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간극장 내 엄마는 할머니

루루~ 조회수 : 6,111
작성일 : 2023-01-12 15:29:22
혹시 기억하시는 분 계실까요. 순천에서 손자 하나와 세쌍둥이 손녀 키우시는 할머니 이야기인데 
방송 당시에도 할머니 너무 좋으시고 아이들 너무 착하다고 얘기 많이들 했었죠.
오래간만에 유투브에서 봤더니 거기 아이들하고 쌍둥이 친구들이 댓글 달아놓은 것이 있던데
너무 반갑더군요. 애들이 벌써 고등학생이래요. 자기들 너무 귀여웠다고 써놓고, 힘내라는 댓글에
감사하다고 잘 지낸다고 답글도 달았어요.
다리가 불편했던 손녀도 어렸을 때보다 좋아졌대요. 할머니도 잘 지내신다고 합니다.
거기 눈치없이 엄마 욕하는 댓글이 거슬리긴 하더군요.  

할머니가 사랑으로 아이들 잘 돌보시는 모습이 다시 봐도 좋네요. 할머니가 정말 젊으셨어서 더 다행이었고요.
아이들 7,8세 때 할머니가 53세시던데 지금 저랑 몇 살 차이가 안남^^;
저도 아이 키우지만 보면서 할머니 모습보고 느낀 바가 많았네요.
  
IP : 221.142.xxx.2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12 3:47 PM (113.131.xxx.169)

    본방으로도 보고. 작년인가?케이블에서 재방으로도 봤었어요.
    애들도 다 이뻤는데, 할머니는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 싶고
    아이 키우는 엄마로써 마음 자세를 뒤 돌아보고, 어떤
    엄마가 되어야하나 생각도 들게 하더라구요.
    할머니 잘 계신다니 ...아이들에겐 꼭 필요한 존재일텐데
    오래 건강하셨음 좋겠네요.
    아이들 아빠도 궁금...애들 모친에게 맞기고
    열심히 살려고 애 쓰는거 같던데..
    벌써 애들이 고등학생들이라니. 세월 참ㅠ

  • 2.
    '23.1.12 6:34 PM (115.139.xxx.56)

    이 글보고 유투브가서 보고 왔어요. 애들 너무 귀엽더라구요.
    인간 극장 말고 좀 더 커서 나온 곳에선 아이들 판소리 배워 공연도 하는데 할머니가 애들 무대옷 해 주느라 인터넷으로 재봉틀도 배우셨다고 하네요. 판소리 북도 쳐 주시네요.
    그런대도 특별히 명창이 되면 좋지만 명창을 만들 생각은 없다고 …. 덕분에 좋은 영상 봤어요. 난 엄마인데도 저런 애너지와 열의 없는 건지 반성하게 되네요.
    할머니도 아이들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길 바랍니다.

  • 3.
    '23.1.12 7:39 PM (122.35.xxx.151)

    유튜브 제목이 뭔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612 이해안가는 고양이사랑 ... 20:20:51 24
1785611 Isa계좌.美etf 매도시 세금 ㅡㅡㅡ 20:20:01 24
1785610 오늘 괜찮겠죠? 1 do 20:17:17 103
1785609 김혜경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14:59 191
1785608 제사지내라고 하기에 돈요구했네요 1 제사폐지 20:14:48 384
1785607 좀전이 올케 고소글요 ... 20:14:47 205
1785606 겨울 치마에 편한 신발..은 어떤걸까요 ㄹㅎㅎㅎ 20:14:05 54
1785605 소규모마트(슈퍼)에서 일하는데요 자괴감이 밀려와요 20:13:54 163
1785604 넷플 사냥꾼들 추천해요 2 .. 20:12:44 208
1785603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3 새해 20:09:07 104
1785602 마지막날 혼자 계신분들 넷플릭스 영화 추천해요 1 안녕 202.. 20:08:30 388
1785601 충청도에서는 ㅅㅂ이라는 욕을 정말 찰지게 하는 것 같아요 …………… 20:08:22 153
1785600 [속보]민주, 쿠팡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김범석 불.. 3 20:07:33 357
1785599 요새 중간 가격대 음식점이 없어지는 것 같아요 4 ... 20:03:52 194
1785598 이게 맞나요? 순자산 1프로 관련 3 2026년 .. 20:00:39 406
1785597 장례식장 외며느리 13 ... 19:58:02 933
1785596 아이 병설유치원때 선생님 찾을수 있을까요? ..... 19:57:42 150
1785595 쿠팡 임시 바지사장 타일러 닮은꼴 3 쿠팡해체 19:54:30 380
1785594 밝던 주방 전등이 갑자기 나갔어요. 2 지금 19:52:33 141
1785593 광대발달 중안부가 긴 얼굴형인데 짧은 처피뱅이 어울리네요? 1 초피뱅 19:50:27 206
1785592 올해 마지막날 .. 19:49:29 181
1785591 엄마 몰래 엄마를 보고 싶어요 6 ㄱㄴ 19:48:24 1,418
1785590 쿠팡, 청문회 . 젏은 관계자들의 얼굴... 1 뻔뻔한쿠팡 19:48:17 411
1785589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군사상 기밀 누설 혐의로 추가 구속 1 ㅇㅇ 19:47:51 415
1785588 송구영신 미사 몇시간인가요 1 19:45:27 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