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종대 전 의원 "대통령 관저 결정에 천공 깊숙히 개입한 증언 있어"

이렇다네요 조회수 : 1,806
작성일 : 2022-12-02 19:28:42
김종대 전 의원 "대통령 관저 결정에 천공 깊숙히 개입한 증언 있어"

"육참총장 공관에 천공이 방문했다고 들었다"

총장 공관은 초기 대통령 관저로 부각됐던 곳

"함께 온 TF단장이 공관장에게 함구령 내려"

대선후보 경선 때 윤 후보 거짓말 했을 수도

윤석열 대통령의 관저 물색 과정에 천공이 깊숙히 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종대 전 국회의원은 2일 오후 온라인 정치경제미디어 스픽스가 진행하는 ‘왁자지껄’에 출연, “4월 대통령실 및 관저 이전 논의 당시 천공이 육군참모총장 공관에 나타난 사실이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당시 대통령실 이전 TF 단장이 현 김용현 경호처장이었다. 이분이 육참총장 공관을 지키던 공관장에게 연락을 해서 ‘공관장 1명을 제외한 공관 거주 모든 인원을 내보내라’고 지시한 뒤 천공과 함께 나타났다”고 폭로했다.

그는 “한 시간가량 공관을 둘러본 천공 일행은 공관장에게 ‘이 사실을 누구에게라도 발설하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엄포를 놓은 뒤 돌아갔다“고 했다.

김 전 의원은 ”상사 계급을 달고 있던 공관장은 공관 주인이자 직속상관인 당시 남영신 참모총장에게도 보고하지 않고 며칠을 고민하다가 결국 이 사실을 총장에게 보고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실제 당시 언론들은 ‘윤석열 당선인이 비어있던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사용하기로 했다가 비가 새는 등 너무 낡아 외교장관 공관 사용으로 전환했다’고 보도했다.

만약 김 전 의원의 주장이 사실일 경우 천공이 대통령 관저 결정에 깊숙히 개입했다는 세간의 의혹이 증명되는 셈이어서 큰 파장이 예상된다.

또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경선 과정에서 거짓말을 한 것이 확인되는 셈이어서 선거법 위반 논란까지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의원은 ”이로 미뤄볼 때 외교장관 공관을 대통령 관저로 결정하는 일에도 천공이 개입했다는 것을 유추해볼 수 있다“고 해석했다.

이에 대해 노영희 변호사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때 유승민 후보가 윤 후보에게 ‘천공을 아느냐’고 질문했는데 알긴 하지만 관계를 끊었다고 답변한 것으로 기억한다“며 ”그런데 당선인 시절 관저를 물색해줄 정도로 가까운 사이라면 경선 때도 깊은 관계였다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김용민 정치평론가는 ”총장 공관이라면 분명히 CCTV가 있을 것이다. 이를 확인하면 사실이 드러날 수 있다“고 했다.

김종대 전 의원의 폭로 발언을 포함한 왁자지껄은 4일 오후 5시 스픽스 유튜브에서 시청 가능하다.
IP : 211.36.xxx.2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처
    '22.12.2 7:29 PM (211.36.xxx.202)

    http://www.speaks.kr/news/articleView.html?idxno=5472

  • 2. ...
    '22.12.2 7:32 PM (118.235.xxx.169)

    에휴..

  • 3. ...
    '22.12.2 7:37 PM (119.198.xxx.150)

    권력서위 1위이신
    무당섭정폐하로서 당연한 행보가
    아니겠습니까.

  • 4. ㅡㅡ
    '22.12.2 8:33 PM (49.173.xxx.47)

    사실이라면 탄핵감 아녀요

  • 5. 탄핵깜이
    '22.12.2 8:36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어디 한두가지여야 말이지요
    천공은 순실이 저리가라 국정농단으로 사형시켜야.....

  • 6. 어찌됐든
    '22.12.2 9:13 PM (61.105.xxx.165)

    능력은 대단한 듯
    대한민국 최고의 말빨인
    목사들을
    전부 꿀먹은 벙어리로 만든 걸 보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304 정말 감사한 선생님들께 선물.. ㅇㅇ 16:14:23 37
1785303 조카 오기로 했는데 현타 오네요 2 에혀.. 16:13:10 249
1785302 조선왕조 mbti실록 ... 16:10:58 85
1785301 저만 이상 한가요.. 신혼집 마련과 실거주 문제 10 이런경우 16:05:14 461
1785300 저녁 뭐 하실 거에요? 5 오늘 16:01:23 359
1785299 예전 알뜰하게 호캉스 즐기시는 분 계셨는데. 1 u. . ... 15:59:14 257
1785298 강아지가 병원에 처음 가면 .. 15:58:55 92
1785297 반반이라 하기 싫은 결혼 13 ... 15:58:28 861
1785296 쿠팡, 정말 3 ㅇㅇ 15:57:11 272
1785295 무해한 영상(feat.심하루) 그리고 제가 82님께 드리는 인사.. 1 유행하는말로.. 15:55:39 188
1785294 [속보] 국민 당무감사위 "한동훈 가족들 탈당 및 게시.. 2 그냥3333.. 15:55:24 753
1785293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 문제 계정, 한동훈 가족 명의와.. 4 유튜바 15:52:46 395
1785292 오늘 아고다 카톡 받으신 분. 오타 찾았어요 .... 15:52:13 143
1785291 어쩌다 마트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데요 20 ㅇㅇ 15:50:14 1,182
1785290 지난달 응급수술 받았는데 남자간호사 12 ㅇㅇ 15:47:17 1,140
1785289 사당역 돼지갈비집 추천 부탁드려요 3 맛집 15:44:43 78
1785288 chatGPT에 공인회계사 시험문제를 풀어보라고 했더니... 1 ㅅㅅ 15:41:26 561
1785287 노부모님들 재산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3 ㄴㄴ 15:37:49 658
1785286 MBC 연예대상 최우수상 유세윤 유쾌한 수상소감 3 ... 15:36:50 935
1785285 중앙일보 뉴욕타임즈 구독하지 마세요 1 진상 15:34:45 340
1785284 한은 CBDC 테스트재개 1 15:31:00 179
1785283 대학생 딸아이랑 싸우고 각자 폰 하는데 17 별로 15:27:32 1,499
1785282 부모님 돈때문에 속좁은 사람 되네요ㅠㅠ 25 ㅠㅠ 15:24:03 2,042
1785281 어떻게 11시간 반을 잘 수가 있죠 ㅜㅜ 3 ........ 15:23:57 710
1785280 40대 후반 싱글 노후자금 문의 10 ... 15:22:43 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