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떤 선택이 현명한걸까요?

자유동경 조회수 : 1,250
작성일 : 2023-02-05 18:10:28

제 나이 어느덧 36살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4년제 학력의 미련이 너무큽니다. 전문대 졸업후 미련이 있어서 물론 학은제는 인정을 안해주지만 그렇게라도 4년제 학사는 만들었습니다. 현재 30대 중반인데 영업지원 2년5개월의 경력밖에 없습니다. 지금쯤 원래 4년의 경력은 있어야 되는데 33살 12월에 다쳐서 현재까지 2년가까이 쉬다가 아직까지 신경손상으로 인해 통증이 있지만 더 늦어지면 안될꺼같아서 버틸 생각으로 이제서야 회사에 같은 직군으로 출근에정입니다. 물론 지금 입사할 예정인 회사가 야근도 많고 퇴사율도 높아서 고민은 되지만 지금 제가 가릴처지가 아니라 우선 들어가서 다녀보고 판단하려고 합니다.

과거는 되돌릴 수 없으니 앞만 보고 나아가면서 이제부터라도 현명한 선택을 하며 잘 살고 싶습니다. 

4년제 학사 분들이 많으실꺼 같아 조언부탁드립니다..경제적 여유가 있는 편이 아니고 제 스스로 만들어 가야되는 상황입니다.

과는 영화방송과를 나왔고 이 쪽은 너무 힘들어서 접었지만, 지금이라도 잘 살고 싶고, 뭘해야될지 모르겠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영화방송과 전에 부동산과였어서 다시 부동산 쪽으로 미래를 설계 해볼려고 합니다.

지금이라도 일하면서 편입을 준비해서 늦게나마 4년제 부동산과로 편입해서 정규대학 학사를 따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회사다니면서  공인중개사 따고 부동산 대학원을 준비하는게 맞을까요?

현재 상황이 총체적 난국인데, 저에게 있어서 어떤 선택이 현명한걸까요? 가족이었으면 뭐라고 하셨을지 조언 해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ㅠ

어떠한 선택을 하며 살아가는게  잘 살아 갈 수 있을까요? 잘 살아 가기에는 늦은 걸까요?

 

IP : 175.193.xxx.1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인중개사
    '23.2.5 6:14 PM (178.4.xxx.79)

    따세요. 자격증이라도 있는게 좋죠.

    방송영화와는 4년제 나와도 40에 졸업하면 아무짝에 쓸모없어요.

  • 2. 관리자
    '23.2.5 6:15 PM (14.50.xxx.190)

    회사 출근 예정자라면 저 회사다니면서 대학원 준비하시는게 더 나아 보이네요.

  • 3. 부동산하려면
    '23.2.5 6:17 PM (119.71.xxx.177)

    공인중개사따고 대학원가야죠
    36인데 4년제학사가 의미없죠
    전문직아닌이상

  • 4. 공부하다
    '23.2.5 6:19 PM (123.199.xxx.114)

    50됩니다.
    경제력 되시면 학위가 우선이지만
    아니면 경제력이 우선이죠.

  • 5. 현실적
    '23.2.5 7:05 PM (106.102.xxx.249)

    결혼은 인생에서 계획에 없으신가요?

    4년대 졸이 목표인데 부동산 대학원을 이야기하는 이유가.뭔가요?

    지금 회사에서 영업지원으로 계속 근무할 수 있나요?


    ----
    제 생각에는
    더 늦기전에
    결혼을 하던가
    결혼 계획이 없으면
    50대에도 일할 수 있는 직업을 찾겠어요.

    영업지원 ... 30대 중반에 잘 들어간건데
    경력으로 이직하기 쉽지 않고
    그나마 오래다니기 어려운 직종이죠.

    저라면 학벌에 미련 버리고
    영업지원 근무하면서
    50대에도 일할 수 있는 직종 찾아서 공부할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674 백화점 뷰티 언니들은 피부가 왜이렇게 좋나요 ㅎㅎ .. 16:14:52 29
1781673 실리프팅과 미니거상 불독 16:14:09 17
1781672 북한사이트 접근열람 허용추진 16:12:11 34
1781671 비만약 위고비 마운자로 너무 처방받고 싶은데 ㅠㅠ 5 16:08:25 197
1781670 방마다 시스템 에어컨 있는 아파트,가 소음에 더 취약한 듯요.... .. 16:03:27 225
1781669 노상원 2년이래요. 14 ... 16:03:09 889
1781668 남편이 하는 말에 무신경 하고파요 3 Aa 16:02:40 227
1781667 교학공의 날이 뭔가요 1 가시 16:01:26 131
1781666 이잼 공항 사장에게 너무 심한거 같은데요.. 15 .. 16:00:26 676
1781665 기본소득당, 용혜인, 내란 특검 결과, 내란전담재판부·2차 종.. ../.. 16:00:23 124
1781664 이행복이 얼마나.갈까요 2 15:58:29 533
1781663 권력이나 부 가졌을때 인간본성이 나온대요 7 ... 15:57:06 377
1781662 이번 수능 수학은 난이도가 3 ㅗㅗㅎㅎ 15:54:43 378
1781661 시어머니 요양원에 들어가셨는데 제사는? 29 . . .. 15:53:27 875
1781660 민주당과 좌파들이 주장하던 사법부 내란설은 구라네요 8 ㅇㅇ 15:50:21 275
1781659 기분이 꾸리꾸리해요.. 스트레스 때문에 ㅇㅇ 15:48:21 193
1781658 60쯤 되면 자기성질대로 살아온 사람은 티나죠? 4 .... 15:48:18 547
1781657 집을 팔아 망 했는데 입시는 성공했어요 15 15:47:35 1,585
1781656 롯데마트 서초점에서 1 ... 15:45:31 259
1781655 민주당이 미지근 1 그리 생각됩.. 15:43:34 134
1781654 국힘, ‘김어준 모니터링팀’ 만든다…“유튜브 부적절 발언, 실시.. 8 ... 15:42:52 436
1781653 고비용 장례문화 거부하는 MZ세대  14 ........ 15:42:04 1,244
1781652 자랑주의)고2 수학내신 올백마무리 3 ㅇㅇㅇ 15:41:32 284
1781651 학군지 치열한 중학교 기말고사 단상 2 중간고사 15:39:31 384
1781650 줌마댄스가 근력운동에 5 줌마 15:38:48 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