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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 전 꽃이 피는 꿈 꾼 사람인데요. 후기

해몽 조회수 : 5,463
작성일 : 2022-11-24 10:56:32
며칠 전 꿈에
밑둥이 없는 화분에 꽃이 피고 열매가 맺혀서
제가 엄청 좋아하다 깼거든요..

원래 하던 일이 글쓰는 일이었는데 (방송작가)
그만둔 지 오래 됐어요.
그러다 다른 업종으로 전향해서 일하다가
지금은 자영업 조그만 거 하는 중인데
불경기이다 보니 이것도 ㅠㅠ
남편이랑 둘이 운영중인데 요새 좀 힘들었던 찰라...
저도 알고 남편도 아는 분이 제안을 했어요.
자기네 회사 들어오라고...

그 분은 기업체 사보, 대학교 계간지와 동문지
그런 종류의 책자에 기사를 싣고 교정하고
디자인해서 출판하는 회사 대표...

저보고 잘 할수 있을 거라며 입사하랍니다.
남편이 좀 내키지 않아해서 저도 망설였는데
다음달 5일부터 근무하게 되었어요.

연봉 4500부터 시작..

경단녀에게도 이런 일이!!!!

해몽 잘 해주신 분 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잘할 수 있을까 ㅠㅠ 걱정은 좀 됩니다..
IP : 218.146.xxx.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
    '22.11.24 10:57 AM (223.38.xxx.223) - 삭제된댓글

    축하합니다
    잘 하실 수 있어요

  • 2. ㅇㅇ
    '22.11.24 10:58 AM (119.69.xxx.105)

    축하드려요
    잘하실거에요

  • 3. 우와
    '22.11.24 10:59 AM (218.147.xxx.59)

    우와아 대박 축하해요 부럽
    잘 하실겁니다 홧팅요
    저도 좋은 기 받아 잘 되면 좋겠어요 힛

  • 4.
    '22.11.24 10:59 AM (116.42.xxx.47)

    꿈속에 꽃처럼 원글님 앞날이 화사하게 피려나봅니다
    축하드려요

  • 5. 바람돌
    '22.11.24 10:59 AM (118.235.xxx.68)

    와~~
    축하드려요.

  • 6. 조건이
    '22.11.24 11:00 AM (218.146.xxx.9)

    식비 별도에
    내년부터 4.5일 근무
    년 휴가 25일...

    식비 별도가 제일 좋으네요. 언니동생님들 격려 감사합니다.

  • 7. 쓸개코
    '22.11.24 11:00 AM (119.193.xxx.137)

    원글님 저도 댓글 달았었어요.
    역시 좋은 꿈이었군요.^^ 축하합니다!

  • 8. ㅎㅎ
    '22.11.24 11:00 AM (39.124.xxx.217)

    혹시 그 글 쓰신 분이실까요?
    남편이랑 너무 재미있게 읽었는데. ㅋㅋ

  • 9. ㅇㅇ
    '22.11.24 11:01 AM (125.176.xxx.65)


    꿈이랑 똑같이 되셨네요
    꽃소식 들었으니 이제 열매도 주렁주렁 맺으실거예요
    와 너무 잘됐네요 추카추카요

  • 10. 제가
    '22.11.24 11:06 AM (121.66.xxx.66)

    이래서 꿈을 믿어요ㆍ
    축하 드려요~

  • 11. 잘될꺼야!
    '22.11.24 11:06 AM (211.234.xxx.117)

    혹시
    방송작가일은 어떤 공부를 해야하고,
    어떤 루트로 일 하게되는건가요?

  • 12. blueeye
    '22.11.24 11:06 AM (211.36.xxx.39) - 삭제된댓글

    축하드립니다. ^^

  • 13. blueeye
    '22.11.24 11:10 AM (211.36.xxx.39)

    축하드립니다.^^

    가끔 여기에 글 올리시는 분이 맞다면 정말 잘 쓰시던데 잘하실거에요.^^

  • 14. 꿈을 꾸고
    '22.11.24 11:14 AM (59.6.xxx.68)

    좋아하면 꿈깨고 찝찝하고 기분나쁜 꿈과는 달리 확실히 뭔가 있어요^^
    저도 단단한 바위에서 싹이 나면서 순식간에 쑥쑥 자라고 거기서 알록달록 총천연색의 꽃이 피는 꿈을 꾸고 첫아이를 가졌는데 아이가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예쁘고 복덩이예요
    모든 아이가 다 그렇겠지만 그 꿈 꾸고 기분이 희한하게 좋았던걸 보면 좋은 꿈 맞죠 ㅎㅎ
    건승하세요!

  • 15. ...
    '22.11.24 11:15 AM (222.121.xxx.45)

    우와 측하드려요.
    앞으로 더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 16. 아구구
    '22.11.24 11:20 AM (118.33.xxx.51)

    축하축하!! 사보, 주간지, 계간지 마감땜 마다 피말릴 일이 많겠지만... 특히 오타사고 조심하시고 화이팅 하시기 바래요 ^^

  • 17. ㅇㅇ
    '22.11.24 11:28 AM (175.116.xxx.57) - 삭제된댓글

    능력자시네요 ㄷㄷㄷ 축하합니다,
    저도 경단 몇년 후에 재취업 되서 연봉도 매년 오르고 있네요,

  • 18. 네네
    '22.11.24 11:29 AM (124.58.xxx.106)

    와 인생이 활짝 피나봅니다
    축하드려요~~~

  • 19. 가을
    '22.11.24 11:31 AM (59.21.xxx.225)

    축축축축~~ 축하드려요

  • 20.
    '22.11.24 11:32 AM (118.235.xxx.18)

    완전 없는일은 아니에요

  • 21. 궁금
    '22.11.24 11:44 AM (116.42.xxx.47)

    혹시 한번 해 줄까 그분이신가요

  • 22. ...
    '22.11.24 1:09 PM (59.16.xxx.46)

    너무 축하드려요

  • 23. 해몽
    '22.11.24 1:14 PM (118.235.xxx.42)

    글 잘 쓰시는 그 분 아니에요. ㅎㅎ
    저보다 고수이신 분들이 얼매나 많은데요.
    격려 감사합니다. 함 잘 해 볼게유~~

  • 24. 해몽
    '22.11.24 1:18 PM (118.235.xxx.42)

    저기 중간에 댓 다신 잘될거야님..

    저는 우연히 시작한 거라...
    대학을 신방과 졸업...
    처음엔 광고 카피라이터 일 좀 하다가
    아는 분 권유로 작가일을 했어요.
    근데 권하고 싶지 않은 게
    방송작가는 일이 보장되지 않아요.
    담주부터 나오지 마세요... 이러면 짐 싸야해요..

  • 25. 축하
    '22.11.24 1:35 PM (175.209.xxx.48)

    와~ 드라마같은 일이예요
    축하드립니다

  • 26. ...
    '22.11.24 2:19 PM (222.239.xxx.231)

    꽃이 피고 열매가 맺는 것 말만 들어도 기분 좋은 일이네요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승승장구 하시길 바랍니다~

  • 27. 바닐라향기
    '22.11.24 2:25 PM (210.95.xxx.142)

    축하드려요^^

  • 28. 죄송합니다
    '22.11.24 8:49 PM (112.150.xxx.117)

    좋으네요 아니고 좋네요... 작가라 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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