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입 짧고 먹는거에 관심 없는 사람은

조회수 : 2,123
작성일 : 2023-01-05 09:16:37
옆에서 챙겨주는 사람 없으면
끼니도 대충 떼우고 거르기도 할거 같은데
만약 그런 자식이 혼자 살고 있으면
엄마입장에서 너무 걱정될거 같아요
IP : 223.62.xxx.14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23.1.5 9:18 AM (175.223.xxx.25)

    안죽어요. 살만하니 그정도 먹는거죠
    오히려 너무 뚱뚱한 자식이 문제죠

  • 2. ..
    '23.1.5 9:19 AM (175.119.xxx.68)

    제가 그런데 관심없던데요

  • 3. 정말
    '23.1.5 9:20 AM (222.234.xxx.222) - 삭제된댓글

    안 먹어도 걱정, 너무 먹어도 걱정이네요;;;
    그래도 직장생활하면 점심은 챙겨 먹을 거고.. 알아서 뭐든 먹긴 하겠죠.

  • 4. ...
    '23.1.5 9:30 AM (121.152.xxx.181) - 삭제된댓글

    손쉬운 정크식품, 패스트푸드, 밀가루 음식으로 끼니를 대신할까봐 걱정 됩니다.

  • 5. 000
    '23.1.5 10:08 AM (59.4.xxx.231)

    거기다가 설겆이 귀찮아하는것까지 포함되면 최악
    설겆이 귀찮아서 더 안먹어요
    제가 오죽하면 우리 작은애 먹고 설겆이 안해도 된다고
    설겆이 해둬라고하면 아예 하루종일 굶어요
    체격이나 좋으면
    172에 51키로 나가는 고딩이

  • 6. ..
    '23.1.5 10:09 AM (222.117.xxx.67)

    제가 그래요
    배두나처럼 굶다가 어지러우면 물마셔요
    그러다 너무너무 배고프면
    바로 먹을수 있는 사과 고구마 계란으로 연명해요

  • 7. 안죽어요
    '23.1.5 10:11 AM (211.204.xxx.214) - 삭제된댓글

    걱정마세요
    다 살기 나름
    제가 그런 편이라 자식도 별 걱정 안합니다
    몸이 허하다 싶으면 알아서 보충하고 다 살게 마련이에요

  • 8. ..
    '23.1.5 10:14 AM (211.184.xxx.190)

    우리 고딩딸이요..ㅠㅠ식탐이 별로 없고 먹는양이 너무 적어요.
    둘째 아들은 한창 먹을때 시작인지 출출하면
    계란도 후라이해먹고 라면도 끓여먹고
    사과도 꺼내서 아작아작...

    근데 딸은 잠은 많고...차라니 누워있지
    혼자 있을 때는
    귀찮다고 오후 5시까지 암것도 안먹는것도 봤어요.

  • 9. 111111111111
    '23.1.5 10:17 AM (61.74.xxx.76)

    저희애가 그래요 183-60키로
    먹는거에 관심없고 대충 하루에 2끼정도 ㅎ
    약해보이긴하는데 본인이 몸에서 안땡기니까 안먹는건데
    뭐라할수없어 걱정된다 좀 먹어라 권하긴해요

  • 10. 본인
    '23.1.5 10:50 AM (211.206.xxx.180)

    알아서 하면 상관없음.
    특별한 뭘 해대라고 않는 한.

  • 11. ...
    '23.1.5 11:42 AM (220.116.xxx.18)

    안 죽어요
    지인이 그런 과인데 안 죽으려고 먹는다고 직접 그랬어요
    배도 안고프고 맛 자체도 모른대요
    일 중독자라 일 하려면 머리도 체력도 딸리면 욕심껏 일 못하니까 그거 때문에 끼니를 거르지는 않더라구요
    간식도 과식도 안하지만 끼니마다 정확히 1인분은 열심히 찾아 먹더라구요
    뭐 먹고 싶은 거 없냐, 먹거 싶은 거 없냐 해도 아무거나 먹어도 된다고
    중요한 건 뭘 먹더라도 끼니를 건너뛰지 않는 것만

    식성대로 안먹고 그냥 살아도 문제가 없는데, 안 먹으면 살이 쭉쭉 빠져서 얼굴은 해골, 궁뎅이 뼈가 의자나 바닥에 닿아 아파서 방석을 몇겹이나 깔아야 견딜 수 있고...
    본인이 감당할만한 최소한의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보약도 먹고 영양제도 먹고....

    생존을 위해 악착같이 끼니 챙겨먹긴 하더군요
    살빼는데 저정도 악착 떠는 케이스는 많이 봤지만 그 반대도 치열하구나 처음 알았어요

    체질이라고 안먹는 사람들, 절박하게 먹고 건강을 유지할 이유가 없으니 그렇게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이정도면 엄마가 걱정할 일이 아닌 거죠
    성인이 되면 본인이 챙길 일

  • 12. 크림
    '23.1.6 10:33 AM (125.129.xxx.86)

    입 짧고 먹는거에 관심 없는 사람은...
    아휴 같은 고민입니다
    저는 출근해서 한 끼는 제대로 먹으니 그런대로 건강 유지되는 것 같은데.
    20대엔 영양실조로 쓰러졌었다는...
    아이가 똑같아서 문제예요ㅠ
    학교 때문에 혼자 두어야 할 수도 있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339 사랑니 4개 빼야 ... 22:53:14 65
1785338 [단독] "IC아닌 JC로 하니 여사가 화났다".. 1 야옹이 22:50:58 242
1785337 저는 여의도-마포-광화문 라인을 정말 좋아해요 2 ㅇㅇ 22:49:08 185
1785336 수술하게 되면 부모님께 얘기하시나요? 7 .. 22:45:21 265
1785335 김학래 중국집 뭐가 맛있나요? 2 ㅇㅇ 22:29:34 714
1785334 임성근 레시피 너무 웃기네요 웃김 22:29:28 922
1785333 대구 .. 22:23:48 297
1785332 이런남편…. 3 ㄷㅂ 22:20:13 588
1785331 안녕하세요? 딸이름을 받아왔는데..조언 부탁드릴게요~~ 50 딸이름 선택.. 22:17:43 1,718
1785330 엠비씨 연기대상 연말이구나 22:17:13 796
1785329 여자는 결혼안하든 못하든 12 22:13:46 1,179
1785328 정훈희 어디 아픈 5 ... 22:12:37 1,614
1785327 흑백요리사 심사 뇌피셜 3 ㅇㅇ 22:12:12 721
1785326 치과견적 받은거 한번에 결제할까요? 3 .. 22:11:37 321
1785325 지금 집을 사야할까요 6 asg 22:06:25 1,017
1785324 연말 말일 처리할일 뭐가 있나요 3 세금? 22:02:01 448
1785323 10시 [ 정준희의 논 ] 대한민국 사과 대잔치 , 이런저런 사.. 4 같이봅시다 .. 22:00:00 222
1785322 알바가기 귀찮고 싫은데.. 9 레몬에이드 21:58:05 904
1785321 아래 집값 얘기가 나오니 많이 힘드네요. 33 어떻게 살까.. 21:56:52 1,693
1785320 목동지역 아저씨들 7 어른들 21:56:06 946
1785319 입술필러했어요 2 ㅇㅇ 21:55:45 674
1785318 결혼 안 하는 이유 5 두쫀쿠 21:55:06 764
1785317 넷플 캐셔로 보는데 15 ... 21:50:03 1,650
1785316 결혼 안한다고 해도 잘난 여자들은 다 결혼 해요 24 결혼 21:47:51 1,464
1785315 연예인 민폐 21:47:35 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