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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용카드를 분실했는데 누가 쓰고 다녔네요ㅎ

신용카드 조회수 : 8,819
작성일 : 2023-01-30 22:35:00
간단히 차 운전해서 다녀오느라
경량패딩 주머니에 차키 신용카드 한장 핸드폰만 넣고 나갔다 왔는데
아무리 찾아도 카드가 안보여
앱에 들어가 사용내역을 보니
한시간 동안 분식집 편의점 폰케이스집 안경원
돌아다니며 카드를 썼네요
바로 분실신고하고 상담 신청 했는데
쓴 금액이 2만원정도ㅠ
누군지 참 궁금하네요
몇 백 짜리 안 쓴거에 고마워해야 하나요
돌려줄 방법을 몰라서 줏어갔을까요
카드 정지되는지 계속 소액으로 쓰며 돌아다닌 게 참ㅠ
그나저나 그 금액은 보상받을 수 있나요?
IP : 211.109.xxx.57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1.30 10:36 PM (180.69.xxx.74)

    분실 신고하면 보상해줘요

  • 2. ...
    '23.1.30 10:37 PM (106.102.xxx.75) - 삭제된댓글

    범죄로 처리할수도 있지 않나요. 괘씸하면 경찰에 신고하세요.

  • 3.
    '23.1.30 10:38 PM (14.44.xxx.60) - 삭제된댓글

    카드회사에 연락해서 지급정지 신청했으면 금액피해는 없어요
    그리고 돌아다닌데 보니까 학생같네요

  • 4. 편의점
    '23.1.30 10:40 PM (124.54.xxx.73) - 삭제된댓글

    편의점 씨씨티비보관기간 한달이에요
    경찰신고하면 확인가능합니다
    신고해서 찾으세요

  • 5. ...
    '23.1.30 10:41 PM (106.102.xxx.88) - 삭제된댓글

    학생이라도 경찰서 왔다갔다 겁먹게 참교육 시켜주세요. 그래야 다음에는 그런 짓을 안하지...

  • 6. ㅇㅇ
    '23.1.30 10:41 PM (222.234.xxx.40)

    저도 주운 사람이 계속 쓰고 다녔어요

    자고 일어나서야 결제톡을 봤습니다

    집에서 두정거장 떨어진 무슨 만화까페에서 만칠천원을 결재했더라고요

    남편이랑 갔더니 그때까지 자고 있어서 주인한테 물어보고 그 아저씨 깨워 카드 내놓으라고 하니까 막 도망가요 카드내놔 이 미친놈아 소리지르고 따라가니까
    던져 버리고 무단횡단으로 도망갔어요 ㅡㅡ

  • 7. 원글
    '23.1.30 10:42 PM (211.109.xxx.57)

    분식집 3500원
    폰케이스 5000원
    편의점 1200원
    안경원 1000원(뭘 사면 천원인가요)
    이런식으로 한시간 동안 계속 사고 돌아다니대요
    (신림역 근방)
    학생인가
    고수인가
    에휴 제가 조심 안한 탓이죠ㅠ

  • 8. ...
    '23.1.30 10:43 PM (106.102.xxx.95) - 삭제된댓글

    오히려 더 약은 애 같네요. 소액이라 귀찮아서 신고 안할거 노린거 같아요.

  • 9. ㅡㅡ
    '23.1.30 10:44 PM (116.37.xxx.94)

    무인아스크림 가게에 카드놓고 왔는데
    금액이 1700원 이런식으로 썼는데
    아저씨였어요

  • 10. ....
    '23.1.30 10:46 PM (118.235.xxx.184)

    꼬맹인가본데 참교육 시키세요
    저희 아버지도 지하철서 카드 도난 당했는데
    바로 분실신고 했더니
    떡볶이 체인점에서 결제 실패하고
    집에가서 인터넷 쇼핑 결제 또 하려다 실패했더라고요
    진짜 괘씸해서 그 떡볶이집 전화걸고 씨씨티비 뒤져서
    경찰서 보내려다가 아빠가 번거롭다고
    그리고 금액 손해본 거 없어서 넘어갔는데
    제 카드였음 걘 죽었어요

  • 11. 원글
    '23.1.30 10:51 PM (211.109.xxx.57)

    암만 생각해도
    제가 부주의하게 주머니에서 뭘 꺼내고 하다 흘린거 같거든요

    저는 전에 아이가 횡단보도에 떨어진 지갑을 주웠다길래
    지갑 안의 카드사에 전화해서 카드 번호 대주고
    이분 카드 포함 지갑을 주웠으니
    연락해달라 하고 제 번호 남겨서 찾아드렸어요
    지갑도 명품 현금도 제법 카드도 있었고
    동네분인데 사례하겠다는거 사양하고
    애들한테도 가르쳤네요

  • 12. ..
    '23.1.30 10:57 PM (114.207.xxx.109)

    소액으로 간보고 다닌거 아닌가요

  • 13. 원글
    '23.1.30 10:59 PM (211.109.xxx.57)

    그런거 같아요ㅠ

  • 14. 꼬맹이라고
    '23.1.30 11:01 PM (112.153.xxx.249)

    봐주면 소도둑 됩니다.

  • 15. 제에발
    '23.1.30 11:12 PM (223.38.xxx.27)

    신고 부탁드립니다.
    나중에 우리가 그 도둑에게 더 크게 당합니다.신고만 하면 알아서 잡아줍니다

  • 16. 저라면
    '23.1.30 11:14 PM (106.102.xxx.177)

    소액인것같으니

    한번은 봐줘요


    꼬맹이가 쓴것같으니

    따금하게 말로 혼내는 주고요

  • 17. ...
    '23.1.30 11:21 PM (106.102.xxx.99) - 삭제된댓글

    경찰에 신고를 해야 그 사람을 잡죠. 결국 봐주든 뭐하든 경찰한테 연락 오고 그래야 겁을 먹고요.

  • 18. ....
    '23.1.30 11:25 PM (61.79.xxx.23)

    경찰에 일단 신고요
    합의는 사람 상태봐서

  • 19. 원글
    '23.1.30 11:29 PM (211.109.xxx.57)

    남편도 걍 하지마라 하네요
    일단 내일 카드사와 상담하고
    누가 쓴건지 찾아내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사실 금액이 몇 백이었음 글도 못 올렸을듯)
    좀ㅠ 괘씸해서요
    의견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20. 아무
    '23.1.30 11:39 PM (175.223.xxx.67)

    행운이네요
    진짜 큰 행운이신거예요
    카드 잃어버리고
    누가 쓴 금액 들어본 것 중
    인생 최저금액 입니다 ㅎㅎ

    감사기도 하셔야 할듯.

  • 21. ..
    '23.1.30 11:57 PM (1.225.xxx.203)

    학생이라도 미래를 위해서
    소액이라도 신고해서
    혼쭐을 내야한다고 봐요.
    바늘도둑이 소도둑 되는거 막아야죠

  • 22. ㅇㅇ
    '23.1.31 12:07 AM (114.205.xxx.11)

    남의 카드 사용 진짜 큰 범죄인데. 간도 크네요.

  • 23. ㅇㅇ
    '23.1.31 12:19 AM (118.235.xxx.13)

    이걸 소액이라고 봐주나요?
    정말 위에 댓글처럼 간 보고 다닌거같은데..
    큰 범죄잖아요.. 봐주지 마세요

  • 24.
    '23.1.31 12:32 AM (106.102.xxx.198)

    신고 안할만큼, 지가 사고 싶은거 산 게
    괘씸하네요.

  • 25. ㅇㅇ
    '23.1.31 1:11 AM (223.62.xxx.152)

    저는 교통카드 길에 흘리고 30분안에 신고했는데
    담날 저녁 편의점에서 1400원 승인시도했더라고요
    평소라면 경찰서 신고했을텐데
    영등포역 근처라 노숙자가 소주사다 걸린거같아
    그냥 넘겼어요
    근데 저렇게 계속 썼으면 무조건 신고하세요
    합의해도 절도 전과남는데 겁도 없네요

  • 26. 너무 안타깝네요
    '23.1.31 1:15 AM (106.101.xxx.178)

    카드사용내역이
    어린 학생이면 어떡하죠.
    그럼 윗분이 전과 남는다는데
    제가 늙었나봐요

  • 27. ...
    '23.1.31 3:13 AM (116.68.xxx.155)

    신고는 하고 나중에 선처를 부탁하든지..,
    왜냐면 절대 남의 카드 쓰면 안된다
    반드시 걸린다는걸 알아야 합니다.

  • 28. ...
    '23.1.31 3:16 AM (124.58.xxx.189)

    어린 아이라면 더 괘씸하죠. 그 나이면 아직 순진할텐데 벌써 겁도 없이 남의 카드를 긁는(?) 행동을 하다니요. 저걸 어리다고 넘어가면 그 아이는 성공의 경험이 누적되어 더 대범한 범죄자가 됩니다. 한 시간동안 여러번 결제했다는 것도 여러모로 불량합니다. 차라리 늙은 노숙자나 백수이길 바립니다.

  • 29.
    '23.1.31 3:24 AM (211.206.xxx.180)

    못났고 못돼 먹음... 쓸 생각이 들까..

  • 30.
    '23.1.31 3:43 AM (122.43.xxx.65)

    요즘세상에 누가 겁도없이 주운 신용카드를 긁고다닐까햇는데 뭘잘모르는 학생이었나보네요 여신금융업법위반으로 징역살수도있다고 겁조좀줄필요가있어요 소도둑될라

  • 31. ..
    '23.1.31 4:56 AM (59.0.xxx.190)

    그러게요. 그거 절도에요.
    그래서 카드 줏으면 바로 경찰서 갖다주지
    못쓰는데..
    겁도 없네요

  • 32. ..
    '23.1.31 4:59 AM (175.119.xxx.68)

    노인들이 많이 그런다고

  • 33. 한량으로 살래
    '23.1.31 6:00 AM (109.145.xxx.206)

    줏으면, 줏어서 아니고
    주우면, 주워서 입니다.

  • 34. 잡아야됩니다
    '23.1.31 8:08 AM (221.151.xxx.169)

    써도 되는지 테스트했네요
    어린아이라면 꼭 잡힌다고 알려주는것이 그아이를 위한 어른의 도리입니다
    벌은 안주더라도 잡힐수있다는것을 알려주세요
    괘씸한것보다 좋은일입니다
    어른윽 책무이고요

  • 35.
    '23.1.31 7:48 PM (39.125.xxx.34) - 삭제된댓글

    대부분 학생이라 생각하지만 실제 당한 분들 댓글 보면
    아저씨죠
    일부러 신고 생각 없게 소액만 쓰고 다닌거게요
    안경원은 코받침 교체한거 같은데 그런거 보면 성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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