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눈빛 얘기가 있던데, 제일 경계할 사람 눈빛은요

.. 조회수 : 8,361
작성일 : 2023-01-03 15:00:43
감정을 눈빛에 드러내지 않는 사람이에요
좋고 싫고 슬프고 화나고 등등 온갖 감정은
눈에도 표정처럼 드러나기 마련인데
이걸 안드러내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 사람은 닳고 닳은 사람이라고 봐요
자기 감정을 드러내지 않아야 이해를 따지는 인간관계에서 유리하단걸 아는거죠
눈빛에 감정이 드러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에오
성질이 지랄맞아도 순수한 사람이고요
눈으로도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이 경계할 사람이에요
IP : 125.178.xxx.10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3 3:02 PM (58.231.xxx.12)

    그쵸
    항상 감정의동요가없는 편안한눈빛이 제일 무섭던데

  • 2. ㅇㅇ
    '23.1.3 3:07 PM (211.36.xxx.9)

    성질 지랄 맞은게 좋을게 뭐 있나요
    소극적이어서 감정 잘 못 드러내는 사람들이 더 순수한 경우가 많았어요

  • 3. ...
    '23.1.3 3:08 PM (125.178.xxx.109)

    소극적인 사람도 눈빛으로 쑥스러움 부끄러움을 드러내요

  • 4. ㅇㅇ
    '23.1.3 3:10 PM (211.36.xxx.9)

    극소심형을 못보셔서 이런 글 썼지 싶었어요
    안친하면 거의 사패처럼 표정 변화없습니다
    남들에게 오해많이 사요
    주변에 많아 알지요

  • 5. ~~~~~~
    '23.1.3 3:13 PM (223.33.xxx.195)

    돗자리 까세요~~~~~

  • 6. 성질
    '23.1.3 3:13 PM (198.90.xxx.30)

    성질 지랄맞아 주변 사람 다 불편하게 하는 사람이 더 불편하죠

    한국사람들 중 눈동자도 작고 눈도 작아서 감정이 안 보이는 타입들 많아요. 남한테 감정 안 보이는게 좋죠

  • 7. ㅡㅡ
    '23.1.3 3:13 PM (223.38.xxx.237)

    원글 읽는데 mb가 떠오르네요

  • 8. 00
    '23.1.3 3:19 PM (106.101.xxx.120)

    남의 심리 감정따위가 왜그렇게 알고싶으신가요?

    통찰력있다고 자만하고 타인을 통제하고 싶은건지
    반대로 타인의 감정에 따라 본인을 맞춰주려는건지

    어쨌든 상대방이 한 말 만 받아들이세요
    눈빛 하나로 타인의 감정 지레짐작하려 하지말고

  • 9. 겨울싫어
    '23.1.3 3:20 PM (182.215.xxx.73)

    곧 글삭할듯

  • 10. ..
    '23.1.3 3:24 PM (125.178.xxx.109)

    상대방이 한 말만 받아들이는 것만큼 어리석은게 없죠
    세상에서 제일 못믿을게 사람 말이에요
    말이야말로 반만 걸러들어야 하는거죠
    그렇다고 눈빛을 보라는것도 아니고요

    저 글은 내가 통찰력있다고 쓴것도 아니에요
    타인감정 판단하는것도 아니고

    눈빛이니 뭐니 하는것도 믿을게 못되는거죠
    얼마든지 가릴수 있으니
    이걸 안가리는 사람은 감추거나 꾸밀게 별로 없다는뜻이니 순수하다고 표현한거고요

  • 11. ....
    '23.1.3 3:24 PM (211.221.xxx.167)

    성질은 지랄맞지만 순수한 사람이 어딨어요.
    그 성질도 봐가면서 부리는데
    그런 사람이 순수하겠어요?여우같이 약삭 빠르지

  • 12. ㅎㅎㅎ
    '23.1.3 3:35 PM (118.235.xxx.69)

    저희 시어머니 논리네요 ㅎㅎ
    당신은 성격은 지랄맞고 불같지만 뒤끝없고 순수하다나??
    그러면 저는 그래요. 그러게 말예요 어머니, 뒤끝까지 있으면 어쩌실 뻔 했어요..라고
    타인 감정 고려 안하고 냅다 제 성질 질러대는 게 뭐가 순수한 거지 모르겠어요

  • 13. 성질 지랄맞으면
    '23.1.3 3:43 PM (110.70.xxx.126)

    다 알고 미리 경계하잖아요.
    그런 면에서 차라히 그편이
    훨씬 낫단거죠.
    사기꾼들 얼마나 사근사근 좋아요
    옴팡 빠져 믿게 만들죠.
    원글님 글의 이면을 생각하세요
    세상 좀 살아본 사람들은
    다 슝감한답니다ㅡ

  • 14. 저는
    '23.1.3 3:45 PM (114.222.xxx.191)

    무슨 말인지 알거 같아요,
    사람이 좋아보이는데 무언가 반짝거림도 감정이 드러내지 않는 눈빛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나이가 어린 초중등도 그런 애들이 있던데
    그게 궁금해요, 그애들은 그렇게 생긴건지 아니면 진짜 뭔가
    아는듯해서 드러내지 않는건지

  • 15. ..
    '23.1.3 3:53 PM (223.62.xxx.8) - 삭제된댓글

    뱀눈이요
    작은눈 넘쳐서 사악한 악귀가 흘러나오는 눈빛
    대개 전과자들 눈빛이 그래요

  • 16. ..
    '23.1.3 4:13 PM (182.224.xxx.3)

    상처가 많아서일수도 있어요.
    오랜세월 상처가 천천히 아물면서 감정이 메말라버린거죠.

  • 17. 영통
    '23.1.3 4:13 PM (124.50.xxx.206) - 삭제된댓글

    닿고 닿은 사람...공감해요.

  • 18. 모두에게
    '23.1.3 4:51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감정을 드러내는사람도없고 모두에게 숨기는사람도 없지않나요
    이사람왠지 싸하다, 싸패같다 라고 직감했는데 자기감정 드러내는 건 날잡숴라 하는거죠.
    그사람이 내앞에서 자기감정을 다 드러내보이게 내가 얼만큼 편하게대해줬는가도 생각해봐야ㅎ

  • 19. 모두에게
    '23.1.3 4:51 PM (222.239.xxx.66)

    감정을 드러내는사람도없고 모두에게 숨기는사람도 없지않나요
    이사람왠지 싸하다, 싸패같다 라고 직감했는데 자기감정 드러내는 건 날잡숴라 하는거죠.
    그사람이 내앞에서 자기감정을 솔직히 드러내보이게 내가 얼만큼 편하게대해줬는가도 생각해봐야ㅎ

  • 20. 감정을
    '23.1.3 5:06 PM (113.199.xxx.130)

    드러내는지 마는지 눈빛이 빛나는지 맑은지
    잘 모르겠어요
    피곤에 쩔어 충혈된 눈은 알아보지만요
    여기분들 정말 대단하신듯!!

  • 21. 안철수?
    '23.1.3 10:59 PM (116.39.xxx.162)

    초딩 눈빛으로 사람 말림. ㅋㅋㅋ

  • 22. 이만희개세용
    '23.1.4 12:47 AM (182.216.xxx.245)

    맞아요 절때 드러내지 않죠 그리고 발톱을 숨겨놨다가 나중에 중요한 순간에 그 발톱을 드러내요 솔직히 소름끼 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274 편의점 군고구마 1 ㅇㅇ 18:26:41 65
1785273 까도 까도…쿠팡 ‘과로사 주범’ UPH 폐지했다더니 뒤에서 몰래.. 1 ㅇㅇ 18:25:45 57
1785272 지인이 만나기만 하면 아파트 산거 얘기하고 또하고 1 ㅇㅇ 18:21:31 289
1785271 없는 형편이라도 반반해서 결혼시키고 싶지만 10 ... 18:19:30 289
1785270 육체가 정말 정신을 지배하나봐요. 1 음.. 18:18:03 430
1785269 한동훈, ‘당원 게시판’ 논란에 “가족들이 尹 비판 사설 올린 .. 4 감옥에나가라.. 18:17:49 275
1785268 대학생아이 자취방은 누구명의로 계약하나요? 1 ㅇㅇㅇ 18:12:47 150
1785267 ‘4천피’ 새 역사 쓴 코스피...韓증시 올해 세계 최고 상승률.. 2 압도적 18:10:46 267
1785266 [속보] 로저스 쿠팡 대표 "야간 노동이 주간보다 힘들.. 10 ㅇㅇ 18:08:16 1,006
1785265 화상과외 해보신분 2 18:07:21 102
1785264 정시 쓰다가 아이랑나가서 쇼핑하고 왔어요 3 123 18:05:48 441
1785263 인설 대학이랑 인설 아파트랑 1 ㅁㄴㅇㅁㅎㅈ.. 18:04:49 263
1785262 “쿠팡 前직원, 배송 주소도 1억2000만건 유출됐다고 경고 메.. ㅇㅇ 18:04:37 340
1785261 며느리 떡볶이 할매 글 주작 아니에요 3 ㅇㅈ 18:03:26 979
1785260 인천 캠핑 사전등록 입장권 46% 할인하네요 두니두니 17:59:56 137
1785259 네이버 맴버십 가입후 컬리 할인 받을때.. 2 ..... 17:59:17 262
1785258 시집 장가보낼때 상대방 시부모나 장인장모도 중요한가요 11 ..... 17:57:51 739
1785257 [단독] 대통령 집무실 '윤석열 비밀 사우나'진짜 있었다 실물.. 1 그냥 17:48:56 1,058
1785256 귀촌하면 옆집에 되도록 싸움걸면 안됨~ 3 aa 17:45:49 1,161
1785255 남편과 사이는 좋은데 따로 사는 분 계세요? 4 17:42:59 582
1785254 유학 실패 경험담 알고 싶어요ㅠ 3 유학 17:41:47 666
1785253 딸 둘인데요 애 하나당 1억씩 줄수 있어요 20 걱정이다 17:40:39 1,998
1785252 장예찬 “한동훈, 이런 인간이 당대표였다니 참담…정계 은퇴해야”.. 2 ... 17:36:00 599
1785251 kbs- 용산대통령실의 윤석열 사우나 실물 최초 공개 2 프왓 17:35:09 834
1785250 임용2차 면접복장 알려주세요 1 면접 17:35:01 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