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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 이래서 흑염소 흑염소 하는 가봐요

ㅁㄴㅁㅁ 조회수 : 24,178
작성일 : 2023-02-05 18:13:28
어릴 적 체력만 믿고 아직까지 영양제 제대로 챙겨 먹지도 못하는 30대 후반입니다..
아이 둘 연년생으로 낳고 작년 복직했는데
와 체력이.. 훅 가더라구요
최근에 아이들도 아파서 잠도 못자고 일도 꽉 밀려서
잠시도 쉴 틈이 없었는데
결국 며칠 전 39도 고열 나면서 정신을 못차리게 방전되었어요
영양제 있는대로 맞고 훨씬 나아지긴 했는데
귀에 왕왕 이명도 생기고 눈을 제대로 못뜨도록 머리가 어지럽기도 하고.. 무엇보다..얼굴은 이미 해골이 되어있었어요
평소 외모에 관심 많고 주변에서도 외모로 칭찬을..조금 들어왔는데
일주일 사이 얼굴이.. 흙빛에 해골.. 주름 자글자글..크흑 그동안 애써 피해왔던 세월을 한방에 뚜들겨 맞은 느낌..ㅠㅠ

근데 며칠전부터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어른이 예전에 사주셨는데 제대로 안 챙겨먹은 흑염소즙을 챙겨 먹었는데
와..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얼굴이 하얗게 올라붙은?? 얼굴을 보고
역시 사람들이 추천하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이게 체력이 괜찮을땐 먹어도 잘 모르겠어서 잘 안 챙겨먹게 되던데
기력이 딸릴 때 먹으니까 활약이 눈부시네요
악착같이 챙겨먹으려고요 맛도 냄새도 처음에는 영 별로였는데
고소한 고깃국물 맛도 나고 효과보고나서 그런가 ㅋㅋㅋ 먹을 만 하더라구요 ㅋㅋ
아무튼
너무 기운 딸릴 땐 흑염소 한번 먹어보세요
소생되는 느낌 제대롭니다
IP : 115.142.xxx.82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23.2.5 6:14 PM (118.235.xxx.44)

    한약재 섞인 즙으로 먹었나요?

  • 2. ...
    '23.2.5 6:18 PM (118.37.xxx.38)

    그것도 체질따라 먹나요?

  • 3. ㅁㄴㅁㅁ
    '23.2.5 6:22 PM (115.142.xxx.82)

    체질이 있다고 하기는 하던데
    간이 약하신 분들은 조금 적게 드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맛은 처음에 그 염소고기의 특유의 향 있잖아요 꼬리꼬리한
    그거 때문에 좀 그랬는데
    영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에요 절대! 오히려 먹다보면 구수 ㅎㅎ
    다 한약재 섞어서 즙 낼 거예요
    한약재 섞인 즙이에요!

  • 4. ..
    '23.2.5 6:22 PM (118.235.xxx.145)

    흑염소 먹고 고질적인 생리통도 사라졌어요
    출산의 진통급 통증을 달마다 겪었는데 몸도 더워지고 생리통도 사라지고 여자들은 꼭 마흔전에 흑염소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 5. ..
    '23.2.5 6:23 PM (223.62.xxx.57)

    순수 흑염소 100퍼인가요?

  • 6. ㅁㄴㅁㅁ
    '23.2.5 6:26 PM (115.142.xxx.82)

    여자들 마흔 전에 꼭 먹는다고 한다는 말 저도 들어봤어요
    평소 영양제 보양보신탕 효과 전혀 보지도 못하고 별로 믿지도 않았는데
    경험해보니 왜 그런소리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허허

    색도 어둡고 한약재 맛도 나는 거 보니 한약재가 들어간 거 같아요
    그럼 100퍼 아니지 않나요?? 저도 잘 모르겠네요;;
    해주신 분한테 한번 여쭤봐야겠어요

  • 7. 먹어봤는데
    '23.2.5 6:30 PM (39.7.xxx.114) - 삭제된댓글

    효과가 전혀 없었어요.
    솔직히 살찐다는 소리가 부담이었는데 살도 안찌고요.

  • 8. .....
    '23.2.5 6:30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이명도 흑염소먹고좋아지셨나요??

  • 9. phrena
    '23.2.5 6:31 P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저는 ᆢ지금의 남편과 막 연애 시작하던 무렵
    남친이 갖고 싶은 거 말해보라 할 때,
    [흑염소즙]!! 외쳤던 사람이에요

    20대 후반부터 꾸준히 먹어온 것 같네요
    저는 태음인이라 소음인 만큼 잘 맞진 않다고 하는데
    그래도 좋아서 ᆢ ^^,, 일단 생0 주기 정성화 효과가 젤 가시적이고
    그 다음 안색이 확실히 핑크톤이 감돌아요

    제 경우는 살이 오르긴 커녕 오히려 복용 첫주
    매번 0.5~1kg 감량됨ᆢ

    어린 암 흑염소를 나 좋자고 잡아먹는 셈이니
    먹을때 마다 기도해요ᆢ

    그런데 이제껏 단 한번도 고깃국 맛이라고 느껴진 적 없었는데
    그저 찐한 한약맛이죠 ㅡㅡ

  • 10. 덕분에
    '23.2.5 6:31 PM (118.235.xxx.44)

    한약재 섞인 흑염소즙 , 저도
    도전해볼까 해요.
    방금 흑염소집에 전화문의하니
    한약재 없이 흑염소 100프로는
    냄새가 역해서 못먹는다네요

  • 11. ...
    '23.2.5 6:31 PM (116.38.xxx.45)

    전 이십대때 먹었는데 효과는 정말 짱이었어요.
    힘이 팍팍 솟아나는 느낌?
    다만 살이 찌더라구요.

  • 12. phrena
    '23.2.5 6:33 PM (175.112.xxx.149)

    저는 ᆢ지금의 남편과 막 연애 시작하던 무렵
    그가 갖고 싶은 거 말해보라 할 때,
    [흑염소즙]!! 외쳤던 사람이에요
    (이제 와 생각해보니 엽기적;;)

    20대 후반부터 꾸준히 먹어온 것 같네요
    저는 태음인이라 소음인 만큼 잘 맞진 않다고 하는데
    그래도 좋아서 ᆢ ^^,, 일단 생0 주기 정상화 효과가 젤 가시적이고
    그 다음 안색이 확실히 핑크톤이 감돌아요

    제 경우는 살이 오르긴 커녕 오히려 복용 첫주
    매번 0.5~1kg 감량됨ᆢ

    어린 암 흑염소를 나 좋자고 잡아먹는 셈이니
    먹을때 마다 기도해요ㅜㅜ

    그런데 이제껏 단 한번도 고깃국 맛이라고 느껴진 적 없었는데
    이상하네용 ᆢ
    그저 찐한 한약맛이죠 ㅡㅡ

  • 13. 마른여자
    '23.2.5 6:38 PM (211.36.xxx.18)



    저는살찐다는 소리듣고

    믿고 먹어봤는데 오히려 부작용만

    보약을 먹는데 현기증이난다는게 말이되냐구요ㅜ

    발은왜그리 저려 당장중단

    두박스중 한박스어거지먹었네요

  • 14. 82쿡
    '23.2.5 6:39 PM (211.246.xxx.24)

    연령대면 흑염소 드심 안될텐대요

  • 15. 이게
    '23.2.5 6:41 PM (59.1.xxx.109)

    당뇨나 혈압에도 관게없나요

  • 16. 모두에게
    '23.2.5 6:42 PM (116.45.xxx.4)

    좋은 보약은 없어요.
    저는 홍삼 먹으면 속에 불이 남

  • 17. ㅁㄴㅁㅁ
    '23.2.5 6:43 PM (115.142.xxx.82)

    그 꼬리한 염소고기 맛 나지 않나요??
    먹고나서 말할 때 민망해서 나 이상한 냄새나지? 그랬더니
    한약냄새만 난다 그러긴 하더라구요
    저만 그 맛을 느끼는건지 ㅎㅎ

  • 18. 모모
    '23.2.5 6:43 PM (222.239.xxx.56)

    한약재 안넣고
    들깨 생강 이런 냄새잡는
    향신료만넣고
    만드는집있어요

  • 19. 위에 모모님
    '23.2.5 6:48 PM (118.235.xxx.44)

    거기 연락처 좀...

  • 20. 흑염소
    '23.2.5 6:49 PM (223.39.xxx.124) - 삭제된댓글

    흑염탕, 흑염소 전골은 먹어도 되나요?

    저 40세 넘었는데..
    맛있어서 식당가서 자주 사먹거든요?

    사먹는거 멈춤 할까요,?? 갑자기 걱정되네요

  • 21. ㅇㅇ
    '23.2.5 6:51 PM (182.228.xxx.81)

    저는 도저히 못 먹겠더라구요 다 버렸어요

  • 22. ??
    '23.2.5 6:53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즙으로 파우치 넣은건 한약제 넣고 만들죠
    들깨,생강만 넣으면 흑염소탕이구요
    밥 잘챙겨먹는 타입은 별효과 없는듯
    시어머니 힘 없다고 평생에 자주 드셔도
    별 효과 없었어요

  • 23. 흑염소
    '23.2.5 6:55 PM (223.39.xxx.70) - 삭제된댓글

    흑염소탕, 흑염소 전골은 먹어도 되나요?

    저 40세 이상 연령대인데
    맛있어서 식당가서 자주 사먹거든요?

    사먹는거 멈춤 할까요??

    옛날에 할머니들이 나이들어 염소 먹으면
    안된다고 하긴 했는데..
    음식점에서 가끔 먹는거 상관 있겠어??
    했거든요..

  • 24. ...
    '23.2.5 6:56 PM (49.168.xxx.42)

    소음인에게 특히 좋다는 분 계시니
    저도 솔깃하네요.

  • 25. 들깨, 생강 등
    '23.2.5 7:00 PM (118.235.xxx.44)

    넣는 파우치 흑염소즙은 없다는 건가요?

  • 26. ...
    '23.2.5 7:07 PM (1.234.xxx.165)

    한살림건 어때요?

  • 27. 8체질검사
    '23.2.5 7:12 PM (59.9.xxx.185)

    원글처럼 흑염소즙이 체질에 따라 맞는사람이 있고
    안맞는사람이 먹으면 도리어 부작용난다고 하더라고요.
    8체질 검사하는 한의원에서 체질검사한 후 먹는게 안전합니다.
    어떤 체질은 한약재나 육식하면 도리어 병 생기는 체질도 있다고 합니다.


    https://www.google.com/search?q=%EA%B6%8C%EB%8F%84%EC%9B%90+8%EC%B2%B4%EC%A7%8...

  • 28. ㅇㅇ
    '23.2.5 7:13 PM (221.150.xxx.98)

    소고기 하루 두 끼 3일만 먹어도
    20년전의 힘이 나옵니다

  • 29. ..
    '23.2.5 7:15 PM (223.38.xxx.217)

    몸안좋을때 먹음 눈에띄게 좋아요. 고3때 밤새서 미치게 힘들때 아침에못일어날때 먹으니 아침에 눈이 바로 떠지더라구요.여자는 죽기전 흑염소 3번먹음 좋대요. 부작용은 살찌는거구요. 전 소음인이라 잘맞았어요. 근데 오쏘몰도 비슷해요. 평상시땐 뭐가 좋나싶은데 진짜 힘들때 기력딸릴때 먹음 바로 눈이 떠지더라구요. 힘들때 영양제가 잘 받나봐요.

  • 30. 세바스찬
    '23.2.5 7:16 PM (220.79.xxx.107)

    이명있는데 흑염소먹고 더 심해져중단
    흑염소말고 다른약재들도 들어있었던건데
    그래서 먹다말았어요
    체질에 따라 다른듯

  • 31. 한살림
    '23.2.5 7:20 PM (116.45.xxx.4)

    흑염소 시음해봤는데
    냄새도 맛도 괜찮았어요.
    사먹진않지만요.
    저는 한살림 홍진단 가끔 먹으면 좋더군요.

  • 32. ㅇㅇ
    '23.2.5 7:20 PM (116.37.xxx.182)

    못먹고 못살때나 도움되지 요즘같은 영양과잉시대에 맞는사람 드물어요

  • 33. ....
    '23.2.5 7:36 PM (122.32.xxx.176)

    피 끈적하게 한다는 얘기 들었는데 콜레스테롤 수치 높은분들은 막 드시지 마세요

  • 34. ***
    '23.2.5 7:39 PM (117.110.xxx.187)

    전 55세때 저질체력에 허리가 넘 아파서
    흑염소즙 한마리분량 주문해서
    먹었는데 효과 제대로 봐서 좋았어요~~
    그 뒤로 1년 후에 또 다른 곳에서 주문해서
    먹었을 땐 효과없었구요.
    근데 50대에 먹으면 안된다니
    오늘 첨 알았네요.
    한번 더 먹어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ㅠ
    암튼 1년 간격으로 2번 먹었지만
    전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 35. 그러면
    '23.2.5 7:52 PM (118.235.xxx.44)

    피 맑게 해주는 오메가3나
    은행잎 엑기스, 또는
    아스피린 프로텍트와 흑염소즙 같이 먹어야
    부작용이 없겠네요

  • 36. ㅡㅡㅡㅡ
    '23.2.5 8:1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몸에 맞으시나 봐요.
    저는 흑염소 몇포 먹고 간수치가 치솟아서 고생했어요.
    아깝다고 친정엄마가 드셨는데
    6키로 찌셨어요.
    잘맞으면 잘 드시고,
    건강해지세요.

  • 37.
    '23.2.5 8:27 PM (218.155.xxx.211)

    요즘 홈쇼핑마도 흑염소즙 팔던데 유행인지..

  • 38. 나목
    '23.2.5 8:28 PM (112.214.xxx.206)

    이*제 흑염소즙 먹었는데
    전혀. 효과 못봤어요

    이글 혹시 ??

  • 39. ♡ ♡
    '23.2.5 8:31 PM (112.214.xxx.206)

    이글에 혹하고 지르는 분들 조심하세요

    먹어본 사람입니다

    큰효과 업습니다

  • 40. 사상의학
    '23.2.5 8:36 PM (106.101.xxx.251)

    흑염소 소음인 굿.
    태음인 쇠고기. 소양인 돼지고기 드세요.
    소음인 닭 오리 굿

  • 41. ᆢz
    '23.2.5 8:36 PM (112.155.xxx.109)

    나이들어서 흑염소 먹지말란건 왜그런걸까요?
    70대 어머니 2년전에 눈길에 넘어지셔서 허리뼈에 금가시고나서 영 불편해하시는데 공진단 흑염소 뭐가좋을까요?

  • 42. ////
    '23.2.5 8:41 PM (211.109.xxx.127) - 삭제된댓글

    흑염소즙 며칠 챙겨 먹었는데
    얼굴이 하얗게 올라 붙었다구요??
    요즘 염소가 안 팔리나......보신 성수기도 아닌데 갑자기 염소 글이 .....

    사라지는 보신탕 문화…대체제 염소고기값, 6개월 새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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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2022.12.08

  • 43. ..
    '23.2.5 9:40 PM (116.39.xxx.162)

    흑염소는 뭐가 다른 동물인가요???

  • 44. ...
    '23.2.5 10:01 PM (118.37.xxx.38)

    흑염소까지 수입을?

  • 45. ㅇㅇ
    '23.2.5 10:03 PM (118.235.xxx.8)

    흑염소 광고?

    요즘시대에도 흑염소 먹는사람들이 있네요

  • 46. 옛적
    '23.2.5 11:00 PM (58.229.xxx.118)

    여자 마흔되기전에 염소 세마리 먹어야한다고 하는 말 있었어요
    아마 출산하고난 여자들 먹을거 많지않던 시절에 보양으로 먹어야한다는 이야기아닐까 싶은데요
    옛날에 염소 가축으로 많이 키웠을 시절 이야기겠지요.

  • 47. .....
    '23.2.5 11:15 PM (123.109.xxx.246)

    80대 엄마 이유없이 살 빠젔음 때랑 수술 후 회복위해 2번 드셨는데 효과 있었어요.

    한약재 안 넣은 제품 드셨고 (연세 있으시니 한약재는 무리가 될수도 있어서)

    구글에서 전통방식 흑염소 농장 검색하면 나옵니다.
    대추 밤 생강 들깨 넣어 만드는.
    강원도 소재였어요

  • 48. 흑염소
    '23.2.6 12:16 AM (61.4.xxx.234)

    흑염소 먹으면 살쪄요 45kg나가던 우리 엄마 엄마 나이 40세에 흑염소 드시고 65 kg 되심

  • 49. ㅋㅋㅋ
    '23.2.6 12:24 AM (58.141.xxx.86)

    주말이라서 또 아무말 대잔치~

  • 50. 이만희개세용
    '23.2.6 1:04 AM (182.216.xxx.245)

    우리엄마 엄청 저 어릴때 먹었는데 살 찐 기억이..ㅋㅋ 아무튼 소음인 기가 다 빨렸을때..일이너무 힘들어서 갤갤할떼 효과짱이라고 엄마가그러셨어요 저는 아직..

  • 51. ..
    '23.2.6 2:03 AM (124.53.xxx.243)

    흑염소 잘 받는 체질이 있어요

  • 52.
    '23.2.6 2:05 AM (61.75.xxx.231)

    소음인도 흑염소

  • 53. 피오나
    '23.2.6 6:41 AM (211.173.xxx.44)

    흑염소가 맞으신가봐요
    저 흑염소 몇마리나 먹었죠
    부모님이 시골 사시면서 직접 키우신걸로요
    지금 육십인데 골골해요
    미주신경실신에. . 조금 힘들면 바로 퍼져요
    하긴 오십되기전까진 생생했었네요
    요즘은 재래종 흑염소 별로 없는듯. .
    다 수입해서 개량종 키우시던데요

  • 54. 병골 약골
    '23.2.6 6:46 AM (210.221.xxx.92)

    병골에 약골에
    초등학교때 외할머니가
    반마리를 먹여주엇어요
    그때는 중국산 이런거 없을 때였고
    완전 국산 시골에서 공수
    진짜 몸이 좋아지더라구요

  • 55.
    '23.2.6 6:51 AM (211.36.xxx.67)

    빼빼마르고 빈혈있고 항상 피곤한 중딩 흑염소 효과봤어요 넘 좋더라구요

  • 56. ㅁㄴㅁㅁ
    '23.2.6 7:04 AM (115.142.xxx.82)

    헉 댓글이 ㄷㄷㄷㄷ
    이명은 가끔씩 있어요 귀가 뻥 뚫린 거 같이.. 이상한 소리
    그래도 하루 한두번 정도로 많이 감소되긴 한 것 같아요

    저도 영양과잉시대 얘기하고 다녔던 사람으로서 ㅎㅎ
    신기해서 글 올려봤어요;;
    제 기준으로는 아주 장기적으로 체질이 개선된다거나 그런 건 없지만
    완전 축축 처질 때 끌어올려주는 역할은 제대로인 거 같아요

    주변에서 얼굴 좋아졌다고 하면 막 추천하기도 했는데
    조심해야겠어요;; 간이 안 좋아질 수도 있군요
    불편하신 분 없으셨기를..

  • 57. ㅁㄴㅁㅁ
    '23.2.6 7:07 AM (115.142.xxx.82)

    아 저는 염소와 1도 관련없는 일개미ㅜ입니다ㅠㅠ

  • 58. ...
    '23.2.6 8:52 AM (183.103.xxx.149)

    우와...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또있다니 하며 반가워서 댓글 담니다.

    저도 어려서부터 친정아버지 엄첨 몸챙기시는 모습 좀 보기싫어해서 영양제나 한약은 입에도 안대고 살았는데 오십이되고보니 건강이나 피부가 망가지는게 많이 느껴졌었어요.
    애들아빠나 시어머님이 몇년에 한번씩 흑염소 내려서 고기는 식구들 같이먹고 뼈는 약내려 먹으라고 주기도 했지만 고기도 식구들이 먹으라고 권하면 억지로 한두점 먹는 정도이고 약은 준거 안먹고 뒀다 다버리고 했었는데 올해는 제가 몸이 안좋으니 한번 먹어야 겠다 싶어 아침저녁으로 한번 먹어봤어요.

    일단 염소는 제가 시골살아서 애들아빠가 재미삼아 키우는 염소, 소, 닭, 거위 등이 있는데 그중 숯놈 1년정도 된놈으로 잘아는 건강원에 작년 건강검진에서 갑자기 혈압이 생겼다고 해서 혈압이있는 사람에 맞게 해달라고 해서 내렸어요. 저도 말하고 애들아빠도 말하기를 제가 많이 비위가 약해서 약도 잘 안먹고 고기 누른내 나면 절대 안먹을거니 잘해달라 말했었구요. 그랬더니 한마리 많이 진하지 않게 내렸더니 200팩 나왔는데 한팩 100ml정도 되는데 열흘 정도 아침저녁으로 먹었더니 피부가 말도 못하게 부드러워 졌어요.

    제가 피부가 좋다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는 그리 부드러운 피부가 아니었는데 피부결이 너무 좋아졌어요. 그리고 저는 어느 순간부터 소변이 좀 불편한 기분이 들고 방광염도 피곤하면 잘생기고 양도 그리 많지 않고 했었는데 소변양이 엄청 많아졌어요. 그래서 피부가 좋아진건지도 모르지요.

  • 59. ...
    '23.2.6 9:02 AM (183.103.xxx.149)

    아... 그리고 흑염소 맏길때 염소람 뭐 넣어 약 내리냐고 하니 십전대포탕을 넣는데 당뇨면 두가지를 빼고, 혈압이면 하나를 뺀다고 했어요.

    그리고 저는 비린것 잘 못먹으니 생강을 엄청 많이 넣었어요. 미리 생강 많이 넣을지 물어 보시기에 괜찮다면 많이 넣어달라고 말했어요.

  • 60. 반대
    '23.2.6 9:07 AM (221.144.xxx.168) - 삭제된댓글

    진짜 잘 알아보고 먹어야합니다.
    20대때 뭣도 모르고 한첩?인가 마셨는데
    (누가 자꾸 권해서 좋은줄 알고)
    식욕이 폭발하더라구요.
    건강체질에 그런걸 마실 필요가 없엇던때였어요.
    그리하여 15kg이 급증했고 지금까지 빠지지 않습니다.
    알고 먹어야해요.
    저는 바보천치같이 흑염소 먹어서 지금까지 이 고생해요.
    얼마전에 한살림에서 흑염소 권유하길래
    짜증이 솟구치더라구요. 뭘 알고 권하던지 말던지... 아무한테나 무조건 권하니 말입니다.

  • 61. ..
    '23.2.6 9:39 AM (211.234.xxx.18)

    딴 얘기지만..
    이번 설연휴에 친정에서 티비를 보는데
    건강프로그램에 나이많은 연예인 부부 일상이 나오는데
    중간에 흑염소즙을 열심히 드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분명히 다른 홈쇼핑 채널 어딘가에서 흑염소즙 팔고있겠네"라고 했더니
    남편이 설마 하면서 채널돌렸는데 역시나 뙇 하고 팔고있더라구요. 심지어 같은 상품...건강프로그램에서 흑염소 박스에 블러처리를 살짝 했는데도 딱 알아보겠더라구요.ㅎㅎ

  • 62. 이런글에
    '23.2.6 10:22 AM (203.142.xxx.241)

    굳이 안써도 되는데, 개소주를 비롯한 동물 액기스를 안먹으려구요 저는. 그냥 그렇다고요. 물론 비건 아닙니다만,

    저위의 댓글에 키우던 염소를 건강원에 보냈다는 글을 보니, 더더욱 그러네요. 참 잔인한게 인간이에요.

  • 63.
    '23.2.6 11:40 AM (61.80.xxx.232)

    저는 안맞았어요

  • 64. ..
    '23.2.6 11:55 AM (121.164.xxx.31)

    저는 평생에 되돌리고 싶은 순간이 이십년전 흑염소 먹은때 요.
    마르고 건강한 체질이었는데 몸에 좋다고 강제복용당하고 ... 살찌는 체질로 바뀌었어요 .
    아직도 그때 살찌던 속도 생각하면 ... 절레절레 ... 급히 쪄오르는 살이라 딱히 기력이 더 좋아지고 이런것도 몰르구요

  • 65. 근데
    '23.2.6 11:56 AM (210.2.xxx.45)

    얼굴이 하얗게 올라붙었다는 게 무슨 뜻이에요 ????

    얼굴에 각질이 하얗게 올라붙었다는 건 아닐테고....


    뽀얗게 기름기가 돌았다는 건가요 ???

  • 66. 미미
    '23.2.6 12:16 PM (211.51.xxx.116)

    대학생때 롯@백화점에서 방학때 아르바이트를 한적이 있습니다.
    박카스를 왜 사람들이 먹는지 절절히 느낀, 22살이 하기에는 육체적으로 힘든 경험이었어요.
    식사후 쉬는 시간에 거기 직원분들이 휴계실에서 하시는 말씀을 들었는데, 몸 힘들때는 흑염소라고 무조건 몸무게 1킬로정도 는다고 먹어보라고 하셨어요. 몸무게가 좀 늘어야 사람이 힘들어도 견뎌지죠. 저말고 다른 직원분들한테 한말이었는데 나도 40대쯤되면 먹어보자하고 기억하고 있습니다...거기는 하루종일 서서 일하는 곳이라 어쩔수없이 저녁7시쯤되면 진짜 힘들어요, 왠지 진짜일것 같아요.

  • 67. rmsep
    '23.2.6 12:56 PM (220.117.xxx.61)

    근데 체중이 불고 다신 안빠졌어요.

  • 68. 옛날
    '23.2.6 1:00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먹을게 없었을때
    기력이 쇠하면 영양보충하려고 가끔 먹었겠지

    먹을게 넘쳐 다이어트를 걱정해야 하는 시대에
    연예인처럼 너무 바빠서 먹을시간이 없어 먹는것도 아니고 ..

  • 69. ㅁㄴㅁㅁ
    '23.2.6 1:01 PM (106.101.xxx.239)

    와 체중.. 이거 진짜 조심해야겠네요 ㄷㄷㄷ 무섭....
    하얗게 올라 붙었다.. 이말은.. 제가 애보면서 써서 제대로 못 썼는데
    얼굴이 환해지고
    해골처럼 푹 꺼졌던 얼굴 볼륨이 탄력을 찾았다
    이런 말씀...
    아직 저녁돼서 퇴근할 때 쯤이면 다시 흙빛이 돌아오곤 하지만
    이정도 체력회복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 70. 저는 전골파
    '23.2.6 1:30 PM (125.183.xxx.87)

    아직 즙은 안 먹어봤는데 흑염소 전골은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먹어요 워낙 고기 좋아해서 많이 먹는데
    왠지 흑염소는 기운도 나고 속도 편하고 소고기랑은 확실이 또 달라요. 전 살 찌는건 모르겠고 힘이 솟아요 ㅎㅎ

  • 71.
    '23.2.6 2:15 PM (49.1.xxx.95) - 삭제된댓글

    먹이고 싶으나 포기네요. 살 더찔까봐...

  • 72. wii
    '23.2.6 2:16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저도 예전에 먹고 얼굴이 뽀얘지고 기력이 났었고. 그 후에 또 한번 해주셨는데, 그땐 몸이 매우 안 좋고 한기가 들 때였는데, 먹으면 뱃속이 뜨거워졌던 기억이 나요.
    한약전을 찾아보면 염소의 성분은 화라서 뜨겁고요. 소고기 돼지고기도 효능을 같이 찾아봤는데, 소 돼지가 4,5가지라면 염소는 7ㅡ8가지였고 다른 고기에는 없는 조혈작용이 있었어요. (할아버지가 한의사였던 집안이라 약전 있음)
    몸이 찬 사람들에겐 좋고 열 많은 사람은 굳이 안 드셔도 된다고 봅니다.

  • 73. 체중증가
    '23.2.6 2:18 PM (61.83.xxx.94)

    저 작년초에 컨디션 떨어질까봐 친정엄마가 주는대로 먹었다가..

    인생 최고 몸무게 찍었습니다.ㅎㅎ 70kg 코앞까지 갔다가 겨우 내려왔어요.

    저 81년생인데요, 40살 넘어 먹어서 그러려니 ... 했어요.

  • 74.
    '23.2.6 5:01 PM (121.138.xxx.161)

    저도 3,4년 정도 전에 생리통과 손발이 차고 한기가 들어서 먹었어요
    흑염소 농장하는 분이 계셔서 부탁해서 먹었는데
    결론적으로 살이 엄청 쪘습니다
    5키로 정도 쪘어요
    그때 한참 일이 바쁠때라 매일 육체노동에 야근에 너무너무 힘들고 끼니도 허술했는데도 야금야금 살이 찌더라구요
    아직도 그 살 안빠졌습니다
    그 후로 무서워서 못먹어요

  • 75. phrena
    '23.2.6 5:28 PM (175.112.xxx.149)

    흑염소 자체가 살을 찌게 한다기 보다 (요샌 기름기 완전 빼서
    한약과 다름이 없음)
    기혈 순환 왕성해지며 약했던 소화기-특히 영양 흡수ㅡ 기능 올라오며
    입맛이 넘 좋아져서 마구 먹게 되는 거죠ᆢ


    원래 뼈마디 가늘고 하늘하늘 불쌍할 정도로 퀭ㆍ해 보이는 분들은
    먹어도 절대 안 찜

    원래 골격 있고 팔다리 짧고 등 튼실하고 이런 체형들이 단지
    애기 낳고 기운 없다고 마구 흑염소즙 드시다간 7~80 kg
    금새 넘어버림 ᆢ

  • 76. 흑염소
    '23.2.6 5:50 PM (211.36.xxx.12)

    저도 흑염소 예찬론자예요
    저는 살은 안쪘구요 효과있어서
    이년에 한 번씩 먹어요
    제가 콜레스테롤 100정도 밖에 안나오거든요
    한 두달 먹고 검사하니 200찍었어요. 이때 힘이 팔팔한 느낌!
    끊고 두 달 뒤 다시 검사하면 콜레스테롤 정상으로 돌아가요. 일시적으로 올라간거죠. 일하다가도 점심 때 한 포 먹고 나면 오후 내내 힘이 덜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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