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십견 치료 후기

오십견 조회수 : 2,811
작성일 : 2022-11-16 11:53:42
이게 오십견 증상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으나
아무튼 한쪽 팔이 잘 안올라가고 등쪽으로 후크 채울 때도 힘들고 아파서
정형외과 갔더니 염증이라며 자가혈 뽑아서 하는 무슨 주사를 20만원 주고 맞았습니다.
맞고 나서 하루 이틀만에 훨씬 팔 쓰는 것이 부드러워져서 비교적 크게 팔을 움직일 수 있었는데
그것이 원인이었는지 아무튼 이틀 후에 팔을 삔 것 같은 새로운 증상이 시작되었습니다.
가만 있을 때는 잘 모르겠는데, 운전을 하거나 특정 동작을 하게 되면 비명이 나오도록 아픈 겁니다.
주말 내내 파스 붙이고 찜질 하고 한쪽 팔로만 살림하다가
남편이 자기 가던 한 대학 한방병원 교수를 찾아가보라고 해서
갔습니다. 해당 교수는 없었고, 인턴인듯 보이는 젊은 의사에게 이런 저런 설명 받고
부황과 전기침 같은 걸 맞았습니다.
결과는 신기하리만큼 크게 호전되었습니다.
그 교수가 오늘 나오는 날이라 오늘도 방문했는데, 솔직히 가지 않아도 될 정도였어요.
그래도 남편이 그래도 가라고 하더라고요.
어쨌든 오늘 다시 갔는데 교수님이 아무말도 않고 여기저기 꾹 꾹 눌러보더니 엊그제 놓은 곳 말고 다른 곳에 같이 부황 자리 잡아주고, 인턴이 와서 마저 침 놓았어요.
제가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신기하게도 침 한방 놓고 나니 그토록 고생하던 통증이 완화되고 근육이 삔 것 같은 증상이 크게 호전되어서입니다.
저는 한방에 대한 불신이 좀 있는 편이어서, 한약은 원래 안먹는 사람이에요.
너무 아파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갔던 건데 침 맞고 나와서 몇시간 안돼서 호전되는 게 신기한 경험이네요.

예전에 발 접지르거나 삐거나 하면 한의원 가서 침맞았던 것도 생각났구요.
허리건 어깨건 다리건 근육 삐끗 해서 고생하시는 분 있으시면 한의원 가서 침 맞아보세요.




IP : 203.237.xxx.2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ㄹ
    '22.11.16 12:09 PM (59.8.xxx.216)

    회전근개 파열일 확률 높아요. MRI 찍고 스테로이드 맞고 약 먹고 나았어요.

  • 2. ...
    '22.11.16 12:16 PM (58.234.xxx.222)

    전 병원 안가고 나았어요. 완전히 낫는데 2년 걸렸는데, 1년 지나고 스트레칭하니 편해지더라구요. 긴 봉 어깨 뒤로 양팔로 잡고 좌우로 허리 돌리는 운동. 진짜 효과 좋아요. 어깨도 펴지고.

  • 3. 명의 ebs
    '22.11.16 12:30 PM (116.41.xxx.141)

    얼마전 방송에
    오십견은 시간지나면 저절로 낫는병이라고해서
    저도 지켜보는중
    한의원은 원글님처럼 좀 꺼리는편이라
    허리아플때가서 도수치료인가 하도 강권해서리 ㅜ
    님은 의사샘을 잘 만나신듯이요 다행이에요 ~~

  • 4. . .
    '22.11.16 1:27 PM (122.39.xxx.248)

    정형외과,재활의학과,한의원 다 가봤어요.
    치료 받으며 스트레칭(3)+ 앓을만큼 앓고 시간 지남(7)
    이라는 결론

  • 5. 맞아요
    '22.11.16 1:58 PM (112.150.xxx.117)

    8 개월 쯤 지나면 통증이 많이 완화되죠.
    그 후 집에서 스트레칭하면 시원한 듯 뻐근한 듯... 힘 들이지 않고 불편 없이 움직일 수 있어요.

  • 6.
    '22.11.16 4:03 PM (115.21.xxx.157)

    오십견은 팔을 스스로 올리지 못헐정도로 아퍼요 회전근개파열은 남이 팔을 들어주면 올리기는 합니다
    오십견양쪽 다걸려본 사람인데 가동범위가 오십견의 경우 스트레칭을 안해주면 좁아질 수 있어요 아프지 않은 정도까지 스트레칭 하시는거 추천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065 부동산 계약서작성후 계약파기하면 복비는 복비 07:52:35 75
1804064 삼전 57조!!!! 초대박 8 ... 07:43:03 1,098
1804063 사후 재산 문의 2 u.. 07:42:14 262
1804062 우리나라는 피로연이 없어서 결혼식에서 춤추고 그러는 거죠? 4 ㅇㅇ 07:38:57 392
1804061 야무지게 박박 긁어가는 딸 10 ㄴㄹ 07:34:15 807
1804060 트럼프 미국이 호르무즈 통과 요금소 맡아야 8 미친영감탱이.. 07:24:43 778
1804059 그럼 유니클로 말고 뭐 입어요? 14 . . 07:08:11 1,376
1804058 오늘 국장 전망 굿! 4 .... 07:06:36 1,519
1804057 목포역 근처 가족식당 어디 갈까요? 1 ... 07:01:14 216
1804056 추미애 의원은 어떻게 전망합니까? 9 겨울 06:48:19 608
1804055 아래 혈뇨보고 글~ 4 06:19:14 1,801
1804054 이경우 부동산 복비는? 7 hipp 05:59:33 645
1804053 실업급여계산 문의드립니다 5 ... 05:41:56 587
1804052 와우... 사냥개들... 진짜 심장 쫄깃하네요.. 강추 10 브라보 한드.. 04:39:38 4,161
1804051 서울 보고 즐길거리 알려주세요 4 앗싸 04:08:24 715
1804050 한국 결혼식을 한번도 안가봐서인지.. 문화 충격이네요 16 옴마야 03:49:15 4,416
1804049 왕사남 개봉 일주일 후 관객대담 .. 03:16:34 1,150
1804048 천만 돌파 영화중에 저는 파묘 그냥 그랬어요 3 ........ 03:10:52 1,343
1804047 재활 운동 3 노모 03:10:09 417
1804046 갑자기 소변 볼때 아프더니 혈뇨를 ㅠ 14 .. 02:21:26 3,714
1804045 진드기에 여기저기 물려있는데 병원 가야하나요? 4 .. 02:18:45 1,683
1804044 지금 넷플에 아르테미스 달 근접 라이브해요! 1 .. 02:13:29 1,308
1804043 량현량하 정산금 사연 황당하네요 9 ㅇㅇ 01:57:58 3,676
1804042 미국 대학 장학금이요 7 저기 01:39:15 1,228
1804041 사춘기 아이 속터져서 하소연합니다. 6 ... 01:15:30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