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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에게 한 충격적인말..

코니 조회수 : 6,490
작성일 : 2022-11-14 16:57:27
7살남자아이인데 너무 말을안들어요.

저랑둘이있을땐 그래도 말을잘듣는데

사람많은데가면 정말 뛰고 만지면안되는것도 막 만지고

선생님말도 안듣고..ㅠㅠ

아이가 저랑있을때는 착한데 사람들있을때는 말그대로

망아지처럼되니 정말 창피하기도하고 저런애가아닌데

왜저럴까하면서 너무화가나요.항상 나쁜 피드백만듣고요....

오늘은 학원에갔는데 끝나고 잠바입자고하니

장난치면서 막웃으면서 뛰어서 도망다니더라고요ㅠㅠ

아무튼. 그래서 집에가는 차안에서

너는 엄마가 어느날갑자기

사라져버릴꺼라고했어요 . 그러니 아이가 안되 사라지지마

라고했는데.. 제가 아니야 엄마 사라질꺼야 너는 할머니

할아버지 아빠 이렇게 같이살어

엄마는 니가 엄마말을 너무안들어서 도저히 못살겠어

엄마는 사라질꺼야 이렇게 말했어요.

저 비정상인가여???

심각한가요??? 욕도좋으니 이야기좀해주세요....
IP : 223.38.xxx.23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O
    '22.11.14 5:01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7살 개구장이 같은데 말이 심했네요

  • 2. ..
    '22.11.14 5:01 PM (211.234.xxx.95)

    cat검사 추천요

  • 3.
    '22.11.14 5:02 PM (58.231.xxx.14) - 삭제된댓글

    어릴때 매번, 엄마 죽으면 하면서 협박 해대던....
    나이 들어서는 아들이랑 차별해서 연끊었더니 내가 살면 얼마나 살겠냐며 연락하는..
    자식이 먼저 죽을지 부모가 먼저 죽을지 아무도 모른다는..

  • 4. ......
    '22.11.14 5:07 PM (175.223.xxx.22)

    공공장소에서 예의를 안지키면 다음에는 못온다
    말하고
    예의 안지키면 바로 데리고 오세요
    몇번만 일관성있게 하면
    정시적으로 문제있는 경우 제외하곤 공공예의는 지킵니다

  • 5. ..
    '22.11.14 5:13 PM (218.235.xxx.228)

    다리밑에다 버릴거야
    보다
    더 무서운 말이네요

  • 6. .....
    '22.11.14 5:18 PM (220.122.xxx.137)

    님이 7살이라면 아빠나 엄마가 그렇게 말하면 어떻겠어요 ㅠㅠ
    공포심 불안감속에 살겠죠.
    한 번 그랬다면 어쩔 수 없고 이제 안 그러면 돼요. 아이한테 그런게 아니라 엄마가 마술을 얘기했다고 하면 되죠

  • 7. ㅡㅡ
    '22.11.14 5:21 PM (39.7.xxx.86)

    감당하기 어려우실 정도면 아이 심리검사와 함께 상담받으세요.

  • 8. ㆍㆍㆍㆍ
    '22.11.14 5:23 PM (220.76.xxx.3)

    어머니가 좋은 심리상담가에게 개인상담 받기를 권합니다

  • 9.
    '22.11.14 5:28 PM (220.117.xxx.26)

    오은영 박사가 그런말은 아이에게
    생존을 흔드는 두려운말 협박이라고
    트라우마 생긴다네요
    표현 육아서 읽고 실행으로 옮겨보세요

  • 10. .....
    '22.11.14 5:34 PM (39.7.xxx.52)

    엄마가 니가 내 말 안 들으니
    나는 널 떠날거고 버린다고 협박하는 건데
    그럼 그게 정상일까요?
    육아는 100가지 잘하는 것보다 안 해야 하는 1가지를
    안하는 게 훨씬 중해요
    잘 해주는 엄마 못하겠으면 적어도 끔찍한 엄마는 안돼야죠

  • 11. ㅇㅇ
    '22.11.14 5:38 PM (125.132.xxx.156)

    지금이니까 애가 겁먹지
    나이 조금만 더 먹어도 엄마 우습게 봅니다
    절대 그런말 하지 마세요
    왜 자식을 협박합니까 다르케 표현하세요

  • 12. 병원에
    '22.11.14 5:52 PM (211.36.xxx.233) - 삭제된댓글

    가셔서 원인을 찾으셔요

  • 13. 댓글
    '22.11.14 6:56 PM (122.42.xxx.81)

    댓글러들 입만 오은영이지

  • 14. ..
    '22.11.14 6:58 PM (125.177.xxx.106)

    아니야 엄마 사라질꺼야
    너는 할머니 할아버지 아빠 이렇게 같이살어
    엄마는 니가 엄마말을 너무안들어서 도저히 못살겠어 /
    정말 별로네요. 잘못한 행동한 지적하면 되지 사라지네 마네 아빠랑 할머니, 할아버지랑 살아라라니....

  • 15. 미적미적
    '22.11.14 7:38 PM (114.201.xxx.199)

    이미 말했잖어요
    얼른 엄마도ㅠ너무 화가나서 그랬다 정말 미안하다 그런 사과도 하셔야죠
    엄마가 널 매우 사랑하는데 너의 과한 행동으로 너무 힘들다
    7세도 다 알아 들어요 성인에게 하듯이 사과해주고 병원을 가던 어쩌든 해야죠

  • 16. ㅋㅋ
    '22.11.14 8:21 PM (116.39.xxx.156)

    댓글러들 입만 오은영222

  • 17. 동이마미
    '22.11.14 9:04 PM (182.212.xxx.17)

    아이는 adhd 관련 검사 받으시고, 어머니는 부모교육 받으시고ㅡ

  • 18. 그러지마세요
    '22.11.14 9:05 PM (182.210.xxx.178)

    너의 어떤 행동때문에 엄마가 너무 힘들다 괴롭다
    여기까지만 하셔야지 사라진다는 협박은 옳지 않아요.

  • 19. ...
    '22.11.15 12:17 AM (218.49.xxx.55)

    아. 어머니 그건 아이입장에선 완전 협박이네요. 상처주지마세요 . 자식이라도 그러시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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