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용 캐리어 하드 쓰시는 분들, 불편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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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용 캐리어 사려고 알아보는 중인데

좀 이쁜 건 다 하드네요.

전 소프트를 찾고 있거든요.

하드캐리어는 

지퍼 열면 양쪽으로 딱 반으로 갈라지게 되어 있어서

숙소에서 짐 꺼낼 때 가방을 다 펼쳐야 하니 그게 좀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지퍼가 한쪽으로 약간 치우친 디자인을 겨우 찾아서 써본 적 있는데

이것도 큰 차이는 없더군요.

그래도 공항 가보면 소프트보다 하드캐리어가 더 많은 것 같던데

하드 쓰시는 분들, 딱히 불편하지 않으신가요?

좀 편하게 쓰는 요령이 따로 있을지?

이쁘기는 하드가 참 이쁘긴 해요 색상도 다양하고.

[소프트가]

안나오는 이유가 있겠죠
소프트도 다 펼치긴 마찬가지고 짐 보호도 덜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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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활짝 열어 젖혀야 되니 불편해요.
작은 앞주머니도 없구요

[저희언니도]

원글님같은 이유로
만다리나덕 소프트 쓰더라구요.
저는 하드가 좋아서 하드만 써요

[하드]

나름 보호가 되서 좋은데 하드 중량도 무시 못해서 소프트을 애용해요. 가까운데는 근데 하드 캐리어가 좋고 장기가 짐 많을따는 소프트 사용해요

[ㅁㅁㅁㅁ]

전 소프트만 쓰다가 비 많이 오는 나라 가게 돼서 하드 하나 살까 검색 해봤어요.
앞에 지퍼 달려서 활짝 안 열어도 돼는 소프트가 있네요.
하드 사야 돼는데 이걸로 새로 사고 싶어지더라고요.
그래서 막상 산 건 방수 커버에요,

[근데]

소프트는 천이라 곰팡이 필수 있어요. 예전에 산 샘소나이트있는데 비 조금 맞으니 곰팡이가...알콜로 5번은 죽인듯..

[하드도]

하드도 종류에 딸라 반반, 한쪽이 80프로 용량, 다른쪽이 20프로 용량, 한쪽만 100프로 다 종류별로 있어요.

[..]

아메리칸투어리스터에도 반 가르지않고 한쪽으로 위만 여는 모델있어요.
다시갈지도에서 홍콩여행 간 삐까뚱씨? 둘 중 말을 여자같이 하는 분, 라일락색? 분홍색으로?가지고 나왔더라고요.(PPL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