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동서..,

조회수 : 5,373
작성일 : 2022-12-30 01:41:14

얼마전에 동거만 오래하다가
혼인신고만 하고 사는 남편 남동생이 부부가 되었어요.
저한텐 동서가 생긴거겠죠.
사실 결혼식도 안하고 혼인신고만 하고 사는게
외동딸이면 가족들 간에도 쉽지 않은 결정 같아서.
조금은 놀라기도 했고, 따로 가족 모임도 없이
각자 사는? 것 같은데.. 뭐 각자 사정이 있겠다 싶지만요.
좀 이래도 되나 싶기도 하더라고요 ㅎ
근데 한편으론 저는 시부모와 사이가 안좋기 때문에..
연락은 안하고 사니 그럴수도 있다싶기도 하고요..

근데 결국은 동서가 .. 좀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드센 시누이 시부모가 엄청 대우를 바라는 분들이라서요ㅎ
게다가 남편의 남동생도 사실 빚이 있고…
모아둔 돈이 없는 걸로 알고요ㅠㅠ
잘 극복하고 살아주었으면 싶어요..
IP : 125.191.xxx.20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라는거
    '22.12.30 1:52 AM (123.199.xxx.114)

    많은 시부모님과 시누
    동생이 거지라 어쩐대요
    여차하면 동서도 도망갈 판국인데요.

  • 2.
    '22.12.30 2:00 AM (125.191.xxx.200)

    그래도 알고 있겠죠~ 나이 마흔도 넘었는데 모를리가요..
    다 받아주지 말고 잘 이겨내주길요..

  • 3. 그럼에도
    '22.12.30 2:44 AM (41.73.xxx.78)

    결혼 해 주었으니 …. 착하네요

  • 4. 동서도
    '22.12.30 4:30 AM (178.4.xxx.99)

    님처럼 시가와 연락 끊고 살겠죠.
    뭐하러 참고 극복하고 이겨내요?
    참 별 걱정도 ㅎㅎㅎ.

  • 5. 동서도님
    '22.12.30 5:47 AM (121.133.xxx.137)

    222222
    별걱정 다하시네요 ㅋ

  • 6. 마음
    '22.12.30 6:05 AM (172.226.xxx.44) - 삭제된댓글

    그 동서 결혼식 안 한 이유는 시집이랑 왕래 안하고 싶어서죠
    빚 있는 아들까지는 내가 끼고 살겠지만 그 이상은 바라지 마라.

    고까워할 것도 없고 결혼했으니 신경끄고 둘만 편하게 살게 해주면 잘 살 것 같은데요

    거기에 도리 운운하면 깨지겠죠

  • 7. ㅇㅇ
    '22.12.30 6:43 AM (116.42.xxx.47)

    82에도 이런저런 사정으로 식은 안하고 싶다는 분들 많잖아요
    연예인들도 많고
    양현석도 그랬고
    그리고 막줄이 답 아닌가요
    모아둔게 없는데 빚내서 할수는 없잖아요 빚있는 사람이..

  • 8. ㅎㅎ
    '22.12.30 7:02 AM (106.102.xxx.103)

    시동생만 돈이 없다고 생각하세요?
    동서되는 사람은 시동생보다 더 없을 수도 있어요.
    물론 돈 많을 수 있지만
    여자가 나보다 돈 없고 빚있는 남자랑 살겠어요?
    나보다는 있는 남자니 결혼하는거예요.

  • 9.
    '22.12.30 8:05 AM (125.191.xxx.200)

    오.. ㅎㅎ님 그럴수도요~
    그래도 외동딸인데.. 전혀 재산이 없다고 생각은 안했거든요;;
    생각해보니 그럴수 있겠네요~
    근데 외모로는 ? 전혀 부족함 없어보였거든요~

  • 10. 뭔걱정
    '22.12.30 8:39 AM (211.218.xxx.160)

    알아서살겠죠
    근데 왜글에 질투와시기가있어보이는지
    그러거나말거나죠

  • 11. 아니
    '22.12.30 9:00 AM (117.111.xxx.245)

    시동생이라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운가 ...남편의 남동생이라 표현하는 거 보니 원글도 꽤나 뒤틀린 심사를 가진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339 사랑니 4개 빼야 ... 22:53:14 66
1785338 [단독] "IC아닌 JC로 하니 여사가 화났다".. 1 야옹이 22:50:58 244
1785337 저는 여의도-마포-광화문 라인을 정말 좋아해요 2 ㅇㅇ 22:49:08 187
1785336 수술하게 되면 부모님께 얘기하시나요? 7 .. 22:45:21 266
1785335 김학래 중국집 뭐가 맛있나요? 2 ㅇㅇ 22:29:34 714
1785334 임성근 레시피 너무 웃기네요 웃김 22:29:28 922
1785333 대구 .. 22:23:48 298
1785332 이런남편…. 3 ㄷㅂ 22:20:13 588
1785331 안녕하세요? 딸이름을 받아왔는데..조언 부탁드릴게요~~ 50 딸이름 선택.. 22:17:43 1,719
1785330 엠비씨 연기대상 연말이구나 22:17:13 797
1785329 여자는 결혼안하든 못하든 12 22:13:46 1,181
1785328 정훈희 어디 아픈 5 ... 22:12:37 1,615
1785327 흑백요리사 심사 뇌피셜 3 ㅇㅇ 22:12:12 722
1785326 치과견적 받은거 한번에 결제할까요? 3 .. 22:11:37 321
1785325 지금 집을 사야할까요 6 asg 22:06:25 1,017
1785324 연말 말일 처리할일 뭐가 있나요 3 세금? 22:02:01 448
1785323 10시 [ 정준희의 논 ] 대한민국 사과 대잔치 , 이런저런 사.. 4 같이봅시다 .. 22:00:00 222
1785322 알바가기 귀찮고 싫은데.. 9 레몬에이드 21:58:05 905
1785321 아래 집값 얘기가 나오니 많이 힘드네요. 33 어떻게 살까.. 21:56:52 1,695
1785320 목동지역 아저씨들 7 어른들 21:56:06 948
1785319 입술필러했어요 2 ㅇㅇ 21:55:45 674
1785318 결혼 안 하는 이유 5 두쫀쿠 21:55:06 765
1785317 넷플 캐셔로 보는데 15 ... 21:50:03 1,651
1785316 결혼 안한다고 해도 잘난 여자들은 다 결혼 해요 24 결혼 21:47:51 1,466
1785315 연예인 민폐 21:47:35 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