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깨 어떻게 볶아요?

.. 조회수 : 1,955
작성일 : 2022-12-20 21:29:02
구운 참깨 외엔 태어나서 한번도 사본적이 없는데
한살림에서 집어온게 볶지 않은 깨네요 ㅜㅜ

근데 에프에 구워봤더니
겉은 하나도 안탔는데(볶기 전 흰색빛? 노릇한 갈색이 아니구요)맛이 탄맛이 나요.

어떻게 볶나요?
후라이팬 자신없어서 에프에 볶을라구 한건데..ㅜㅜ


IP : 106.101.xxx.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20 9:30 PM (119.194.xxx.143)

    그냥 후라이팬에 놓고
    폰으로 드라마하나 켜 놓고 세월아 하고 뒤집개로 왔다갔다 하면서 볶습니다
    어느순간부터 타타탁하면서 튀고 고소한 냄새나기시작하면
    타는거 조심하면서요

  • 2. 그거
    '22.12.20 9:31 PM (122.37.xxx.93) - 삭제된댓글

    반품하세요
    집에서 하다가 잘못해서 아래 곰팡이생김

  • 3. ....
    '22.12.20 9:33 PM (106.101.xxx.142)

    온도는 어떻게 해요?
    약불이요?
    윗님....이미 뜯었어요 ㅜㅜ 먹어보고 알았어요 생들깨라는것을 ㅜㅜ

  • 4. ....
    '22.12.20 9:34 PM (119.194.xxx.143)

    전 중간보다 살짝 약하게 해요
    그런데 댓글적다 생각난건데 혹시 일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
    이물질 많고 돌도 막 있고 그런건 아닌지요 ㅠ.ㅠ
    생거라니 갑자기 그런 생각이

  • 5. ㅇㅇ
    '22.12.20 9:35 PM (115.164.xxx.101)

    깨끗이 씻어 말려진거 맞죠?
    저는 밭에서 수확해서 친정아빠가 보내주신 참깨볶을때는
    깨를 물에 두세번 행궈서 체로 떠서 볶습니다. 흙이 많아요.
    깨끗하게 세척된깨면 넓은 양푼자배기(최대한 넓은거)를 가스불에 올려놓고
    한 줌 넣어서 볶아요. 볶을때 타다닥튀면서 다 튀어나가요ㅠㅠ
    그리고 어느정도 갈색되면 빨리불끄고 바람에 날려서 식히면 고소해져요.

  • 6. 볶는거
    '22.12.20 9:35 PM (112.153.xxx.249)

    일도 아니에요
    씻어서 물기 뺀 후에
    궁중팬처럼 오목한 팬에다가 주걱으로 휘저어가며 볶으세요
    노릇통통해지면 끝.

  • 7. 물에 담갔다가
    '22.12.20 9:35 PM (58.125.xxx.195)

    볶아야 해요 마른깨는 타기만 하고 통통하게
    안 부풀어요

  • 8. ㅇㅇ
    '22.12.20 9:36 PM (115.164.xxx.101)

    어느정도 노르스름해지면 불을 끄는게 중요해요.
    금방 까매져요.

  • 9. ㅁㅁ
    '22.12.20 9:36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그거 생이면 씻어건져 볶아야 함
    흙 모래 씹힐것임

    팬이 두터워야 후루륵 타버리지않음
    팬 달굴때만 센불 그다음은 약불
    세월아 네월아 저어주다가 한둘 알갱이 튀거든
    손으로 뽀샤보삼
    다볶아지면 으깨지며 깨소금향 진동

    다 볶아졋내싶거든 쟁반같은 다른 그릇으로 옮겨야 함
    볶은팬에 그냥 두면 팬 잔열로도 타버림

  • 10.
    '22.12.20 9:36 PM (106.101.xxx.8)

    일어요?
    저 그런 고난이도는 못해요 아놔 ㅜㅜ
    씻어서요?
    아 그냥 포기해야할듯 합니다ㅜㅜ

  • 11. ㅁㅁ
    '22.12.20 9:40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ㅎㅎ깨는 물에 둥둥떠요
    그러니 채반에 물을 흘리면 깨는 채반으로 내려가고
    돌 모래는 바가지바닥에 가라앉아요
    깨다시 바가지에 물 반복해 다시 채반 서너번 하다보면
    바닥에 이물질 안남으면 된것임

  • 12. 참깨 아니고
    '22.12.20 9:42 PM (121.165.xxx.112)

    들깨면 좀 더 빨리 볶을수 있어요.
    약불에서 볶음주걱에 들러붙지 않을때까지만 볶으면 돼요.

  • 13. .....
    '22.12.20 9:44 PM (119.194.xxx.143)

    ㅋㅋㅋㅋㅋㅋㅋㅋ
    원글님 저 신혼때 같네요
    다 버렸어요 옛날엔 못해서요

  • 14. 나만보면
    '22.12.20 9:45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깨볶으라고 시키던 시아버지 생각나네요.
    한참 볶아도 표도 안나다가 갑자기 타버리는 참깨
    느므 싫어 ㅎㅎㅎ

  • 15. ...
    '22.12.20 9:45 PM (106.101.xxx.8)

    여러 전문가님들의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죄송합니다.ㅜㅜ
    저는 엄두가 안나서 못하겠어요.
    기냥 포기하고 볶은거 사서 먹을랍니다.
    씻고 일고(?어케 일어요?ㅜㅜ) 이런거 넘 고난이도...ㅜㅜ

  • 16. 으싸쌰
    '22.12.20 9:45 PM (218.55.xxx.109)

    깨가 노릇 통통해지면 손가락으로 비벼보고 깨소금이 되면
    다 볶아진 것 넓은 쟁반에 식히면서 티 집어 내요

  • 17. ...
    '22.12.20 9:47 PM (14.51.xxx.138)

    안해보면 어려워요 유튜브찾아서 한번 보세요

  • 18. ㅁㅁ
    '22.12.20 9:48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바가지에 물이랑 담아 채반에 살랑살랑 흘려내리기 반복
    그게 이는건데 ㅠㅠ

  • 19. ㅇㅇ
    '22.12.20 9:57 PM (115.164.xxx.75)

    아니 포기하지 말고 해봐요.
    국산참깨면 너무 아까운데 ㅜㅜ
    정말 고소해요

  • 20. ㅡㅡㅡㅡ
    '22.12.20 10:0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아까운거 버리지 마세요ㅠㅠ
    물에 담궜다가 헹궈서 체에 거르는거 두세번 반복하고
    체에 받쳐 물기 빼고
    웍이나 후라이팬에 중불에서 주걱으로 저으면서 볶으시다 탁탁 튀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이고,
    노릇통통해 지면 불끄세요.
    깨볶는다는 말 아세요?
    다 볶아지면 고소한 냄새가 나거든요.

  • 21. __
    '22.12.20 10:09 PM (14.55.xxx.141)

    흙 모래 많이 나와요
    몇번 씻어야 됩니다

  • 22. 깨값이
    '22.12.20 10:12 PM (221.149.xxx.179)

    얼마나 비싼데 3번정도 세척함 되어요.
    볶아서 쓰시길
    다 첨에는 그래요. 포기는 배추 셀때나 씀!

  • 23. 버리지마요
    '22.12.20 10:18 PM (61.109.xxx.211)

    들깨고 참깨고 국산은 비싸단 말예요
    옆집 동생이면 나라도 가서 볶아주고 오겠고만...
    유튜브에 동영상이라도 찾아봐요
    한번 하는게 어렵지 일도 아니예요

  • 24. ㅇㅇ
    '22.12.20 10:18 PM (1.244.xxx.120) - 삭제된댓글

    깨 일어서 볶는 방법 나오는 영상이 있네요. 1:42 예요

    https://youtube.com/watch?v=BNyf-WOaVBA&feature=share

  • 25. 중고딩도
    '22.12.20 11:27 PM (175.117.xxx.137)

    유튭보면 따라하겠구만요.
    시도도 안해보고 버리다뇨

  • 26.
    '22.12.21 12:50 PM (1.253.xxx.224)

    국산 참깨 비싸기도 엄청 비싸지만 농사짓기도 얼마나 힘든데요.더운 여름 땡볕에 수확하는 농부 생각 해서라도 버리지 말아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260 트롯 여가수 .. 10:11:05 44
1785259 이혜훈 "민주주의 회복에 헌신한 민주시민에 머리 숙여 .. 1 oo 10:09:24 113
1785258 에버랜드는 또 판다 새끼 낳게 하려는 건가요 .. 10:05:36 167
1785257 참여연대 "쿠팡 5만원 쿠폰은 보상 아니라 국민기만&q.. 3 ㅇㅇ 10:05:04 133
1785256 멍이가 넘 귀여워서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귀요미 10:02:52 94
1785255 “집값 3분의 1 토막” 부동산 한파 5년째… 베이징 랜드마크도.. . . . 09:57:29 483
1785254 약을 먹음 목에 걸린 느낌이 나요. 1 dd 09:56:48 118
1785253 흑석 아파트 2채와 강남 소형 1채 중 선택이라면 6 질문 09:56:42 370
1785252 겨울 결혼식 하객룩은 무조건 코트 인가요? 3 웨딩 09:55:10 434
1785251 차가운 친척이요... 3 %% 09:51:31 582
1785250 2월에 대만 여행 권하시나요 8 여행 09:50:56 304
1785249 관리사무소와 갈등 생기면 어디에 항의해야하나요? 7 ---- 09:50:41 317
1785248 김어준 프랑스에서 식당연다 4 ㄱㄴ 09:49:33 954
1785247 그릭요거트 빠다코코넛비스켓 치즈케익이요 2 @@ 09:48:42 260
1785246 이재명 대통령님 내년에도 민생지원소비쿠폰 주세요 3 민생지원 09:45:35 314
1785245 집이 건조한가봐요 입술이 넘 건조해요 1 씁쓸 09:45:29 123
1785244 김병기 원내대표 사퇴했네요 26 .... 09:41:13 1,832
1785243 삼전 120,900원 하닉 655, 최고가경신 12 소리질러! 09:30:33 980
1785242 현대차 2우b갖고 계신 분 2 배당락 09:24:03 452
1785241 출결점수가 좋지 않으면 재수해도 소용없나요? 5 궁금 09:23:23 353
1785240 장경대 염증은 재발이 심한가요? 1 ddd 09:20:34 235
1785239 몇년전 설날 - 저만 이상한가요 10 친구 09:17:56 1,057
1785238 샷시가 채광을 이기네요 4 ... 09:16:59 862
1785237 윗집 공사로 피해 어쩌죠? 6 ........ 09:12:40 852
1785236 요즘은 대학라인 선호도가 많이 바뀌었어요 26 대학라인 09:12:28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