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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치/음치랑 경계성 아스퍼거 이런 거는 상관 없죠?

엄마 조회수 : 1,663
작성일 : 2022-12-17 12:39:10
고등학생 남자아이인데요, 공부 아주 잘하고 성실한 아이예요. 
악기를 하나 하는데 그것도 뛰어나구요. 

근데, 그 잘하는 악기를 하는데 그 몸짓이 너무 어색해요. 
보고 있으면 보는 사람 마음이 불편해질 정도로요. 
연주자가 몸짓이 멋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는 않더라도 박자만 맞아도 이렇게 불편할 것 같진 않은데 
너무 어색한 바이브로 리듬을 타니까 보는 내내 제 마음도 어색해지더라구요. 

그리고 나중에 알았는데, 심한 음치라고 해요. 
근데 음치인 줄 모르고 자기가 내는 음이 틀린 음이냐고 했다고 해요. 

그냥 타고나길 몸치/음치인 거지, 아스퍼거 계열이 아닐까 걱정하지는 않아도 되죠? 

정말 몰라서 여쭤봐요. 
IP : 172.58.xxx.1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17 12:41 PM (61.85.xxx.94)

    악기를 뛰어나게 잘하는데 알고보니 음치?
    음치판정은 누가하나요? 그리고 박자도 안맞는다면서 악기에 뛰어나다는건 뭐죠
    그냥 어머님이 음악 무지랭이인건지…글이 뭐 앞뒤고 안맞고…

  • 2. ....
    '22.12.17 12:43 PM (39.7.xxx.80) - 삭제된댓글

    저 포함 저희집 식구들 다들 음치인데요
    악기는 다들 할 줄 알아요
    예전에는 음악 들으면 음으로 들렸고요
    근데 노래는 못 해요
    노래 부르면서도 내 음정, 박자가 안 맞는 거 아니까 괴로워요

  • 3. 원글
    '22.12.17 12:50 PM (172.58.xxx.196)

    악기를 잘하니 음악을 느끼고 즐길 줄 아는 건 분명 한 거 같은데, 그게 자연스럽게 몸 움직임으로 표현이 안되는 것 같아서 좀 의아했구요. 음치는 그럴 수도 있겠다 싶긴 한데 이 아이가 워낙 머리도 좋고 노력파라.. 혹시 약간 아스퍼거 성향이 있는데 노력으로 모든 것을 커버하고 있는 건 아닐까 불현듯 생각이 들더라구요.

  • 4. 아스퍼거 ㅎㅎㅎ
    '22.12.17 12:56 PM (39.7.xxx.121)

    82쿡 보면 진짜 아무나 정신과 의사 더라고요. 에휴
    이건 무슨 정신병인지?

  • 5. ㅇㅇ
    '22.12.17 2:41 PM (223.39.xxx.185)

    음치는 몰겠는데 신체움직이는거랑 말주변은 상관있어요

  • 6. 음치
    '22.12.17 3:13 PM (59.10.xxx.133) - 삭제된댓글

    신체움직임 어색한 아이 말주변이랑 어떻게 상관있는지 궁금해요. 제아이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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