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 날씨에 시모상 부고 문자

ㅇㅇ 조회수 : 6,895
작성일 : 2022-12-16 16:03:17
70다된 엄마가 친구 시모 98세 호상인데 
가시겠다하네요
가족입장에서 날씨 추운데 꼭 가야하냐 물어볼수 있는거 아닌가요

엄마는 재작년 본인 친모상인데도 배려한다고 문자 안돌렸어요 
한겨울이고 경기도 구석탱이라서요.
저같아도 날씨 추울땐 배려해서 문자 안돌릴거같아요

근데 단톡에 부고소식 띄운것까지는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갠톡으로 또보내고
전화까지 해서는
꼭 오라고 하는 상황이
놀랍더라구요

아니 그렇게까지 오라고 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몇해전에 겨울에 다니시다가 넘어지셔서 손목 부러지고
연말연시라 외래진료도 죄다 없고 병실도 없어서 집에서 며칠 쌩고생하다가
수술한 전적도 있으시거든요
아주 밤마다 잠도 못주무시고 앓으시고
연휴를 지옥같이 보냈네요
수술하고도 밤낮 병수발하고 씻겨드리고 집안일 다 하고 
제가 진짜 고생했어요
늙으면 자식 생각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가족입장 일절 무시하고 되려 화 내시네요

자식에 대한 예의가 없는거죠
연말연시에 노인들 외출은 정말 신중해야 합니다. 자식신세 안질거면 모르겠지만
IP : 125.187.xxx.7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
    '22.12.16 4:04 PM (223.32.xxx.96) - 삭제된댓글

    그 나이엔 안가죠

  • 2. dlf
    '22.12.16 4:05 PM (223.32.xxx.96)

    60대면 가기도 하지만..
    이 날씨엔 안가도 뭐라 안해요

  • 3. ...
    '22.12.16 4:07 PM (220.116.xxx.18)

    친정부모도 아니고 시부모상까지 오라하나봐요
    제 주변은 시가 부고는 안돌려서 한번도 고민 안해봤는데...
    70 넘은 분이 추워서 못간다 하셔도 괜찮습니다
    조의금 좀 보내시던가요

    연락하신 분, 참...

  • 4. ..
    '22.12.16 4:08 PM (14.35.xxx.21)

    뒷감당 해주는 자식있는데 내가 왜 걱정?

  • 5. 결혼도아니고
    '22.12.16 4:08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장례식에 꼭 오라고 연락하는 사람도 있어요???????????????????????

  • 6. 그러게요
    '22.12.16 4:10 PM (222.234.xxx.222)

    친정부모도 아니고 시부모상을 왜 알리나요?
    연락하신 분이 아무 생각이 없네요;
    다니시는 건 자유지만 자식이 뭔 죄??

  • 7. 뱃살러
    '22.12.16 4:15 PM (210.94.xxx.89)

    가시고 마시고는 어머님 마음이지만


    전화까지 해서는
    꼭 오라고 하는 상황이
    놀랍더라구요
    ...

    전화해서 오라고요???

    그 연세 되시면 부모님 상이 큰 일이 아니라
    그런 여유도 있나보네요

  • 8. ㄹㄹㄹㄹ
    '22.12.16 4:16 PM (125.178.xxx.53)

    시모상은 잘 안가요
    더구나 이날씨에 저 연세에
    친모상에도 안불렀는데
    착한사람 컴플렉스 있으신듯

  • 9. 돈독이
    '22.12.16 4:18 PM (223.38.xxx.113)

    오른 느낌이에요.

  • 10. ...
    '22.12.16 4:21 PM (49.161.xxx.17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어머니랑 비슷한 연배입니다.
    친구 시부모상도 사정만 되면 꼭 가야하는 경우 있습니다.( 여러 개인사정으로 상가집은 잘 안는 편입니다만, )
    그런데...
    60후반 정도 되시면 본인이 판단해서 본인이 혼자 다녀올 수 있는 경우 아닌가요???

  • 11.
    '22.12.16 4:29 PM (121.167.xxx.7)

    미끄럽습니다.
    낙상 사고나면 어떡해요.
    실제 제 어머니 70중반 넘어지셔서 손목 골절로 석달 고생하셨어요
    올해 80 . 저 오늘 어머니 못나가게 지키다 왔어요.
    다들 친구분 전화 연락 오고 약속 취소되고..우리 사고치지 말자~~서로 고생이다~~하시더라고요

  • 12. 부의금
    '22.12.16 4:39 PM (175.122.xxx.249)

    부의금만 보내셔요. 노인분들 장례식에 잘 안가세요.

  • 13. 날씨
    '22.12.16 4:42 PM (223.62.xxx.214)

    날씨를 떠나
    친정엄마도 아니고 시모상을
    이건 아니지

  • 14.
    '22.12.16 4:43 PM (124.54.xxx.37)

    뒷감당 해주는 자식있는데 내가 왜 걱정?22222
    그냥 나갈 기회를 엿보시나봄..

    그나이에 시모상이라고 주변에 연락하는 엄마친구분도 참 대단하십니다..

  • 15. 본인이감당
    '22.12.16 4:48 PM (112.152.xxx.66)

    노인들은 본인이 불편한거 못참잖아요
    그동안 너무 효녀셨나봅니다
    혼자 힘든일 감당하다보면
    자연스레 몸아끼시겠죠

  • 16.
    '22.12.16 10:14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어머니 나이대면 시모상 가는거 자연스러워요
    어머니 혼자 가실수 있으면 가게 놔두세요
    장례식과는 상관없이 신발을 안 미끄러지는 경량 트레킹화로 하나 장만해 드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4267 남편이 귀여워서 귀여워 10:44:51 86
1814266 인스타에 백인 미남 미녀들.. 3 .. 10:40:49 196
1814265 이재명 선거법 위반행위 10 .... 10:36:48 279
1814264 불가리 회장? 개매너네요 7 개매너 10:28:27 726
1814263 국짐 거제시장 후보 근황 jpg 2 탱크커피 10:28:23 304
1814262 당근 좋아하는 슈돌아이 안 나오나요? 기다리자 10:24:48 117
1814261 ㅋㅋ 한동훈 강세 여론조사 . 어쩐지 내이랄줄알. 8 .. 10:19:26 788
1814260 하정우극장 4 .. 10:18:54 310
1814259 사전 투표율이 지난 선거보다 높나봐요 3 사전투표 10:16:54 303
1814258 추석 여행 어디로 갈까요? 동남아 10:13:11 168
1814257 가지무침 냉동해도 될까요 ..... 10:12:25 82
1814256 서울과 부산 중도파가 토론회 보고 갈리나봐요 8 ........ 10:11:42 414
1814255 LG전자보유하고 계신분들잇나요?? 11 장투 10:11:01 784
1814254 대만·인도도 넘었다…코스피 시총 전세계 5위 등극 4 ㅇㅇ 10:10:41 485
1814253 샴푸 어떤거쓰세요? 1 10:10:22 293
1814252 이정현은 편스토랑에 6 ㅜㅜ 10:00:15 1,285
1814251 고등학교 체육대회..신나요 ... 09:55:48 328
1814250 엔비디아 속터지네요. 평단 150달러인데 님들이라면요? 18 ㅇㅇ 09:54:47 1,575
1814249 어제 너무 쪽팔리네여 6 ... 09:52:03 1,119
1814248 남편과 아들 이야기 자꾸 하는 심리는? 18 ㅇㅇ 09:50:51 918
1814247 신경치료후 크차운 재질 선택 뭐가 좋은가요? 6 어금니 09:47:38 294
1814246 조국이 대부업. 했던거 들켰다면 이미 사퇴 했을텐데 20 ㅇㅇ 09:45:06 686
1814245 조수진, 김홍걸, 강선우, 이영선과는 다른 잣대 4 ㄱㄴ 09:41:19 324
1814244 미국 주식 촉이 좋으신 분! 소프트웨어 좀 더 갈까요? 3 주주 09:41:07 702
1814243 [공단검진]채변검사 이상시 대장내시경 하면 무료인가요? 1 대장 09:36:29 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