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드니 이렇게 변하네요

조회수 : 6,562
작성일 : 2022-11-18 22:28:36
작년까지만 해도 커피도 거의 안마셨어요. 카페인에 예민한지 마시면 심장이 두근대기도 하고 잠도 잘 안오고 무슨맛으로 먹는지도 모르겠고요.
또, 불나게 매운음식 그런걸 왜 먹는지 이상해 보였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폭식하는걸 대체 이해를 못했어요.
음식도 가능한 자연식 위주로 소식해왔고요.
그렇다고 술을 자주 마시지도 않고.
당췌 무슨재미로 살았던건지 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45찍는 올해부터 서서히 바뀌네요.
커피 이게 아침이나 낮에 마시면 마치 술마신거마냥 텐션이 약간 바뀌면서 뭔가 일탈한 기분도 나는것이.. 희한하게 심장도 떨리지 않고 커피마셔도 잠만 잘 오더라구요.

그것만 바꼈냐. 어느날 매운게 갑자기 확 땡기고, 오늘은 하루종일 야금야금 주워먹어서 배가 1도 안고픈데, 갓 지은 콩나물밥에 고기를 넣고해서 살짝 느끼하기까지 한데 그걸 대접에 비벼 김에싸서 한그릇을 먹어서 배 튿어질거 같구요.

이제까지 내가 너무 편하게 살아와서 스트레스가 없어서 음식이나 커피. 술에 의지할 정도가 아니었나 싶다가도 죽도록 힘든적도 있었는데 그럴때 어떻게 이기고 지나왔는지 모르겠네요.

여하튼.. 남들이 많이 하는건 다 이유가 있었던거예요.
내일도 아침을 커피로 시작할려구요.
IP : 123.123.xxx.1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피공감
    '22.11.18 10:30 PM (121.182.xxx.73)

    마지막 순간까지 커피 한잔 할 건강이 허락하기를 바라고 삽니다.

  • 2. 초승달님
    '22.11.18 10:40 PM (121.141.xxx.41)

    그냥 적당히 조절해서 땡기는거 먹는게 소확행입니다.
    원글님도 행복하게 먹고 소화 가능한 순간을 즐기시 와요.

  • 3. 쓸개코
    '22.11.18 10:45 PM (14.53.xxx.6)

    저도 고지혈 약을 복용하고 있어서 커피 끊어야하는데 .. 그 한잔 마실때 행복감을 못버리고 있어요.
    원글님 잘 소화시키고 행복하면 된거죠. 원글님 건강한거에요.

  • 4.
    '22.11.18 10:47 PM (99.228.xxx.15)

    보통은 그 반대인데 신기하네요.
    좋은 식습관은 아니니 조심하세요.

  • 5. 45
    '22.11.18 11:47 PM (220.117.xxx.61)

    45세에 그리된건 일시적이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 커피마시면 잠을 못자는데 부럽네요.

    여긴 60~70대도 많이 계신거 같아요
    45세는 아주 젊으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6078 왜 이러고 다니는지 아는 사람 있나요 1 조국 23:40:47 116
1826077 도대체 교회 권사라는 직분은.왜 다는건가요 4 ㅇㅇ 23:37:48 164
1826076 미장보니 반도체 여전히 못믿는듯요 4 ........ 23:32:33 454
1826075 김민석, 4대 혁신안…“청년친화 정당으로 면목일신” 10 ㅇㅇ 23:30:19 237
1826074 사미헌 갈비탕 갈비탕 23:21:54 363
1826073 여자? 남자? 1 풍자는 23:18:52 228
1826072 아이에게 화가난 게 풀리지가 않아요 4 ㅇㅇ 23:14:32 676
1826071 저도 아들 결혼 고민있어요 36 하늘 23:06:39 1,831
1826070 이 대통령 "이렇게 부동산 매달리는 나라 없어…매우 원.. 19 원시인들 23:03:26 1,132
1826069 경찰 피의자들도 자살 하네요 6 검찰 23:00:21 1,135
1826068 유시민은 이재명을 훤히 꿰뚫고 있네요 6 22:58:56 1,283
1826067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하려 한다면 시위하러 나갈거에요 10 .. 22:58:36 420
1826066 갱년기 증상일까요? 1 ㅠㅠ 22:56:46 555
1826065 대통령 sns 짜치네요(feat.타임라인) 13 .. 22:55:35 1,477
1826064 검찰개혁이 이리 힘든건가요?? 2 .. 22:55:07 265
1826063 통돌이 세탁기 물 진짜 엄청 들어가는것 같아요 5 ... 22:54:25 846
1826062 민주당이 망하는길로 가는구나 13 유시민짱 22:54:01 1,153
1826061 소액 강제집행 절차 좀 알고 싶어요. 법률자문 22:52:48 140
1826060 남편요 핸드폰 보고 대답을 안하는거요 3 퇴직남편 22:48:04 395
1826059 저점을 계속 낮추고 있네요. 5 막돼먹은영애.. 22:45:51 1,426
1826058 민주당 만진당으로 놀렸는데 이제 국힘은 소아성애당 된건가요 5 22:44:58 255
1826057 자기가 했던 말 상기시켜주면 화내는 3 ㅇㅇ 22:41:54 388
1826056 내가 경험한 의료급여 환자들 10 22:39:38 1,018
1826055 검찰개혁 국힘이 하면 국힘 지지힐래요 15 검찰게혁 22:39:08 420
1826054 신랑이 시댁에 강아지 보러 너무 자주 가요 9 시댁 22:36:51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