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둘째가 너무 귀여움

ㅎㅎ 조회수 : 4,150
작성일 : 2023-01-28 19:42:12

올해 초등 들어가는 둘째가 넘 귀여워요
아기는 아니지만 집안에서 제일 작고 말랑말랑한 존재

온종일 뭐라뭐라 흥얼흥얼
아직도 볼이랑 손바닥에서 달달한 냄새 나고요
늘어난 내복바지의 뒷모습. 조그만 궁딩이도 넘 귀엽
눈만 마주치면 웃고 쓰다듬게 되네요

저랑 성격은 완전 다르고 종종 예측불가일 때도 있어요
제가 뭔가 듣기 싫은 말 하려고 했을 때
그 조그만 손으로 내 입을 막아버렸을 때의 충격이란 —;

더 어렸을 때 너무너무 예민하고 낯가려서 걱정 많이 했는데
요즘은 혼나고 있을 때도 눈빛이
그래도 난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럽자나.. 막 이러네요
너 혼날때 그런 생각 하냐고 물으니 맞대요^^;

지금도 저녁 먹고 배부르니 춤추고 노래하고 난리났어요
IP : 175.121.xxx.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23.1.28 7:4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천사같은 아이네요.
    마음껏 사랑해 주시고,
    행복하시고,
    때되서 품 떠나려할때
    너무 힘들어마시고 잘 떠나보내 주시고요.

  • 2. ㆍㆍ
    '23.1.28 7:52 PM (211.178.xxx.241)

    저도 서른 다 된 둘째가 너무 이뻐요
    첫째도 사랑하지만 딸내미 애교는 못 이기네요
    둘째 이뻐하는 거 첫째한테 안 들킬려고 애쓰는 중이에요

  • 3. 0011
    '23.1.28 8:00 PM (58.233.xxx.22)

    전 첫째고 하나인데도
    대들면
    강아지가 앙앙 대는 거 같아서
    뒤돌아 웃어요 ㅋㅋㅋ

  • 4. ..
    '23.1.28 8:06 PM (114.207.xxx.109)

    저도 예비중딩 막둥이 넘 귀야워요 오늘 예방접종하고 오는데 다 키웠나 싶데요 ㅠㅠ

  • 5. 그랬지만
    '23.1.28 8:08 PM (175.195.xxx.148)

    저도 딱 그랬거든요ᆢ큰애랑 터울이 좀 져서 더더욱ᆢ
    그랬는데
    초6되어 뺀질거리고 건들거리니
    쪼끔 콩깍지가 벗겨지고있는 중이여요ㅋ

  • 6. 너무
    '23.1.28 8:28 PM (125.182.xxx.128)

    예뻐하면 더 커서 엄마말을 안들어요.
    조심해야해요.뭐든 적당히

  • 7.
    '23.1.28 8:38 PM (125.191.xxx.200)

    예뻐하면 더 커서 엄마말을 안들어요.
    조심해야해요.뭐든 적당히222
    저도 경험자 ㅠㅠ

  • 8. 원래
    '23.1.28 9:20 PM (211.218.xxx.160)

    첫째는 밍음직스럽고
    둘째는 사랑스럽다고 하잖아요.
    나도 우리 둘째가 너무너무 이뻐요.
    지금 26살이 되었지만
    볼때마다 제눈에서 하트가 뽕뽕 나오는거 같아요.

  • 9. ㅎㅎ
    '23.1.28 9:33 PM (175.121.xxx.6)

    둘째는 20대 30대가 되어도 귀엽군요~^^

  • 10. 귀한 자식일수록
    '23.1.28 9:35 PM (125.182.xxx.128)

    회초리를 들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772 애가 실수했는데 화가 너무 나요 .... 21:42:56 1
1781771 부동산이 떨어질 수도 있을까요? 큰일 21:42:11 20
1781770 팬텀싱어 전시즌 통틀어 가장 감동적인 노래 ㅇㅇ 21:35:01 190
1781769 반수 실패하고 Fhjkl 21:34:49 197
1781768 만나는데 목숨거는 연애스타일 사랑 연애 21:33:52 130
1781767 반중매체 언론인 종신형 위기…"홍콩 민주주의의 종말&q.. ㅇㅇ 21:28:35 118
1781766 "코인 4억이나 있는데" 1억 빚 탕감…눈먼 .. 8 ... 21:23:51 929
1781765 이사나간 세입자에게 오버한다는 원글이예요.선플로 인해 8 혹시나. 21:23:39 513
1781764 스타루비는 보석 가치는 없나요? 루비 21:23:36 69
1781763 공공기관장들 답변하는거 영상으로 박제해 놓는 거 아주 좋은 아이.. ㅇㅇ 21:21:47 131
1781762 내가 치킨집 사장이라면 치킨 21:19:39 237
1781761 이세상에 정말 돈되는 정보를 알려줄 사람은 없어요 1 ㄱㄱㄱ 21:19:39 468
1781760 인강교재비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ㅠㅠ 13 ㅇㅇ 21:08:48 674
1781759 유러피안 샐러드 세일~ 2 봉다리 21:05:31 588
1781758 서울에 여자혼자 살 5억정도집 4 21:02:57 1,026
1781757 지금 먹고싶은거 써봐요 24 ㅇㅇ 21:02:15 1,096
1781756 국세청, 15일 체납자 재산 전부압류, 출국금지에 20여명 세금.. 7 ... 21:01:36 1,133
1781755 부러웠어요 2 21:00:16 581
1781754 국민 등골빼서 외국에 공짜돈 퍼주는 수출입은행 ㅇㅇ 20:59:46 233
1781753 구치소에서 기초화장품 정도는 바를 수 있지 않나요? 2 ........ 20:57:36 848
1781752 사기의 기술 1 사기 20:53:02 446
1781751 환단고기 질문받은 한국고대사연구원장은 영국역사를 전공한 사람이라.. 10 ㅇㅇ 20:49:50 764
1781750 시험 지난주에 다 끝난 고1, 고2들 뭐하나요? 7 --- 20:44:29 354
1781749 아들과 대화가 너무 재미 없어요 12 ... 20:44:09 1,662
1781748 아이의 합격 소식을 왜 말하지 않았냐고 하는 시어머니 9 ... 20:44:09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