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쥐가 식구가 된 지 10여일이 지나가요.
이 녀석이 점점 사람이 되어가는 듯합니다.
이름부르면 알아듣고 달려오기
돌아앉으며 밀당도 합니다..(쥔장 착각인건지도)
잘 때 처음엔 웅크리고 자던 녀석이
이제는 네다리 쭉 펴고 잡니다.
뜨뜻한 전기장판을 저보다 좋아하네요.
제 전용장판위가 강쥐 따라온 남편과 아들까지 들러붙어
인구밀도가 갑자기 훅올라갔네요
점점 사람이 되어가는 강쥐
강쥐 조회수 : 2,029
작성일 : 2023-01-11 09:00:25
IP : 116.121.xxx.1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1.11 9:07 AM (211.234.xxx.37) - 삭제된댓글그 마음 그대로 끝까지 함께하세요.
아프다고 손놔버려도 되니까 꼭 주인곁에만 있도록ㅡ
강아지야 건강히 오래도록 살거라ᆢ2. ker
'23.1.11 9:20 AM (180.69.xxx.74)여기도 10년된 놈 있어요
눈치가 어찌나 빠른지 ㅎㅎ
코로나 걸려 안방에 격리된 아빠 걱정되서
아침 저녁으로 생사 확인하고 오데요3. 말만 못하지
'23.1.11 10:00 AM (182.228.xxx.69)사람이에요
어찌나 똑똑하고 사랑스러운지4. ㅇㅇ
'23.1.11 10:37 AM (218.52.xxx.251)울 냥이도 사람입니다... ㅎㅎ
5. 길
'23.1.11 7:52 PM (220.79.xxx.107)이놈은 개유모차에 태우면 의기야양해가지고
지나가는 개를 개로봐요
지는 사람이다 이거더군요
기막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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