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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심플한 시어머니 일상

유전 조회수 : 17,220
작성일 : 2022-12-07 10:42:49
대문글에 너무너무 건강한 이란 글 보고 저도 한번 써봐요.

남편은 고혈압에 고지혈증이고 시누 둘도 한분은 심장질환 있으시고 한분은 기본적으로 체력이 약하심.
아버님은 돌아가시고 혼자 살고 계시고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음.
현재 81세. 직장 생활 경험 없음. 건강검진 이상소견 하나 안나옴.


피부 : 트러블 하나 없고 깨끗하고 좋으심
평생 레몬즙 + 증류수? 이걸로 스킨은 만들어쓰시고 로션은 다양하게, 기능성 라인 전혀 안쓰심.
세수할때 클린징 후 계란흰자 + 요플레? 뭐 이런걸로 마사지 후 + 물세안
젊을때부터 여드름피부라 많이 고민하시고 정착하신 아이템인듯. 세수만 한시간.

염색은 평생안하셨고 펌만 하시고 머리 풍성, 치아 충치하나 없음.
허리 꼿꼿, 걸으실때 뒤꿈치를 약간 들고 걸으시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시는 듯.
165, 45. 옷 센스 좋으시고 신발과 겉옷에만 돈 쓰심.

식사 
물 섭취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여 다양한 것들 (여주, 무, 계피, 등등) 을 넣고 끓인 물을 하루 2리터 이상 드심
6시  토마토+ 아보카도 + 견과류 + 계란 + 버섯과 두부류 샐러드 많~~이 드시고 한시간 걷기
11시 밥과 다양하게 정상적인 식사 (후에 꼭 혈당체크 하심)
4시  삶은 야채와 콩국 혹은 야채스프나 닭스프, 단호박스프 등 스프 종류로 가볍게 드심
      이때 드시고 싶으신 군것질을 하시는 듯 (빵종류 좋아하심)
6시  유산균과 비타민 + 효소 + 단백질 가루 + 고기(살만) 세네조각정도 드시고 한시간 걷기
6시 이후 물 이외에 안드심 (평생 야식안하신듯)
김치 된장 고추장등 간이 쎈것들은 자주 안드심.


운동 : 기본 체력이 약하셔서 40대 초반부터 열심히 운동함. 유방과 자궁쪽에 문제가 있었다고 들은듯..
하루 평균 만오천보 정도 걷고 스트레칭 매일.
취미 : 드로잉 (주민센터에서 연필과 스케치북, 색연필만 있으면 된다고 시작하셨는데 푹 빠짐)
미술전공 안하셨고 75세인가에 처음 시작함

여행 좋아하시고 사소한 것들에 감동 감탄을 많이 함.
옷센스와 안목이 좋으셔서 돈 많은 친구들 쇼핑을 자주 따라가 골라주고 식사 같이 하시고,
친구분들이 같이 다니기 좋으니 식사/ 차 제공하면서 자주 불러내심.
친구분들에게 미리 말했다고 함. 
나는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하니 너희가 세번살 때 난 한번밖에 못산다 그게 불편하지 않으면 만나자.. 라고.
친구들이 안입는 옷들 주면(브랜드) 기분 좋게 받으심 (전 이게 좀 이상했거든요 ㅡ.ㅡ)
마음에 담아두고 말 안하시는 스타일은 아님.
장보는 것을 일주일에 한번 아들 담당.

주변 탄천을 매일 가서 운동하시는데 신기한게 친구들을 탄천에서 많이 사귀고 주민센터에서 젊은 엄마들과도 잘 어울림
젊은 엄마들에게 문자도 받으시고 식사제의도 받고... 모임참석은 절대 안하시나 응대를 부드럽게 하심.
자세와 외모가 좋고 남의 말을 잘 들어주고 리액션이 좋으니 친구들이 매우 좋아함.
일주일에 3일은 친구들 만나시는 듯

전체적으로 일상이 심플해요.
고민하거나 구설수에 얽히거나 하지 않고, 드시는 것도 심플. 일상도 심플하고 규칙적이고.

---
저에게 좋은 시어머니는 아니지만,
본인 관리 철저하게 하시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어요.
근데 전 저렇게 먹고는 못살 것 같아요..

IP : 211.253.xxx.160
8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1세에
    '22.12.7 10:46 AM (121.179.xxx.235)

    저정도로 식단이랑 피부 운동등이
    가능한가 보네요.

  • 2. ....
    '22.12.7 10:46 AM (118.221.xxx.29)

    노인 165에 45가 보기 좋은건가요?
    저 30대인데 60대 저희 친정엄마 160에 46인데 너무 안쓰러워요

  • 3. ㅇㅇ
    '22.12.7 10:46 AM (49.175.xxx.63)

    좀 괜찮은 어머님이시네요 부지런하신듯요 부럽네요

  • 4.
    '22.12.7 10:46 AM (180.224.xxx.146)

    컥~ 자기관리 최상이시네요. 부럽~ 나도 저런 사람이고싶은데 너무 어려운일이네요.

  • 5. ...
    '22.12.7 10:47 AM (49.161.xxx.218)

    저식사를 본인이 매일 준비해서 드시는건가요?
    부지런하시네요
    우린 귀찮아서 좋은걸 알아도 못챙겨요

  • 6. 근데
    '22.12.7 10:47 AM (175.115.xxx.131)

    당뇨가 없으신데,혈당체크를 매일 하세요?

  • 7. ..
    '22.12.7 10:47 AM (14.32.xxx.34)

    멋진 일상이네요
    자기 관리 철저하시고

  • 8. ...
    '22.12.7 10:51 AM (116.35.xxx.111)

    제가 바라는 심플한 삶이네요..
    흠없으신거 같은데 왜 좋은 시어머님이 아닐까????? 궁금하네요..

  • 9. 원글
    '22.12.7 10:51 AM (211.253.xxx.160)

    그쵸. ㅜㅜ
    남편쪽이 다 얇고 말랐어요... 제가 제일 뚱뚱. ㅜㅜ

    그런데 어머님은 좀 탄탄한 느낌이 든다고 해야 하나요?
    걸으실때 뒷모습만 보면 정말 60대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젊을때 건강에 문제가 생기셨어서 많이 노력하시면서 사신 것 같아요..

    저보고 돈을 써야만 관리가 되는게 아니라고 알려주시긴 하는데 ,, 전 그냥 누워있는게 더 좋아서,, 평생 못할듯요... 먹고싶은것도 전 너무 많고,,, 편한게 좋아요..
    알아도 못하고 하기도 싫고, ㅜㅜ
    그래서 이모냥인가봐요..

    할머니쪽에 당뇨가 있으셨대요. 그래서 매일 체크하세요.
    체크하고 혈당이 좀 올라간다 싶은 음식을 체크하시는듯해요..

    정말 철저한 자기관리라고는 하지만,, 어느정도 이기적인 면도 있어야 가능한 것도 있는 것 같아요

  • 10. 난이미부자
    '22.12.7 10:51 AM (223.62.xxx.87)

    와우
    좋은 성격이신것 같아요

  • 11. ..
    '22.12.7 10:53 AM (45.118.xxx.2)

    ㅋㅋㅋㅋ 어머님 본인이 쓴 글 같은건 저뿐인가요? ㅋㅋㅋㅋ

  • 12. 라랑
    '22.12.7 10:53 AM (61.98.xxx.135)

    저 나이에 남의 말 들으실줄 알고 응대 적절
    멋지신대요?? 꼰대가 아니니 젊은사람들이 붙지요
    75세에 새로운취미에 빠지실만큼 삶에 의욕도잇으시고 주변인들 기빨리게하지 않는 스타일
    저렇게 늙고싶어요

  • 13. 근데
    '22.12.7 10:54 AM (112.144.xxx.235)

    왜 원글님한테 좋은 시어머니가 아닌지 궁금하네요. ㅎ
    저 정도면 매사에 깔끔 하실텐데요.

  • 14. 라랑
    '22.12.7 10:55 AM (61.98.xxx.135)

    딱 저 연세 한분 알아요 문화센터 에서 만낫는데 어제도 카톡으로 안부 여쭤봄요
    배낭여행 20년 경력에 절대 잘난척 않으시고
    매사 열심 도전적..

  • 15. ㄹㄹㄹㄹ
    '22.12.7 10:55 AM (125.178.xxx.53)

    뼈대가 가는 사람은 체중이 적게 나가도 엄청 말라보이지는 않더라구요

    반면에 뼈대가 굵고 튼튼한 사람은 진짜 뼈밖에 안남아도 체중 많이 나가요

  • 16. ...
    '22.12.7 10:56 AM (118.221.xxx.151)

    저 62센데 배우고 갑니다. 자기관리가 철저하신 분이네요

  • 17. ㄹㄹㄹㄹ
    '22.12.7 10:56 AM (125.178.xxx.53)

    근데 암튼 존경스럽고 바람직한 분이네요
    저렇게 아무데서나 사람들하고 잘 어울리고 하시는 거 진짜 부러워요

  • 18.
    '22.12.7 10:58 AM (27.1.xxx.81)

    아들들 공부 잘하지 않았나요? 엄마가 저리 자기관리 잘하면 애들도 그럴거 같은데요

  • 19. 원글
    '22.12.7 10:58 AM (211.234.xxx.150)

    저랑 안맞아요 ㅎㅎㅎㅎㅎㅎ


    전 자기관리 전혀 안되는 사람이거든요 ㅜ ㅜ
    저런분과 제가 가족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야식으로 떡볶기 먹는데 넌 이시간에 이런게 먹힌다니 신기하구나~ 하면서 쳐다보시면 진짜!!!!!!!!!!!

  • 20. 보기
    '22.12.7 11:00 AM (121.134.xxx.249)

    드물게 완벽한 자기관리와 교과서에 나올 듯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모든 것이 훌륭하지만 글을 읽으면서 왠지 숨막히는 기분이었는데 마지막 세줄에서 숨이 쉬어지네요. 저도 원글님 과인가 봅니다 ㅎㅎ

  • 21. 원글
    '22.12.7 11:00 AM (211.234.xxx.150)

    어머님 아들 그러니까 우리남편,
    속 한번 안썩이고 사교육 한번 없이 명문대 쭉쭉,,
    사춘기한번 없었대요,,

    그런데 저같은 가난하고 학벌도 별로인 여자에 꽃혀서 델꼬갔어요,, 어머님이 처음에 장난아니셨음요 ㅎㅎㅎ

  • 22. . . .
    '22.12.7 11:01 AM (210.95.xxx.63)

    어머님
    존경스럽네요

  • 23. ....
    '22.12.7 11:01 AM (58.236.xxx.95)

    대단한 분이시네요
    저도 배워야겠어요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24. ㅡㅡㅡ
    '22.12.7 11:02 AM (211.246.xxx.30)

    ㅋㅋㅋㅋㅋㅋㅋ
    님 시어머니가 완전 제 스타일이고
    재 딸이 원글님 스타일
    딸인데도 관리안하고 야식하는거 보면 이 시간이 그게 먹히니 막말 나오고
    한심한 눈빛으로 쳐다봅니다 ㅜㅜ
    며느리라서 그런게 아니고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너무 틀리니 이해가 전혀 안되서 쳐다보는겁니다 ^^

  • 25. ...
    '22.12.7 11:06 AM (211.206.xxx.191)

    부지런하신 일상을 못 따라하겠네요.

  • 26. 원글님
    '22.12.7 11:12 AM (108.20.xxx.186)

    귀여우셔요~~
    원글님도 아주 담백하고, 좋은 에너지 가진 분 같아요!
    시어머님도 깔끔 단정하시고~

    '근데 전 저렇게 먹고는 못살 것 같아요..'

    저도 그래요 헤헤헤

  • 27. ...
    '22.12.7 11:13 AM (218.55.xxx.242)

    운동이나 취미야 몸 아파오고 시간나면 웬만한 노인들은 하게 되는거고
    음식은 딱히 먹고 싶은거나 욕구가 덜해서 자연스럽게 저 생활이 되는거에요
    그러니 평생 저체중을 유지하는거고
    식생활이 저렇게 심플한지는 몰라도 날씬한 체구에 매일 운동 피아노 경력 살려
    애들까지 가르쳐 돈 버는 노인도 있어요

  • 28. ...
    '22.12.7 11:16 AM (218.55.xxx.242)

    별로 존경할만한지는
    더한 극한 상황도 견딘 노인들 너무 많아서

  • 29. **
    '22.12.7 11:18 AM (112.216.xxx.66)

    혼자사시면서 이렇게 자기관리 잘하시는 분 존경스럽네요!! 저도 원글님 시어머니처럼 나이들어가고 싶어요~^^

  • 30.
    '22.12.7 11:19 AM (124.49.xxx.205)

    아주 잘 하고 계시네요

  • 31. 허걱
    '22.12.7 11:20 AM (210.90.xxx.75)

    읽어보니 너무나 자기관리 잘하시는 분이신데요..
    저도 원글님처럼 먹을거 하고싶은거 이런게 잘 조절이 안되서 저렇게 철저하게 조절하는 사람들, 특히 걷는거 , 운동을 루틴화하는 사람들 부러워요.
    저희 남편이 저런 스타일이에요 먹는거 즐기는거 절대 안흔들리고 딱 정량만 그리고 차있어도 걸어다니고 쓸데없는 허영심 전혀없고..
    남편 전문직이고 최고대학 나온, 완전 공부라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근데 시어머니는 또 전혀 안그러심..
    근데 저는 남편과 완전 반대성향인데 같은 대학에서 만났어요...ㅎㅎ

  • 32. 근데
    '22.12.7 11:22 AM (58.227.xxx.158)

    아들들이 엄마한테 막 푸근한 정을 느끼나요?
    이상하게 왜 저는 그게 궁금할까요?
    우리 엄마 생각나서 감정이입해서 그런가봅니다::;;;;

  • 33. 심바
    '22.12.7 11:23 AM (115.139.xxx.17)

    제가 들은 자기관리에 끝판왕인 할머니시군요

  • 34.
    '22.12.7 11:23 AM (223.38.xxx.110)

    진짜 부지런한 분이시네요

  • 35. ...
    '22.12.7 11:25 AM (211.234.xxx.150)

    어머님 저랑 맞으시네....ㅋㅋ
    저도 아이 초고되니 저 40초 운동시작하게된 계기거든요.

  • 36. 이런글들
    '22.12.7 11:26 AM (175.125.xxx.154)

    볼때마다 자극 받고 날 돌아보게 되요.
    본보기로 삼고 노력하면 반 정도는 따라가지 않을까요?^^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 37. ..
    '22.12.7 11:27 AM (106.101.xxx.106)

    엄청 철저하시네요

  • 38. ㅇㅇㅇ
    '22.12.7 11:28 AM (98.225.xxx.50)

    부지런하고 꾸준한 성격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심플해 보이진 않아요
    본인 위해 먹고 마시고 피부관리 하는거 상당히 복잡해 보임.

  • 39. 원글
    '22.12.7 11:32 AM (211.253.xxx.160)

    아들이 공부를 열심히 한건 엄마가 젊을 때 아프신모습을 보고 동기부여를 받았다고,,
    그뒤로 엄마 고생안시킬려고 잠도 앉아서 자면서 공부했다고 하대요,
    시아버님이 법없이도 사시는 분이고 선하신데 자녀들이 다 아버님 닮았어요 ㅡ ㅡ
    어머님이라면 아주 효자예요. 마음만요 ㅎㅎ
    집에 오라고할까봐 쉬는날도 공유안해요
    가면 운동해야하고 먹기싫은거 먹어야하니까요 ㅜ ㅜ
    제가 어머님께 전화좀드려 그러면 나보고하라고 ㅡ ㅡ

    그래도 기본적으로 어머님 많이 생각하는 효자아들입니다
    형님들도 기본 성정이 선하셔서 건강한 것만으로도 감사하는 것 같아요,,
    근데 손녀손주들이 어려워하죠
    잘안갈려고해요 ㅎ

  • 40. ...
    '22.12.7 11:44 AM (222.117.xxx.65)

    저도 닮고 싶네요.

  • 41. ~~
    '22.12.7 11:53 AM (39.114.xxx.84)

    심플한 일상 닮고 싶네요

  • 42. 어디가
    '22.12.7 12:00 PM (175.119.xxx.110)

    심플한거죠?

  • 43. 듣기만해도
    '22.12.7 12:09 PM (220.75.xxx.191)

    피곤해 죽겠음

  • 44. 영통
    '22.12.7 12:14 PM (211.114.xxx.32)

    님 글 보니 ..학벌 낮은 여자라고 하셨는데
    학벌은 높지 않을지라도 글 보니 지적 능력 있으시고
    시어머니 평 보니 통찰력 있어 보이네요.

  • 45. ㄷㄷㄷ
    '22.12.7 12:17 PM (125.180.xxx.53)

    식단이나 미용도 그렇지만 사람을 대하는 마인드가 존경스럽네요.
    노인중 이런 분 100만명중 1명 정도 될듯합니다.

  • 46. 나는나
    '22.12.7 12:40 PM (39.118.xxx.220)

    자기관리는 인정하나 심플하지는 않네요.

  • 47. ...
    '22.12.7 12:49 PM (211.234.xxx.150)

    몸무게만 들어서는 체형 가늠 못해요.
    본인들이 아는 165에 45랑 다를 수 있어요.

  • 48. 00
    '22.12.7 1:11 PM (1.242.xxx.150)

    나는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하니 너희가 세번살 때 난 한번밖에 못산다 그게 불편하지 않으면 만나자? 심플하긴 하네요

  • 49. 심플이요?
    '22.12.7 1:22 PM (211.246.xxx.75)

    저 모든걸 다 하는데 심플이요?

    얼굴에 로션하나 바르고
    찌개하나 끓여서 밥먹는 정도는
    되어야 심플이지.

    온갖팩에
    온갖 먹거리 다 챙기면서
    뭐가 심플하다는건지?

  • 50. .....
    '22.12.7 1:28 PM (220.89.xxx.42)

    전 한시간 세수가 제일 충격이용

    한시간...한시간....

  • 51. ㅇㅇㅇ
    '22.12.7 1:40 PM (98.225.xxx.50)

    사실 저걸 다 외우는 원글님도 보통은 아니에요.
    좀 신기한 가족이랄까.

  • 52. ㅎㅎㅎ
    '22.12.7 1:56 PM (211.253.xxx.160)

    외우는건 아니고 루틴화되어 있으니 대충 쓴거여요.. 저도 아는건 일부분일수도 있어요.
    근데요,
    우리가 먹고 쓰고 사고 운동하고 하는 것들을 글로 나열하면 더 많을꺼같은데요.
    ㅎㅎ 저만 그럴수도 있구요.,
    제 기준에는 군더더기 없이 관리면에서는 심플하다고 적은거니 아 주관적이구나 해주셔요~

    저도 며느리이니 어머님 이야기에 댓글다는게 재밌나봐요. ㅎㅎㅎ
    자꾸 말이 늘어나요. ㅎㅎㅎㅎ

    바람이 엄청 많이 부네요~ 다들 조심해서 다니셔요~

  • 53. ㅇㅇ
    '22.12.7 3:10 PM (218.158.xxx.101)

    전혀 안심플 하신데 ㅎㅎ

  • 54. 음..
    '22.12.7 5:00 PM (121.141.xxx.68)

    원글님 성격이 너무 매력적이라서 남편이 반했나봐요 ㅎㅎㅎ

  • 55. ㅜㅜ
    '22.12.7 6:11 PM (125.180.xxx.155)

    따라할 자신이 하나도 없다보니
    헉~ 하고 놀라는 저는 이상한거 맞죠?
    그냥 대충 살고 싶은 인간인지라 ㅜㅜ
    반성해야겠어요

  • 56.
    '22.12.8 12:40 AM (59.23.xxx.202)

    닮고 싶은 할머니시군요 심플 그 자체

  • 57. 저게
    '22.12.8 12:42 AM (112.186.xxx.86)

    무슨 심플한 생활인가요.
    완전 바쁘고 빡세네요.
    피부관리며 하루 1만5보라니...80에 가능한가요.
    몇시간을 걸어야하는데....

  • 58. 오우
    '22.12.8 1:03 AM (118.34.xxx.85)

    배우고싶네요 어쨌든 그 연세까지 무탈하셨으니 위너죠

  • 59. 자기관리
    '22.12.8 1:11 AM (175.117.xxx.137)

    완전 철저하신거 리스펙이에요
    하지만 하나도 안심플해요...
    읽기만했는데도 지쳐요ㅎㅎ
    그 연세에도 그리 관리하느라 복잡하고 바쁘고
    신경쓸거 너무 많네요

  • 60. ..
    '22.12.8 1:30 AM (119.200.xxx.132)

    대단하세요.

  • 61. ㅇㅇ
    '22.12.8 1:31 AM (61.80.xxx.232)

    81세에 대단하시네요

  • 62. 동그라미
    '22.12.8 1:38 AM (211.226.xxx.100)

    저 정도로 소식하시고 생활조차 흐트러짐이 없으신 분들은
    돈복도 따르던데요.

    혼자 사시는데 생활비는 어떻게 해결하시는지요?

    글을 보면 아주 부유한집의 할머니 같으세요.

    식단을 보면 먹는게 간결스럽고 양보다 질이네요
    저런 식단은 경제적인게 좀 여유로와야 될텐데요?

    혼자 사시면에 아보카도등등 아니 뭐 식단자체가
    마치 할리우드 여배우같이 전용요리시가 있는듯한
    식단이네요. 스프류도 그렇구요

    시어머니 나이보다 훨씬 젊어보이는 동안은 아니신갸요?

  • 63. ㅇㅇ
    '22.12.8 1:56 AM (223.62.xxx.225)

    심플한 시어머니 일상
    저도 본받고 싶네요

  • 64.
    '22.12.8 2:26 AM (58.143.xxx.191)

    본인이 쓴 글 아니고는 아무리 시어머니라고 해도 저렇게 세세한 일정을 어떻게 알지요?
    나도 내 일정 이 정도로 못 쓰겠네.
    165에 45 80세 할머니라 왜소 휘청할 거 같고
    60대가
    80대 되었을 본인 상상도
    아닐까요?
    진짜 며느리라면 스토커 수준이네요.

  • 65.
    '22.12.8 2:55 AM (223.38.xxx.96)

    윗님 왜 일상을 몰라요?
    저도 친정어머니니 일상 꽤 뚫고 있는데요
    뭐가 그리 복잡하다고 모릅니까?빤한데

  • 66.
    '22.12.8 4:43 AM (119.192.xxx.156)

    멋진 시어머니셔요
    원글님 말씀하신 심플이 뭔지 딱 느낌 오네요

    젊은 분들과도 소통이 될 정도면 뭐...

    본받고 싶은 노년이예요

    몸무게가 어쩌니 빡센 일정이니 스토커 수준이니 말꼬리 붙잡는 분들 본인들 일상이 복잡하신가봐요? 마음 공간 넓혀보세요~ 삶이 기쁨과 감사로 심플해져요~ 평안은 기본이구요~~~

  • 67. ㅡㅡ
    '22.12.8 5:03 AM (58.124.xxx.102)

    스킨을 직접 만들어서 쓰고, 세안을 1시간 동안이나 하는데

    뭐가 심플해요.

    대충 세수 1분 컷 하고 올인원 로션 하나 찹찹 바르든가 말든가 하는게 심플한겁니다.

  • 68. ㅇㅇ
    '22.12.8 5:35 AM (73.86.xxx.42)

    81세 45키로 제 로망입니다. 저장 저장

  • 69. ㅇㅇ
    '22.12.8 6:07 AM (123.108.xxx.97)

    심플하다는 뜻이 뭔지 모르시는 듯
    엄청 복잡하고 피곤하게 사시는데요...ㅋ

  • 70. ..
    '22.12.8 7:19 AM (182.212.xxx.61)

    읽는 사람들은 복잡해 보이는 일상이지만
    어머님은 오랜 기간 해오셨을테니
    일도 아니시겠죠.
    건강하신 노인들 아침 저녁으로 운동하시는데 만오천보는 일도 아니에요.
    좀 줄이시라해도 아침에 한시간은 운동해야 몸이 풀리시는것 같더라구요.
    자기관리가 루틴화 되신 분들 존경스럽긴 합니다.

  • 71. 병에 걸려도
    '22.12.8 7:48 AM (222.120.xxx.44)

    자기 관리 철저히 잘해서 건강을 지키신 분들은 생활패턴이 비슷한 것 같아요

  • 72. 감사
    '22.12.8 7:50 AM (1.229.xxx.144)

    노년 지기관리 저장합니다.
    틈틈이 보고 분발해야겠어요!!!

  • 73. ㅎㅎ
    '22.12.8 7:55 AM (222.236.xxx.135)

    자식은 알 수 없네요.
    그 어머니 나름 열심히 사셨지만 아들은 그게 불편했으니 전혀 다른 성향의 원글님이 좋았겠죠.
    자식의 배우자는 부모의 삶이 반은 결정해줘요.
    다 그럴만하구나 이해하고 되도록이면 반대하지 말아야 해요.

  • 74. 근데 저는
    '22.12.8 8:30 AM (211.114.xxx.110)

    근데 저는 이 글에서 말하는 심플하는게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어요..
    어느 부분을 심플하다고 느껴야되는지?
    디게 열심히 자기 관리하면서 사시는거 아닌가요?
    연세 많으셔도 사회성도 좋으셔서 교류도 많고??
    리플에도 심플하시다.. 이런 리플이 있어사 진짜로 궁금해서
    여쭤보는거에요..

  • 75. ㅇㅇ
    '22.12.8 8:36 AM (175.207.xxx.116)

    근데 저는 이 글에서 말하는 심플하는게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어요..
    어느 부분을 심플하다고 느껴야되는지?
    디게 열심히 자기 관리하면서 사시는거 아닌가요?
    연세 많으셔도 사회성도 좋으셔서 교류도 많고??
    리플에도 심플하시다.. 이런 리플이 있어사 진짜로 궁금해서
    여쭤보는거에요.. 22222

    안 그래도 이게 무슨 심플이냐고 쓰려고 했는데
    마지막 댓글에 딱 제 마음의 글이 있네요

    세수 한 시간이 심플인가요?

  • 76. 나도 나이들면
    '22.12.8 9:04 AM (182.229.xxx.41)

    심플이든 아니든 원글님 좋은 글 감사해요. 노년 건강 지키는 방법 저장해둘게요.

  • 77. 오마나
    '22.12.8 9:07 AM (211.253.xxx.159)

    오마나,,
    아침에 보니 베스트로 ㅎㅎ
    이 영광을 어머님께 돌립니다. ㅎㅎ

    제가 쓴 심플하다는 말이 이해가 안되신다는 댓글들이 있으신데 제가 설명해도 그게 왜 심플이냐!!! 하실분들이시고, 아 난 그 말이 딱 이해가 된다 하시는 분들고 계시고~
    이해의 범위와 대상은 다들 다르니까요!
    복잡하다고 이해하신 분들도 이해해요. 저도 처음엔 저걸 다 어찌하고 사시나~ 했으니까요.

    살면서 82베스트를 다 가보다니!!!
    역시 사람일은 모르네요!!!!!!!

    오늘도 82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 78. *^^*
    '22.12.8 9:10 AM (211.51.xxx.191)

    사십대에 임플란트하고 오십대에 보철물천진데
    충치하나 없으신게 너무 부럽네요

  • 79. 젊은
    '22.12.8 9:14 AM (118.235.xxx.203)

    엄마들한테 하시는거보면 며느리가 어찌살든 잔소리 안하실것같은데 그래도 며느리는 다른가부죠? ㅎ

  • 80. 놀라움~@@
    '22.12.8 9:20 AM (120.142.xxx.104)

    제가 놀랍다는 의미는
    며느리가 시어머니의 일상과 그 밑의 생각까지
    어찌 이리 속속들이 아시는지...
    그게 놀랍네요~ @.@

    나는 내 생각도 잘 모르는대
    같이 사는 것도 아닌 시어머니의 속내에 대한
    투시력까지 가지셨네요~~~~

    원글님 멘탈 갑!!!

  • 81. 나무
    '22.12.8 9:45 AM (112.158.xxx.187)

    정신세계가 심플하다는 뜻 아닌가요? 저는 엄청 예민한데 너무 예민해서 다른 사람들이 내 예민한걸 알아채는 것 조차 불편할 정도로 예민해서 둔하고 서글한 척을 해요. 그러다보니 사람들은 저를 좋아해주는데(센스있게 챙겨주는데 거슬릴 말이나 행동은 전혀 안하고 잘 받아줌) 저는 너무 기빨려요 사람들 만나고 오면 ㅋ 그래서 그런지 성격이 담백하고 친구분들에게 저렇게 말할수 있는 성격이 진짜 부럽고 심플하다 생각되네요. 원하는 거 품지않고 얘기하고 거절할거 하고 뭐 그런 ㅎ

  • 82. ...
    '22.12.8 9:59 AM (223.62.xxx.161)

    듣고보니 심플? 은아니고 상당한 관리여왕이신듯
    그나저나
    시어머니 충치하나없이건강한 치아관리법 더 듣고싶네요 임플란트나 틀니도없으신가요?

  • 83. 심플하시네요.
    '22.12.8 9:59 AM (222.236.xxx.135)

    그 연세에는 자식걱정, 손주걱정, 김장걱정등등등 자식걱정도 자식마다 한두가지씩 감정적 에너지 소비하고 사시는데 본인 세수에도 한시간씩이라니 본인 건강, 미용, 지인만 딱 신경쓰시는 분 본적이 없어요. 솔직하게 조율도 잘 하시구요.
    자식이 어느정도 알아서 살아주니 그렇겠지만 저희 친정엄마라면 건강 안좋은 자식있으면 난리납니다.
    끊임없는 잔소리, 연일 건강식 받아가라는 전화 각오해야합니다.

  • 84. ㅎㅎㅎ
    '22.12.8 10:38 AM (211.169.xxx.162)

    원글님 귀여우셔요~~
    원글님도 아주 담백하고, 좋은 에너지 가진 분 같아요!
    시어머님도 깔끔 단정하시고~

    '근데 전 저렇게 먹고는 못살 것 같아요..'

    저도 그래요 헤헤헤 222

  • 85. ㅇㅇ
    '22.12.8 10:42 AM (118.235.xxx.241)

    세수 한 시간이 심플인가요? ...222

  • 86. ㅇㅇ
    '22.12.8 10:53 AM (123.108.xxx.97)

    아니 그러니까 심플 뜻이 뭔지 아시냐고요 ㅋㅋ

  • 87. ㅇㅇ
    '22.12.8 10:54 AM (123.108.xxx.97)

    치솔 두가지 쓰면서 외식하며 갖고 다니느게 심플인가요? 심플 뜻이 뭐예요 원글님? 진짜 모르시는 것 같아서 다시 여쭙습니다.

  • 88. 저할머니가 좋다
    '22.12.8 11:53 AM (182.226.xxx.97)

    저 나이 50인데요 양가 부모님 전화하면 맨날 어디가 아프다 뭐가 걱정이다 등등 감정이 너무 남발되서 피곤해요. 원글님 시어머니처럼 멘탈이 심플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냥 순간에 최선을 하는거죠. 너저분한 모임도 유연하게 자제하구요. 전 원글님 시어머니 맘에 드는데요 ㅎㅎㅎ 맨날 아파서 죽겠다고 징징대는 시어머니보다 훨씬 좋습니다. 아마 결혼하실때 며느리에게 맘의 상처를 좀 주었나봅니다. 그냥 잊으세요 ㅎㅎ 저도 원글님과 비슷하게 잘난아들 뺏어온 케이스인데요 20년 살고 나니 그 시간을 시부모 미워하면서 보낸게 너무 아쉽더라구요. 그거 깨달은 이후부터 내 삶에 더 포커스 맞추고 살아요. 원글님은 원글님 나름의 라이프 스타일대로 쭉 밀고 나가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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