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스트코에서 CCTV 확인해 보신 분 계셔요?

Oo 조회수 : 8,964
작성일 : 2023-02-04 22:54:12
지난 금요일에 코스트코 다녀왔어요.
현금으로 계산을 하는데 제가 정신이 좀 없었어요
두번으로 나눠서 계산을 해야 했거든요.
처음 계산 하는데 십일만 얼마가 나왔어요.
그래서 100,000원 현금을 하고 나머지는 카드로 하겠다고 했죠
십 만원을 현금을 주고 가방에서 카드를 꺼내느라 가방을 뒤적이는데
캐셔가 돈을 세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100,000원 드린 거 맞죠? 하면서 카드를 내밀었어요.
그랬더니 못 들었는지 대답을 안하고 그냥 카드 계산을 한 후에 현금을 출납기에 넣었어요.
그후 또 나머지 돈 계산하고 왔는데 계속 너무 찝찝한 거예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현금 십만원이 비어요.
제가 그 돈은 다른 대다두었나 찾아봐도 없고
그때 100,000원 드린 거 맞냐고 물어 봤는데 확인 안 해 주고 그냥 넣은 것도 찝찝하고
하지만 100,000 원과 15 만원도 아니고 100,000원과 20 만원을 내가 헷갈리지 않았을 것 같고
그 캐셔는 내가 한 말을 못 들어서 그냥 넣은 거 아닌가도 싶고
CCTV 보는 거 엄청 복잡 할까요?
아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돈이 분명 더 있어야 하는데 집에는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
제가 30 만원만 가져 갔는지 40 가져 갔는지 그것도 기억이 잘 안나요
IP : 222.232.xxx.20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23.2.4 10:57 PM (175.223.xxx.67)

    그날 정산금 남는거 없었는지 문의해보셔요
    개인이 가져가긴 어려울거고..
    그 현금통에서 돈이 안맞았을겁니다

  • 2. .....
    '23.2.4 11:00 PM (221.157.xxx.127)

    돈세었다면서요 그럼 영수증에 현금얼마 카드얼마 찍혔을거잖아요

  • 3. 카드로
    '23.2.4 11:01 PM (211.250.xxx.112)

    얼마 계산하신건가요? 카드로 만얼마만 결제된거면 10만원이 비는게 정상인데, 카드로 11만원어치를 계산했다면 분명히 캐셔가 잘못한거네요. 돈을 얼마를 냈던 분명히 돈을 내밀었는데 카드로 또 결제한거니까요

  • 4. 00
    '23.2.4 11:06 PM (222.232.xxx.205)

    그런 뜻이 아니에요.
    영수증은 제대로 찍혔어요
    현금으로 100,000원, 카드로 만 얼마 찍었던 거 같아요.
    그런데 제가 현금을 십 만원이 아니라 더 냈던 게 아닌가 헷갈려서요.
    캐셔가 새는걸 느끼긴 했는데 얼마 있는지는 못 봤어요
    그때 막 가방않을 보면서 카드를 찾고 있어서요
    그래서 카드를 준 다음에 제가 100,000원 드린 거 맞죠? 하고 물었는데 그 캐셔가 그냥 돈을 다시 새거나 하지 않고 기계 넣어 버리고 카드로 만 얼마를 계산한 거예요.
    처음 냈던 돈이 십 만원이 아니라 제가 잘못 했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거죠.
    그 순간도 찝찝했는데 확인하자고 다시 새 보라고 하기가 조금 민망해서 그냥 넘어 갔어요
    근데 집에 와서 돈이 비니까 자꾸 그 생각이 나는 거죠. ㅜㅠ

  • 5. ...
    '23.2.4 11:06 PM (121.190.xxx.131)

    아무리 정신이 없어도
    만원권 20장을 10장이리 착각하지 않았을거 같아요.
    영 찝찝하면 코스트코에 문의해보세요.
    영수증 보면 그 시간 캐셔가 누군지 확인가능하니까요.
    제 생각엔 캐셔가 10만인줄 모르척 할려고 해봤자 현금통에 돈을 넣는 순간 자기마음대로 할수 없는 일인데 일부러 그러진 않았을거에요

    아마 님이 10만원이 빈다고 생각하신게 착각일듯요

  • 6. 00
    '23.2.4 11:07 PM (222.232.xxx.205)

    가방 안을
    제가 잘못 했던 게 —> 제가 잘못해서 더 냈던게 아닌가

  • 7. 원글님이
    '23.2.4 11:08 PM (211.49.xxx.99)

    정신없어하는거보니 본인착각일거같군요

  • 8. 00
    '23.2.4 11:08 PM (222.232.xxx.205)

    만원권 아니라 5만원 권이었어요.

  • 9. ....
    '23.2.4 11:09 PM (121.190.xxx.131)

    캐셔는 너무 바쁘고 기계적으로 일해서 10만원 맞죠?
    이런 질문에 당연히 맞으니까 대답안했겟죠.
    20만을 속일려고 대답안햇을지 모른다는 너무 님 생각인듯해요

  • 10. 00
    '23.2.4 11:10 PM (222.232.xxx.205)

    10만원 피는 게 착각은 아니에요
    가지고 있었던 돈 15
    남편이 아침에 준 돈 15
    이번에 엄마가 우리 부부에게 주신 새뱃돈 10
    이 돈을 막챙기면서 가방에 다 넣었던거 같아요. ㅠㅠ

  • 11. ..
    '23.2.4 11:11 PM (110.35.xxx.155)

    그래도 찝찝함이 해결 안 되니 확인요청해보세요.
    내가 현금을 20만원 낸거 같은데 확인부탁드린다 해 보세요.

  • 12. 00
    '23.2.4 11:12 PM (222.232.xxx.205)

    확인 요청은 전화로 물어 봐도 되나요?
    내일까지 조금 더 찾아 보고 정말 없으면 전화를 해보던지 다시 가 보던지 해야 되나 고민하고 있어요 ㅜㅠ

  • 13.
    '23.2.4 11:12 PM (61.84.xxx.183)

    저도 그런적있는데 계산대마다 카메라가 있어서
    친절히 바로 확인해줬어요
    그런데 영상보니까돈은 정확히 계산했더라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돈이비는데
    분명 저는 돈을 정확히 세어서 가져갔다고 생각했는데
    마트 다시갔다와서 더 곰곰히 생각해보니까제가 착각했더라구요
    찜찜하면 한번 가셔보세요
    그곳은 계산대마다 카메라가 있는줄 모르겠지만요

  • 14. ..
    '23.2.4 11:13 PM (175.223.xxx.9)

    10만원이면 5만원권 2장,
    20만원이면 4장인데
    캐셔가 그거를 한장씩 셀 일이 있나요?
    원글님 착각하신 듯 해요.
    코스트코가 현금을 캐셔가 어떻게 꼬불칠 수 있는 시스템이 전혀 아니에요.
    정 찜찜하면 환불 코너에 영수증 가져가서 문의해 보세요.

  • 15.
    '23.2.4 11:13 PM (61.84.xxx.183)


    그런데 생각해보면 자신이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 16. Oo
    '23.2.4 11:15 PM (222.232.xxx.205)

    ㅇㅇ맞아요, 제 착각일 가능성도 있죠.
    좀 더 찾아 보고 없으면 문의 해 봐야겠어요.

  • 17. 777
    '23.2.4 11:23 PM (112.171.xxx.239)

    전화로 일단 정산 후 현금시재 맞냐고 물어보세요 현금 계산이 잘못된것같다고

  • 18. ..
    '23.2.4 11:24 PM (124.50.xxx.70)

    30 인지 40 인지 가져간 돈 액수도 확신이 없으면 착각이 맞을듯요.

  • 19. CCTV 없어요
    '23.2.4 11:26 PM (218.50.xxx.164)

    저는 영수증엔 있는데 실물이 없는 물건이 있어 전화걸어봤는데 계산대에 카메라가 없다고 하더라고요.매장에도요.

  • 20. 제가
    '23.2.4 11:27 PM (219.248.xxx.248)

    현금만지는 자영업 해본 경험으로는 현금 받으면 바로 금액확인을 해요. 손님은 십만원이에요. 이러면서 오만원을 줄 수도 있고 십오만원을 줄수도 있으니 본능적으로 금액확인을 해요. 대답은 돈확인하느라 타이밍놓쳐 못 할 수도 있구요.
    찜찜하심 cctv요구할 수 있긴 하겠지요.

  • 21. ㅇㅇㅇ
    '23.2.4 11:41 PM (112.154.xxx.218)

    저도 자영업 하는데 손님들 본인이 잘 못 해놓고 찾아와서 다짜고짜 잔돈 잘 못 줬다고 더 달라고 하는 사람들 있어요.
    요즘 cctv 화질이 엄청 좋아서 잔돈 얼마 꺼내는지 다 보여요.
    보여 줘도 의심하는 사람도 있고, 두번 오게 만들었다고 실컷 화내고 본인 착오인거 알게 되면 미안하다 말도 없이 가버려요.
    대부분 본인 착각이나 이상 한데서 돈을 찾더라구요.

  • 22. 저희
    '23.2.4 11:52 PM (210.96.xxx.10)

    저희 조카가 씨유 편의점에서
    만원을 내고 1500원짜리를 사고 돈 거슬러 받았는데
    집에와서보니 3500원만 있어서
    다시 가서 말하고
    Cctv 확인했더니
    넘 정확하게 보이더랍니다
    사과하고 다시 줬다고 해요

  • 23. ㅇㅁㅇ
    '23.2.5 3:04 AM (125.186.xxx.107) - 삭제된댓글

    카메라있어요.저도 비슷한...
    영수증에 내가 안산 질레트면도날이 찍혀있어서 전화해서 확인해달라했더니 파란티입은 남자가 혹시 가족이냐?맞다.하니까 그분이 계산끝난 물건을 카트에 넣는 화면 확인했다구..ㅠ ㅠ
    에구 그날 장본게 너무 많았고 제가 계산대 앞에 먼저 나가고 남편은 뒤에서 나오면서 계산끝난물건 장바구니에 넣느라 그물건 구경을 못했던것임.게다가 집에와서 남편이 바로 욕실장에 넣어놓구 바로 나가고~나는 영수증에 질레트 면도날이 왜있냐? 이럼서 콜센터 전화함.친절하게 cctv보고 구입하신게 맞다고 확인해줌.ㅋ

  • 24.
    '23.2.5 7:07 AM (124.50.xxx.72)

    똑같은 경우

    티비55인치 사고 장보고 90만원 넘는 금액인데

    현금 70인가내고
    나머지를 카드로 했어요

    분명히 70을 세서 반접어 지갑에 다른현금과 따로 뒀다가
    계산할때 다시세서
    캐셔줬는데 10만원이 부족하대요

    그래서 아닌데 맞는데요?
    두번이간 돈세는기계 넣고 하더니 십만원부족하다는 캐셔

    저는 뒤에 사람들 많이 기다리고
    십만원 더 세서 주고
    집에오는데 아무리생각해도
    내가 계산한게 맞음

    집도착후 다시 고객센터 전화해서
    아무래도 십만원 더 낸것같다
    정산후 남지않냐했더니
    남았대요
    통장에 10만원 입금해줬어요

    젊은남자캐셔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2273 진짜 맛있는 쑥떡 알려주세요~~ ..... 01:40:23 24
1712272 기다리냐고 먹느냐고 이런 말이 어디서 나온건가요 3 한글 01:17:31 284
1712271 지금 이재명보다 윤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거 아녜요?? 5 투표잘하자 01:05:25 426
1712270 어째 변치않는 국짐 지지자, 25% 9 ㅇㅇㅇㅇ 01:00:11 552
1712269 김재규도 113일인데 9일 만에....... 1 123 00:50:37 616
1712268 문형배 재판관-지도자가 나타나지 않을까요 1 ㅇㅇ 00:42:15 787
1712267 쌀도둑이 들끓는 일본 근황 4 쇼킹 00:42:04 977
1712266 조희대 미성년 성폭행 무죄 판결 그이후 (더쿠펌) 6 .. 00:38:16 693
1712265 계엄 다음날 조희대 "어떤 절차 거쳤는지 지켜봐야&qu.. 4 MBC 00:35:33 985
1712264 정치검사 정치판사 이제 정치변호사까지 등판 1 00:31:48 335
1712263 김앤장은 윤석열을 버려라 3 ... 00:30:53 972
1712262 후보탈취사건 .. 00:30:22 224
1712261 박선원이 받은 제보 “김앤장이 판 짰다“ 7 ㅇㅇㅇ 00:17:35 2,450
1712260 학원 선생님 지각을 해요 8 잭콕 00:17:32 795
1712259 김문수 ㅋㅋㅋㅋ 국힘 항상 웃겨주다 조만간 퉁수하나 날릴텐데.... 1 ㅇㅇㅇ 00:16:52 1,083
1712258 추미애 tv 에 올라온 글 4 공유해요 00:15:20 1,295
1712257 조희대는 법의 엄단을 받아야합니다 4 ㅇㅇ 00:14:03 352
1712256 매불쇼 시네마지옥 영화평론가 최광희 글 14 .... 00:13:43 1,518
1712255 안감 레이온 100% 겉감 폴리에스테르99% 스커트 세탁방법은.. 2 좋은생각37.. 00:12:59 307
1712254 남녀 사귀는 사이 임마 라는 단어 19 밀크티 00:09:38 988
1712253 ESTA 왤케 허가가 안나죠? 00:02:15 476
1712252 5/1 유일하게 맘놨다가 뒤통수 쎄게 맞음 2 ㅇㅇ 2025/05/03 1,432
1712251 민주당 대법원쿠데타 전략 다 나왔다고 하네요 22 ... 2025/05/03 2,911
1712250 블라인드에 올라온 대법원 직원 글.jpg 10 대법관 10.. 2025/05/03 2,827
1712249 중위권 아이는 학원이름이나 레벨보다 구멍찾기가 먼저인듯 합니다... 2 ㅇㅇ 2025/05/03 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