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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없고 남편하고만

...; 조회수 : 6,795
작성일 : 2023-01-13 16:13:29
친구 한명도 없고 남편하고만 노는 사람들은 같이 다니면 재밌나요?
IP : 223.56.xxx.213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13 4:14 PM (106.102.xxx.14)

    아녀 잼없던데요 대화꺼리가 없었어요

  • 2.
    '23.1.13 4:15 PM (122.254.xxx.180)

    당연히 남편이랑 다니는게 좋고 서로 잘맞고
    그럼 친구나 마찬가지인거죠ㆍ
    일단 부부사이가 좋은게 가장 큰거고요

  • 3. ...
    '23.1.13 4:15 PM (106.101.xxx.15)

    남편과의 여행이 세상 편하고 좋죠
    여행하고 산책하고 맛집가고..

  • 4. 다 필요없고
    '23.1.13 4:16 PM (121.133.xxx.137)

    부질없다면서 오로지
    남편이 베프라고 맨날 남편타령하던 사람
    남편 홀랑 먼저 가고나니
    자식들만 달달 볶던데요

  • 5. 원글
    '23.1.13 4:16 PM (223.56.xxx.213)

    아 참 남편들도 친구 없나요?

  • 6. ??
    '23.1.13 4:16 PM (154.28.xxx.235) - 삭제된댓글

    남편이 제일 편하고 재미있어서 남편이랑 놀다보니
    친구들이 멀어진거죠

  • 7. ....
    '23.1.13 4:19 PM (121.165.xxx.30)

    남편이 제일 재밌지는않고 편하고 그냥 익숙하다보니 친구들만나기 귀찮아지다보니 점점멀어진거고
    그러다보니 인간관계가 없어진거죠
    재밌다기보다
    내주변에 계속있는사람이 그사람하나...

  • 8. ..
    '23.1.13 4:19 PM (182.226.xxx.28) - 삭제된댓글

    재밌어요
    여행다니면서 차타고 3~4시간씩 가도 차안에서 잘때빼곤 얘기가 안끊겨요

  • 9. ..
    '23.1.13 4:22 PM (223.62.xxx.111) - 삭제된댓글

    싱글인데 딩크하고 안 어울려요
    애틋한 척은 다하는 건 잘보이고싶은 본능이니 이해하는데 정말 대화할 게 없어요
    애 낳으라 조언 안 하는데 결혼하란 조언을 들어야하는..

  • 10. ...
    '23.1.13 4:23 PM (118.235.xxx.236) - 삭제된댓글

    그런데 친구 없는 분들은요... 나중에 나이들면 자식 입장에서는 안 좋아요
    그런 분들 특징이 친척하고도 안 친해서 만날 사람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
    딸들도 생활이 있는데 엄마가 딸만 보고 사시니 스트레스 받고요
    이것저것 모임 만들어 드리려고 애써도 몇 번 나갔다가 싫다고 안 나가신대요.

  • 11. ..
    '23.1.13 4:24 PM (223.62.xxx.111)

    대화꺼리가 없었어요
    ㅡㅡㅡㅡ222

    영양가도 없고 재미도 없는 자기만 주절주절 이야기하려고 함
    정말 대부분 그랬음

  • 12. ...
    '23.1.13 4:25 PM (223.56.xxx.213)

    아 그죠
    그거도 문제긴 해요
    언니네 시어머니도 시아버지 돌아가시니 친척하고도 왕래없고
    자식 안오나만 기다리고 복지관에 뭐 배우러 가시라고 해도 낯선 사람들하고 못어울려서 그만두고 집에 혼자 종일 있는대요

  • 13. 제주변인
    '23.1.13 4:27 PM (58.225.xxx.20)

    그런사람 한명있는데 남편 부리듯
    지인들 부려먹다가
    손절당하고 다시 남편하고만 다녀요.
    세상 그런 공주가 없었음요.

  • 14. ..
    '23.1.13 4:27 PM (58.231.xxx.12)

    재미라기보다는
    편해서요....
    재미쫒는것도 부지런해야...

  • 15. ....
    '23.1.13 4:31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자식입장에서는 안좋을것 같아요.. 왜냐하면 한명이 먼저 하늘나라에 갈수도 있는거잖아요..ㅠㅠ
    본인이 먼저 가면 다행이면 혼자남게 되면요..ㅠㅠ 121님 주변분처럼 자식입장에서는 싫을것 같아요
    남편은 남편이고 친구는 친구죠..ㅠㅠ

  • 16. ...
    '23.1.13 4:32 PM (222.236.xxx.19)

    자식입장에서는 안좋을것 같아요.. 왜냐하면 한명이 먼저 하늘나라에 갈수도 있는거잖아요..ㅠㅠ
    본인이 먼저 가면 다행인데 혼자남게 되면요..ㅠㅠ 121님 주변분처럼 자식입장에서는 싫을것 같아요
    남편은 남편이고 친구는 친구죠..ㅠㅠ

  • 17.
    '23.1.13 4:35 PM (220.93.xxx.30) - 삭제된댓글

    비싼 레스토랑
    허름한 노포
    힘든 여행지
    가성비 떨어지는 어떤 경우라도
    눈치 안봐도 되고 제일 편해요.

  • 18.
    '23.1.13 4:36 PM (106.101.xxx.176)

    국민연금공단 가니까 노후에 꼭 챙겨야 할 자산에 주변 친지 친구가 포함되더군요. 친구는 가벼운 모임이라도 있는 게 좋아요

  • 19. ㅡㅡ
    '23.1.13 4:36 PM (116.37.xxx.94)

    여러사람 만나는게 재밌죠
    남편이랑은 휴일만 함께

  • 20. 지인
    '23.1.13 4:37 PM (220.117.xxx.61)

    지인들 말로 추켜세우는척 하다가
    부려먹는 공무원 여자

    진짜 진상 개진상이었어요
    주위 왕따더라구요.

  • 21. ...
    '23.1.13 4:44 PM (222.236.xxx.19)

    그건 그냥 국민연금공단에 안들어가봐도..ㅎㅎ 주변 여자어르신들만 봐도 그런 느낌이 들어요....
    저희 옆집 아주머니가 딱 저희 어머니뻘인데. 그아주머니만 보더라도 친구들 많거든요
    남편분은 먼저 하늘나라에 가고 자식들은 다 결혼해서 분가해서 따로 살구요...
    그래도 취미생활도 있고 친구들도 있고 하니까 혼자 살아도 적적하지는 않겠더라구요..
    친구들도 옆집에 놀러 많이 오시더라구요. 보면요
    저도 친구 별로 없는데 옆집 아주머니 보면서 .. 마음에 맞는 친구는 좀 사귀어야 겠다는 생각은 들더라구요..

  • 22. ...
    '23.1.13 4:46 PM (211.246.xxx.253) - 삭제된댓글

    친구들도 가끔 만나지만
    남편이 제일 편해요
    돈 누가 내나 신경 안써도 되고
    침묵 있어도 되고

  • 23.
    '23.1.13 4:47 PM (223.38.xxx.104)

    저번에도 글 올린 분인가??
    남편이랑만 놀고 가족들하고만 다니고
    다른건 다 남부럽지 않다고 하던 글에
    부정적인 댓글 달리니 글삭하던데

  • 24. ㅇㅇ
    '23.1.13 4:49 PM (175.194.xxx.217)

    인간 자체가 사회적 동물인데. 사회적일 필요없다.나는 남편이 제일이고 히키코모리가 체질에 맞는다라고 주장하면 ..먼가 본성을 거스르는 특이한 성향같아요. 그런가 보다 인정하지만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을 듯..뭔가 사회적 교류 스킬이 많이 모자라서 상대를 힘들게 할 것 같은 편견이 있음요

  • 25. .....
    '23.1.13 4:52 PM (125.240.xxx.160)

    큰재미는 없지만 익숙함과 편안함이죠.
    서로 눈치보고 배려안해도 되니까요.

  • 26. ...
    '23.1.13 4:52 PM (221.160.xxx.22)

    편하지만 노잼이다. 이거죠.

  • 27. 편해요
    '23.1.13 4:53 PM (112.164.xxx.13) - 삭제된댓글

    저 오늘 우리동네에서 좀 떨어진곳에 근사함 커피숍을 찾았거든요
    그래서 친구랑 갈까 하다가 남편이 퇴직을 해서
    일단 남편보고 가자고 하고
    거절하면 얼른 친구한테 가자고 할려고 생각중이예요
    남편하고 하루종일 수다떨어도 재미있어요
    제가 이얘기, 저얘기하고 남편은 응 응 대고

  • 28.
    '23.1.13 5:06 PM (58.78.xxx.3)

    세상 제일 편하죠
    친구들은 친해도 조심해야 될부분이 있잖아요

  • 29. 저는
    '23.1.13 5:07 PM (42.119.xxx.226)

    전형적인 82하는 여자로 친구 없이 혼자 잘노는 사람인데 남편이 같이 놀아주면 고맙고
    안 놀아줘도 되고 남편 먼저 가도 혼자 잘 놀거 같아요
    주특기및 취미가 멍때리기라서 ㅎㅎ

  • 30. 결혼하고나니
    '23.1.13 5:07 PM (211.36.xxx.198)

    그 좋던 친구보다고 남편이 제일 편하고 재미있어서 저도 놀랬어여

  • 31. ..
    '23.1.13 5:43 PM (59.9.xxx.98)

    친구는 친구고 남편은 남편이죠. 친구랑은 재미가 있고. 남편은 편함. 다르죠.

  • 32. 부부사이
    '23.1.13 5:44 PM (122.43.xxx.135)

    안 좋은 분들이 친구 있어야 한다고 특히 많이 그러더군요.
    본인이 사이가 안좋아서 그런걸
    남편이랑 베프인 사람보고 사회성 부족이라며
    폄하 많이 하던데.
    부부사이가 서로 바라는 거 없이 있는그대로 봐주는
    관계를 경험해보지 못한분들 아닐까요?
    늙어서 혼자 되면 그때 걱정하면 되지
    그때문에 허상뿐인 인간관계에 얽메일 필요 있나요?

  • 33. 글고
    '23.1.13 5:45 PM (122.43.xxx.135)

    나랑 가장 가까운 사람 남편 부인 에게도
    친하지 못하면서
    세상 지인 많아봤자 뭐 하나요?
    내 옆에 있는 한 사람과도 깊은 관계를 못 맺는데
    누군들~~

  • 34. ㅇㅇ
    '23.1.13 6:07 PM (223.62.xxx.87) - 삭제된댓글

    재미 있다기 보다 편해요.

  • 35. 분명히
    '23.1.13 6:33 PM (14.32.xxx.215)

    있겠죠
    제 주변엔 단 한명도 없는게...

  • 36. ㅇㅇ
    '23.1.13 7:19 PM (223.62.xxx.113) - 삭제된댓글

    친구 있죠.
    친구가 더 재미있고 남편은 불편했었는데
    나이 들면서 점점 남편은 편해지고
    친구는 점점 불편해져요.
    지금은 정식 모임 정도에만 친구들 만나요.
    혼자 있는 게 제일 좋고 남편은 있어도 그닥 안 불편하고
    친구는 오래 만나면 불편해요. 이유가 뭘까요?ㅎ

  • 37.
    '23.1.13 8:33 PM (218.155.xxx.211)

    주말엔 남편과만 다녀요.
    친구는 주중에

  • 38.
    '23.1.13 9:57 PM (106.101.xxx.253)

    그런 경우는 부부끼리 절친이에요
    그냥 절친이 부부되었다 생각하심 돼요

    근데 솔직히 주변보면 부부끼리 대화 잘통하는 절친 수준인 경우
    다른 외부활동 훨씬 덜하긴 해요
    특히 각각 하는 활동은 진짜들 잘 안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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