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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40 후반 재정상황.. 남편이 사표를 낸다고 합니다

ㅇㅇ 조회수 : 29,047
작성일 : 2023-02-01 19:15:06
저희 부부는 동갑으로 전세 3억(대출 1억) 살고 있습니다.
늦게 결혼해서 초딩 아이 한명 있고요.
저는 아이 낳고 줄곧 전업으로 있었습니다.
남편 월급은 500 정도 되는데 일이 힘들어 그만 둔다고 합니다
앞날이 너무 걱정 되는데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40 후반 너무 모아 놓은 것도 없고
전업으로만 살아와서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IP : 223.62.xxx.233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1 7:16 PM (182.211.xxx.105)

    초등아이때문에 돈 벌어야되는데요

  • 2. 일단 취직하시고
    '23.2.1 7:18 PM (125.142.xxx.233)

    자격증 나오는 일을 찾아보세요. 식당은 무경험이면 힘드니까 당근이나 알바몬에서 단기알바 찾으심 나와요.

  • 3. ㅇㄱ
    '23.2.1 7:18 PM (223.62.xxx.233)

    중딩, 고딩 돈 많이 들어가나요?
    남편이 무슨 일이라도 하겠지요? ㅠ

  • 4. 아직40대
    '23.2.1 7:21 PM (211.250.xxx.224)

    이시니 간호조무사 자격증 어떠세요.

  • 5. ^^
    '23.2.1 7:21 PM (1.236.xxx.129)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그래도 이번 일을 기회로 뭔가를 배우거나 준비해서 미래를 대비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저도 40대초반에 논술지도사공부하고 한우리자격증따서 전공을 살려서 학원강사하고 있는데, 보람도 있고 돈도 벌고 좋습니다.

  • 6. ..
    '23.2.1 7:21 PM (125.130.xxx.233)

    같이.버셔야지요 초등이면 일 시작하기.괜찮아요

  • 7. 아까시
    '23.2.1 7:23 PM (180.230.xxx.76)

    이제는 남편만 믿지말고 아이 초등이면 전업도 나가서 일해야지요.
    대출도 있고 지금 경제도 곳곳에 지표가 안좋은데 힘들다고 사표내면 밖은 지옥일텐데요.

    따로 특별한 기술이 있지않는한 예상보다 크게 힘들겁니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선택하셔야하고 부인도 콜센타라도 나가서 같이 벌어야지요.

  • 8. ...
    '23.2.1 7:23 PM (180.71.xxx.2)

    힘들어서 그만두시고 싶어하신다니 참고 다녀야 한다라고는 못하겠어요. 그러나 나와서 장사를 한다거나 이런건 절대 안 됩니다. 경험 없이 시작해서 돈과 건강만 해칩니다. 사실 대부분 퇴사자들이 계획없이 그만두고 후회를 많이 하잖아요. 먹고 사늗건 숨만 쉬어도 돈이니까요. 아이까지 있음 더 하죠.
    40대 후반엔 받아주는 곳도 잘 없습니다. 쉬다 알아서 할게 하면 답 없는거죠. 아마도 더 작은 급여에 더 스트레스 받고 업무강도가 쌔질지도 모르구요.
    남편분 주위 선배나 친구들과 한잔하며 현실적인 조언도 구하시고 현직일때 다른 직장도 알아보시고 취미생활이라도 하시면서 찬찬히 정리를 해 보세요.

  • 9. ...
    '23.2.1 7:25 PM (180.71.xxx.2)

    그리고 원글님도 간호조무사라도 따시면 의원급에서 일 하실수 있어요. 남편분께 힘이 되는게 중요합니다.

  • 10. 아까시
    '23.2.1 7:25 PM (180.230.xxx.76)

    나이들수록 여자들 일자리는 있는데 남자들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젊은 여자들은 간호조무사,요양보호사 간병인으로 많이 가는데 남자들은 요새 건설경기도 위축돼 일용직도 없어요.

  • 11. ......
    '23.2.1 7:26 PM (175.223.xxx.107)

    중등 고등 대학......
    들어가는 액수 단위가 달라져요
    나이도 많고 모아둔 돈도 없으시면서 전업으로 계심 어떻하나요
    간호조무사 자격증이라도 따세요

  • 12. 남편이
    '23.2.1 7:32 PM (211.109.xxx.118)

    힘든이유가 뭔가요??

  • 13. 잘 모르지만..
    '23.2.1 7:33 PM (112.152.xxx.92)

    간호조무, 요양보호, 간병 이런분야가 오히려 남자가 귀하지 않을까싶어요. 남자간병사는 특히 구하기 힘들어 돈도 더 준대요. 부부가 각오하고 뭐라도 뛰어들면 돈 벌데가 없으랴 싶어요.

  • 14. ㅅㅅ
    '23.2.1 7:34 PM (218.234.xxx.212)

    남편의 계획은 없던가요?

  • 15.
    '23.2.1 7:34 PM (115.136.xxx.17)

    진짜 그만두는 이유 잘 들어보시고,
    수긍가는 이유라면, 남편의 의사도 존중해주세요.
    김미경씨가 얘기했듯이,
    원망할 때가 아니고 이제는 원글님이 나가서 벌어야 하는 시간이 된거라고 인정하셔야지요.
    식당 나가도 최저임금이면 200만원 법니다.
    두려워마시고 세상에 나가보세요.

  • 16. ㅇㄱ
    '23.2.1 7:37 PM (223.62.xxx.233)

    남편이 일을 못 하게해서 그동안 남편을 너무 믿었고
    제가 안일하게 살아왔네요.
    40 후반 여자 조무사도 취직이 되나요?
    그나마 여자는 할 일이 많다고 하니 다행이네요ㅠ

  • 17. .....
    '23.2.1 7:38 PM (221.157.xxx.127)

    남편분 쉬면서 다른일자리 알아보면되고 원글님도 취업알아보세요.40대가 취업마지노선이에요

  • 18. ㅇㅇ
    '23.2.1 7:39 PM (223.62.xxx.233)

    남편이 부서를 옮겼는데 허구헌날 야근입니다ㅠ
    그리고 안 되는 영어를 해야해서 그것도 스트레스구요

  • 19. ...
    '23.2.1 7:41 PM (211.234.xxx.12)

    중요한건 원글님이 일을 시작하셔도 초반에 많이 벌긴 힘드실텐데....
    500 수입이 없어지면... 걱정이실듯.. 남편분도 다른 일이라도 하시겠죠?

  • 20. ..
    '23.2.1 7:42 PM (119.193.xxx.141)

    간호조무사 따세요 지인도 50대인데 40대에 조무사 따서 병원다녀요ㆍ병원이 이직이 많아 나이제한 걸어도 막상 급하면 뽑아 주고 성실하고 건강하면 쭉 다닐 수 있어요ㆍ

  • 21. 그런데
    '23.2.1 7:44 PM (122.34.xxx.60)

    아이가 몇학년인가요? 안정적인 돌봄 아주 중요합니다. 잘못하면 인터넷 중독 게임 중독으로 정말 손도 못 댈 사춘기 빨리 옵니다
    원글님이 일하시되, 남편과 이야기 잘 해서 아이 혼자 낮에 그냥 두지 않게 육아 분당 꼭 같이 하세요

  • 22. 오죽하면
    '23.2.1 7:46 PM (221.140.xxx.139)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데 그만두겠다는 말을 할까요.
    억지로 버티다가 인생 그만두게되는 경우를 종종 봐서,

    서로 위로 응원하시고 잘 이겨내시길 바랄께요
    건강하시기만하면 뭐든 하실 수 있어요.

  • 23. ,,,
    '23.2.1 7:46 PM (116.44.xxx.201)

    이 참에 영어공부를 하라고 하세요
    하루 이틀에 되는건 아니지만 꾸준히 일년 이년 하다보면
    어느사이 커다란 자산이 되어 있을겁니다
    남편을 설득하고 같이 공부하세요
    그리고 아이가 어느 정도 컸으니 원글님도 꼭 일해서
    노후와 교육비 마련하는데 일조하시구요

  • 24. ..
    '23.2.1 7:53 PM (1.225.xxx.203)

    갑자기 옮긴 부서와 영어때문에
    그 나이에 그만두고 나오면 불러주는 곳도 없거니와
    있다해도 더 열악해요.
    남편이 40중반에 실직하고 몇 달쉬다가 취직했는데
    직전직장 연봉 반에 복지도 뭣도 없고
    여러면에서 초라해졌지만 그거라도 다닐 수 있어서
    감사해하고 있어요.
    그만두시려거든 이직자리 좀 알아보고 천천히
    사표쓰라하시고
    어쨌거나 원글님 단기알바라도 시작해보세요.
    알바 못하게 한다지만 원글님이 알바시작해서
    돈 버거는 보면 남편분 마음도 좀 가벼워지실거예요.
    힘내세요~

  • 25.
    '23.2.1 7:56 PM (223.38.xxx.58)

    글만 봐서는 남편이 믿는 구석이 있어 그만두는것 같아요.
    40대 후반이면 인생 살이 경험 없는것도 아니고 원글님도 전업으로 살면서 대비 안하진 않았을것 같아서요.
    집안에 물려 받을거 있으시죠?

  • 26. 외벌이인데
    '23.2.1 7:59 PM (118.235.xxx.53)

    남편이 그만두는데 다들 응원하시네요ㅠ 전세대출까지 있는데ㅠㅠ 모아둔 돈은 일년치 생활비라도 있는건가요..다음 일자리를 알아보고 그만두더라도 그만두던가 아님 적어도 님이 일 시작해서 세달은 적응기를 거쳐야 남편이 그만둬도 생계가 유지가돼죠..지금 불황기에 남편이 이직하는것도 님이 새로 시작하는것도 다 쉽지않아요ㅠ 간호조무사 공부도 일년은 걸리는데 남편이 일 당장 그만두는데 공부할타이밍은 아니라고 봐요.

  • 27. ker
    '23.2.1 8:01 PM (180.69.xxx.74)

    버티며 다른 일자리 알아보고 그만둬야죠
    최소 님이 일자리 구할때까지라도요
    계획도없이 그러면 되나요
    조무사 자격증이라도 하시고요

  • 28. 하...
    '23.2.1 8:04 PM (1.227.xxx.55)

    중딩, 고딩 돈 많이 들어가나요?
    남편이 무슨 일이라도 하겠지요? ㅠ
    ===
    남편이 일을 못 하게해서 그동안 남편을 너무 믿었고
    제가 안일하게 살아왔네요.
    ===

    세상에나 이게 무슨 말입니까.
    전세 3억 살면서 전업을 하질 않나,
    남편이 일 못하게 한다고 고분고분 말을 듣질 않나.
    남편이 회사를 그만둔다는데
    남편이 무슨 일이라도 하겠지요? 라니요.

    원글님은 자신의 삶을 어떻게 그렇게 수동적으로 살 수 있나요.

    정말 이런 여자들이 많으면서 남녀평등 운운하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 29. ...
    '23.2.1 8:08 PM (218.234.xxx.192)

    믿는 구석이 있으신가요? 40후반에 아이도 있고 전세에 그것도 대출이 있고..아내는 전업..몇 년 생활비는 있으신가요? 아니면 양가에서 도움받을수 있는 형편인건지..

  • 30. 전업욕먹이려고
    '23.2.1 8:09 PM (39.7.xxx.215)

    전업 욕먹이려는 주작글인듯

  • 31.
    '23.2.1 8:14 PM (167.98.xxx.122)

    원글님도 빨리 직장알아보세요 ㅠㅠ 남편분 스트레스가 많은 모양이네요 ㅠㅠ 평소 책임감 있으션던 분이면 스트레스 큰거같네요

  • 32. ..
    '23.2.1 8:15 PM (223.62.xxx.75)

    아휴 지겹다
    뭔 글만 올라오면 주작이래
    왜 뭔글이든 다 주작이랄까? 뭔가가 찔리는 사람들??

  • 33. ㅇㄱ
    '23.2.1 8:32 PM (223.62.xxx.233)

    한번 유산되고 생긴 아이라 남편이 일을 못하게 했네요
    몇년 아이 돌보다 보니 경력 단절 된거고요.ㅠ
    딱히 물려 받을 유산은 없습니다
    남편에게 대책 물어보니 퇴직금 정산 받아 당분간 살고
    일자리 알아보자고 합니다
    아이는 초딩 5학년 올라갑니다.

    주작이라는 글은 속상한데요 ㅠ
    일자리 알아봐야지요. 댓글 달아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 34. 저기..
    '23.2.1 8:36 PM (118.45.xxx.47)

    남편분 대책을 마련하고 나오시는게
    좋을텐데...

    그냥 나와버리면
    지금보다 더 힘들어질텐데..

  • 35. ㅇㄱ
    '23.2.1 8:39 PM (223.62.xxx.233)

    그렇죠.. 제 생각도 힘들어도 5년은 버텨줬으면 좋겠어요
    퇴직금 헐어 쓸 생각하니 속 쓰리네요
    남편이 책임감 강한 스타일인데 지친 거 같아요 ㅠ

  • 36. ㅠㅠ
    '23.2.1 8:40 PM (175.223.xxx.88)

    그간 상황을 들어보니, 남편이 몹시 힘들었나 봅니다. 꼭 실직이 아니더라도 여러 경우수를 생각해서라도 일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37. ㅠㅠ
    '23.2.1 8:45 PM (175.223.xxx.88)

    명퇴근이라도 받았음 좋겠네요 ㅠ

  • 38.
    '23.2.1 8:50 PM (221.148.xxx.19)

    다니면서 이직 시도하시라 하세요
    그러다 짤리면 실업급여 받든지
    지금은 너무 무책임해보이네요

  • 39.
    '23.2.1 9:05 PM (211.206.xxx.180)

    요즘 감원바람 부니 거기 해당될수도.
    힘들어 죽겠다는 사람 더 보텨주라고 하는 건 잔인하긴 한데
    근데 미리 언지를 줬어야죠.

  • 40. 힘들어
    '23.2.1 9:17 PM (211.218.xxx.160)

    남편한테 전기기사나 타일기술이나등
    기술배우라고하세요
    같이근무하는분 남편52센데 그만두고 폴리텍대학인가
    전기기술배우고있어요

  • 41. //
    '23.2.1 10:15 PM (218.157.xxx.216)

    님도 일을 알아보셔야 하는건 맞는데
    나도 취업을 얼른 할테니까 내가 취업할때까진 좀 기다려달라 하세요
    전업만 무책임한가요 이 상황에서 그만두는것도 무책임하죠 뭘....
    영어쓰는 직장 그나이에 그만두면 몸쓰는데 갈건데요...
    무조건 기다리라하긴 뭐하니
    내일 아침에 간호조무사 학원 바로 등록해서 다니기 시작할테니
    한번에 붙고 실습 나가서 자격증 딸때까지
    좀 참으라 그래요.

  • 42. ...
    '23.2.1 10:23 PM (182.220.xxx.5)

    자산이 너무 적은데요...
    남편 분이 원래 부서로 되돌아 가거나, 다른 부서로 옮길 수는 없나요?

  • 43. ....
    '23.2.1 10:36 PM (218.55.xxx.242)

    5백이 적은 돈은 아닌데 일반 중층 이하 가정은 저런 케이스들이죠
    유튜브에 소개되는 가정만 봐도 저보다 못한 벌이에 애는 여럿 아내는 여지껏 전업이고
    이제 겨우 일해볼까 하는 케이스들 대부분이에요
    부모 도움 없으면 자산이 저렇게 되는거죠
    부모 도움도 거의 없는데 남편이 하란다고 전업하면 더 어려워지는거고
    남자도 간병인 요양원 건물경비등 할것은 있어요
    일단 지금 하는 일이 월급은 더 받을거니 더 알아봐야겠지만요

  • 44. 에니
    '23.2.1 10:45 PM (59.14.xxx.42)

    힘들어서 그만두시고 싶어하신다니 참고 다녀야 한다라고는 못하겠어요.222222222222
    억지로 스트레쓰 받아 일하다 건강해칩니다. 공황장애ㆍ우울증도 와요.
    즉문즉설 퇴직으로 검색해 들어보셔요.

  • 45. 에고
    '23.2.1 10:58 PM (175.140.xxx.11)

    야근은 힘드시겠고 ....영어스트레스는 좀 더 참다보면 영어도 나아지고 스트레스 줄어들어요
    직장생활운 버티는 자가 승자입니다
    남편분한테 다시 잘 말해보세요
    2년만 더 버티라고 ...2년간 님이 공부해서ㅜ바톤터치해 준다고 해보세요

    중고.대학생 돈 엄청 들어요
    거기다 노후도 안된거잖아요

  • 46. ...
    '23.2.1 11:40 PM (182.216.xxx.161)

    회사에 고충상담 신청해서 다른 부서로 옮기는 방법도
    생각해보세요
    그만두기엔 너무 어중간한 나이입니다
    명퇴신청해서 나오는것도 아니고
    사무직들 퇴사하면 정말 일자리 찾기 힘들어요

  • 47. 절대로
    '23.2.2 12:05 AM (74.75.xxx.126)

    지금 그만 두면 안돼요. 원글님이, 자기야 그동안 수고했어, 앞으로는 내가 벌게, 자기는 좀 쉬어, 하고 쿨하게 말할 수 있는 형편이 아니잖아요. 전 그랬어요. 맞벌이고 남편이 10년전에 명퇴당했는데요. 어차피 제가 더 잘 벌고 제 명의로 부동산도 좀 있고 앞으로 친정에서 받을 유산도 많고 그래서 쉬라고 쿨하게 동의했어요.

    하지만 남편이 그만두니 지옥문이 열리더라고요. 왜냐?
    1) 직장에서 야근과 영어스트레스정도 견디지 못하는 남자, 집에서 쉰다고 가사일 육아 척척 도와주지 않아요. 그럼 사사건건 싸우게 되죠. 피곤하게 퇴근해보면 개수대에 쌓여있는 설거지 거리. 분노가 폭발하지 않을 수 없어요. 부부관계가 바닥을 치기 십상이죠, 돈잃고 사람/사랑도 잃는 상황.
    2) 그 나이 남자 쉽게 이직하거나 제2의 커리어를 시작하기에 현실적으로 구조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뭔가 뚜렷하게 꼭 하고 싶었던 일이 있었고 장기간 그 일을 하기 위해서 학위나 자격증을 따거나 시장조사 철저히 하는 자금을 모으는 등 차곡차곡 준비했던 경우가 아니라면요.
    3) 돈문제로 원수가 될수 있어요. 전 제가 경제력 있으니까 남편 하고 싶은 거 하게 해 주고 싶었는데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하더라고요, 적어도 전 그랬어요. 아무리 제가 잘 해도 한쪽이 비니까 같이 벌면서 쭉쭉 살림이 펴가는 동창들하고 비교가 되더라고요. 한 사람이 잘 버는 거랑 둘이 잘 버는 건 다르잖아요. 저흰 친정에서 사주신 강남 아파트에서 시작했는데 이젠 그거 전세주고 외곽에서 살고요, 아무것도 없이 시작한 친구들 둘이 열심히 벌어서 강남 신축 대형 고층 그런곳에 이사가서 자기들끼리 벙개해요.

    남편은 나가라고 할 때까지 이를 악물고 버티면서 이직 기회를 찾아보라고 하시고요.
    원글님도 꼭 취직하세요. 아직 40대고 아이가 초딩이면 갈길이 멀었는데 그렇게 쉽게 놓아버리면 안 돼요.

  • 48. 아이고
    '23.2.2 12:14 AM (59.31.xxx.34)

    남편은 오죽하면 그러겠어요.
    상황이 도지히 못 다니겠으니 그렇겠죠.
    원글님이 이제 일 시작하세요.

  • 49.
    '23.2.2 12:14 AM (175.121.xxx.6)

    조금 쉬시다 남편분 전기 기술 배우라고 하세요~
    교육은 빡세지만 내일배움카드로 배울 수 있고 평생직장
    원글님도 뭔가 배우시고요.. 국가에서 육성하는 분야는 교육바 지원도 전액 되고 전망도 좋아요

  • 50. hap
    '23.2.2 1:03 AM (110.70.xxx.61)

    그간 남편 외벌이 덕 보신 거잖아요
    되갚을 기회왔다 편히 마음 먹고 준비하세요
    국비 교육도 있으니 원글도 남편도 맞는 길 찾으세요.

    직장생활 해보면
    남편분 입장 충분히 이해가서 뭐라 못하겠네요.
    몇년 더 참으라 하라는 댓글들은
    남편이 앵벌이도 아니고 가족으로서 힘든 점
    이해하고 보듬어야지 내몰라고 하다니 잔인하네요.

  • 51. //
    '23.2.2 1:06 AM (218.157.xxx.216)

    위에 썼는데요. 님은 내일 아침에 밥먹으면서라도 간호조무사 학원 바로 등록 최대한 빨리 받아주는날짜에 오늘 당장이라도 등록하겠다고 하고, 남편은 그대신에 허리 졸라매서 영어가 힘들면 그부분만 도움을 받게 퇴근하고 과외나 가능하면 첨삭서비스라도 이용하면서 버텨보라고 해봐요. 간조 취업은 안미루고 최대한 빨리 자격증 나오는대로 바로 할테니 그때까지만 좀 버티라고 해봐요.

  • 52. ...
    '23.2.2 2:12 AM (109.151.xxx.170)

    부서 이동한지는 얼마나 되었나요? 처음에 새로운 일 적응하려면 시간이 걸리기 마련인데, 한 1년만 더 버텨보고 결정하라고 설득해 봐요. 1년이 너무 길다면 6개월이라도.. 현재의 고통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른다고 하면 너무 괴롭지만 시한을 정해놓으면 견딜 수 있을지도.. 원글님도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시간을 조금 더 끌어봐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 업무에 대한 부담도 줄지 않을까요. 아이가 아직 어린데.. 안타깝네요. ㅠㅠ

    중년 넘어가면 외벌이 남편이 멀쩡하게 다니던 대기업 그만 두고 아내가 험한 일 하며 가정 경제 책임지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건너 아는 사람인데, 남자가 업무 능력이 좋은 것도 아니고 정치를 잘하는 것도 아닌데, 몇번의 위기(대놓고 나가라고 책상 치움을 당한 적도 있다고..) 를 넘겨 결국 대기업에서 임원단 케이스를 봤어요. 그분을 아는 사람들 모두 놀랐어요. 버티는 것도 능력이라는 말을 실감했죠. 모쪼록 위기 잘 넘기시기를 바래요.

  • 53. 이직을 하던지
    '23.2.2 3:29 AM (70.29.xxx.205)

    원글님도 이제 취직하세요
    한사람만 벌어서 불안해서 어떡하나요
    중고등 대학가면 돈들어갈일 천지인데요

  • 54. 아이가 너무 어린데
    '23.2.2 3:55 AM (175.207.xxx.12)

    일단 사표내고 쉬면서 일 찾아보자 하는 사람중에 잘된사람 딱 한명 봤어요 그분은 업계 여기저기서 데려가려구 평소에도 줄 길었던 분이라.
    그런케이스 아님 다들 퇴직금 까먹고 어영부영하다 후회가 막심인데 일단 눈을 낮춰서라도 어디든 누울자리 만드시고 퇴직하시는걸로 해보셨음 좋겠어요 ㅜㅜ
    저도 또래 아이 키워서 아이가 너무 마음에 걸리네요

  • 55. ㅇㅇ
    '23.2.2 4:24 AM (73.86.xxx.42)

    앞으로 빈부격차 더 심해지고, 힘들어져요. 절대 못나오게 하세요. 가만히 있어도 50대 초중반에 나올텐데, 그냥 마음 편히 다니라고 하세요. 지금 나오면 지옥행 급행열차

  • 56. 벵가내고
    '23.2.2 5:42 AM (222.98.xxx.31)

    일년 정도 병가낼 수 있음
    쉬면서 다른 직장 준비하시라 하세요.
    막상 쉬면 마음이 달라질 수도 있어요.
    준비도 없이 덜컥 쉬면 죽 집달이 되수 있어요.
    그리고 간호조무사한다해도
    남편의 월급 반절이나 될 겁니다.

    님은 현실을 너무 모르네요.
    어떻게 퇴직금을 뽀개서 생활비로 날려버리나요.
    님 혼자서 가정을 책임질 수 없어요.
    내가 벌테니 쉬어라
    이건 아닙니다.
    나도 뭔가 해서 일조를 하겠다
    같이 벌겠다
    이렇게 말하고 행동하세요.
    돈 버세요.
    너무 늦게 시작하면 입에 풀칠만 합니다.
    경험잡니다.
    용기 내시고 움직이세요.
    두려움은 도움이 안 됩니다.

  • 57. ...
    '23.2.2 6:43 AM (58.229.xxx.118)

    남편 매일 야근 상황이면 회사에 인원충원 요청해보라고 하고요
    영어 2-3개월 있다보면 영어 실력도 늘겠지만 베짱도 생겨서 모자란 영어라도 업무가 돌아간다는 걸 알고나면 좀 여유가 생기실거예요
    그래도 안되면 사표 이야기 꺼내 보시고 회사에서는 책임감강한 직원 연봉올려서라도 잡으려고 할거고 그게 아니면 나오시라고 하세요
    그리고 육아도우미도 200가까이 받던데요
    간호조무사 준비도 해보시구요 체력도 기르셔야합니다

  • 58. ㅇㅇ
    '23.2.2 7:03 AM (116.42.xxx.47)

    그 나이에 3억 전세 살고 어린자녀까지 있는 분이 참 청순하시네요
    불의의 사고로 남편이 가장 노릇을 못한다면
    원글님은 손가락 빨고 있을건가요
    양가 물려받을것도 없다면서
    지금부터라도 정신 차리세요
    친구들이랑 비교도 안되나요
    남들은 그 나이면 집사고 노후 준비 끝나고
    자녀들도 독립할 나이입니다

  • 59. ㅇㅇ
    '23.2.2 7:06 AM (116.42.xxx.47)

    중딩, 고딩 돈 많이 들어가나요?
    남편이 무슨 일이라도 하겠지요? ㅠ???????
    참 답답할세

  • 60. ...
    '23.2.2 7:09 AM (14.46.xxx.200)

    40대시면 간호조무사 하시거나 학교조리사
    해보세요
    제가 학교방역알바 다니는데 학교에선
    조리실무원 40대가 젊은 축에 속하더라고요
    조리실무원은 자격증 없어도 되는 거에도
    놀랐어요
    1식만 하는 학교는 그렇게 힘들지 않고
    빨간 날 다 쉬고 자체 재량휴업일도 있고
    방학때도 쉬는 점이 좋은거 같아요

  • 61. 근데
    '23.2.2 8:26 AM (182.216.xxx.172)

    원글님 남편
    사무직으로 일하시려면
    거의 많은 회사가
    영어 못해선 안될거에요
    우리나라가
    수출해서 먹고 사는 나라 잖아요?
    외국어 필수라고 봅니다

  • 62. ..
    '23.2.2 8:40 AM (1.216.xxx.68)

    기존 직장이 힘들어서 그만두면 밖에서는 편안한 직장이 기다리고 있나요?
    회사에서 책상을 없애고 쫓아내도 붙어있어야 해요.
    원글님이 전업이면 집이 에너지 재충전 되는 공간이 되게 했나 생각해보세요.
    힘들 때 어디 하나라도 힘이 되는 곳이 있으면 버티게 되더라구요.

  • 63.
    '23.2.2 8:46 AM (106.244.xxx.141)

    일단 사업, 장사 절대 안 되고요 수입이 적더라도 꼭 취업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원글님도 이제 무슨 일이든 시작하세요. 두 분이 같이 일해서 월 500 맞추세요.

  • 64. fly
    '23.2.2 8:59 AM (211.49.xxx.99)

    책임감 강한사람이 그렇게 말할정도면 스스로 그만두고싶어 그런거 아니라 무슨사정이 있나보네요.
    이래서 여자도 직업이 있어야합니다.
    남편혼자 고생했네요
    그나마 애 하나인것도 다행
    원글님이 뭐든해야죠 뭐

  • 65. 우울증
    '23.2.2 10:26 AM (223.38.xxx.67)

    우리 남편이 저랬어요. 재작년에


    제가 그만둘때 그만두더라도
    누구 멱살은 잡고 나가자

    일단 서류 만들게
    정신과 약부터 먹자

    우울증 약먹고
    괜찮아졌어요

    물론 저도 같이 도왔지요

    남편 명의로 대출을....

    님이 직장 자리 잡을때까지
    버티라고 해봅시다.

    머리가 나빠지고
    호르몬에
    새로운 환경에

    봄이 오는 이맘때 울 남편도 우울증이었네요

    새벽에 추운데
    정신과 접수하려고 제가 오픈런 했거든요

  • 66. 죽 읽어보니
    '23.2.2 10:42 AM (14.138.xxx.159)

    남편이 잠깐 병가내고 쉬든지, 다른 부서 옮기는 게 낫겠어요.
    그만두더라도 님이 자리 잡고 나서 그만둬야지요.

    저기 윗님 말대로 조리실무원 일 하시면서 조리사 자격증이나 다른 자격증 따세요. 사촌올케언니가 집 사업망했을 때 호프집 주방에서 안주거리 만들고도 꽤 받더라구요. 인근 고등학교 조리실근무, 아파트 게시판에도 붙어서 놀랐어요.

  • 67. 무조건
    '23.2.2 11:54 AM (119.70.xxx.142)

    나가서 돈버셔야지요
    가사도우미라도 하겠단 각오다지셔야 할거같습니다.
    빨리 조무사라도 준비하시길요.
    이제 집에있는건 그만입니다.
    나가서 돈버세요.
    요자는 허드레일이라도 일자리 많습니다.

  • 68. 남편분이
    '23.2.2 12:01 PM (39.7.xxx.189)

    제 또래네요. 저는 여자고 아이들도 중고생입니다.
    학벌도 아무것도 없지만
    저도 매년 어학/논문/특허까지 닥달당하면서 다닙니다.
    아이가 아직 어린데
    남편의 힘듬도 도닥여주시고 나도 같이 벌테니 좀더 힘내자고 말해보세요.

  • 69. 아우
    '23.2.2 2:42 PM (163.116.xxx.24)

    각자 집에 사정이 있는건데 왜 원글님 그동안 일 안했냐고 혼내세요들.
    남편이 그동안은 하지 말래서 집에 있었다잖아요. 이제 남편이 그만둘거면 아내한테도 일 찾아보라고 하겠지요. 뭘 그렇게 덮어놓고 원글님 혼내세요들. 지금부터 대책 찾아보려 문의한 사람한테요. 3억전세가 뭘 또 어떻다고 그것도 혼내고..진짜들 그러지 맙시다.

  • 70. 초5면
    '23.2.2 2:44 PM (112.144.xxx.120)

    그래도 손 많이갈 나이는 지났으니
    낮에 한두시간 하는 알바라도 찾아보세요
    남편은 말하기 한참전부터 지쳤을지도 몰라서 더 일하란 말이 안니오긴하는데 앞으로 3년 마른 걸레도 다시 짜야하는 기간이라니 마지막 3년이라는 마음으로 버텨달라고 하세요.
    지금 나오면 진짜 갈 데 없어요

  • 71. 좋은글
    '23.2.2 3:09 PM (223.62.xxx.224)

    들이 많네요

  • 72. 자산도
    '23.2.2 3:34 PM (59.16.xxx.97)

    없고
    애도 어리고
    화사 나오는 순간
    춥고 배고파집니다.

    그 안에 있으며 견디시라고 의견 보내요.

  • 73. 대형병원 조무사는
    '23.2.2 3:58 PM (65.49.xxx.33)

    50이 컷이지만. 요양원이나 작은 병원 등 수요는 많아요.

  • 74. 그냥
    '23.2.2 5:54 PM (121.166.xxx.35)

    일단 남편에게 최대한 잘릴때까지 버티라고 하세요.
    그 수입주는 회사 나오면 더욱더 힘든 일들이 기달리고 있습니다.
    육체노동이죠. 받는 돈도 그 절반 정도 밖에 안되어요.
    남편분 정신차리시고 현실을 직시하셔야 해요

  • 75. 이해가 안가요
    '23.2.2 6:02 PM (125.143.xxx.105)

    5백 벌면서 힘들다고 그만 둔다니
    아직 교육다운 교육 시작도 안했구만요
    해놓은 것도 없고 부채까지 있,,,

  • 76. ㅇㅇ
    '23.2.2 6:36 PM (119.203.xxx.59)

    116.42 말뽄새 참 못되처먹었네요.
    도움되는 말은 전혀 안하고 원글이 비난에 무시에.
    저런 사람이 가난한자들 무시하고 부자는 칭송하는 시녀인듯
    쿠팡오아시스 물류센터 상시모집하던데 그런데라도 일단 시작하세요.

  • 77. 그냥
    '23.2.2 6:42 PM (121.166.xxx.35)

    스스로 그만두면 실업급여도 못 받어요.
    앞 날이 대책도 없이 참담해집니다.
    힘들어도 버틸때까지 버티는게 최선이고 더 나은 방법이 없어요

  • 78. ..
    '23.2.2 11:01 PM (218.48.xxx.188)

    님 남편 같은 분 알아요. 새로운 사업 한다고 공부하던데... 부인이 학원 강사여서 버티던데 겉으로는 멀쩡하던데 속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남편분이 뭔가 자신감있는 아이템이 있으면 일단 님이 버시고 남편분 쉬게 해주는것도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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