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맘카페 글에 더글로리 보고 생각난 학창시절

.. 조회수 : 3,658
작성일 : 2023-01-09 04:13:36
학창시절 학교마다 소위 말하는 일진은 다 있었죠?

더글로리에서 박연진 보는데 중학교 때 일진 한 명 생각나더라구요

지독하게 못생겼고 진짜 못되고 악랄해서 애들이 다 무서워서 슬금슬금 피하던 ㅋㅋ



운동회 때 달리기 계주 뛰는데 제 뒤에서

“비켜라 안비키나 ㅅㅂㄴ아” 하던 ㅋㅋㅋ

안 비켜주니 다음 날 쉬는 시간에 똘마니들 다 데리고 우리반 찾아와서 욕하고 위협하고 ㅋ

뒷 산에서 동급생 애들 패고 애들 눈 실핏줄 다 터지고.. 얼굴 멍들고..

토요일 하교시간 때 정문 앞에서 그 아이를 기다리던 공고 오빠들 ㅎㅎㅎㅎ

제가 보고 들은거만 해도.. 그 당시에도 참 무섭고 못됐다 생각했어요

두발 길이 제한 있던 시절이였는데 무용한답시고 허리까지 머리 기르고 다녔죠

그러고는 예고 가더니 지금은 발레학원 원장됐네요? ㅋㅋㅋ

얼굴은 다 갈아엎어서 옛날 얼굴은 희미하게만..

동창 입장에서 보면 참 웃기네요

더글로리 같은 드라마보면서 무슨 생각할까요

그리고 본인 자식들한텐 어떻게 교육할지 궁금하네요

본인은 신분세탁하고 잘 살고 있을지 몰라도 부모가 죄짓고 살면 자식이 돌려 받는다는 말 있는데 그땐 세상 무서운지 몰랐겠죠
ㅡㅡㅡㅡㅡ

학폭가해자가 웃으며
애들 발레 가르치네요
IP : 106.101.xxx.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23.1.9 4:29 AM (115.21.xxx.164)

    학폭 가해자들 중에 교사된 사람ㅜ아는데요 그런 성향이라 아이들 곁에 있는 걸까요 아동성애자들이 교사나 강사 교회 전도사등 아이들 곁에 쉽게 다가갈수 있는 직업 가지는 거랑 비슷한 듯해요

  • 2. ..
    '23.1.9 5:07 AM (173.73.xxx.103)

    저는 국힘 시의원 된 아이도 알아요. 여자

  • 3. ...
    '23.1.9 7:52 AM (203.221.xxx.198)

    실제로 학폭했다는 연예인들도 그렇고 드라마의 가해자들도 보니 어릴때부터 기가 세서 성인돼서도 저렇게 난폭하고 갑질하며 잘 사는구나 했어요. 그냥 저냥 살면 강약약강하면서 사는거고 그러다 뭔가 남들앞에 이름이 알려지면 자기 과거가 자기를 잡는거죠.

  • 4. 대한민국법웃김
    '23.1.9 10:00 AM (108.41.xxx.17)

    학폭 가해자나, 성희롱 선생들 이름을 대놓고 써서 글 올리면,
    사실적시 명예훼손이 된다고 글 내리라더군요.
    가해자들이 갑질하면서 잘 사는 세상 법이 보장해 주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합의제도라는 쓰레기같은 제도도 돈 있는 사람들은 죄를 저지르고 합법적으로 처벌을 면제 받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384 대학생 딸아이랑 싸우고 각자 폰 하는데 별로 15:27:32 12
1785383 부모님 돈때문에 속좁은 사람 되네요ㅠㅠ ㅠㅠ 15:24:03 211
1785382 어떻게 11시간 반을 잘 수가 있죠 ㅜㅜ ........ 15:23:57 93
1785381 40대 후반 싱글 노후자금 문의 ... 15:22:43 93
1785380 쿠팡 사망자 노동자 가족..아이들은 아빠 우주여행 간줄 안다네.. 15:20:37 108
1785379 "그는 나를 보았소"라는게 1 참맛 15:17:25 235
1785378 체크에 꽂혀서.... eeee 15:13:37 110
1785377 초콜렛색바지에 어울리는 상의색깔? 4 ㅇㅇ 15:13:33 152
1785376 애터미 물건 어떄요? 2 어쩌다 회원.. 15:12:58 174
1785375 대학병원 예약전화할때요. 3 00 15:11:59 246
1785374 연봉 인상.. 1 .. 15:10:39 208
1785373 사유리라는 여자는 9 C-- 15:09:42 648
1785372 반반결혼하는거 여자몸으로 출산도 해야하는데 30 15:08:40 625
1785371 학원 방학 이게 맞나요? 7 학원 15:03:34 378
1785370 티셔츠 어깨가 너무 튀어 나와요 1 반팔 14:59:17 183
1785369 지나간 드라마 인생 14:58:43 126
1785368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 ,사의 표명 3 그냥3333.. 14:57:18 626
1785367 50대 이상 분들 위 내시경 검사 매년 받으시나요? 2 14:56:12 285
1785366 실비보험 약값 청구할때요 1 부자되다 14:53:58 360
1785365 치아교합문제 -- 전신 불균형이 될수있나요 4 만성통증 14:52:05 297
1785364 어제 겸공특보에 토끼풀 편집자랑 기자 나온거 좀 보세요. 3 oo 14:51:54 346
1785363 2프로 부족한 패딩을 4 해결 14:51:11 551
1785362 이런 개그라도 웃어주실 분? 시리즈 1 웃은김에 14:49:43 204
1785361 "쿠팡 보상 쿠폰, 사용하지 마세요" 법조계가.. 2 ㅇㅇ 14:38:42 1,255
1785360 나르시스트 남편과 사는 나.. 어떻게 살아아할까요? 13 .. 14:36:14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