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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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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 음악 아직 좋아하시는 분들 있으시죠~~

... 조회수 : 808
작성일 : 2022-11-30 14:35:55
유투브의 알 수 없는 알고리듬에 멱살 잡혀서
며칠째 건스 앤 로지스 음악을 듣고 있어요
저 밴드가 락 음악계를 주름잡던 시절에는
액슬 로즈의 음색이 무슨 금속성 쇠막대기 긁는 소리 같아서
질색 팔색하고
역시 난 프레디 머큐리가 좋아, 본조비가 좋아 이랬거든요
어머나 그런데 나이 50넘어서 요 며칠 들어보니
왜 락계를 씹어드셨는지 알겠는거예요
그 망측스럽던 드로우즈도 오~~ 섹시한데
이러고
칠판 긁는 거 같은 음색도 속이 다 시원하니
아무도 없는 거실에서 티비로 유투브 다시 켜서
오디오 빵빵하게 들으며 내적 그루브 타는 중입니다
너바나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메탈 락이 이렇게 시들해지지는 않았겠죠?
뭔가 그런지가 나타나기 이전에 마지막
시원하게 질러버리는 맛~

11월의 마지막 날인데 노멤버 레인 한 번 들어보셔요
슬래시의 기타 리프가 또 멋들어집니다, 그려~
IP : 106.101.xxx.1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1.30 2:45 PM (49.165.xxx.10)

    La메틀의 황금시대가 있었죠
    제 중고딩시절의 우상들
    그땐 교과서를 다 책표지를 하고 다니던 시절이라 제 교과서 표지엔 항상 액슬로즈 슬래쉬 머틀리크루 신데렐라가 장식하곤 했었죠
    와 추억돋네요
    지금은 재즈와 클래식을 즐겨듣지만
    가끔 나의 청소년기를 지배했던 그때 사 모은 엘피들 지금도 꺼내서 들으며 추억여행 합니다

  • 2. ㅇㅇ
    '22.11.30 2:46 PM (211.108.xxx.164)

    어우 얼마전에 영화 토르에서 오스트로 나오는 예고편 때문에 영화 봤다니깐요
    영화는 그냥 그랬지만 음악은 역시 GNR !!!

  • 3. 저의 청춘은
    '22.11.30 3:13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어딜가나 록이 들리는 시대였어요
    다방은 물론 생맥주집 빵집.. 그리고 콘서트

    그때는 유투브도 없었고
    라디오나 길거리 전파사나 LP판으로만 듣던 음악들

    세월이 많이 흘러 이제야 여유가 생겨
    그 시절에 듣던 낯익은 곡명과 록가수들의 옛날 콘서트
    유투브에서 찾아보는게 취미중 하나가 됐네요.

  • 4. 아직좋아하죠.
    '22.11.30 3:24 PM (211.184.xxx.190)

    가끔 건젠로지스 음악..노벰버레인..언급하신 음악들
    다 즐겨듣던 거죠.
    저보다 남편이 훨씬 락 매니아에요. LP음반 다 갖고
    있어요 ㅎㅎ아직도 종종 듣구요.

    95학번 동갑인 저희는 2000년도 였나?...
    무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열린 락 페스티발에도 갔엇어요
    트라이포트 락 페스티발.
    2박3일짜리라 텐트들고 지방서 인천까지 갔었죠
    태풍와서 페스티발은 망했고
    지금 펜타포트 락 페스티발의 전신이 되었어요.
    전 지금 국카스텐 좋아해요,
    얘네 음악이 너무 좋아요♡♡♡

  • 5. ㅋㅋ
    '22.11.30 3:31 PM (112.216.xxx.66)

    저는 사춘기를 락을 들으며 보냈거든요. 시나위를 엄청 좋아해서..^^
    공연도 많이 다니고 락, 헤비메틀, 얼터너티브.. 좋아했는데, 요즘엔 재즈나 클랙식 가리지않고 듣고 있어요. 원글님들 댓글님도 비슷한 음악 좋아한다니 반갑습니다~

  • 6.
    '22.11.30 3:33 PM (220.78.xxx.153) - 삭제된댓글

    락음악을 마음껏 들을 수 있던 시절에 성장기를 보내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해요. LA메탈은 그렇게 좋아하는 장르는 아니었지만 건즈앤로지스, 본조비, 스키드로우 정말 많이 들었어요. 하지만 메탈리카를 더 좋아했죠. 이후에 너바나로 그런지락 열풍이 불며 펄잼, 앨리스인체인스, 스매싱펌킨스 정말 많이 들었고 음악을 정말 이토록 깊이 들었던 적이 없던 시절이었어요. 그 이후에 브리티쉬 인베이젼으로 오아시스, 블러, 콜드플레이, 라디오헤드, 트래비스 등등 너무 좋은 락밴드가 어마무시하게 쏟아졌죠. 성장기에 다양한 락음악을 지속적으로 들으며 클 수 있었던게 저한테는 무지 큰 축복 같이 느껴지고 가끔 락음악에 미쳐있었단 그 시절이 너무 그립기도 하고 그래요..

  • 7.
    '22.11.30 3:36 PM (220.78.xxx.153)

    락음악을 마음껏 들을 수 있던 시절에 성장기를 보내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해요. LA메탈은 그렇게 좋아하는 장르는 아니었지만 건즈앤로지스, 본조비, 스키드로우 정말 많이 들었어요. 하지만 메탈리카를 더 좋아했죠. 이후에 너바나로 그런지락 열풍이 불며 펄잼, 앨리스인체인스, 스매싱펌킨스 정말 많이 들었고 음악을 정말 이토록 깊이 들었던 적이 없던 시절이었어요. 그 이후에 브리티쉬 인베이젼으로 오아시스, 블러, 콜드플레이, 라디오헤드, 플라시보,트래비스 등등 너무 좋은 락밴드가 어마무시하게 쏟아졌죠. 성장기에 다양한 락음악을 지속적으로 들으며 클 수 있었던게 저한테는 무지 큰 축복 같이 느껴지고 가끔 락음악에 미쳐있었단 그 시절이 너무 그립기도 하고 그래요.. 요즘도 음악은 다양하게 듣고 있지만 예전만큼 미치지 않아서 그런지 크게 감흥을 주는 밴드는 없는것 같아요.

  • 8. ..
    '22.11.30 3:41 PM (121.170.xxx.82) - 삭제된댓글

    건즈앤로지스 좋아하다가 하다하다 이젠 일렉기타 배워요. 스윗차일드오마인 인트로 처음 칠 때 가슴이 두근거리더라고요. 아마도 그 시절 음악엔 추억이 묻어있어서 더 좋겠지만 아무튼 지금도 제겐 건즈가 최고예요.

  • 9. 와우
    '22.12.1 9:24 PM (124.50.xxx.202)

    요기서 사이트에서 롹 이야기 들으니 색다릅니다~
    저는 01학번인데 많이는 몰라도 또래 친구들보다는 락 팝 밴드음악 많이 들었더래서 언니들 이야기 재미나네요 ㅋㅋ

    저는 퇴근할때 배철수 음악캠프 듣는데요~
    지난번 음악캠프이 오는 사연중에
    “아저씨 요즘 락을 좀 뜸하게 틀어주시네요~”
    이런 이야기 올라오니
    배철수아저씨가 “어우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하면서
    좌아앙~~~끼이익~~~ 건즈앤로지스 틀어주셨던거 생각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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