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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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심플한 시어머니 일상
1. 81세에
'22.12.7 10:46 AM (121.179.xxx.235)저정도로 식단이랑 피부 운동등이
가능한가 보네요.2. ....
'22.12.7 10:46 AM (118.221.xxx.29)노인 165에 45가 보기 좋은건가요?
저 30대인데 60대 저희 친정엄마 160에 46인데 너무 안쓰러워요3. ㅇㅇ
'22.12.7 10:46 AM (49.175.xxx.63)좀 괜찮은 어머님이시네요 부지런하신듯요 부럽네요
4. 음
'22.12.7 10:46 AM (180.224.xxx.146)컥~ 자기관리 최상이시네요. 부럽~ 나도 저런 사람이고싶은데 너무 어려운일이네요.
5. ...
'22.12.7 10:47 AM (49.161.xxx.218)저식사를 본인이 매일 준비해서 드시는건가요?
부지런하시네요
우린 귀찮아서 좋은걸 알아도 못챙겨요6. 근데
'22.12.7 10:47 AM (175.115.xxx.131)당뇨가 없으신데,혈당체크를 매일 하세요?
7. ..
'22.12.7 10:47 AM (14.32.xxx.34)멋진 일상이네요
자기 관리 철저하시고8. ...
'22.12.7 10:51 AM (116.35.xxx.111)제가 바라는 심플한 삶이네요..
흠없으신거 같은데 왜 좋은 시어머님이 아닐까????? 궁금하네요..9. 원글
'22.12.7 10:51 AM (211.253.xxx.160)그쵸. ㅜㅜ
남편쪽이 다 얇고 말랐어요... 제가 제일 뚱뚱. ㅜㅜ
그런데 어머님은 좀 탄탄한 느낌이 든다고 해야 하나요?
걸으실때 뒷모습만 보면 정말 60대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젊을때 건강에 문제가 생기셨어서 많이 노력하시면서 사신 것 같아요..
저보고 돈을 써야만 관리가 되는게 아니라고 알려주시긴 하는데 ,, 전 그냥 누워있는게 더 좋아서,, 평생 못할듯요... 먹고싶은것도 전 너무 많고,,, 편한게 좋아요..
알아도 못하고 하기도 싫고, ㅜㅜ
그래서 이모냥인가봐요..
할머니쪽에 당뇨가 있으셨대요. 그래서 매일 체크하세요.
체크하고 혈당이 좀 올라간다 싶은 음식을 체크하시는듯해요..
정말 철저한 자기관리라고는 하지만,, 어느정도 이기적인 면도 있어야 가능한 것도 있는 것 같아요10. 난이미부자
'22.12.7 10:51 AM (223.62.xxx.87)와우
좋은 성격이신것 같아요11. ..
'22.12.7 10:53 AM (45.118.xxx.2)ㅋㅋㅋㅋ 어머님 본인이 쓴 글 같은건 저뿐인가요? ㅋㅋㅋㅋ
12. 라랑
'22.12.7 10:53 AM (61.98.xxx.135)저 나이에 남의 말 들으실줄 알고 응대 적절
멋지신대요?? 꼰대가 아니니 젊은사람들이 붙지요
75세에 새로운취미에 빠지실만큼 삶에 의욕도잇으시고 주변인들 기빨리게하지 않는 스타일
저렇게 늙고싶어요13. 근데
'22.12.7 10:54 AM (112.144.xxx.235)왜 원글님한테 좋은 시어머니가 아닌지 궁금하네요. ㅎ
저 정도면 매사에 깔끔 하실텐데요.14. 라랑
'22.12.7 10:55 AM (61.98.xxx.135)딱 저 연세 한분 알아요 문화센터 에서 만낫는데 어제도 카톡으로 안부 여쭤봄요
배낭여행 20년 경력에 절대 잘난척 않으시고
매사 열심 도전적..15. ㄹㄹㄹㄹ
'22.12.7 10:55 AM (125.178.xxx.53)뼈대가 가는 사람은 체중이 적게 나가도 엄청 말라보이지는 않더라구요
반면에 뼈대가 굵고 튼튼한 사람은 진짜 뼈밖에 안남아도 체중 많이 나가요16. ...
'22.12.7 10:56 AM (118.221.xxx.151)저 62센데 배우고 갑니다. 자기관리가 철저하신 분이네요
17. ㄹㄹㄹㄹ
'22.12.7 10:56 AM (125.178.xxx.53)근데 암튼 존경스럽고 바람직한 분이네요
저렇게 아무데서나 사람들하고 잘 어울리고 하시는 거 진짜 부러워요18. 어
'22.12.7 10:58 AM (27.1.xxx.81)아들들 공부 잘하지 않았나요? 엄마가 저리 자기관리 잘하면 애들도 그럴거 같은데요
19. 원글
'22.12.7 10:58 AM (211.234.xxx.150)저랑 안맞아요 ㅎㅎㅎㅎㅎㅎ
전 자기관리 전혀 안되는 사람이거든요 ㅜ ㅜ
저런분과 제가 가족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야식으로 떡볶기 먹는데 넌 이시간에 이런게 먹힌다니 신기하구나~ 하면서 쳐다보시면 진짜!!!!!!!!!!!20. 보기
'22.12.7 11:00 AM (121.134.xxx.249)드물게 완벽한 자기관리와 교과서에 나올 듯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모든 것이 훌륭하지만 글을 읽으면서 왠지 숨막히는 기분이었는데 마지막 세줄에서 숨이 쉬어지네요. 저도 원글님 과인가 봅니다 ㅎㅎ
21. 원글
'22.12.7 11:00 AM (211.234.xxx.150)어머님 아들 그러니까 우리남편,
속 한번 안썩이고 사교육 한번 없이 명문대 쭉쭉,,
사춘기한번 없었대요,,
그런데 저같은 가난하고 학벌도 별로인 여자에 꽃혀서 델꼬갔어요,, 어머님이 처음에 장난아니셨음요 ㅎㅎㅎ22. . . .
'22.12.7 11:01 AM (210.95.xxx.63)어머님
존경스럽네요23. ....
'22.12.7 11:01 AM (58.236.xxx.95)대단한 분이시네요
저도 배워야겠어요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24. ㅡㅡㅡ
'22.12.7 11:02 AM (211.246.xxx.30)ㅋㅋㅋㅋㅋㅋㅋ
님 시어머니가 완전 제 스타일이고
재 딸이 원글님 스타일
딸인데도 관리안하고 야식하는거 보면 이 시간이 그게 먹히니 막말 나오고
한심한 눈빛으로 쳐다봅니다 ㅜㅜ
며느리라서 그런게 아니고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너무 틀리니 이해가 전혀 안되서 쳐다보는겁니다 ^^25. ...
'22.12.7 11:06 AM (211.206.xxx.191)부지런하신 일상을 못 따라하겠네요.
26. 원글님
'22.12.7 11:12 AM (108.20.xxx.186)귀여우셔요~~
원글님도 아주 담백하고, 좋은 에너지 가진 분 같아요!
시어머님도 깔끔 단정하시고~
'근데 전 저렇게 먹고는 못살 것 같아요..'
저도 그래요 헤헤헤27. ...
'22.12.7 11:13 AM (218.55.xxx.242)운동이나 취미야 몸 아파오고 시간나면 웬만한 노인들은 하게 되는거고
음식은 딱히 먹고 싶은거나 욕구가 덜해서 자연스럽게 저 생활이 되는거에요
그러니 평생 저체중을 유지하는거고
식생활이 저렇게 심플한지는 몰라도 날씬한 체구에 매일 운동 피아노 경력 살려
애들까지 가르쳐 돈 버는 노인도 있어요28. ...
'22.12.7 11:16 AM (218.55.xxx.242)별로 존경할만한지는
더한 극한 상황도 견딘 노인들 너무 많아서29. **
'22.12.7 11:18 AM (112.216.xxx.66)혼자사시면서 이렇게 자기관리 잘하시는 분 존경스럽네요!! 저도 원글님 시어머니처럼 나이들어가고 싶어요~^^
30. 음
'22.12.7 11:19 AM (124.49.xxx.205)아주 잘 하고 계시네요
31. 허걱
'22.12.7 11:20 AM (210.90.xxx.75)읽어보니 너무나 자기관리 잘하시는 분이신데요..
저도 원글님처럼 먹을거 하고싶은거 이런게 잘 조절이 안되서 저렇게 철저하게 조절하는 사람들, 특히 걷는거 , 운동을 루틴화하는 사람들 부러워요.
저희 남편이 저런 스타일이에요 먹는거 즐기는거 절대 안흔들리고 딱 정량만 그리고 차있어도 걸어다니고 쓸데없는 허영심 전혀없고..
남편 전문직이고 최고대학 나온, 완전 공부라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근데 시어머니는 또 전혀 안그러심..
근데 저는 남편과 완전 반대성향인데 같은 대학에서 만났어요...ㅎㅎ32. 근데
'22.12.7 11:22 AM (58.227.xxx.158)아들들이 엄마한테 막 푸근한 정을 느끼나요?
이상하게 왜 저는 그게 궁금할까요?
우리 엄마 생각나서 감정이입해서 그런가봅니다::;;;;33. 심바
'22.12.7 11:23 AM (115.139.xxx.17)제가 들은 자기관리에 끝판왕인 할머니시군요
34. 흠
'22.12.7 11:23 AM (223.38.xxx.110)진짜 부지런한 분이시네요
35. ...
'22.12.7 11:25 AM (211.234.xxx.150)어머님 저랑 맞으시네....ㅋㅋ
저도 아이 초고되니 저 40초 운동시작하게된 계기거든요.36. 이런글들
'22.12.7 11:26 AM (175.125.xxx.154)볼때마다 자극 받고 날 돌아보게 되요.
본보기로 삼고 노력하면 반 정도는 따라가지 않을까요?^^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37. ..
'22.12.7 11:27 AM (106.101.xxx.106)엄청 철저하시네요
38. ㅇㅇㅇ
'22.12.7 11:28 AM (98.225.xxx.50)부지런하고 꾸준한 성격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심플해 보이진 않아요
본인 위해 먹고 마시고 피부관리 하는거 상당히 복잡해 보임.39. 원글
'22.12.7 11:32 AM (211.253.xxx.160)아들이 공부를 열심히 한건 엄마가 젊을 때 아프신모습을 보고 동기부여를 받았다고,,
그뒤로 엄마 고생안시킬려고 잠도 앉아서 자면서 공부했다고 하대요,
시아버님이 법없이도 사시는 분이고 선하신데 자녀들이 다 아버님 닮았어요 ㅡ ㅡ
어머님이라면 아주 효자예요. 마음만요 ㅎㅎ
집에 오라고할까봐 쉬는날도 공유안해요
가면 운동해야하고 먹기싫은거 먹어야하니까요 ㅜ ㅜ
제가 어머님께 전화좀드려 그러면 나보고하라고 ㅡ ㅡ
그래도 기본적으로 어머님 많이 생각하는 효자아들입니다
형님들도 기본 성정이 선하셔서 건강한 것만으로도 감사하는 것 같아요,,
근데 손녀손주들이 어려워하죠
잘안갈려고해요 ㅎ40. ...
'22.12.7 11:44 AM (222.117.xxx.65)저도 닮고 싶네요.
41. ~~
'22.12.7 11:53 AM (39.114.xxx.84)심플한 일상 닮고 싶네요
42. 어디가
'22.12.7 12:00 PM (175.119.xxx.110)심플한거죠?
43. 듣기만해도
'22.12.7 12:09 PM (220.75.xxx.191)피곤해 죽겠음
44. 영통
'22.12.7 12:14 PM (211.114.xxx.32)님 글 보니 ..학벌 낮은 여자라고 하셨는데
학벌은 높지 않을지라도 글 보니 지적 능력 있으시고
시어머니 평 보니 통찰력 있어 보이네요.45. ㄷㄷㄷ
'22.12.7 12:17 PM (125.180.xxx.53)식단이나 미용도 그렇지만 사람을 대하는 마인드가 존경스럽네요.
노인중 이런 분 100만명중 1명 정도 될듯합니다.46. 나는나
'22.12.7 12:40 PM (39.118.xxx.220)자기관리는 인정하나 심플하지는 않네요.
47. ...
'22.12.7 12:49 PM (211.234.xxx.150)몸무게만 들어서는 체형 가늠 못해요.
본인들이 아는 165에 45랑 다를 수 있어요.48. 00
'22.12.7 1:11 PM (1.242.xxx.150)나는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하니 너희가 세번살 때 난 한번밖에 못산다 그게 불편하지 않으면 만나자? 심플하긴 하네요
49. 심플이요?
'22.12.7 1:22 PM (211.246.xxx.75)저 모든걸 다 하는데 심플이요?
얼굴에 로션하나 바르고
찌개하나 끓여서 밥먹는 정도는
되어야 심플이지.
온갖팩에
온갖 먹거리 다 챙기면서
뭐가 심플하다는건지?50. .....
'22.12.7 1:28 PM (220.89.xxx.42)전 한시간 세수가 제일 충격이용
한시간...한시간....51. ㅇㅇㅇ
'22.12.7 1:40 PM (98.225.xxx.50)사실 저걸 다 외우는 원글님도 보통은 아니에요.
좀 신기한 가족이랄까.52. ㅎㅎㅎ
'22.12.7 1:56 PM (211.253.xxx.160)외우는건 아니고 루틴화되어 있으니 대충 쓴거여요.. 저도 아는건 일부분일수도 있어요.
근데요,
우리가 먹고 쓰고 사고 운동하고 하는 것들을 글로 나열하면 더 많을꺼같은데요.
ㅎㅎ 저만 그럴수도 있구요.,
제 기준에는 군더더기 없이 관리면에서는 심플하다고 적은거니 아 주관적이구나 해주셔요~
저도 며느리이니 어머님 이야기에 댓글다는게 재밌나봐요. ㅎㅎㅎ
자꾸 말이 늘어나요. ㅎㅎㅎㅎ
바람이 엄청 많이 부네요~ 다들 조심해서 다니셔요~53. ㅇㅇ
'22.12.7 3:10 PM (218.158.xxx.101)전혀 안심플 하신데 ㅎㅎ
54. 음..
'22.12.7 5:00 PM (121.141.xxx.68)원글님 성격이 너무 매력적이라서 남편이 반했나봐요 ㅎㅎㅎ
55. ㅜㅜ
'22.12.7 6:11 PM (125.180.xxx.155)따라할 자신이 하나도 없다보니
헉~ 하고 놀라는 저는 이상한거 맞죠?
그냥 대충 살고 싶은 인간인지라 ㅜㅜ
반성해야겠어요56. 오
'22.12.8 12:40 AM (59.23.xxx.202)닮고 싶은 할머니시군요 심플 그 자체
57. 저게
'22.12.8 12:42 AM (112.186.xxx.86)무슨 심플한 생활인가요.
완전 바쁘고 빡세네요.
피부관리며 하루 1만5보라니...80에 가능한가요.
몇시간을 걸어야하는데....58. 오우
'22.12.8 1:03 AM (118.34.xxx.85)배우고싶네요 어쨌든 그 연세까지 무탈하셨으니 위너죠
59. 자기관리
'22.12.8 1:11 AM (175.117.xxx.137)완전 철저하신거 리스펙이에요
하지만 하나도 안심플해요...
읽기만했는데도 지쳐요ㅎㅎ
그 연세에도 그리 관리하느라 복잡하고 바쁘고
신경쓸거 너무 많네요60. ..
'22.12.8 1:30 AM (119.200.xxx.132)대단하세요.
61. ㅇㅇ
'22.12.8 1:31 AM (61.80.xxx.232)81세에 대단하시네요
62. 동그라미
'22.12.8 1:38 AM (211.226.xxx.100)저 정도로 소식하시고 생활조차 흐트러짐이 없으신 분들은
돈복도 따르던데요.
혼자 사시는데 생활비는 어떻게 해결하시는지요?
글을 보면 아주 부유한집의 할머니 같으세요.
식단을 보면 먹는게 간결스럽고 양보다 질이네요
저런 식단은 경제적인게 좀 여유로와야 될텐데요?
혼자 사시면에 아보카도등등 아니 뭐 식단자체가
마치 할리우드 여배우같이 전용요리시가 있는듯한
식단이네요. 스프류도 그렇구요
시어머니 나이보다 훨씬 젊어보이는 동안은 아니신갸요?63. ㅇㅇ
'22.12.8 1:56 AM (223.62.xxx.225)심플한 시어머니 일상
저도 본받고 싶네요64. ᆢ
'22.12.8 2:26 AM (58.143.xxx.191)본인이 쓴 글 아니고는 아무리 시어머니라고 해도 저렇게 세세한 일정을 어떻게 알지요?
나도 내 일정 이 정도로 못 쓰겠네.
165에 45 80세 할머니라 왜소 휘청할 거 같고
60대가
80대 되었을 본인 상상도
아닐까요?
진짜 며느리라면 스토커 수준이네요.65. ᆢ
'22.12.8 2:55 AM (223.38.xxx.96)윗님 왜 일상을 몰라요?
저도 친정어머니니 일상 꽤 뚫고 있는데요
뭐가 그리 복잡하다고 모릅니까?빤한데66. 와
'22.12.8 4:43 AM (119.192.xxx.156)멋진 시어머니셔요
원글님 말씀하신 심플이 뭔지 딱 느낌 오네요
젊은 분들과도 소통이 될 정도면 뭐...
본받고 싶은 노년이예요
몸무게가 어쩌니 빡센 일정이니 스토커 수준이니 말꼬리 붙잡는 분들 본인들 일상이 복잡하신가봐요? 마음 공간 넓혀보세요~ 삶이 기쁨과 감사로 심플해져요~ 평안은 기본이구요~~~67. ㅡㅡ
'22.12.8 5:03 AM (58.124.xxx.102)스킨을 직접 만들어서 쓰고, 세안을 1시간 동안이나 하는데
뭐가 심플해요.
대충 세수 1분 컷 하고 올인원 로션 하나 찹찹 바르든가 말든가 하는게 심플한겁니다.68. ㅇㅇ
'22.12.8 5:35 AM (73.86.xxx.42)81세 45키로 제 로망입니다. 저장 저장
69. ㅇㅇ
'22.12.8 6:07 AM (123.108.xxx.97)심플하다는 뜻이 뭔지 모르시는 듯
엄청 복잡하고 피곤하게 사시는데요...ㅋ70. ..
'22.12.8 7:19 AM (182.212.xxx.61)읽는 사람들은 복잡해 보이는 일상이지만
어머님은 오랜 기간 해오셨을테니
일도 아니시겠죠.
건강하신 노인들 아침 저녁으로 운동하시는데 만오천보는 일도 아니에요.
좀 줄이시라해도 아침에 한시간은 운동해야 몸이 풀리시는것 같더라구요.
자기관리가 루틴화 되신 분들 존경스럽긴 합니다.71. 병에 걸려도
'22.12.8 7:48 AM (222.120.xxx.44)자기 관리 철저히 잘해서 건강을 지키신 분들은 생활패턴이 비슷한 것 같아요
72. 감사
'22.12.8 7:50 AM (1.229.xxx.144)노년 지기관리 저장합니다.
틈틈이 보고 분발해야겠어요!!!73. ㅎㅎ
'22.12.8 7:55 AM (222.236.xxx.135)자식은 알 수 없네요.
그 어머니 나름 열심히 사셨지만 아들은 그게 불편했으니 전혀 다른 성향의 원글님이 좋았겠죠.
자식의 배우자는 부모의 삶이 반은 결정해줘요.
다 그럴만하구나 이해하고 되도록이면 반대하지 말아야 해요.74. 근데 저는
'22.12.8 8:30 AM (211.114.xxx.110)근데 저는 이 글에서 말하는 심플하는게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어요..
어느 부분을 심플하다고 느껴야되는지?
디게 열심히 자기 관리하면서 사시는거 아닌가요?
연세 많으셔도 사회성도 좋으셔서 교류도 많고??
리플에도 심플하시다.. 이런 리플이 있어사 진짜로 궁금해서
여쭤보는거에요..75. ㅇㅇ
'22.12.8 8:36 AM (175.207.xxx.116)근데 저는 이 글에서 말하는 심플하는게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어요..
어느 부분을 심플하다고 느껴야되는지?
디게 열심히 자기 관리하면서 사시는거 아닌가요?
연세 많으셔도 사회성도 좋으셔서 교류도 많고??
리플에도 심플하시다.. 이런 리플이 있어사 진짜로 궁금해서
여쭤보는거에요.. 22222
안 그래도 이게 무슨 심플이냐고 쓰려고 했는데
마지막 댓글에 딱 제 마음의 글이 있네요
세수 한 시간이 심플인가요?76. 나도 나이들면
'22.12.8 9:04 AM (182.229.xxx.41)심플이든 아니든 원글님 좋은 글 감사해요. 노년 건강 지키는 방법 저장해둘게요.
77. 오마나
'22.12.8 9:07 AM (211.253.xxx.159)오마나,,
아침에 보니 베스트로 ㅎㅎ
이 영광을 어머님께 돌립니다. ㅎㅎ
제가 쓴 심플하다는 말이 이해가 안되신다는 댓글들이 있으신데 제가 설명해도 그게 왜 심플이냐!!! 하실분들이시고, 아 난 그 말이 딱 이해가 된다 하시는 분들고 계시고~
이해의 범위와 대상은 다들 다르니까요!
복잡하다고 이해하신 분들도 이해해요. 저도 처음엔 저걸 다 어찌하고 사시나~ 했으니까요.
살면서 82베스트를 다 가보다니!!!
역시 사람일은 모르네요!!!!!!!
오늘도 82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78. *^^*
'22.12.8 9:10 AM (211.51.xxx.191)사십대에 임플란트하고 오십대에 보철물천진데
충치하나 없으신게 너무 부럽네요79. 젊은
'22.12.8 9:14 AM (118.235.xxx.203)엄마들한테 하시는거보면 며느리가 어찌살든 잔소리 안하실것같은데 그래도 며느리는 다른가부죠? ㅎ
80. 놀라움~@@
'22.12.8 9:20 AM (120.142.xxx.104)제가 놀랍다는 의미는
며느리가 시어머니의 일상과 그 밑의 생각까지
어찌 이리 속속들이 아시는지...
그게 놀랍네요~ @.@
나는 내 생각도 잘 모르는대
같이 사는 것도 아닌 시어머니의 속내에 대한
투시력까지 가지셨네요~~~~
원글님 멘탈 갑!!!81. 나무
'22.12.8 9:45 AM (112.158.xxx.187)정신세계가 심플하다는 뜻 아닌가요? 저는 엄청 예민한데 너무 예민해서 다른 사람들이 내 예민한걸 알아채는 것 조차 불편할 정도로 예민해서 둔하고 서글한 척을 해요. 그러다보니 사람들은 저를 좋아해주는데(센스있게 챙겨주는데 거슬릴 말이나 행동은 전혀 안하고 잘 받아줌) 저는 너무 기빨려요 사람들 만나고 오면 ㅋ 그래서 그런지 성격이 담백하고 친구분들에게 저렇게 말할수 있는 성격이 진짜 부럽고 심플하다 생각되네요. 원하는 거 품지않고 얘기하고 거절할거 하고 뭐 그런 ㅎ
82. ...
'22.12.8 9:59 AM (223.62.xxx.161)듣고보니 심플? 은아니고 상당한 관리여왕이신듯
그나저나
시어머니 충치하나없이건강한 치아관리법 더 듣고싶네요 임플란트나 틀니도없으신가요?83. 심플하시네요.
'22.12.8 9:59 AM (222.236.xxx.135)그 연세에는 자식걱정, 손주걱정, 김장걱정등등등 자식걱정도 자식마다 한두가지씩 감정적 에너지 소비하고 사시는데 본인 세수에도 한시간씩이라니 본인 건강, 미용, 지인만 딱 신경쓰시는 분 본적이 없어요. 솔직하게 조율도 잘 하시구요.
자식이 어느정도 알아서 살아주니 그렇겠지만 저희 친정엄마라면 건강 안좋은 자식있으면 난리납니다.
끊임없는 잔소리, 연일 건강식 받아가라는 전화 각오해야합니다.84. ㅎㅎㅎ
'22.12.8 10:38 AM (211.169.xxx.162)원글님 귀여우셔요~~
원글님도 아주 담백하고, 좋은 에너지 가진 분 같아요!
시어머님도 깔끔 단정하시고~
'근데 전 저렇게 먹고는 못살 것 같아요..'
저도 그래요 헤헤헤 22285. ㅇㅇ
'22.12.8 10:42 AM (118.235.xxx.241)세수 한 시간이 심플인가요? ...222
86. ㅇㅇ
'22.12.8 10:53 AM (123.108.xxx.97)아니 그러니까 심플 뜻이 뭔지 아시냐고요 ㅋㅋ
87. ㅇㅇ
'22.12.8 10:54 AM (123.108.xxx.97)치솔 두가지 쓰면서 외식하며 갖고 다니느게 심플인가요? 심플 뜻이 뭐예요 원글님? 진짜 모르시는 것 같아서 다시 여쭙습니다.
88. 저할머니가 좋다
'22.12.8 11:53 AM (182.226.xxx.97)저 나이 50인데요 양가 부모님 전화하면 맨날 어디가 아프다 뭐가 걱정이다 등등 감정이 너무 남발되서 피곤해요. 원글님 시어머니처럼 멘탈이 심플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냥 순간에 최선을 하는거죠. 너저분한 모임도 유연하게 자제하구요. 전 원글님 시어머니 맘에 드는데요 ㅎㅎㅎ 맨날 아파서 죽겠다고 징징대는 시어머니보다 훨씬 좋습니다. 아마 결혼하실때 며느리에게 맘의 상처를 좀 주었나봅니다. 그냥 잊으세요 ㅎㅎ 저도 원글님과 비슷하게 잘난아들 뺏어온 케이스인데요 20년 살고 나니 그 시간을 시부모 미워하면서 보낸게 너무 아쉽더라구요. 그거 깨달은 이후부터 내 삶에 더 포커스 맞추고 살아요. 원글님은 원글님 나름의 라이프 스타일대로 쭉 밀고 나가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