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서비스업인데 막무가내로 들이대면 난감해요

.... 조회수 : 1,838
작성일 : 2022-12-20 14:35:13
애만 보내고 보호자는 전화로 이러저러한 걸 해달라 요청.

보니까 불가능한 요청이라
보호자한테 다시 전화해서 안 된다, 
원래 하신 곳으로 가야한다 설명.

해 달라, 전화 안 끊고 반복.

왜 안 되는지 찬찬히 설명.

그냥 해달라, 계속 우김.

안 된다 반복. (여기까지 한 10분 소요)

그럼 자기가 원래 했던 데 전화해서 물어보고 전화준다 함.
애는 아직 여기 혼자 있음.

10분 뒤 전화해서 그냥 애 보내라고 함.

애 돈 안 내고 감.

어지간하면 편의를 봐서 해주는데,
이건 원래 한 사람만 그 의도를 알 수 있는 거고,
심지어 장치가 부러지기까지 한 거라 
여기서 도저히 할 수가 없다고 해도 
자기가 원래 했던 곳으로 갈 여건이 안된다고
막무가내로 우기니 난감하네요.
IP : 121.163.xxx.1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20 2:39 PM (183.98.xxx.139) - 삭제된댓글

    모든 사람들이 원글님 만큼 머리가 돌아가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러려니 하셔요. 애들수준이렁 싸워봐야 어른수준만 힘빠집니다.
    후딱 잊으셔요.
    멍청하고 싶어서 멍청하겠습니까;;

  • 2. ...
    '22.12.20 2:40 PM (112.147.xxx.62)

    막무가내로 들이댄다는건 다른뜻 아닌가요?

    그냥 생떼 쓰는거잖아요

  • 3. ....
    '22.12.20 2:40 PM (121.163.xxx.181)

    생떼 쓴 거죠.
    안 되다는데 막무가내로 계속 들이대고 전화 안 끊고
    설명은 이해하려고 안 하고
    그냥 해달라 해달라 반복.

  • 4. 제가
    '22.12.20 2:48 PM (121.163.xxx.181)

    설명 잘해주고 친절한 편이라
    우기면 될 줄 알고
    가끔 이런 고객들이 있는데 아주 난감해요.

  • 5. 아마
    '22.12.20 2:50 PM (59.27.xxx.224) - 삭제된댓글

    본인도 알고 있을걸요
    안되는거라는걸요
    막무가내로 쌩떼를 쓰면 어쩌면 해줄지도 모르니 한번 해보자
    해주면 이득, 안해주면 본전
    뭐 그런 심정인거죠

  • 6. ....
    '22.12.20 2:55 PM (121.163.xxx.181)

    오는 사람은 일단 다 봐야하니
    이런 데서 오는 시간과 감정 소비가 너무 커요.

  • 7. 저런 사람들은
    '22.12.20 3:27 PM (121.162.xxx.174)

    정말 왜 그럴까요
    머리가 나빠서?
    내가 원하면 너는 들어라?
    되면 좋고(욕이야 듣건 말건) 안되면 할 수 없고?
    도둑놈 심보라서?
    엊그제 식당 계란찜 물어볼 수도 있지 에도 놀라고
    오래전 아이 어릴때 아는 학부형
    나한테 잘해주는 건 알겠는데 그럼에도 같이 다니기 싫었던 기억
    부끄러워서가 아니라 피곤해서요
    왜 그러는지.

  • 8. ....
    '22.12.20 3:44 PM (121.163.xxx.181)

    누군 지능의 문제라고 하던데

    지능
    여유없음
    자기 위주의 사고방식

    뭐 이런 게 결합해서 나오는 태도인지.

  • 9. 저는
    '22.12.20 5:30 PM (220.124.xxx.221) - 삭제된댓글

    그냥 바로 거절해요
    그리고 안됩니다ㅡ 하고 바로 아웃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311 Etf도 여러가지던데 어떤거 들어가야 1억에 50정도 배당금이 .. 12:20:24 3
1785310 노후 준비 12:20:15 13
1785309 상대방 말에 기분이 나빠요. dd 12:18:43 65
1785308 오피스텔 전입불가 1 전입불가 12:17:57 48
1785307 고려대 근처 싼 아파트 소개 좀 부탁드려요 3 .. 12:13:27 172
1785306 상생페이백쓰려고 하는데 이웃집통통녀.. 12:11:53 89
1785305 내시경 검사 후 공단 지원으로 바꿔달라고 하면 99 12:11:12 69
1785304 친구가 뭘 주면 밥값은 제가 내야하나요?? 5 ... 12:10:20 415
1785303 조경태 해수부장관설과 30여명 2 .. 12:08:54 267
1785302 etf로 월배당 100이상 받는 분들요. 5 .. 12:06:09 439
1785301 오늘 하락장에 사 놓으면 좋을 종목 한 가지만 알려주세요. 2 ㅇㄴ 12:05:57 371
1785300 성형녀들 얼굴 유부주머니같아요 5 ... 12:04:05 447
1785299 어제 저녁에 비타민주문하고 30분만에 취소했는데 .. 12:02:37 261
1785298 영통 원룸 1 체리 11:57:53 173
1785297 14층 남자가 나를 좋아하게 된데는 이유가 있소 28 나요나 11:57:46 1,171
1785296 이혜훈 1찍으로 생각할까요? 2찍으로 생각할까요? 4 음.. 11:57:08 165
1785295 [속보]李대통령 '통일교 정교유착' 특별수사본부 검토 지시 ........ 11:55:13 424
1785294 주인이 돈안들이려고 .. 11:50:35 351
1785293 쿠팡의 배상 행태가 진짜 양아치네요 8 탈팡 11:46:52 402
1785292 종합건강검진에 대해 알려주시겠어요? 3 가고싶어라~.. 11:45:22 214
1785291 50후반인데..살만할까요. 13 막연하게.... 11:40:50 1,604
1785290 명품 관심도 없었는데 해외여행 갈 일 생기니 하나 살까 자꾸 그.. 3 허영심 11:39:53 524
1785289 어쩔수없이 저장해야할 번호가 있는데 그럼 상대방카톡에 3 ... 11:39:39 319
1785288 조목조목 꼼꼼히 계산해보니 60중반넘어 총생활비가 8 나름 11:38:44 1,071
1785287 혼자 살고파요 7 11:38:33 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