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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시어머니가 며느리 눈치보는 세상 아닌가요?

시어머니 조회수 : 4,664
작성일 : 2022-12-02 14:33:11
최근 들어서 남아선호사상이 많이 옅어지고

명절 제사는 급속도로 없어지거나 간소화되는 추세죠

지금 시어머니 되는 나이는 최소 50대이고

386세대여서 며느리에 대한 고충을 잘 알것 같습니다..

그래서 며느리한테 잘할것 같은데요..
IP : 121.133.xxx.17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하고
    '22.12.2 2:36 PM (175.223.xxx.150)

    못하고 있나요. 남의 딸이다 생각하고 예의 차리는거죠.
    잘하는것도 사람 봐가며 하는거죠. 진짜 아닌 며느리도 많습니다 주변봐도

  • 2. 별 상관 없는듯
    '22.12.2 2:37 PM (45.146.xxx.164)

    착하고 순하고 여린 며느리는 기세고 맘대로 휘두르는 시어머니 만나 고생하기 십상이고
    착하고 배려해주고 나서지 않는 시어머니는 드세고 얌체에 자신과 가족만 아는 며느리 만나 고생하기 십상이고
    그 외에는 말없이 조용히 사는 고부들

  • 3. ....
    '22.12.2 2:39 PM (39.7.xxx.168)

    아직도 전화좀 해라 타령하고
    제사.김장.명절엔 며느리 데리고 하는게 당연한 세상에서
    무슨 며느리 눈치를 본다구요.

    며느리 눈치 본다는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시집살이 더 많이 시키고 싶은데
    못시킬때 그딴 소리 하더구만 ㅋ

  • 4. ㅇㅇ
    '22.12.2 2:39 PM (222.100.xxx.212)

    사람 나름이죠

  • 5. ....
    '22.12.2 2:40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인터넷만 봐도 45님이야기 하는 그런 집안 태반이잖아요.. 조용하게 사는 집들은 이야기 할 필요가 없구요..
    저희 엄마 젊은시절에 인터넷이 활성화 되었다고 해도 딱히 시가식구들로는 쓴말은 없었을것 같아요
    제가 봐도 친가 식구들중에 눈에 튀게 행동하는 사람들은없으니까요 다들 무난한 스타일이라거든요
    친척어르신들이거나 사촌들을 봐두요..
    맨날 자기는 그런이야기 나오면 딱히 할말이 없다고 하긴 하시더라구요...

  • 6. 눈치는요
    '22.12.2 2:42 PM (182.227.xxx.130) - 삭제된댓글

    어떻게든 아들 며느리네랑 엮여서 살고 싶고
    병원갈때 아들 며느리네 집에 신세 지고 싶고
    노후에 합가하고 싶고 돌봄 받고 싶은 티 팍팍 내던데요
    저희 시부모 50대 후반이십니다.

  • 7. ...
    '22.12.2 2:42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인터넷만 봐도 45님이야기 하는 그런 집안 태반이잖아요.. 조용하게 사는 집들은 이야기 할 필요가 없구요..
    저희 엄마 젊은시절에 인터넷이 활성화 되었다고 해도 딱히 시가식구들로는 쓴말은 없었을것 같아요
    제가 봐도 친가 식구들중에 눈에 튀게 행동하는 사람들은없으니까요 다들 무난한 스타일이거든요
    친척어르신들이거나 사촌들을 봐두요..
    맨날 자기는 그런이야기 나오면 딱히 할말이 없다고 하긴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어느시대나 사람나름이겠죠.. 저희 할머니경우는 지금 살아 계시면 100살에 가까운 어른인데도
    저희 엄마가 자기는 그 부분으로는 스트레스 받아본적이 없어서 할말이 없다고 할정도인데요 .

  • 8. ....
    '22.12.2 2:43 PM (222.236.xxx.19)

    인터넷만 봐도 45님이야기 하는 그런 집안 태반이잖아요.. 조용하게 사는 집들은 이야기 할 필요가 없구요..
    저희 엄마 젊은시절에 인터넷이 활성화 되었다고 해도 딱히 시가식구들로는 쓴말은 없었을것 같아요
    제가 봐도 친가 식구들중에 눈에 튀게 행동하는 사람들은없으니까요 다들 무난한 스타일이거든요
    친척어르신들이거나 사촌들을 봐두요..
    맨날 자기는 그런이야기 나오면 딱히 할말이 없다고 하긴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어느시대나 사람나름이겠죠.. 저희 할머니경우는 지금 살아 계시면 100살에 가까운 어른인데도
    저희 엄마가 본인은 그 부분으로는 스트레스 받아본적이 없어서 할말이 없다고 할정도인데요 .

  • 9. 여전하던데요
    '22.12.2 2:44 PM (223.62.xxx.102)

    아뇨
    아직도 아들가진 행세하는 사람들 많던데요
    제 친구 시모되고나서 갑질 엄청하더니 결국 아들 이혼했네요ㅠ
    그제서야 후회하던데 참나
    제 주변 시모된 사람들 많은데요 크고 작은 갑질이 조금 다르지만 갑질은 여전하더라구요
    정신못차리는거죠ㅠ
    지인중 한명은 처갓집이 잘살아 작은아파트까지 해주셨다던데 열등감인지 더 닥달을 해대던데 거기도 결말이 안좋을듯싶어요
    아들이혼시킨 제 친구도 며느리네가 아주 잘사는집 딸이었는데 두집안 차이를 친구가 못견뎌서 매번 난리였었거든요ㅜ
    우리집 못산다고 무시하는거냐어쩌구 해가면서요ㅠㅠ

  • 10. ㅋㅋ
    '22.12.2 2:44 PM (211.234.xxx.251)

    무슨말씀이세요

  • 11. ....
    '22.12.2 2:44 PM (165.194.xxx.185) - 삭제된댓글

    저희 시모 연세 65정도 되셨는데요. 저를 만만하게 봐서 그러는지 전혀~ 조심 안 하세요. 근데 남편 때문에 그런 거 맞아요. 이러다 내 아들 못 볼 수도 있겠구나란 경각심을 느껴야 하는데 남편은 항상 그러거나 말거나 자세라서... 시모가 더 막 대해요. 짜증나죠. 시모와 남편 사이 연대가 너무 끈끈해서

  • 12. 눈치는요
    '22.12.2 2:46 PM (223.38.xxx.49) - 삭제된댓글

    어떻게든 아들 며느리네랑 엮여서 살고 싶고
    병원갈때 아들 며느리네 집에 신세 지고 싶고
    노후에 합가하고 싶고 돌봄 받고 싶은 티 팍팍 내던데요
    저희 시부모 50대 후반이십니다.
    말로는 너희끼리 잘 살아라 하더니
    돈 드는일만 너희끼리 알아서 하고
    나머지는 시부모 챙기라는 뜻이었네요

  • 13. ...
    '22.12.2 2:47 PM (211.234.xxx.213) - 삭제된댓글

    요즘은 며느리 포지션이 기약하고 여린사람이란
    공식 자체가 깨졌어요. 가족단위가 스몰화 되면서 관계만 남아 있고,

    시가는 남편의 부록으로 딸려오는건데
    시어머니 자리 갑질은 남편이 만드는게 대부분

    대체로 남편의지가 크면 시가갑질해도 당하고 살잖아요.

  • 14. 일반화금지
    '22.12.2 2:48 PM (203.237.xxx.223)

    사람과 사람 일인데 별별 인간 다 있죠.
    별별 며느리 별별 시엄니
    근데 눈치를 왜봐요 서로서로

  • 15. ...
    '22.12.2 2:49 PM (211.234.xxx.213)

    요즘은 며느리 포지션이 기약하고 여린사람이란
    공식 자체가 깨졌어요.
    가족단위가 스몰화 되면서 관계만 남아 있고,

    시가는 남편의 부록으로 딸려오는건데
    시어머니 자리 갑질은 남편이 만드는게 대부분이죠

    대체로 남편에게 의지가 크면 시가갑질해도 당하고 살잖아요.

  • 16. 팔순
    '22.12.2 2:50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시모가 맨날 하는 얘기가 본인이 얼마나 며느리 눈치 보는 줄 아냐고...30년 가까이 하는 소리인데
    눈치본게 그 정도라면 ㅠ 말을 말아야죠
    거리두고 예의차리면 솔직히 며느리 눈치 볼 일이 뭐 있어요
    각자 알아서 살면 그만인데 엉켜서 뭘 자꾸 해보려고 하니 눈치 보니 마니 하는 거죠
    만나면 즐겁게 안볼때는 각자 알아서...
    그러면 피차에 금전 얽히지 않고 깔끔해야 합니다

  • 17. ㄹㄹ
    '22.12.2 3:03 PM (194.36.xxx.93) - 삭제된댓글

    눈치를 보는 정도까진 아니어도
    예전같이 무식하게 며느리한테 패악이야 못 부리죠
    여자도 경제력을 가지는 세상이라 수틀리는 안 참고 이혼하고
    그렇게 되면 자기 아들만 손해라는 것 정도는 알테니까

  • 18. ...
    '22.12.2 3:13 PM (182.221.xxx.36) - 삭제된댓글

    전반적으로 간섭 안하고 서로 독립적으로 사는 무드
    그러나 진상은 어디에나 존재함

  • 19. 시모
    '22.12.2 3:19 PM (97.113.xxx.123)

    시모가 말하길 자긴 며늘 눈치보고 산다는 얘기는...
    자기 며늘이었을 적에 시모만큼 못하고 산다는 말이지
    눈치는 뭔 눈치를 봐요?

  • 20. 시어머니
    '22.12.2 3:24 PM (115.21.xxx.164)

    갑질 하는 사람이 눈치 없고 사회성 떨어지는 거예요 그런 사람들이 며느리 괴롭히다가 아들 이혼하면 앓아눕던데요 요즘 부부들 둘이 맞춰서 살아가기 어렵고 아이 키우면 힘든데, 시부모나 처부모가 지랄하면 도망가요

  • 21. 영통
    '22.12.2 3:30 PM (106.101.xxx.41)

    며느리 눈치보는 시대도 지나가고 있고
    이제 며느리는 남이다 며느리에게 잘해 줄 필요 없다 시대에 들어섰어요
    시어머니 될 사람들이 지난 20년간 읽고 듣고 보고 겪고.
    거기에 자기가 며느리로서 의식 행동을 돌아보니.
    젊은 며느리는 더 심할 거라는 빅데이타가 생겼을겁니다
    돈이 넘쳐나면 모를까..돈이 있어도 자식과 며느리에게 안 주는 새로운 유형의 퇴직 부모가 나올 거라고 봅니다
    서양의 그 부모 스톼일~

  • 22. 서로
    '22.12.2 3:34 PM (112.173.xxx.71)

    눈치볼 일을 안 만드면 됨.
    아들과 다이렉트로.

  • 23. ..
    '22.12.2 3:37 PM (39.113.xxx.237)

    눈치보는 게 아니고

    서로 예의를 차리고 조심스러운 관계로 바뀐거죠.

    눈치 보는 게 그 정도들이면, 눈치 안 보는 건 도대체 어떤 수준이라는 건지..ㅋㅋㅋ

    시어머니 용심, 패악 부리고 싶은데 뜻대로 안되니

    아들한데 약한 척 하면서 자기가 며느리 눈치 본다고들 하죠.

  • 24. ...
    '22.12.2 3:49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시대가 바뀌어서 눈치볼뿐 욕망은 여전해요.
    이경규씨 딸 시아버지 시어머니 젊디 젊던데 며느리 전화타령 소리를 각각 하는거보면 아직 멀었다 싶더군요.
    사위에게 전화타령하는 장인 장모 본적 있나요?
    며느리라면 한수 아래로 보는 시월드는 아직도 여전합니다.

  • 25. 솔직히
    '22.12.2 3:54 PM (118.235.xxx.54)

    요즘 시집살이 하는 며느리 별로 없지 않나요? 각자 자기 부모 챙기지 않나요? 우리집민 그런나? 저 70년생이에요.

  • 26. 아이구
    '22.12.2 5:21 PM (61.254.xxx.115)

    요즘세상에 갑질 시모는 멍청하고 모지란거죠 무슨 갑질로 이혼을 시키고 난리..진자 열등감에 부잣집딸 괴롭히면 바보도 아니고 누가 그거 당하고 있답니까 남편이라도 돈잘벌고 잘하면 시가만 안가고 끝내겠지만 아들놈도.별볼일없으니 이혼하죠 남자가 돈잘벌면 며느리도 이혼안합니다

  • 27. .....
    '22.12.2 8:00 PM (110.13.xxx.200)

    아직도 젊은 새댁들 전화에 스트레스 받는거 보면 완전히 달라진건 아닌거 같고
    그러다 된통 당하고 눈치보거나
    아니면 아예 적당히 거리두고 예의있게 지내거나 한거겠죠.
    무식한 인간들이 나이든다고 유식해지지 않는 것처럼요.
    저도 40대지만 우리때 결혼해서는 시모가 아래로 보고 대하는 분위기였죠.
    지금은 아래로 보지는 않을지라도 아직도 안부전화 바라고 그런건 있는거 같아요.
    되도 않는 바램인걸 모르는 무지한 노인들이.... ㅉㅉ

  • 28. 되물림
    '22.12.3 7:22 AM (223.39.xxx.163) - 삭제된댓글

    진상시모 밑에 자란 딸들은 여전히 남아선호에 아들 하나씩만 낳거나 딸과 터울진 늦둥이 아들 놓고는 맨날 올케 잡는 소리나 하다 발길 끊으니 지 새끼들이 며느리 안오는 거 보고 배욺까 친정 안 옵디다. 나이가 50대.
    사람 나름이니 잘 봐야죠

  • 29. 아직 멀었다
    '22.12.3 7:24 AM (223.39.xxx.77) - 삭제된댓글

    명절에 친정부터 보내는 집 아직 드물죠
    아직 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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