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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직원이 냄새가 많이 나는데 이럴땐 어떻게 해야될까요?

냄새 조회수 : 5,605
작성일 : 2023-01-27 14:39:14
나이가 꽤 많으신데 냄새가 너무 많이 나요.
가을부터 나오기 시작했는데... 그땐 창문도 열어놓고 해서 좀 나나? 이정도였는데
지금 추워서 문닫고 온풍기 켜니깐 미칠거 같아요.

뭐라도 말을 할까요?

아니면 그냥 참을까요?


IP : 211.170.xxx.3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변에서
    '23.1.27 2:40 PM (211.206.xxx.180)

    말 나올 듯한데 조용해요??

  • 2. 냄새
    '23.1.27 2:42 PM (211.170.xxx.35)

    다들 그분한테는 말안하고 자기들끼리 냄새난다고... 속닥속닥...
    제가 그분보다 나이가 한살 많고 직급이 있어서 내가 총대메고 말해야되나?
    아니면 너무 개인적인거니깐 참아야되나? 고민중이예요.
    머리도 안감고 와서 쫙쫙 갈라져 있을때도 있어요 ㅠㅠ

  • 3. --
    '23.1.27 2:44 PM (211.230.xxx.86)

    저 요즘 제 자신한테 입냄새가 너무나서 고민스러움.
    씻는건 잘 씻고다니고요. 누가 저한테도 냄새난다 생각할까 괜시리 걱정이..
    머리가 갈라질정도면 최소 이틀 삼일 인데.. 대단..
    머리기름냄새 힘들죠..

  • 4. dd
    '23.1.27 2:49 PM (118.42.xxx.5) - 삭제된댓글

    무슨냄새에요?
    저희도 있어서요
    저희 직원은 약간 방귀냄새? 같아요
    여자인데 뀐거 같지는 않은데 왜 나는지ㅜ

  • 5.
    '23.1.27 2:49 PM (223.62.xxx.82)

    저도 옆자리 분 냄새나는데 그런말은 못할것 같아요...

  • 6. ker
    '23.1.27 3:02 PM (223.62.xxx.49)

    계속 일하려면 말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나이드니 나도 조심스러워서 더 자주 살펴요

  • 7. ㅁㅇㅁㅇ
    '23.1.27 3:11 PM (59.27.xxx.224)

    꼭 알리고자한다면
    직접 말하지말고
    간단하게 글로써서 책상위에 놓는게 어떨까요?
    누가 썼는지 모르게요

  • 8. 00
    '23.1.27 3:18 PM (106.101.xxx.85) - 삭제된댓글

    입냄새는 잇몸,편도결석,양치에 문제있어서 그런거

    방귀냄새는 똥 덜닦아서 그래요 방귀보다 더 더러워요

  • 9.
    '23.1.27 3:26 PM (118.42.xxx.5) - 삭제된댓글

    설마요ㅜㅜ
    50대초반 여자약사님인데요??

  • 10. 노답
    '23.1.27 3:37 PM (125.142.xxx.31)

    머리 안감아서 떡질정도면
    몸은 거의 안씻는다봐야죠.

    직장다니면 겨울에 매일 샤워는 못해도 보통 아침마다
    머리는 감는데...노답이네요.

    집에만 있어도 이틀에 한번은 머리감게되는데
    요즘에도 그런.사람이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 11. ..
    '23.1.27 3:42 PM (118.235.xxx.161)

    냄새 난다는 얘길 어떻게 하나요
    예전 고딩때 짝이 입냄새가 심했었는데
    내내 고통스러웠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여튼 냄새 난다는 얘기는 정말 하기도 끔찍하게
    고통스러울것 같아요, 입으로 죄짓는 느낌.ㅡ

  • 12. ....
    '23.1.27 3:56 PM (175.123.xxx.105)

    그정도면 본인을 위해서라도 얘기해주는게 맞는데
    이성보다는 동성이 좋겠지요.
    윗분이나 비슷한 나이대 남자가 얘기하면 좋을것 같네요

  • 13. 에구...
    '23.1.27 4:08 PM (123.212.xxx.149)

    안씻거나 세탁을 안한 옷을 입거나 그런것 같아요. 괴로워서 우짠대요.

  • 14. 냄새
    '23.1.27 4:36 PM (211.170.xxx.35)

    냄새나는분 40대 후반 여성입니다.

    매일 그냥 물세수만 하고 나온얼굴로 회사 출근하셔서, 지난번에 제가 우리 나이도 있는데 단정하게 다니라고 얘기했는데. 화장을 못하신다 그래서 화장하시라는 얘기가 아니라 단정하게 하고 다니라는 소리다.
    머리언제 감으시냐 까지 얘기했거든요...

    다음에 머리 또 떡져있으면 얘기할려구요. 못참겠어요.

  • 15. happy
    '23.1.27 4:42 PM (175.223.xxx.121)

    프린트 하세요
    손글씨는 끝내 누군지
    필적 찾게 돼요

    직원들 의견이 모이다보니
    이렇게 글로라도 전달드리게 됐다
    같이 일하려는 입장이니 맘 상하지
    말고 건의사항으로 받아들여주시라...
    머리가 기름져 갈라진 거 본인은
    안보이지만 직원들은 냄새까지 맡게
    되는 불편함이 있다
    긴 시간 같이 일해야 하는 입장에서의
    고충을 이해해달라

    이런 식으로 한명이 아닌 전체의 의견임을
    피력하세요
    괜히 한명이 자기 몰아세운다 피해의식
    안갖게...최대한 객관적인 사실만 쓰세요.

    말로 하진 말고요
    어찌해도 감정 상해요

  • 16. ..
    '23.1.27 4:46 PM (118.235.xxx.161)

    그 직원은 겨울이라 더 안씻나보네요
    근데 말이든쪽지든 냄새난단 얘기 듣고
    회사 다닐수 있을까요?
    게다가 여자.ㅜ
    여튼간에 원글님과 회사분들 고생이십니다

  • 17. 휴..
    '23.1.27 4:52 PM (211.234.xxx.23)

    할수 있는 분위기,직급이라면 하세요.
    인쇄해서 서류철에..
    "누구누구님, 밀폐된 공간에서 같이 일할땐 위생
    에티켓좀 신경써주세요.
    저희도 매일 겨울에 샤워하고 머리감고 양치하고
    세탁하는거 힘들지만
    어쩔수 없이 하는거에요. 직장이니까요.부탁드립니다.
    사무실 직원 일동.(서명)"
    한사람이 총대 매는것보다 낫죠.
    너무 충격 받을까요?ㅠㅠ

  • 18. ...
    '23.1.27 4:52 PM (1.231.xxx.121)

    프린트물로 책상 위에 올려두는게 낫겠네요

  • 19. ...
    '23.1.27 5:17 PM (221.151.xxx.109)

    혹시 성이 강씨 아닌가요

  • 20. ...
    '23.1.27 5:28 PM (218.53.xxx.98)

    환기 잘 못시키니까 꾸리꾸리한 냄새 너무 난다.
    괴롭다.
    다들 좀 잘 씻고 다니자 라는 식으로
    누구 하나 지목하기보다는
    다수에게 말하는 방식을 찾아보심 어떨까요.

  • 21.
    '23.1.27 6:34 PM (39.7.xxx.74)

    여름도 아니고 겨울에…힘드시겠네요. 여름엔 옷을 잘못 빨아서인지 종종 그런사람들이 있죠.

  • 22. ...
    '23.1.27 7:44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모두에게 고함. 모두 잘 씻고다니자. 겨울이라 환기 못 해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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