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누이트 여성의 놀라운 출산,육아장면

다큐 조회수 : 3,951
작성일 : 2023-01-16 14:26:18
이누이트 영상을 보다 그들의 육아방식에 또 한번 놀라고 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i3pGKMySfdg
알레스카쪽 이누이트는 이글루라는 얼음집을 만들어 지내는데
5:04  엄마 등에서 내린 아기가 맨몸 그대로의 모습이네요.
6:14-7:13 눈위에 동물 가죽 카펫만을 깔아놓은 자리에서 순식간에 아이가 태어났어요.
           무릎꿇은 채 반쯤 서 있을 때 나이든 여인이 와서 뒤에서 껴안아 주는데 
           그 뒤로 옆으로 비스덤히 눕히더니 바로 출산으로 ㄷㄷㄷ  
9:36 맨몸 아이를 등에 없는 엄마 (아이 배설을 막는 이끼와 동물가죽 기저귀도 안채웠어요)

입에서 새하얀 김이 나오는 이글루 냉기 속에서 아이를 출산하고
산후 제대로 씻지도 못한 상태이지만 아이는 건강히 태어난 듯 합니다.
갓난 아이를 벗겨놓고 키우는게 그들의 육아 방식인 듯 한데 
자연에 맞추어 적응하며 살아가는 인간이 정말 경이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순식간에 출산하고 움직이는 이누이트 여인네들도 대단하구요.
  

IP : 125.204.xxx.1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큐
    '23.1.16 2:27 PM (125.204.xxx.129)

    원제) follows life of a boy in the Eastern Arctic
    https://www.youtube.com/watch?v=i3pGKMySfdg

  • 2. 5:30
    '23.1.16 2:43 PM (210.96.xxx.10)

    5:30부터봤는데 진통을 그냥 앉아서 견디는거 같아요
    넘 아플텐데..
    처음에 얼굴만 보고 남자인줄 알았어요 후

  • 3. 1954년이잖아요
    '23.1.16 2:44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우리도 저정도는 아니어도 저기서 엄청 더 문명스럽지는 않던 시절

  • 4. ……
    '23.1.16 2:45 PM (114.207.xxx.19)

    동물들은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게 되어있어요.
    그 자연법칙이라는 건, 적응 못하는 약한 존재로 태어나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거구요.
    인간 문명의 이기심 중 하나는 나에게 의미있는 존재는 내 능력껏 보호해서 오래도록 함께하고자 하는 것이구요.

  • 5. ㅡㅡ
    '23.1.16 2:54 PM (182.227.xxx.195) - 삭제된댓글

    어우 무서워요. 선택할수 있음 아기 안낳고 싶어요

  • 6. ..
    '23.1.16 2:55 PM (58.79.xxx.33)

    1954년이요? 우리나라 그 시절 여성들도 별반차이없었을거 같은데요 ㅜ 전쟁통 피난길에도 아이 낳고 그랬다고 ㅜ

  • 7. ㅇㅇ
    '23.1.16 2:56 PM (223.38.xxx.117) - 삭제된댓글

    어우 선택할수 있으면 애 안낳고 싶어요
    근데 자연스럽게 살면 애 안낳을수없는게 암컷의 고난 ㅠ

  • 8. ...
    '23.1.16 3:09 PM (211.196.xxx.241) - 삭제된댓글

    그 시대 여자나,남자나 삶이 감동..?... 저시대 저분들은 저런 환경에서 어찌 살았는지..?..ㅠㅠ

  • 9. ㅇㅇ
    '23.1.16 3:11 PM (121.144.xxx.77) - 삭제된댓글

    저렇게 낳다가
    많이죽어요
    한국인들도 밭에서 낳았다 우물가에서 낳았다
    라떼시절 이야기죠
    요즘 은 이누엣도 다병원갑니다

  • 10. 나야나
    '23.1.16 3:33 PM (182.226.xxx.161)

    싫어ㅜㅜ..인생은 즐겁지않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593 정희원 고소 연구원 "성적요구 거부하면 자르겠다 압박&.. 1 ... 23:13:04 205
1783592 유방암에 블루베리가 안좋나요? 4 이런말은 23:07:01 477
1783591 30대 후반 남자선물 골라주세요 2 질문 23:05:49 72
1783590 강성 노조 홈플을 누가 인수해요 ㅁㅇㅁㅇ 23:02:33 152
1783589 언더씽크 직수 쓰시는 분 계세요? 1 궁금 23:00:39 83
1783588 대학교 입학 장학금에 대해서 ... 22:57:28 164
1783587 애만 야무지면 부모가 뭣같아도 살아남아요 8 .. 22:49:14 950
1783586 까르띠에 팬더 시계 4 22:47:43 503
1783585 코리안 웩슬러 134., 7 지능 22:44:48 453
1783584 발전할 수 있는 업에 종사해야 행복한거 같아요 4 ... 22:42:45 571
1783583 토스 페이페이 사용되는데 많나요 1 .. 22:33:37 179
1783582 전화 추합 기다렸는데 한명도 안빠진거 같아요 7 추합 22:29:57 923
1783581 헬스장 가방 어느게편할까요 2 헬스장 22:17:25 389
1783580 충격적인거 알려드릴께요. 윈도우 설정 관련 6 ㅇㅇ 22:15:55 3,636
1783579 대치동 중1 보내고.. 15 22:11:44 1,423
1783578 어제 오늘 10개 구입한 과자 7 ㅇㅇ 22:00:14 2,422
1783577 20~50만원대 데일리 크로스백 브랜드 뭐있나요?(가죽, pvc.. 11 21:57:29 1,108
1783576 남자 쌍까풀 성형외과 추천좀해주세요 서울 1 오리 21:51:42 200
1783575 지금 먹고싶은거 써봐요 24 ㅇㅇ 21:48:29 1,760
1783574 저도 추합 기도 부탁드려봅니다 8 .. 21:45:22 554
1783573 애있는 집안에서 담배피는 남편 1 허허허 21:26:20 975
1783572 사람들한테 잘 해줄 필요가 없는거 같아요. 15 ㅇㅇ 21:22:11 3,738
1783571 진짜 다 맛있어요.... 6 어떡해 21:20:00 2,535
1783570 보수적 전문직회사 겨울출근룩 8 여자사회초년.. 21:17:37 1,321
1783569 넷플, 티빙에서 중드 뭐 재미있게 보셨나요. 7 .. 21:17:27 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