말이라도 잘해드림 선을 넘더라구요
    두분 중 한분 돌아가심 어쩌나 심란해요

  • 63. ...
    '23.2.7 10:55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그래도 찾아오는거보단 낫잖아요
    울 시어머닌 채소 한두개 가지고도 오세요
    저번엔 4일 줄창 오셔서 이후로 질린거 같아요 내가
    밝게 맞이하고 말이라도 잘해드림 선을 넘더라구요
    두분 중 한분 돌아가심 어쩌나 심란해요

  • 64. ....
    '23.2.7 10:57 AM (218.55.xxx.242)

    그래도 찾아오는거보단 낫잖아요
    울 시어머닌 채소 한두개 가지고도 오세요
    저번엔 4일 줄창 오셔서 이후로 질린거 같아요 내가
    밝게 맞이하고 말이라도 잘해드림 왜이러지 싶게 선을 넘더라구요
    두분 중 한분 돌아가심 어쩌나 심란해요
    정신 없어지면 더 하겠죠

  • 65. ....
    '23.2.7 11:03 AM (110.13.xxx.200)

    저라면 전화번호 바꿀듯...
    그렇게 어찌 살아요.. 어휴..자식도 아니고..
    남편보고 받으라고 하세요.

  • 66. 착한며느리
    '23.2.7 11:22 AM (116.41.xxx.121)

    컴플렉스 이신듯
    누가 받으라고 했나요?
    본인자신에게 물어보고 답을 찾으세요
    그래도 계속받으신다면 뭐 누굴탓하겠어요

  • 67. 하...
    '23.2.7 11:22 AM (211.248.xxx.202)

    정말 장수는 재앙이네요 ㅠㅠ
    남얘기가 아니고 나도 늙으면 어찌될지...

  • 68. ㅇㅇㅇ
    '23.2.7 1:03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시모 하소연도 노답이고 님 하소연도 노답 ㅠ 222
    누가 받으랬나, 받아주니까 자꾸 거는 거죠.
    폰에 차단 기능이 있는 걸 모르시나요?

    설사 자식에게 전화공세를 해도 아들에게 해야지 왜 며느리에? 님 남편에게도 시모가 수시로 전화하세요? 그게 아니라면 정신 없는 그 와중에도 자기 아들은 귀하고 며느리가 더 만만한 거예요.
    예전 지인 중에 이런 식으로 시댁 스트레스 고스란히 시달리고 지인들에게 일방적으로 하소연 하며 풀고, 또 시댁에서 당하고 주위에 하소연을 무한반복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님이 딱 그런 타입 같아요. 댓글 쓰신 것 보니 이렇게 푸념하고 그 전화 또 계속 받으실 것 같네요.

  • 69. ....
    '23.2.7 1:09 PM (122.36.xxx.234)

    시모 하소연도 노답이고 님 하소연도 노답 ㅠ 222
    누가 받으랬나, 받아주니까 자꾸 거는 거죠.
    폰에 차단 기능이 있는 걸 모르시나요?

    설사 자식에게 전화공세를 해도 아들에게 해야지 왜 며느리에? 님 남편에게도 시모가 수시로 전화하세요? 그게 아니라면 정신 없는 그 와중에도 자기 아들은 귀하고 며느리가 더 만만한 거예요. 댓글 쓰신 것 보니 이렇게 푸념하고 그 전화 또 계속 받으실 것 같네요.

  • 70. 못된 며느리 예약
    '23.2.7 1:32 PM (124.53.xxx.169)

    저 그거 어떤건지 알아요.
    백수 시부,.첫아이때부터 하루 한번씩 전화
    옹알이 하는 애기 바꿔달래요
    그런 세월을 살고나서
    전호가 공포러워 지금도 싫어요
    시부 누나인 시고모중 한분이
    자주 전화를 하셔서 놀러와라 늘
    그러셨는데 그분 돌아가시고 나서
    단한번도 애들델꼬 놀러 안간거에
    대해 죄송했고 후회했어요.
    친정엄마 말년에 늘 전화
    외동이라 거의 대부분 들어줬는데
    시촘 올케가 전화한통 없다고 서운해
    하셔서 이상하다 했지요
    엄만 늦게야 본 딸 하나라 사촌옿케들
    딸처럼예뻐하긴 했고 젊을때부터 얌전하다고
    소문 자자했던 ..
    어렵기만한 또다른 시고모가 팔순넘어서부터
    값자기 전화...주변인들 다 차단 하더하고요
    저도 죄송했지만 어쩔수 없이 차단 했어요
    돌아가시고 ..
    집한채 들어먹은 시작은 어머니한분이
    질부인 제가 만만한지 또 잦은 전화
    몇년 갈등하다 최근에 차단.
    또다른 작은 어머니
    세상 쿨하고 많이 배우신
    주변인들에게 잘 베풀기도 하던,
    젊을때라면 하지 않았을 안부가장 전화
    자주 옵니다
    펄순넘고 외자식에 혼자 계시니
    외로운가 봐요..
    최근 남편에게 화냈어요
    전화 디긋지긋하다
    전화가 싫어 난 그누구에게도 전호ㅏ하지도 않고 반갑지도 않다
    곧 너 두변인들 모조리 차단할것이다 ..라고
    종부인데 뭔 죄졌는지
    왜 또래도 아닌 제게 전화를 그렇게
    하는지 ...

  • 71. 못된며느리 예약
    '23.2.7 1:39 PM (124.53.xxx.169)

    하고자 하는 얘긴 그게 아니었는데
    넉두리만 썻네요.
    짜증마고 싫고 나중엔 공포스럽기까지...
    어쩔수 없이 나쁜 사람이 될수 밖에 없고
    와~~~정말 겪지 암ㅎ음 사람은 절대로 모를
    그 올가미에 걸림거 같음 심정 .
    시가 사람들이라 대놓고 짜증도 못내
    거절도 힘들어 ..

    윗 글에 오타만발인데
    안지울게요.
    노안이 핸폰을 만나..
    양해 바랍니다.

  • 72. 아니
    '23.2.7 2:23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윗분 진짜...
    그집 사람들은 왜 남편 말고 부인한테 전화를 해대요????
    자기들 감정 뒷처리하라고 며느리 들였나
    아 진짜 욕이 왜 있는지 알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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