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밀키트 떡볶이는 정말 나쁘네요

조회수 : 13,479
작성일 : 2023-01-12 22:19:34
오늘 점심에 애들 방학하고 끼니마다 만들기가 힘들어서
냉장고에 있던 창화당인가 미정당인가 떡볶이를 만들어 먹었어요
아아… 짜고 맵고 다 좋은데
달기가 달기가… 극악무도하게 달더군요
먹고 죽으라는 거 아닌가요 이 정도면
그거 1인분 먹고 몸이 말할 수 없이 피곤해지고
입에 뒷맛이 이닦고도 안좋게 남아서
기절하듯 낮잠을 잤네요…

꼭 그렇게까지 달게 만들어야하나요
정말 팔기만 하면 다인지 너무하다는 생각마저 드네요..
IP : 223.38.xxx.15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2 10:22 PM (1.224.xxx.12) - 삭제된댓글

    미미네떡볶이 맛있다고해서 샀는데
    와 너무 달더라구요

  • 2. ...
    '23.1.12 10:22 PM (218.52.xxx.251)

    그래서 저는 물을 더 넣거나, 소스를 조금 넣어요. 정말 달더라구요.

  • 3. 공감
    '23.1.12 10:22 PM (106.102.xxx.180) - 삭제된댓글

    팔기만 하면 장땡
    먹고 죽든지 말든지....하는건 소비자 선택...
    너무 한다 싶어요
    배달음식도 그렇구요

  • 4. ㅇㅇ
    '23.1.12 10:23 PM (222.234.xxx.40)

    윗님 저도 미미네 너무 달아서 남겼엉ᆢㄷ

  • 5. ...
    '23.1.12 10:23 PM (14.52.xxx.22) - 삭제된댓글

    단게 싫어서 밀키트를 못먹어요
    달거나, 캡사이신 맛이거나, 그래서 못마땅

  • 6. 8282
    '23.1.12 10:28 PM (115.138.xxx.224)

    제가 떡볶이 만드는거 완전 빵점인데 고추장에 갈비찜 양념 두개만 넣었더니 맛있어요.크게 안달구요.

  • 7.
    '23.1.12 10:29 PM (124.49.xxx.205)

    더탐사몰같은 곳에서 파는 퀵킷 떡볶이 먹어요 저도 단 거 싫어서요 여기는 그냥 적당히 달아요.
    미미네는 너무 달아서 그리고 떡도 좀 제 기준 그저 그래요.
    퀵킷은 좀 부드러워요 떡이 그래서 그건 취향이 갈릴 것 같아요..

  • 8. 이것저것
    '23.1.12 10:35 PM (49.175.xxx.11)

    떡볶이 밀키트 많이 먹어봤는데 진짜 다 너무 달아요.
    이해가 안갈만큼요. 지금은 소스 반만 넣고 고추장 추가해서 먹어요.

  • 9. 모모
    '23.1.12 10:44 PM (222.239.xxx.56)

    저도 소스 반만넣고
    고추장추가요

  • 10. 루시아
    '23.1.12 10:58 PM (121.125.xxx.3)

    제가 떡뽁이 완전 좋아해서 밀키트 많이 먹어봤는데 거의 다 실패했어요.
    근데 얼마전 팟캐에서 추천 받아 퀵킷 먹어봤는데 맛있어서 요즘 계속 주문해서 먹고 있어요~

    오늘도 저녁에 퀵킷 해 먹었어요~
    윗에 한분도 말씀해 주셨네요.

  • 11. ㅇㅇ
    '23.1.12 11:07 PM (106.101.xxx.243)

    안단것도 있어요

  • 12. 짜짜로닝
    '23.1.12 11:12 PM (175.114.xxx.26)

    반만 넣어야 해요~~ 저는 반만 넣고 오뎅은 추가하고 양파 양베추도 넣고
    반 남긴 스프는 떡만 사서 재탕~~^^

  • 13. ...
    '23.1.12 11:20 PM (118.235.xxx.236) - 삭제된댓글

    백종원 레시피로 떡볶이 만드니까 간단하고 옛날 학교 앞 분식집 떡볶이 맛 나서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떡볶이는 백종원 레시피로 간단히 만들어 먹어요

  • 14. ....
    '23.1.12 11:21 PM (122.32.xxx.176)

    시판 떡볶이 중에 성공한게 없어요
    맛이 다 거기서 거기에요
    그냥 떡국떡으로 해먹는게 제일 나아요

  • 15. 그동안
    '23.1.12 11:28 PM (122.44.xxx.114) - 삭제된댓글

    풀무원도 단 것만 빼면
    나쁘지 않아 떡볶이 밀키트나
    떡이 있을 때는 소스만 사서 먹었는데
    마트에 없어서
    이번에 다담 떡볶이 소스 사보았어요.
    덜 단 것 같으니 시도해보세요.

  • 16. ...
    '23.1.13 10:03 AM (211.179.xxx.191)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떡이랑 어묵 사서 고추장, 고춧가루, 물엿, 간장 약간, 다시다 하나 사서 만들어 먹는게 낫겠어요.

  • 17. ...
    '23.1.13 10:03 AM (211.179.xxx.191)

    그 정도면 그냥 만들어 먹는게 낫겠어요

  • 18. ..
    '23.1.13 7:35 PM (112.151.xxx.53)

    그 기절하듯 낮잠 자는거 옛날에는 조미료 때문인줄 알았는데
    설탕 때문이더라구요 ㅠㅠ 혈당 스파이크로 피곤해져서 잠드는 거 ㅠㅠ

  • 19. 질려
    '23.1.13 7:41 PM (58.234.xxx.21)

    혈당은 밀가루 탄수화물도 당이라
    탄수화물 위주로 먹으면 그래요

    진짜 이상하게 밀키트 떡볶이는 너무 달더라구요
    시중에 파는 떡볶이보다 단 이유가 뭔가요 도대체...ㅜ

  • 20. 떡볶이는
    '23.1.13 8:03 PM (74.75.xxx.126)

    밀키트 안 써도 만들기 쉽지 않나요. 전 단맛을 극도로 싫어해서 떡볶이 만큼은 집에서 해먹어요.
    멸치 육수 찐하게 내고 고추장 풀고 대파랑 양배추 많이 넣고 채소 익을 때쯤 떡이랑 부산오뎅 넣고 계란 삶은 거 하나랑 라면 반개 마지막에 넣고요. 문제는 달지 않은 떡볶이도 먹으면 잔다는 거죠. 뱃살은 덤.ㅎㅎ

  • 21. ㅡㅡㅡㅡㅡ
    '23.1.13 8:11 PM (223.40.xxx.126)

    떡볶이ㅡ더탐사몰같은 곳에서 파는 퀵킷 떡볶이 먹어요 저도 단 거 싫어서요 여기는 그냥 적당히 달아요.
    저장해요.

  • 22. 어디서 봤는데
    '23.1.13 8:16 PM (115.137.xxx.62)

    파는 음식은 우리가족이 안 먹는다고 생각하고 만들어야 맛있댔어요

  • 23. .....
    '23.1.13 8:26 PM (223.62.xxx.239)

    떡볶이 뿐 아니라 밀키트 단짠의 극치예요. 떡볶이는 혀가 마비될 정도로 너무 달디 달죠. 정말 돈만 벌면 장땡이라는 주의로 식품사업하는 분들 너무 많은 거 같아요. 백종원도 한몫 제대로 했죠. 달고 짜고 식당음식 전문가라서 온통 레시피가 자극적이였어요. 저는 백종원 레시피로 거저 만들어줘도 싫더라고요. 계란후라이는 튀김수준이고 보기만해도 건강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는 거 같아요.

  • 24. ..
    '23.1.13 8:28 PM (119.71.xxx.84)

    인생을 좀 길게 살아본 사람들이야 저런게 몸에 엄청 안좋다는걸 알지만 아이들은 몰라요 그러니 의식없이 먹게되는거죠 요즘 비만아동들 많이 보이잖아요 사람들의 의식에 독버섯처럼 서서히 자리잡는게 무서운겁니다..

  • 25. ...
    '23.1.13 8:36 PM (221.138.xxx.139)

    사실 떡볶이 자체가 그런 음식인거

  • 26. ㅇㅇ
    '23.1.13 8:52 PM (124.53.xxx.166)

    석관동은 안달던데
    요것만 사먹어요

  • 27. ...
    '23.1.13 9:13 PM (218.55.xxx.242)

    단 떡볶이 싫어 시중에 파는 반조리 떡볶이 안사요
    맛도 없고
    달지 않은 가게에서 사거나 만들어 먹고 말아요
    어차피 설탕 거의 안넣어도 고추장 자체가 달아서 달달한 맛이 나거든요

  • 28. 그러게
    '23.1.13 9:37 PM (182.213.xxx.217)

    외식은 왤케 단짠이 심할까요?
    아무리 맛을 내기위한다해도
    짜고달고..
    그네들은 입이 없나

  • 29. ㅇㅇ
    '23.1.13 9:47 PM (1.227.xxx.142)

    그래서 엄마가 만들어준 떡볶이는 맛이 없다고 하는거에요.
    물론 우리애는 잘 먹어요 하는 댓글도 있겠지만요

  • 30. 제일
    '23.1.13 10:21 PM (211.208.xxx.226) - 삭제된댓글

    짜증나는 글이네요
    생식하고 야채 쪄드시고 콩 볶아먹고 사세요

    음식은 호불호예요

    누군가에게는 쓰레기지만 누군가에게는 식사입니다

    혼자 산속사시나

    마트밀키트 달아서 앓아누웠다니 .........

    울나라에서 치킨 햄버거 피자먹은지가 나도 30년이넘는데

    별나라사시네요

  • 31. 50대이상
    '23.1.13 10:23 PM (211.208.xxx.226) - 삭제된댓글

    음식먹고 달아달아 하는분들

    사먹지마세요 아니면 저염식 자연식 식당 찾아드시던지요

    혼자만 저러지 여럿먹는데 달다며 밥맛떨어지게 하지마세요

    진짜 짜증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612 이해안가는 고양이사랑 ... 20:20:51 26
1785611 Isa계좌.美etf 매도시 세금 ㅡㅡㅡ 20:20:01 25
1785610 오늘 괜찮겠죠? 1 do 20:17:17 107
1785609 김혜경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14:59 194
1785608 제사지내라고 하기에 돈요구했네요 1 제사폐지 20:14:48 391
1785607 좀전이 올케 고소글요 ... 20:14:47 212
1785606 겨울 치마에 편한 신발..은 어떤걸까요 ㄹㅎㅎㅎ 20:14:05 55
1785605 소규모마트(슈퍼)에서 일하는데요 자괴감이 밀려와요 20:13:54 166
1785604 넷플 사냥꾼들 추천해요 2 .. 20:12:44 215
1785603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3 새해 20:09:07 105
1785602 마지막날 혼자 계신분들 넷플릭스 영화 추천해요 1 안녕 202.. 20:08:30 394
1785601 충청도에서는 ㅅㅂ이라는 욕을 정말 찰지게 하는 것 같아요 …………… 20:08:22 155
1785600 [속보]민주, 쿠팡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김범석 불.. 3 20:07:33 358
1785599 요새 중간 가격대 음식점이 없어지는 것 같아요 4 ... 20:03:52 194
1785598 이게 맞나요? 순자산 1프로 관련 3 2026년 .. 20:00:39 409
1785597 장례식장 외며느리 13 ... 19:58:02 939
1785596 아이 병설유치원때 선생님 찾을수 있을까요? ..... 19:57:42 150
1785595 쿠팡 임시 바지사장 타일러 닮은꼴 3 쿠팡해체 19:54:30 380
1785594 밝던 주방 전등이 갑자기 나갔어요. 2 지금 19:52:33 143
1785593 광대발달 중안부가 긴 얼굴형인데 짧은 처피뱅이 어울리네요? 1 초피뱅 19:50:27 208
1785592 올해 마지막날 .. 19:49:29 181
1785591 엄마 몰래 엄마를 보고 싶어요 6 ㄱㄴ 19:48:24 1,420
1785590 쿠팡, 청문회 . 젏은 관계자들의 얼굴... 1 뻔뻔한쿠팡 19:48:17 412
1785589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군사상 기밀 누설 혐의로 추가 구속 1 ㅇㅇ 19:47:51 416
1785588 송구영신 미사 몇시간인가요 1 19:45:27 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