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제 목 : 공수래 공수거

| 조회수 : 827 | 추천수 : 0
작성일 : 2022-11-21 09:52:40



노란 은행나무가 가녀린 손짓을 하면 
 그곳을 찾아 응답하는 사람들이 생긴다. 

스치고 지나며 가을을 가슴에 담아 멀리 사라지면



 

지나는 이들에게 마지막 남은 잎까지 선물하고 
 흔들리지 않는 모습으로 배웅을 한다.

화무는 심일 홍이요 권불십년인데
그것을 인생의 즐기는 방법으로 삼는 사람들이
안타까움과 함께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어
풍성한 가을이 허전하기만 한다.

도도의 일기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angjung.i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22.11.21 8:34 PM

    노란 은행잎이 봄꽃보다 화사하네요.
    꽃과 나무가 자연의 이치에 따라 살다 가듯이
    인간도 자연의 순리에 따라 살아가면
    그 어떤 추함도 없을텐데 참 안타깝지요.

  • 도도/道導
    '22.11.22 8:53 AM

    인간은 늘 버티다가 깨집니다~ ㅋㅋㅋ
    미리 머리숙이면 긍휼함을 얻을 수 있는데
    맞고도 정신 못차리는 놈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식보다는 지혜가 필요하나 봅니다.
    오늘도 댓글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5810 봄이로구나~ 봄이로구나~ 1 도도/道導 2023.02.04 203 0
25809 예쁜 것이 다가 아닙니다. 2 도도/道導 2023.02.03 316 0
25808 겨울이 가기전에 2 도도/道導 2023.02.02 221 0
25807 마지막 날은 축제가 된다. 4 도도/道導 2023.01.31 251 0
25806 곰이펀드의 주인공 곰이 11 뮤뮤 2023.01.30 1,323 1
25805 오랫만에 홍단이 뜨게옷 입고 왔어요. 7 Juliana7 2023.01.30 449 1
25804 기다려준 시간이 고맙다 2 도도/道導 2023.01.28 432 0
25803 어느 시골 식당 주인 주방장의 정서 4 도도/道導 2023.01.27 762 0
25802 심심한 해방이 14 화무 2023.01.25 1,106 1
25801 봄까치꽃 2 철리향 2023.01.24 457 0
25800 꿀벌의 공간 예술 2 철리향 2023.01.23 435 0
25799 타향이 고향이 되어 2 도도/道導 2023.01.23 331 0
25798 섬진강 에세이.. (계묘년 정월 임실맛집 수궁반점에서) 1 요조마yjm 2023.01.22 528 0
25797 인구도 줄고 덕담도 사라진 시대 6 도도/道導 2023.01.21 622 0
25796 헛것이 보입니다. 14 도도/道導 2023.01.20 1,123 0
25795 우리집 자해공갈냥이 27 꾸리 2023.01.19 1,538 1
25794 새 일을 시작하는 시간 2 도도/道導 2023.01.19 424 0
25793 매화 2 철리향 2023.01.19 367 0
25792 우리 아깽이들좀 봐주세용~ 14 화무 2023.01.18 1,239 0
25791 설레는 아침 2 도도/道導 2023.01.12 921 0
25790 냥이 쿨러 또 많들어봤어요..ㅋㅋ 4 유리병 2023.01.12 1,372 1
25789 작은 여유로움이 4 도도/道導 2023.01.09 862 0
25788 이어지는 순간의 결과 2 도도/道導 2023.01.05 871 0
25787 맥스야, 구름아 잘 지내냐? 3 김태선 2023.01.05 1,440 0
25786 나는 복있는 사람이다. 2 도도/道導 2023.01.04 867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