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들은 하루 세끼 해결하는게 너무 큰 일이네요.

... 조회수 : 19,457
작성일 : 2023-02-04 11:37:07
80되신 양가 부모님 모두 하루 세끼 해결하는게 너무 일이네요.
통화할때마다 양쪽다 그 푸념...
친정엄마는 하루 두끼만 먹었으면 하시는데 
친정아버지는 그게 절대 안되는 분이세요. 
세끼 잡수셔야하고 국, 고기나 생선 있어야 하고. 
말씀은 안하시는데 식사량이 딱 차이가 나니
고기 종류로만 반찬배달 해드리는데 비용 또한 만만치가 않네요..
시어머님은 오늘도 밥먹느라 얼마나 힘드셨는지 말씀하시는게 거의 레파토리...
반찬 배달해드리는것도 다 마음에 안들어하시고...제가 만들어서 냉장고 채워주길 바라시는 눈치세요. 
저 음식 진짜 못하고 요리에 소질 없어서 그냥 시켜드리는걸로 진작에 정리했는데 아직도 포기가 안되시나봐요.  
저도 이제 나이를 먹어 그런 말씀에 미동도 없지만 
힘든점이 이해가 되기도 하고요. 
네, 네, 네, 그죠, 힘드시죠...애쓰셨네요. (음식이 짜다시면) 참기름해서 밥에 비벼드세요., (느끼하다 하시면)청양고추 두개 썰어 넣어 잡수세요- 맨날 이런 대꾸만 해요.
어르들 입장에선 주말이니 점심은 외식 바라시고 드라이브 바라시고
나도 간만에 주말이라 늦잠도 자고 좀 쉬고 싶은데
아침부터 양쪽 전화에 힘들어서 넋두리 좀 해봤습니다.

IP : 211.244.xxx.70
9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4 11:38 AM (116.212.xxx.230)

    어휴.... 80먹어서도 남편 밥 차릴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 2. ..
    '23.2.4 11:39 AM (180.67.xxx.134)

    혼자 계시면 더 안 챙겨 드실거니깐 같이 계시는게 오히려 좋다고 해야할까요. 먼 미래가 아닐것 같아 우울해지네요.

  • 3. 밥지옥아죠.
    '23.2.4 11:41 AM (211.206.xxx.191)

    현명하신 분들은
    빵 샐러드 달걀 두유 이런걸로 한 끼 해결하시잖아요.
    나이 많건 적건 남자도 같이 해먹어야지
    하루하루 더 늙기만 하는데 어쩌나요?

  • 4. 친정아버지
    '23.2.4 11:41 AM (1.238.xxx.39)

    넘 하시네요.
    아침은 커피에 토스토나 과일, 고구마 등으로 노인들도 드시던데
    본인이 못 만들면 못 먹는거지
    어제 남은 밥과 국도 아니고 생선에 고기라니..
    양가에 모두 많이 먹어 좋을것 없다고 식사량과 내용 조절하시라고 무한반복
    소식해야 건강하게 사신다고 하세요.

  • 5. ...
    '23.2.4 11:42 AM (180.69.xxx.74)

    간단히 먹고 포장이나 외식
    반찬가게 이용하고
    자식들이 보내기도 해요
    엄마가 더 입맛없다 등 투정이 심해요
    본인이 바뀌어야죠

  • 6. 친정아버지
    '23.2.4 11:42 AM (175.223.xxx.248) - 삭제된댓글

    미쳤네요 80노인에게 국 생선 고기요???
    굶겨보세요 돈도 안주면서 바라나요?

  • 7. 그죠
    '23.2.4 11:42 AM (1.235.xxx.154)

    밥하기싫다가 ...저도 너무 힘들었어요
    매끼 밥먹는게 고역

  • 8. ...
    '23.2.4 11:43 AM (180.69.xxx.74)

    우리도 맛없어도 대충 해결하잖아요
    매주 찾아가고 외식이라니요
    불가능하죠

  • 9. ㅇㅇ
    '23.2.4 11:44 AM (113.131.xxx.169)

    제나이 육십,칠십에
    내 밥 차려먹는것도 힘들거 같은데
    양가 모친들거까지 신경써야 할거 같아서
    한번씩 미치도록 답답해요.
    저흰 외식도 반찬 사 먹는것도 어느정도 익숙해서 나이들어도
    배달시켜 잘 먹을거 같은데
    지금 부모 세대들은 본인이 못해 먹으면
    누가 대신 해줘야된다 생각하잖아요.
    그 누군가가 며느리인경우가 많지요.
    오늘 대보름 나물 반찬 예약해놨는데
    나물이랑 했냐고 은근히 물어보는 시모.
    그냥 샀다고 했고, 그거 좀 나눠 먹을라구요.

  • 10. ㅅㄲ
    '23.2.4 11:45 AM (110.15.xxx.165) - 삭제된댓글

    어느날 남편이랑 심하게 싸우고 연휴 일주일 친정에 가있었더니 애들이랑 밥해먹고 시켜먹고 힘들었는지 그담부턴 싸우더라도 제가 폭발하지않게 자제하더라구요
    세끼 차려먹는게 진짜 힘든일이에요

  • 11. ..
    '23.2.4 11:46 AM (211.244.xxx.70)

    윗님, 맞아요. 그나마 제가 딸이니 많이 말씀드리죠.
    그런데 못고치시네요. 토스트 과일 이런거 드셔도 결국 밥 찾으시구요.
    저 윗댓글 말씀처럼 저도 그리 먼미래가 아니라 보고 있으면 마음이 그렇습니다.

  • 12. 어떤
    '23.2.4 11:46 AM (142.126.xxx.180)

    상황이신지 너무 잘 알것 같아요. 딱 저희 친정이에요. 아버지가 워낙에 젊으셨을때부터 까다로우시고 소식하셔서 엄마가 고생하셨어요. 기름기 있는것, 밀가루 안드시고 담백한 것으로만 하루 세끼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하세요. 이제 엄마도 나이가 드셔서 힘들어하시니까 이제 슬슬 그 부담감이 저한테 넘어오네요. 남의 반찬 안드셔서 사먹는 반찬, 배달음식도 안드시고 외식도 딱 가시는 몇군데만 가시니까 쉽게 질려서 자주 안가시니까 내가 좀 만들어서 해주시기를 원하시는 것 같은데 나도 갱년기라 우리집 밥도 하기 싫어 죽겠는데 부모님 식사까지 하기가 싫어서 모른다고 하고 있어요. 해 드려도 까다로우셔서 좋은 말도 못듣구요..진짜 어떻게 해야 하나 싶어요.

  • 13. 그냥
    '23.2.4 11:48 AM (61.254.xxx.88)

    장보는것 힘드니까 장이나봐다드리고
    주력 메뉴 (개중 맘에들어하시는게잇다면).
    가끔 한두개만들어드리고
    얘기들어드리고
    해결해드릴순없죠무ㅜ

  • 14. ㅇㅇ
    '23.2.4 11:48 AM (118.42.xxx.5) - 삭제된댓글

    으 지겨워ㅠㅠ
    매일 배달되는 반찬 같은건 안드신대요??

  • 15. ㅇㅇ
    '23.2.4 11:50 AM (175.207.xxx.142)

    55세 넘으면 짝수달은 아내가 홀수달은 남편이 밥 차리는 것으로 합시다 뭘 주든 몇번을 주든 주는대로 먹어라

  • 16. 외국은
    '23.2.4 11:51 AM (125.186.xxx.54)

    그냥 샌드위치 한개로 식사라고 하던데
    그것도 누가 차려주는 거 아니고
    우리나란 왜 그럴까요ㅜㅜ

  • 17. 오마니
    '23.2.4 11:51 AM (59.14.xxx.42)

    딸이 이런데, 그 집 며느리는 얼마나 식사 땜에 맘 불편할지요...ㅠㅠ

  • 18. 시어머니
    '23.2.4 11:52 AM (58.238.xxx.251) - 삭제된댓글

    본인이 한게 세상 제일 맛있는 분인데
    매끼 차리고 음식하는게 이제 귀찮으신지
    누가 좀 해다줬으면 하세요
    근데 아무도 안해다 드려요
    해드려도 어쩌다 한번이고 뭘 해가도 불평
    돈많은 분이니 알아서 사드시겠지..합니다

  • 19. ..
    '23.2.4 11:52 AM (211.244.xxx.70)

    175님, 돈은 주세요. 고기 반찬은 양도 적고 비싼거 엄마가 아시거든요.
    그래도 만드는 수고는 더니 엄마는 고맙다고 늘 말씀하십니다.

  • 20. 나이들면
    '23.2.4 11:52 AM (175.199.xxx.119)

    반찬 사먹는게 맞는데 노인들 돈 많이들고 맛없다고 싫어하더라고요

  • 21. ...
    '23.2.4 11:55 AM (14.35.xxx.21)

    대체 시간이 남아돌아 미치겠는 사람들이, 남는 시간에 천....천...히...(그래도 시간이 남음) 해 드시고 살면 되겠구만

    애 키우랴 일하랴 바뻐 미치겠는 자식들에게 왜 그러는 걸까요.

  • 22. ...
    '23.2.4 11:59 AM (124.50.xxx.198)

    제 친구가 하루 세끼늘 차려요
    답답해요

  • 23. 저요
    '23.2.4 11:59 AM (122.34.xxx.13)

    꼼수로 제가 사서, 반찬통에 넣어서 드립니다.
    아시는거 같은데 모른척 하십니다. 엄마도 사셔야죠.
    반찬가게 가면 아에 집 반찬동 가져와서 여기 담아달라시는 분 꽤 계세요.
    환경보호인지 아니면 저처럼 반찬 택갈이(?)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 24. ㅇㅇ
    '23.2.4 12:00 PM (222.234.xxx.40)

    밖의 음식 싫다고 뭐 만들어와라 맨날 연락 하시는데

    미치죠 아휴 그놈의 밥

  • 25. 평생 했던 밥
    '23.2.4 12:00 PM (59.8.xxx.220)

    나이들수록 수월하던데
    진짜 24시간 밥해먹는거 말고 할일도 없는 사람들이
    짜증나게시리..

    이마트몰로 생선, 고기 배송 시켜드리고 알아서 해드시라고 하세요
    장보는게 힘들순 있어도 요리하는게 힘들진 않아요 절대

  • 26. ㅇㅇ
    '23.2.4 12:00 PM (1.245.xxx.145)

    우리 시아버지가 그러세요
    어머니가 얼마전 아침 차려놓고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자식들이 직장다니며 일주일치 세끼 밥에 국준비하느라
    너무 힘들어요 같이 지내는 미혼 자식은 대상포진에 코로나 독감
    난리도 아니네요
    지금도밥하러 가는 중입니다 ㅠㅠㅠ

  • 27. 저도
    '23.2.4 12:04 PM (175.192.xxx.185)

    그런 양가라...
    시부모는 두 분다 까탈스러운데, 시부는 시모가 한거 아니면 평가를 해서 저는 안했더니 어느 날 시어머니가 아프다는 핑계로 병원 입원, 파업하고 제게 떠넘기시려는거 저도 안했어요.
    지금도 힘들어 하시지만 제 상황도 그렇고하니 만나거나 통화하면 넋두리만 하시네요.
    그렇다고 시켜드리면 안드시구요.
    친정부도 엄마가 치매초기 진단받고 음식을 못하시니 처음엔 거의 울부짖으신다는 표현이 맞을정도로 못받아들이시고 하루에 한 번은 전화로 난리치셨는데 그것도 사다 드리거나 제 상황으로 못해 드려요.
    친정이라 간단한 음식 해드려도 되겠지만 자주 가는 것도 워낙 수전노시라 전기세 수도세 나오는걸 싫어하셔서 안가요.
    양가 모두 할말하않이네요.
    제 남편도 저런 사람인데 코로나로 떨어져 살아보더니 세끼 먹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겠다고 두끼만 자유롭게 먹자고 하는데 다행이다 싶어요.

  • 28. .....
    '23.2.4 12:06 PM (39.7.xxx.44)

    우리나라는 진짜 남자들이 문제에요.
    먹고 싶으면 자기들이 해먹어야지
    똑같이 늙은 부인 힘들껀 생각도 안하고 부려먹기만 하냐.
    그러다 부인 죽으면 자식들한테 밥타령하고
    밥줘충이란 소리가 그냥 나온게 아니라니까요.

  • 29. ........
    '23.2.4 12:09 PM (175.193.xxx.149)

    밥 세끼 나오는 실버타운 가시라 하세요.

  • 30. 힘들다
    '23.2.4 12:10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하는 사람은 정해놓은 규칙이 있어서 그래요
    한식으로 밥 국 김치 반찬 그거 꼭 먹어야 한다는 강박
    노인이라 활동량도 많지 않으니 영양만 채워지게 간단한 식사하면 힘들 일이 없을텐데...
    밥지옥으로 힘들다는 젊은 주부들도 마찬가지 같아요
    그런 하소연들 보면 엄청 잘해 먹어야 하고 뭐뭐를 꼭 먹어야 하고 식생활이 경직? 돼 있는 느낌

  • 31. 사는데
    '23.2.4 12:12 PM (218.38.xxx.12)

    먹는게 최고 중요하고 대단한 일이에요

  • 32. 이렇게
    '23.2.4 12:13 PM (211.234.xxx.171) - 삭제된댓글

    집안마다 사람마다 다 다르군요
    저희는 70이신 어르신들도 입맛없어 도통 뭘 드시려 하지 않아
    이것도 곤욕이에요
    아침은 불가리스2+ 하이뮨
    점심도 하이뮨+고구마+달걀
    저녁만 밥으로 식사하세요
    자녀들이 난리치지 않으면 저녁마저 불가리스로 때울분들이라
    큰 걱정인데요 외식도 싫어하시고요
    삼원가든 가실래요? 우래옥가서 불고기라도 드시자고해도
    놉!! 하는 분들이라 걱정이 커요

    잘 드시면 넘 좋을거 같은데요 맛집 순례하며 외식 자주시켜드리면 좋지 않나 싶은데 그게 또 그렇지가 않은가요?
    설마 외식도 안하시고 사온반찬 안드시고
    매끼니 새밥지어 새국 끓여야 하는건가요?
    어이쿠 그런거면 그것도 장난이 아닐것 같긴 하네요ㅜㅜ

  • 33. 맙소사
    '23.2.4 12:19 PM (119.70.xxx.142)

    80대 저희아버지는 토스트도 씨리얼도 잘드시고
    본인이 만들어서 국이며 찌게며 만들어 드세요.

    아니 어떻게 본인이 장봐서 만드는것도 아니면서
    80대 부인에게 국이며 고기며 생선을 매끼 해달라고 할수가 있어요???? 맙소사!!!!!

    게다가 딸은 장단맞추며 내가 가서 해줘야하나 그게 걱정이라니요.

    아버지가 꿈깨셔야죠!!!
    양심불량이네요.

  • 34. ㅇㅇ
    '23.2.4 12:20 PM (118.235.xxx.229)

    아버지는 밥세끼 나오는 실버타운 보내드리세요 거기가서 보면 거의 자수성가하고 엄청 잘난분들 보고 느끼시라고 챙겨주는 돈도 턱없이 부족할뿐만 아니라 그렇게 잘난분들도 매식하는데... 자식 부인 등골빼지 마시라고

  • 35. 징그럽네요
    '23.2.4 12:21 PM (211.234.xxx.36) - 삭제된댓글

    솔직히 저 나이까지 남편밥상 삼시세끼 차리다니 소름

  • 36. 그럼
    '23.2.4 12:26 P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세끼 밥 주는 요양원 들어가시는 거 어떠시냐고 여쭤보세요

  • 37.
    '23.2.4 12:33 PM (1.238.xxx.189)

    아버지 혼자 되시고서야
    때마다 밥 챙기는게
    엄마에게 얼마나 신경쓰이는 일이었는지 알게됐어요.

    젊은 사람들은 한끼쯤 건너 뛰어도
    당장 건강에 큰 타격이 없지만
    노인은 건너 뛰거나 대충 먹으면 안돼요.

    근처에 하루세끼 나오는 식당이 있는 아파트가 있는데
    진작에 이곳으로 부모님을 옮겨오지 않은게 아쉬워요.

    가끔 그 식당에 가서 보면
    부모님 나이의 노인부부가 와서
    식사하는 모습이
    부러워요.

    울 엄마도 저렇게 편안하게
    삼시세끼 끼니 걱정안하고
    말년을 보낼 수 있었을텐데
    제가 무심했어요.

  • 38. ...
    '23.2.4 12:46 PM (183.100.xxx.89)

    본인이 해먹지도 못하는데 남이 저렇게 차려줘야 먹을 수 있다는건 챙겨줄 사람이 없어지거나 안 챙기기로 결정하면 이제 떠나셔야 한다는 거네요. 아버지 삶이니 어쩌겠어요

  • 39. 휴…
    '23.2.4 12:50 PM (112.153.xxx.249)

    밥 차리느라 힘든게 아니고 먹는 게 힘들다고
    자식에게 하소연하시는 건가요?
    양가 다 챙기시다니 정말 뭐하는 상황인지?
    노인들 정말 애같이 변하는 거 너무 징그럽네요

  • 40. 동감
    '23.2.4 12:56 PM (1.237.xxx.220)

    우리나라는 진짜 남자들이 문제에요.
    먹고 싶으면 자기들이 해먹어야지
    똑같이 늙은 부인 힘들껀 생각도 안하고 부려먹기만 하냐.
    그러다 부인 죽으면 자식들한테 밥타령하고
    밥줘충이란 소리가 그냥 나온게 아니라니까요. 222322

  • 41. 스위트홈
    '23.2.4 1:01 PM (106.101.xxx.146)

    어머님들 남편뿐 아니고 아들하고 살면 아들 밥상도 차립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요?

  • 42. ...
    '23.2.4 1:03 PM (211.244.xxx.70)

    아버지 식성을 원망하시는분들이 많으시네요.
    엄마가 한평생 식사문제로 신경쓰셨던건 맞고
    이제는 그렇게 못한다 말씀도 하셨어요.
    아버지 본인도 동의하시는지 별말씀없이 드시긴 하는데(반찬투정하면 엄마한테 혼나는거 아시니까)
    국에 고기반찬이면 식사를 잘 하시고 그렇지 않으면 반도 못드시고 하니
    엄마가 신경이 쓰여서 그러시는것같아요.
    엄마가 좀 모질게(?) 달라지셔야 하는데 못그러시더라고요.

  • 43. ker
    '23.2.4 1:04 PM (180.69.xxx.74)

    안하는 사람이 더 끼니 챙기고 반찬 투정해요
    정 안되면 정기적으로 배달해주는거 시켜야지
    자식이나 노모가 어찌 매일 하나요
    80넘으니 꺼내먹는것도 힘들다 난린데

  • 44. 밥지옥
    '23.2.4 1:11 PM (125.132.xxx.86)

    진짜 살면서 삼시세끼라는 말이 제일
    무서운말이라는거 느낍니다..근데
    또 나이들면 밥힘이 중요하다라는 말도
    맞는것 같기도 하고 먹고산다는게 가장
    힘이 드네요

  • 45. 솔직히
    '23.2.4 1:11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하루 한끼도 아니고 삼시세끼 차려달란 남자 극혐이에요

    노인이든 뭐든 전기 밥솥에 있는 밥 퍼서 있는 반찬 꺼내먹는 정도는 해야죠

    매끼 국에 고기나 생선 반찬이라니
    젊을 적부터 어머니 고생이 아주 많으셨네요

  • 46. 슬퍼요.
    '23.2.4 1:22 PM (58.235.xxx.119) - 삭제된댓글

    평생을 아버지 밥 삼시세끼 밥 차려 드렸던 엄마.
    아버 돌아가시니 충격으로 요리법도 다 잊으셨어요.
    그런데도 삼시세끼 다드셔야해요.
    빵, 과일 샌드위치 등은 밥이 아니고 그냥 간식이죠.
    오직 밥!
    그놈의 밥
    저는 모르는척 하루 두끼만 바칩니다.

  • 47. 25896
    '23.2.4 1:24 PM (121.138.xxx.95)

    스스로 못해먹으면 사먹거나 시설가야죠

  • 48. ..
    '23.2.4 1:27 PM (210.179.xxx.245)

    저러다 혼자 되면 딸이 가까이 실면서 어버지 삼시세끼 차리더라구요. 일하는 딸인데

  • 49.
    '23.2.4 1:27 PM (61.255.xxx.96)

    반찬투정이나 입맛 까다로운 사람들은 딱 3년믄 혼자서 밥해먹고 살아봐야 해요
    밥을 해 먹는다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본인 입맛이 까다로우면 본인이 직접 만들어 먹는 게 마죠
    본인은 입만 벌리고 있으면서 반찬이 매일 똑같네 맛이없네 이러면 정말이지..
    76세 우리 아빠가 그래서 우리 엄마가 아주 힘들어 합니다
    가끔 반찬 만들어 가도 그닥 입맛에 안맞아해서 저도 어쩔 방법이 없어요

  • 50. 그래서
    '23.2.4 2:22 PM (121.162.xxx.252)

    단디헬퍼 보면 가끔 노부모님댁에 음식도우미
    보내려고 구인글 올라오더라구요
    저도 아들이 의뢰들어와서
    항암 하시는 70대 할머니 음식도우미 일했는데요
    9시에 가서 국1 반찬3가지 해서 12시에 점심 차려드리고
    저녁반찬 또 해놓고
    청소하고 4시에 왔어요 시급15000받구요

  • 51. 나야나
    '23.2.4 2:39 PM (182.226.xxx.161)

    아무리 나이많은 남자라지만 본인때문에 다른 사람이 힘든데 무슨 고기반찬 타령인지 ..진짜 이기적이네요

  • 52. ㅎㅎㅎㅎ
    '23.2.4 3:02 PM (114.205.xxx.231)

    92세 아버지

    하루세끼 제시간에 7첩 반상
    오전 오후 간식
    중간중간 과일, 차

    돈주고 사람사서 하는거라 내가 하는건 아닌데
    이걸 시간, 온도맞춰 차리는것도 미칠지경입니다. 식비도 장난아니고요. 본인 돈으로 드시니 그나마 다행이고

    이제 정년퇴직해서 한숨돌리고 내할일 하며 살고싶은데 삼시세끼……

    진정 백살 넘기실까봐 공포스러워요.

  • 53.
    '23.2.4 4:07 PM (39.7.xxx.221) - 삭제된댓글

    양가 다 정말 한끼정도는 두유 이런걸로 때우면 내가 소원이 없겠네요 식욕이 젊은이들도 가뿐히 뛰어넘어요 ㅎ
    정말 나도 바빠죽겠는데 나름 챙긴다고 사서 보내주면 파는건 입에 안 맞다 이러는 아오..ㅎ
    자꾸 나보고만 해오래요 내가 그래도 예전엔 한 십년동안은? 진짜 해서 갔는데 그럼 또 짜니 싱겁니 빨리 상하는걸 해서 왔니..트집에 트집을...
    이러다 내가 먼저 갈것같아서 이제 알아서 하시라하고 안합니다
    그래도 아주 무시할수는 없으니 어쩌다한번씩 회 치킨 피자 이런거랑 국 반찬 포장해서 보내주면 고맙다하긴하더라구요^^;;

  • 54.
    '23.2.4 4:32 PM (125.181.xxx.149)

    ,아이고 버릇 잘못드렸네. ㅋㅋ

  • 55.
    '23.2.4 4:37 PM (116.122.xxx.232)

    그런식이면 솔까 장수가 자식들에게 부담 그 자체죠.
    아무리 젊어서 아무것도 안 했다해도
    나이들어 할일도 없는데 거동 가능할때까진
    본인들이 움직여 식사 하시던가 아니면 노인시설이라도 들어가셔야지 자식들이 어찌 매끼 신경쓰나요 ㅠ

  • 56. 미나리
    '23.2.4 5:24 PM (223.33.xxx.99)

    할 수 있는 한 챙겨야죠. 저도 챙기고 있어서 번거롭고 힘든거 압니다. 사는 반찬과 섞어서 먹네요. 위에 밥 챙길 수 없으니 시설 보내자고 쓰는 사람들은 인간인가 싶네요.

  • 57. ㅇㅇ
    '23.2.4 7:21 PM (106.102.xxx.140)

    왜 자기손으로는못하는건지 ㅠㅠㅠㅠ
    식충......

  • 58. 제목에 동감
    '23.2.4 11:48 PM (118.218.xxx.119)

    아버지가 코로나 터지고는 외출할 일이 없으니 이불만 뒤집어 쓰고 계신다고
    그러다 두분이서 점심은 거의 매일 외식하시고
    아침에 나서서 병원 갔다 점심 드시고 오시는게 하루 일과이자 운동이세요
    두분다 걸음걸이 좋은편 아니시구요
    친정 엄마도 반찬 만들기 힘든 것 같아 자주 반찬 갖다 드리고 있구요
    주말에 자주 외식하구요
    최근 느낀게 주말에 부모님이랑 외식하러 나가면 거동 불편한 어르신들 식당에 자식들이랑 많이 오세요

    시골에 혼자 계신 시어머니는 혼자이시니 식사 안하시고 인스턴트 죽 드신다고 하네요
    반찬 갖다 놔도 귀찮고 입맛 없다고 하루에 두번 죽 드시고 계세요
    외식하자고 해도 나가기 싫다고 하고 제가 가면 시누들도 밥할 사람 왔다고 안나갈려하고 암튼 그러고 있어요

  • 59. ㅏㅏㅏ
    '23.2.4 11:55 PM (211.186.xxx.27)

    대체 시간이 남아돌아 미치겠는 사람들이, 남는 시간에 천....천...히...(그래도 시간이 남음) 해 드시고 살면 되겠구만

    애 키우랴 일하랴 바뻐 미치겠는 자식들에게 왜 그러는 걸까요222

  • 60. ,,,
    '23.2.5 12:08 AM (211.51.xxx.77)

    예전엔 수명이 짧아서 길어야 70대 중반정도에 돌아가시니 며느리나 딸도 젊어서 그래도 수발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수명이 기니 자식도 노인이에요. 60줄에 내밥차려먹는것도 귀찮을 나이인데 노인밥 수발드는걸 어떻게 하나요? 정말 남는게 시간인데 거동하는데 문제없으면 직접해드셔야지...

  • 61. ...
    '23.2.5 12:30 AM (112.161.xxx.251)

    밥은 딱 한 끼만 차려 먹으면 돼요.
    나머지는 간단한 달걀 요리, 치즈, 요거트, 견과류, 과일, 샐러드 같은 걸로 돌아가면서 해결하는 게 건강에도 더 좋죠.
    세 끼를 언제 다 차려 먹어요 어휴.

  • 62. ..
    '23.2.5 12:47 AM (175.119.xxx.68)

    젊은 사람도 밥 한끼만 먹어도 살수 있어요
    80이면 소화도 잘 안 되고 덜 먹어도 될 나이인데 음식에 집착들이 많은지

  • 63. ..
    '23.2.5 12:51 AM (124.53.xxx.169)

    매끼 한식 지긋지긋해요.
    반찬을 쫘악 깔아도 실제 손가는건 별로 없고 재료구입부터 만들고 차리는데
    시간과 에너지를 너무 뺏겨요.
    기껏 한다고 해도 거의 모두 짜거나 맵거나 기름 요리거나
    하루 한끼는 간단히 시리얼 같이 우유나 두유에 타먹을수 있는
    일상식이 나오면 좋겠어요.

  • 64. ,,
    '23.2.5 12:55 AM (222.238.xxx.250)

    와 병원 수발만 있는지 알았는데 밥 수발도 듣고보니 숨 막하네요
    한끼는 빵 우유로 하시는게 어떠실지

  • 65. ...
    '23.2.5 1:26 AM (110.13.xxx.200)

    대단하시네요.
    전 양쪽다 아직 밥문제로 시달린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심각하네요.
    아직 네분다 살아계시니 어머니들이 고생하시지만
    설사 아버님들만 살아계신다해도 전 못해드려요.
    솔직히 나 해먹는것도 너무 귀찮은데 알아서들 챙겨드셔야지요.
    가끔 반찬이나 사서 넣어드릴까 전 못할거 같아요.

  • 66. ㅇㅇ
    '23.2.5 1:36 AM (223.62.xxx.60)

    할아버지들이 문제네요
    어휴

  • 67.
    '23.2.5 3:30 AM (182.213.xxx.217)

    먹는양도 어마하죠.
    뒤돌아서면 먹을거찾는 남편때문에
    스트레스 장난아니네요.
    아직 노인? 아닌데도..60초반
    살뺀다 소리나 말든지

  • 68. 말도마
    '23.2.5 5:02 AM (211.218.xxx.160) - 삭제된댓글

    95세 시어머니 75세 혼자사는 아들 밥해주느라 뛰어다녀 돌아가시지도 못하고 계세요.,
    알바구하세요. 반찬만 해주실분 일주일에 두번이나 세번 오셔서
    반찬만 해주고 가시라고 하세요. 재료는 사드리고
    동네보니 반찬만 해주시는 분 구하기도 하더라구요.

  • 69. 80대 부모님
    '23.2.5 5:44 AM (121.123.xxx.2)

    아빠가 밥하시고(쌀 씻고 밥통에 넣는거 아무나 할수 있는거) 엄마가 반찬하시고, 가끔 아빠가 요리도 하시고 나이드신분 할일도 없는데 간단하게 식사하는거 전혀 힘들어하지 않아요.

    진짜 일하면서 애키우면서 밥해먹기 힘들지 단촐하게 두분 사시는데 밥먹고, 운동하고남는시간에 하는 일 찾느라 힘들어 하십니다.

  • 70. 쯧쯧
    '23.2.5 7:07 AM (58.120.xxx.107)

    그 나이면 염분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한끼정도 다른거 드심 좋아요.
    반식해도 좋고요.
    혈압 안 높으세요?

    어머니랑 원글님이 좀 오버하시는 것 같아요.

    80 넘으신 우리 시댁은 손수 해드시고
    자식들 아직도 뭐 하나하도 싸주시기 바쁘신데

    이제 나이드시니 한끼는
    떡하고 과일이나 이런걸로 드신다 하더라고요.
    냉장고에 반찬 그득한데도요

  • 71. ..
    '23.2.5 7:28 AM (223.38.xxx.78)

    음식할 줄도 모르는 사람들이 담백한거 깔끔하지만 맛있는거
    이런 식으로 찾는데 웃겨요.
    특히 나이먹은 남자들
    나는 사는 반찬은 못먹겠다~ 시전이나 하고
    나이들어 움직이기도 싫다면서 입맛만 살아있는 거죠.
    사람 입맛이란게 다 다르긴 하지만
    본인 여건이 안되면 타협할 줄도 알아야 하는데..
    남자노인들이 그게 안돼요.
    가만히 앉아 와이프들이 떠다 바친 밥상만 받아봐서요.
    이제 돈으로 해결한 식단으로 만족해 하든가.
    편한 조리법의 식단으로 섞어가며 해결하든가.
    주변 사람들이 일일이 챙겨주면 끝이 없습니다.
    그 비위 다 못맞춥니다.
    돈이 많~아서.. 아예 주방도우미를 입주시키든가요.

  • 72. Sunnydays
    '23.2.5 7:29 AM (86.185.xxx.189)

    본인이 못해먹으면
    주는대로 감사히 먹던가 해야죠;;

  • 73. 세상에
    '23.2.5 7:36 AM (39.7.xxx.88)

    미쳤네요 80노인에게 국 생선 고기요???
    굶겨보세요 돈도 안주면서 바라나요?

    어떡하면 자기부모에게 이런 말을 거침없이 쓸 수있나요?
    굶겨보라니. . .

  • 74. 뭘지겨워요
    '23.2.5 7:56 AM (118.235.xxx.201) - 삭제된댓글

    어제인가도 80살 병원 입원했는데 입맛없다고 뭐해가냐는 질문글에
    병원에서 옷과 법 병원비로 다 나오고 알아서 다 환자들 먹게끔
    영양사가 해주는데 그러냐니
    원글자도 자기눈 챙가고 싶어서 구런더며 상처댓글 읶다고 하고
    몇몇 댓글은 늙운이 처럼 애기처럼 그럼 병원법 맛없는거 먹냐며
    맛있는 반찬을 해가란 댓글보며 참 미개하다 느꼈어요.
    외국 어디가 맛없고 입맛따지며 음식찬싸가지고 입원해요? 병원에서 밥안주면 싸와야지만 병원비에 포함이에요. 물도 다 나오고요.
    외국은 병원에서 물도 사먹어야 합니다.
    이러니 외국인에게 관개해서 세금도 별로 안떼고 국민들 불편하기
    맘껏 살게하잖아요.

  • 75. 뭘지겨워요
    '23.2.5 7:58 AM (118.235.xxx.201) - 삭제된댓글

    어제인가도 80살 병원 입원했는데 입맛없다고 뭐해가냐는 질문글에
    병원에서 옷과 법 병원비로 다 나오고 알아서 다 환자들 먹게끔
    영양사가 해주는데 그러냐니
    원글자도 자기눈 챙가고 싶어서 구런더며 상처댓글 읶다고 하고
    몇몇 댓글은 늙운이 처럼 애기처럼 그럼 병원법 맛없는거 먹냐며
    맛있는 반찬을 해가란 댓글보며 참 미개하다 느꼈어요.
    외국 어디가 맛없고 입맛따지며 음식찬싸가지고 입원해요? 병원에서 밥안주면 싸와야지만 병원비에 포함이에요. 물도 다 나오고요.
    외국은 병원에서 물도 사먹어야 합니다.
    이러니 외국인에게 관개해서 세금도 별로 안떼고 국민들 불편하기
    맘껏 살게하잖아요.
    지겹긴요
    음식에목숨건 민족이라 업종이 식음료가 주력이잖아요.
    돈주면 열심히 손수 만들어다 바칠수 밖에요 .

  • 76.
    '23.2.5 8:00 AM (222.103.xxx.107)

    제 양가도 저랬어요
    댓글 읽다보니 그래도 돈이라도 주시는분들이 있는데 우리 양가는 서로 약속이라도한듯
    준비 첨부터 끝까지 다 나보고 알아서하라고 ㅋㅋ 알아서하라할거면 조용히 그냥 드시지 맛이 있니 없니 영양균형이 어쩌니 ㅎ (이게 제일환장함 내가 미쳐서 우리 애들도 그렇게 신경써서 안 챙겨줬었는데) 타박은 얼마나 하는지 ㅎ 근데 나도 좀 쌩쌩(?)할때는 진짜 좋은 소리도 못 들으면서 그 비위 맞추겠다고 다 지지고 볶고 해드렸는데 이젠 나도 힘들어서.....ㅎ
    양쪽 어머니 친정모는 혼자사시는데 같이 먹을 사람이 없어서 굶는다....... 맨날 하소연 전화오는데 엄마 나도 바빠서 요즘 맨날 뻑하면 끼니 까먹어...위염 도졌어..
    시어머니 시아버지 밥차려주는거 힘들다.. 참고로 제 시어머니 시아버지 밥차려주기싫다고 가출도 하셔서 제가 몇달 혼자 시아버지 삼시세끼 차려드린적도있구요 ㅋ...... 그러게요 어머니 저도 xx아빠 입맛이 너무 까다로워서 미치겠어요 앞으로는 어떡할지....이러고 있네요...
    자식들도 다 줄줄이 있는데 왜 나한테만 이러는지 ㅠ
    아예 관심끄지는않았어요 간혹 맛집이라하는곳 포장은 해드리고 간식거리 집에 항상 있어야해서 마트배달로 보내고 ㅠ 피자 치킨 이런거 제가 배민으로 주문은 해드립니다 ㅠ 암튼 정말 답답 ㅠ

  • 77. 융통성
    '23.2.5 8:39 AM (121.188.xxx.245)

    노인이되면 고집을 좀 내려놓으면 좋을텐데.
    계란,고구마, 감자, 순대,사과,빵,우유,치즈,땅콩,씨리얼 ....수시로 먹고 밥한번 사먹으면되지 않나요?노안되면 잘먹어야한다 밥심이다 이것도 말이 안되는거같아요. 때 돼서 간단하게 먹으면되지 죽어도 밥일필요가 있는지

  • 78. 뭘 지겨워요
    '23.2.5 8:47 AM (211.246.xxx.39) - 삭제된댓글

    어제인가도 80살 노모가 병원 입원했는데 입맛 타령에
    뭐해가냐는 질문글에
    병원에서 옷과 밥이 병원비로 다 나오고 알아서 다 환자들 먹게끔
    영양사가 해주는데 그러냐니
    원글자도 자기는 챙기고 싶어서 그런다며 상처댓글 있다고 하고
    몇몇 댓글은 늙는이 처럼 애기처럼 그럼 병원밥 맛없는거 먹냐며
    맛있는 반찬을 해가란 댓글보며 참 미개하다 느꼈어요.
    병원에 밥먹으러 가나요?
    외국 어디가 맛없고 입맛 따지며 음식찬 싸가지고 입원해요? 병원에서 밥안주면 싸와야지만 병원비에 포함이에요. 물도 다 나오고요.
    외국은 병원에서 물도 사먹어야 합니다.
    이러니 외국인에게는 늘 관대해서 세금도 별로 안떼고 국민들 불편하게 맘껏 살게하잖아요. 국민들만 서로 자기살 뜯어다 외국인들만
    보호하고요. 가만 보면 쉽고 빙신나라같아요.
    지겹긴요
    음식에 목숨건 민족이라 업종이 식음료가 주력이잖아요.
    돈안줘도 열심히 손수 만들어다 바칠수 밖에요 .

  • 79. 뭘 지겨워요
    '23.2.5 8:51 AM (211.246.xxx.39) - 삭제된댓글

    어제인가도 80살 노모가 병원 입원했는데 입맛 타령에
    뭐해가냐는 질문글에
    병원에서 옷과 밥이 병원비로 다 나오고 알아서 다 환자들 먹게끔
    영양사가 해주는데 그러냐니
    원글자도 자기는 챙기고 싶어서 그런다며 상처댓글 있다고 하고
    몇몇 댓글은 응석 늙은이 처럼 애기처럼 그럼 병원밥 맛없는거 먹냐며 맛있는 반찬을 해가란 댓글보며 참 미개하다 느꼈어요.
    병원에 밥먹으러 가나요?
    외국 어디가 맛없고 입맛 따지며 음식찬 싸가지고 입원해요? 병원에서 밥안주면 싸와야지만 병원비에 포함이에요. 물도 다 나오고요.
    외국은 병원에서 물도 사먹어야 합니다.
    이러니 외국인에게는 늘 관대해서 세금도 별로 안떼고 국민들 불편하게 맘껏 살게하잖아요. 국민들만 서로 자기살 뜯어다 외국인들만
    보호하고요. 가만 보면 쉽고 빙신나라같아요.
    지겹긴요
    음식에 목숨건 민족이라 업종이 식음료가 주력이잖아요.
    돈안줘도 열심히 손수 만들어다 바칠수 밖에요 .

  • 80. 입맛 없는걸
    '23.2.5 8:56 AM (118.235.xxx.209) - 삭제된댓글

    어쩌라고 징징인지
    나가서 돈주고 사먹던가요.
    그럴 힘없음 양로원 가야지 왜 그리 집구석에 있으면서 사람을 들들볶나요? 저런 사람들 모아놓은 돈 없어 자식 볶는거지 왜 외식이 싫어요. 자기 돈아까워 만든음식 타령인데
    사다가 하는건 거져냐고요. 부모가 얌체들

  • 81. 매일
    '23.2.5 9:03 AM (41.73.xxx.69)

    뭐 먹나 걱정
    우린 들 다 고기만 좋아해 어쩌나 싶기도 ㅠ

  • 82. ..
    '23.2.5 9:14 AM (182.220.xxx.5)

    양가 부모님들이 알아서 적절히 조절하셔야 할 일이죠.

  • 83. ....
    '23.2.5 9:24 AM (118.235.xxx.97)

    원글님도 고구마 기질이 있으셔요.
    실버타운 모시고 가서 견학시켜드라세요.
    아니면 입주 도우미 들이시고요.

  • 84.
    '23.2.5 9:36 AM (58.140.xxx.4)

    혼자 사시던 우리 시어머니

    밥 해먹기 싫다고 다 정리하고 실버타운 가셨음

  • 85. ...
    '23.2.5 9:44 AM (59.10.xxx.238)

    가족에게 매끼 아주 잘 차려먹이는 주부유튜브들 보면 본인도 가족도 버릇 잘못들인다 싶은 생각밖에. 저리 잘챙겨먹다 나이들면 욕구대로 못먹어 힘들겠다 싶음

  • 86. .....
    '23.2.5 10:09 AM (125.240.xxx.160)

    공포죠 공포.
    당신들이 차려먹을땐 간단히~
    남손으로 차려질땐 무슨 궁중밥상을 원하니...

    내나이 칠십에 백세넘은 부모 반찬걱정할거같아서 벌써부터 무섭네요.
    나이들수록 자식 늙는건 안보이고 당신 몸뚱이만 붙들고 하루종일 여기저기아프다 넋두리에 입맛없다 푸념하고 듣는사람도 힘들어 잠깐 흘려들으면 서운하다며 화내고
    진짜 끝없네요. 칠십에도 이런 생활이라 제가 먼저 갈랍니다

  • 87. 굶으시는 거
    '23.2.5 10:20 AM (116.34.xxx.234)

    아니면 신경 자체를 끊으세요.
    묻고 답하다보면
    거기에 에너지를 써야할 것 같이 돼요.

  • 88. ..
    '23.2.5 10:35 AM (222.236.xxx.135)

    까다로우신 노인분 반찬배달 힘들어요.
    그런분들은 도우미도 싫고 외식도 싫고.
    오로지 배우자 아니면 자식들만 바라보세요.
    보람 그런거 없어요.
    젊을때부터 습관을 들여야해요.
    남편들 요리도 하게 하고 반찬가게 같이 가서 고르게도 하고.
    주말 한끼이상은 스스로 차리게 해야 돼요.
    퇴직하면 요리 배우라고 하려구요.

  • 89. 죄송하지만
    '23.2.5 11:03 AM (121.125.xxx.92)

    내가할수있는것까지만 하세요
    어떻게내집살림하며 부모님입맛을 100%
    맞추려고 애쓰시나요?
    불효자되도 어쩔수없습니다
    본인들도 처한상황에 받아들이며사셔야지
    고집부린다고 해결되니 점점힘들어지다
    해주는자식들 그나마나가떨어지면
    굶어죽는겁니다 진짜적당히들하셨으면좋겠네요
    나도늙어가는데
    나를수발해줄자식은 내자체가 생각도않하는데
    이런거보면 오래사는것도 재앙이구나싶어요

  • 90. ㅇㅇ
    '23.2.5 11:29 A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식당있는 아파트나 거주지가 노인들에게는 정말 필요한데
    개인 식성이나 입맛도 다르니 본인이 적응하는것이 가장 중요하죠

  • 91. ㅇㅇ
    '23.2.5 11:33 A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친정아버지 '23.2.4 11:42 AM (175.223.xxx.248)
    미쳤네요 80노인에게 국 생선 고기요???
    굶겨보세요 돈도 안주면서 바라나요
    ㅡㅡㅡㅡㅡㅡ
    그리고 위에 이런 댓글은 82에서 보다니 정말 충격입니다!

  • 92. ...
    '23.2.5 11:36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일도 안하고 맨날 집에만 있는 사람이 하루 세끼 다 부대껴서 어떻게 먹는지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아침 먹고 점심 먹고 저녁 먹나요
    희한하게 꼭 밥솥에 밥 하나도 못하는 사람들이 꼭 하루 세끼는 먹어야하고
    밀키트 싫어하고 정성 들어간 건강식 찾아요
    진짜 밥 하는 사람은 아무거나 먹고 잘 때우고

  • 93. 누구냐
    '23.2.5 11:36 AM (1.240.xxx.179)

    친정아버지
    '23.2.4 11:42 AM (175.223.xxx.248)
    미쳤네요 80노인에게 국 생선 고기요???
    굶겨보세요 돈도 안주면서 바라나요
    ㅡㅡㅡㅡㅡㅡㅡㅡ
    기가막히네요.
    82에서 이런 댓글이 올라오다니 심각하군요

  • 94. ...
    '23.2.5 11:37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일도 안하고 맨날 집에만 있는 사람이 하루 세끼 다 부대껴서 어떻게 먹는지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아침 먹고 점심 먹고 저녁 먹나요
    희한하게 꼭 밥솥에 밥 하나도 못하는 남자들이 손하나 까딱 안하고 하루 세끼는 꼭 먹어야하고
    밀키트 싫어하고 정성 들어간 건강식 찾아요
    진짜 밥 하는 사람은 아무거나 먹고 잘 때우고

  • 95. ....
    '23.2.5 11:40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일도 안하고 맨날 집에만 있는 사람이 하루 세끼 다 부대껴서 어떻게 먹는지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아침 먹고 점심 먹고 저녁 먹나요
    희한하게 꼭 밥솥에 밥 하나도 못하는 남자들이 손하나 까딱 안하고 하루 세끼는 꼭 먹어야하고
    밀키트 외식 싫어하고 정성 들어간 건강식 찾아요
    진짜 밥 하는 사람은 아무거나 먹고 잘 때우고

  • 96. ....
    '23.2.5 11:41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일도 안하고 맨날 집에만 있는 사람이 하루 세끼 다 부대껴서 어떻게 먹는지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아침 먹고 점심 먹고 저녁 먹나요
    희한하게 꼭 밥솥에 밥 하나도 못하는 남자들이 손하나 까딱 안하고 하루 세끼는 꼭 먹어야하고
    밀키트 외식 싫어하고 정성 들어간 집에서 만든 건강식 찾아요
    진짜 밥 하는 사람은 아무거나 먹고 잘 때우고

  • 97. ....
    '23.2.5 11:44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일도 안하고 맨날 집에만 있는 사람이 하루 세끼 다 부대껴서 어떻게 먹는지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아침 먹고 점심 먹고 저녁 먹나요
    희한하게 꼭 밥솥에 밥 하나도 못하는 남자들이 손하나 까딱 안하고 하루 세끼는 꼭 먹어야하고
    밀키트 외식 싫어하고 정성 들어간 집에서 만든 건강식 찾아요
    진짜 밥 하는 사람은 아무거나 먹고 잘 때우고
    그렇게 밥에 목숨걸면 본인들이 어설퍼도 할법도 한데 마치 신념처럼 아무것도 안해요

  • 98. ....
    '23.2.5 11:45 AM (218.55.xxx.242)

    일도 안하고 맨날 집에만 있는 사람이 하루 세끼 다 부대껴서 어떻게 먹는지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아침 먹고 점심 먹고 저녁 먹나요
    희한하게 꼭 밥솥에 밥 하나도 못하는 남자들이 특히 노인들 손하나 까딱 안하고 하루 세끼는 꼭 먹어야하고
    밀키트 외식 싫어하고 정성 들어간 집에서 만든 건강식 찾아요
    진짜 밥 하는 사람은 아무거나 먹고 잘 때우고
    그렇게 밥에 목숨걸면 본인들이 어설퍼도 할법도 한데 마치 신념처럼 아무것도 안해요

  • 99. .....
    '23.2.5 2:59 PM (210.96.xxx.10)

    나이들수록 자식 늙는건 안보이고 당신 몸뚱이만 붙들고 하루종일 여기저기아프다 넋두리에 입맛없다 푸념하고 듣는사람도 힘들어 잠깐 흘려들으면 서운하다며 화내고
    진짜 끝없네요. 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676 민희진 제일 중요한 경영권 탈취 카톡건은 제대로 대답을 안하네요.. ㅇㅇㅇ 17:38:11 99
1588675 매불쇼. 초창기. 넘 재밌네요. 17:35:12 99
1588674 민희진 욕하고 반말하고 횡설수설하는거 의도적인거같네 7 .. 17:34:54 502
1588673 민주당은 진짜 정치감각 없네요 8 에휴 17:31:23 448
1588672 알배추 겉절이 2 알배추 17:31:06 150
1588671 그냥 써 보는 우리 엄마 이야기 2 70 17:28:55 377
1588670 세상이 많이 변했네요. 2 ........ 17:27:27 596
1588669 사촌오빠 아들결혼 축의금 얼마정도가 적당할까요 5 축의금 17:24:39 387
1588668 그러니까 하이브에서 내보낸 보도자료가 사실인 건 맞나요? 9 팩트가중요하.. 17:23:15 1,121
1588667 지메일gmail 수신확인되나요? 1 hippos.. 17:22:44 91
1588666 너무 감정적으로 건드려서 방시혁이 어찌 나올지 9 ... 17:22:42 993
1588665 세종 변호사들 1 ㅎㅎ 17:21:51 670
1588664 공줄있는 가문인데... 기도 여쭈어 봅니다. 4 칠성줄 17:19:40 265
1588663 4~50대 분들 무슨 펌 하셨나요 4 .. 17:19:29 482
1588662 영수회담 2차 준비회동, 결론 없이 종료…민주 “아쉬움 남아” 3 결론은술이나.. 17:19:26 238
1588661 애들 시험인데 왜 제가 더 긴장해서 몸살이 날까요 중간고사 17:19:18 115
1588660 카페이름 지어주세요~ 카페오픈 17:18:14 87
1588659 민희진 상당히 동안이네요.결혼했나요? 6 17:16:56 1,680
1588658 부모님만 생각하면 진짜 왜 내 앞길막지? 싶어 울컥해요 5 ㅈㅅ 17:13:46 497
1588657 민희진 진짜 고수네요 25 ㅇㅇ 17:11:37 3,020
1588656 긴급 기자회견중 어도어 8 ..... 17:09:06 1,932
1588655 잘난 여자 있으면 묻으려는 남자집단 있지 않나요 15 ㅇㅇ 17:07:37 802
1588654 나경원 “이철규와 연대? 그냥 웃는다…당대표 고민해본 적 없어”.. 2 .... 17:06:35 271
1588653 날씨가 환상적 2 Iiii 17:05:37 512
1588652 네이버 포인트 뽑기하나봐요 8 네이버 17:02:43 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