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둘째인 시아버지들이 보통

ㅇㅇ 조회수 : 3,106
작성일 : 2023-01-21 10:50:26
좀 첫째형한테 잘보이고 싶어하고 인정받고 싶어하고 이런게 심한가요? 그 밑에 동생들은 오히려 별 신경 안쓰고
베스트글에 큰집에 간다는 시아버지보니 제 주위에도 굳이 아들가족들 데리고 큰집 가고 그런듯 해서 좀 눈치없는데 부모님대신 큰형한테 인정받고싶어하는 그런게 있는듯 해서요.
IP : 39.7.xxx.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1 10:54 AM (222.96.xxx.196)

    그런 경우도 종종 있죠. 사람 나름인거죠.

  • 2. 인정
    '23.1.21 10:54 AM (121.182.xxx.161)

    이라기보단 경쟁심 같던데요
    내 아들 며느리 이렇게 내 말 잘 듣고
    내가 이렇게 내 집안에서 권위있다는 거
    큰 형에게 보여주고 으시대고 싶어하는 거죠.
    며느리 다 데리고 자기친정에 가는 시모랑 비슷한
    정서..
    나이만 많은 어른이들의 유치한 감정놀이에
    아까운 시간 감정 다 허비하는 거죠.

  • 3. ㅇㅇ
    '23.1.21 10:58 AM (211.246.xxx.36)

    아오 시댁이 다 그래요
    시아버지는 큰집 가고싶어하고
    시모는 자기친정 데려가고…ㅡㅡ
    자세히 쓰긴 그렇지만
    시부모쪽이 특히 별 볼일도 없는 집안인데 뭐 자랑한다고 데려가는지요

  • 4. ker
    '23.1.21 10:59 AM (180.69.xxx.74)

    노인들은 자랑하고 싶은거죠

  • 5. 공감
    '23.1.21 11:04 AM (121.141.xxx.12)

    맞아요. 별볼일 없는 집안이고 본인이 비리빌하면

    더 자식들 데리고 가더라고요

    시아버지 큰집 가고 싶다해서 한번 갔다가 안가고

    시어머니 친정 가고 싶다해서 한번 갔는데 다신 안 가고 싶어요

    완전 꼰대들만 모여서 저는 설거지까지 하고 왔어요

    짜증

  • 6. ㅇㅇ
    '23.1.21 11:14 AM (39.7.xxx.34)

    윗님 진짜 공감요 본인이 뭐도 없고 별볼일 없는데 큰집가서 족보 어쩌고 얘기하고 있더라구요;;;
    그렇게라도 자존감 세우는 심리인가 싶더라구요

  • 7. 환장함
    '23.1.21 11:15 AM (116.41.xxx.141)

    고누무 경쟁심
    잘난 며느리 손주 자랑하고싶어 다끌고가서 잠까지자고 ㅜ
    담날은 또 시엄니친정까지 다끌고가고 ㅠ

  • 8.
    '23.1.21 12:43 PM (116.121.xxx.196)

    저희 시부 둘째
    딱 맞습니다.

  • 9. 아 그래서
    '23.1.21 8:54 PM (1.243.xxx.162)

    저희 시아버지가 둘째인데 그렇게 도리 따져가면서
    다 참석 강요하는게 그런건가봐요 지겨워요

  • 10.
    '23.1.22 5:45 PM (121.167.xxx.120)

    사람 나름이고 시할아버지 시할머니의 형제간 우애 강조 교육 결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500 전기공학과대 신소재공학과 하아 07:48:43 40
1781499 위기의 환율, 1500원선 육박…휴일 긴급 회동한 외환당국 1 ... 07:46:40 126
1781498 선배님들 인생의 참행복이 뭘까요 1 40대중반 07:43:26 121
1781497 쌍둥이 외할머니가 90세인데, 저에겐 모질었던것. 1 쌍둥이 할머.. 07:35:54 466
1781496 너무 추워요 5 날씨 07:10:55 1,121
1781495 여수에서 오션뷰가 가장 좋은 호텔이 어딘가요? 4 전라도 07:08:38 477
1781494 쇼츠 짤 찾을수있을까요 찾아주세요ㅎ 주식 05:30:24 324
1781493 종이로 김장하는 거 4 .. 03:55:45 2,562
1781492 SK는 왜 남의 돈으로 도박하나 62 .... 03:11:17 4,932
1781491 나무로 된 전신 온찜질하는 기구 이름이 뭔가요 4 ? 02:42:53 1,298
1781490 이상해요 살빠지니 물욕이 터져요 12 ㅇㅇ 02:36:03 2,352
1781489 드라마 프로보노 뭉클하네요 8 ... 02:25:22 2,381
1781488 아쉽고 어려운 입시 2 입시 02:14:43 1,412
1781487 네이버페이 줍줍요 5 ........ 02:10:48 725
1781486 햄버거에 영혼을 판 군인들 ㅋㅋ 9 초코파이 02:04:01 2,183
1781485 둔촌포레온 장기전세 궁금한데 1 ㅇㅇ 01:51:47 912
1781484 서울인상깊은곳 10 서울 01:48:24 1,562
1781483 수면 내시경할때 젤네일 제거 안해도 되요?? 2 나봉 01:41:43 857
1781482 회사그만두고 돈쓰다가 죽고싶어요 25 ㅇㅇ 01:19:16 4,715
1781481 제가 김밥을 좋아하는데 잘 안먹는 이유 9 ........ 00:43:33 4,676
1781480 명언 - 훌륭한 걸작 2 ♧♧♧ 00:39:26 870
1781479 스벅 다이어리요 7 -- 00:33:04 1,521
1781478 당근하는데 지금 이시간에 가지러 오겠다는 사람은 뭔가요 13 00:31:38 3,318
1781477 대통령 속터지게 만드는 공기업 사장 17 답답해 00:23:54 2,453
1781476 [펌]무지와 오만 , 이학재 사장은 떠나라. 3 변명보다통찰.. 00:23:40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