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편의점알바 해보신분?

54세 조회수 : 2,664
작성일 : 2023-01-16 19:02:23
54세인데 결혼후 5년전까지 아이들 가르치는 일외에는 해본일이 없어요 5년동안 일없이 지내다보니 무기력해지네요
이나이에 알바구하기도 힘든데 편의점 알바자리는 많네요
54세라서 안뽑아줄까요?
펀의점알바해보신분들 저같은 사람도 할수있겠죠?
해보신분들 어땠는지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IP : 118.219.xxx.2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바
    '23.1.16 7:05 PM (223.62.xxx.145)

    안 뽑아줌
    포스기 다루는 게 생각외로 힘들어요
    빠릿한 애들도 익히는 데 시간 걸려요
    그리고 물건 정리 하는 일이 노동에 가까움

  • 2. 아마
    '23.1.16 7:11 PM (119.71.xxx.203)

    안뽑아줄거에요.
    물건정리도 틈틈이 해야 하는데 무거운걸 들고 왔다갔다 하면서 손목,허리아프다고
    불평늘어놓는 연령이라고 안써주더라구요.

  • 3. . .
    '23.1.16 7:17 PM (220.124.xxx.186)

    제 생각에도 쉽지않아보입니다.
    경험상
    제일 기피하는 연령대에요.
    뭘 모르던시절에 몇분 채용해봤다
    그 뒤로
    연령대 있으신분들은 아예 제외시킵니다.
    조금 뭔가 달라요.

  • 4. ㅜㅠ
    '23.1.16 7:19 PM (125.132.xxx.86)

    아 그렇군요..저도 비슷한 연령대인데
    알바구해보려고 하다보니 편의점이 많아
    함 해보려고했는데 아예 뽑히기가 힘들겠군요 ::

  • 5. ..
    '23.1.16 7:20 PM (221.159.xxx.134)

    유툽 보니 편의점알바 힘쓰는 일이더라고요.
    물건 하루에 한번씩 들어올때 20대 남학생도 힘들어하던데..

  • 6. 다들
    '23.1.16 7:28 PM (180.229.xxx.203)

    살기가 넉넉 하신가봐요.
    힘들다, 어쩧다 하시는걸 보니
    간절하면 다 할수 있어요.
    식당 설거지, 서빙 보다 낫지요.
    편의점 상품들 무거우면 얼마나 무거울까요.
    하루 종일 채우는것도 아니고
    하고자 하는마음이 중요 하죠.
    젊은 사람들 오래 안하고
    매장, 손님 신경 않쓰고
    주로 폰만보고 있죠. 대부분
    4~50대 주부들은 살림경력이 있다보니
    지저분한거 못보고
    손님 응대도 잘하고(케바케 겠지만)
    오래 다니고
    장단점 있어요.
    요즘 유튜브 보면 일도 기본적인거
    다 배울수 있고
    일단 시작만 하면 괜찮은 알바예요.

  • 7. 소소한일상1
    '23.1.16 7:36 PM (175.207.xxx.37) - 삭제된댓글

    저희동네편의점도 나이있으신 분들이 하세요
    지원해보시고 뽑아주면 해보는거죠모

  • 8. 50대
    '23.1.16 8:13 PM (14.44.xxx.60) - 삭제된댓글

    새로 이사온 집 바로 근처에 편의점이 있어서 자주 가는데 나이든
    아줌마도 근무하길래 나도 한 번 도전해봐야겠다고 생각해서 실례를 무릅쓰고 나이를 물었더니 40대라고 하더라구요
    노안인데다 마스크까지 껴서 50후반인줄 알았어요

  • 9. 알바
    '23.1.16 8:42 PM (211.248.xxx.202)

    저도 비슷한 나이라서 요즘 시간남아
    편의점과 서빙알바 몇군데 신청해봤는데요.
    안뽑더라구요.
    하긴 제가 사장이어도......;;;
    나이는 먹었는데 일하고 싶으면 육체노동밖엔 할게 없다는걸 깨달았어요.

  • 10. 54세
    '23.1.16 9:52 PM (118.219.xxx.22)

    답변들 감사합니다 일단 지원은 한번 해볼께요 ㅎㅎ 한달후쯤 지원해보고 후기남기겠습니다

  • 11. 나도
    '23.1.16 11:51 PM (1.222.xxx.103)

    50대지만 안뽑;;;;;

  • 12. 만약
    '23.1.17 8:41 AM (112.151.xxx.76)

    채용되시면 어버버 하지마시고
    유툽으로 편순이의 일기장 한번 보세요
    저는 편의점알바 초기에 도움이 많이 되던 유툽였어요
    오후가 물건 많이들어오고 오전은 그리 많지 않고요
    마트알바보다 훨 쉬워요
    화이팅입니다

  • 13.
    '23.1.17 12:01 PM (175.192.xxx.185) - 삭제된댓글

    직영점일 경우에는 나이가 있어도 뽑아주는데, 보니 아프다는 이유로 잦은 결근도 많고 어린 매니저들이나 알바들 일에 참견을 많이 해서 싫어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네요.
    포스기는 몇 번 하다보면 나이가 있어도 별 문제가 없대요.

  • 14. 54세
    '23.1.17 12:22 PM (118.219.xxx.22)

    편순이의 일기장~~감사합니다~~올해는 좀 더 활기차게 살아보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388 스벅 t데이 이벤트 ... 09:43:55 28
1785387 강력한 한파를 견디면서 지루하지 않게 옷 입는 법 09:42:25 74
1785386 서울에서 인천공항 카카오 택시 3 ㅇㅇ 09:40:09 72
1785385 여론조사_ 경제 문제 대응 잘하는 정당 2 ... 09:34:59 144
1785384 성시경 콘서트 다녀왔는데... 4 ........ 09:34:00 565
1785383 아침부터 빵터짐 2 ㅋㅋ 09:30:56 464
1785382 문센에서 주2회 운동...이게 전부인데요. 저 근육형인가봐요. 2 행복 09:25:15 409
1785381 기침 감기가 오래 가는데 3 ㅇㅇ 09:24:42 197
1785380 이재명 대통령, 조직적 여론 조작, 댓글 조작 '엄정 수사' .. 25 유튜브 09:22:55 411
1785379 용산 집무실에 설치돼있었던것.jpg 4 ㅇㅇ 09:20:16 716
1785378 부산에서 동서대는 어떤 이미지 인가요? 12 프로 09:17:16 403
1785377 난방비(도시가스) 17만 11 난방비 09:14:59 566
1785376 안쓰러운 자식과 똘똘한 자식 똑같이 주실 건가요? 13 ㅇㅇ 09:14:01 794
1785375 내일부터 5박6일 강원도 여행갑니다. 3 .... 09:14:01 359
1785374 쿠팡 청문회 통역 13 Dd 09:08:12 627
1785373 집값이 내리기도 하나요 30 ㅗㅗㅎ 09:06:51 913
1785372 음식점에서. 제가 진상일까요? 19 ㅇㅇ 09:01:37 1,407
1785371 엘지계열 종무식없고 휴가쓰셨나요? 1 요즘 09:00:14 383
1785370 한식이 참 짜요 9 08:57:50 546
1785369 이미자 딸 정재은 아세요? 9 . . 08:55:54 1,654
1785368 자본주의 게임의 룰을 공부해야 합니다 7 ㅈㅈ 08:54:40 551
1785367 시어머니표 김장김치 짜짜짜짜짜짜 10 ... 08:53:22 995
1785366 정시원서 오늘 마감인데 아직도 갈팡질팡이네요 3 정시 08:52:05 334
1785365 빵 과자 아이스크림을 다 끊어봤어요 4 좋네요 08:48:19 1,275
1785364 집에서 달달한 라떼 못만드나요? 9 .... 08:46:41 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