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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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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서인가, 집이 맘에 들어서인가

뭐지? 조회수 : 7,471
작성일 : 2022-11-12 21:39:31
이제 겨우 50
외식, 호텔 숙박이 이젠 하기 싫어요.
특히 호텔숙박...
3년전 이사 온 후부터 이래요.
전망 없고 낡은 1층 30평 살다가
20층이상 뻥 뷰(창 모두) 40평대 덜 낡은 수준으로 와서
그런가 싶네요.
뷰가 서울 시내 주요 지역이에요.
서울이 참 이뻐요.
빌딩숲, 나무, 소소한 공원들,
그리고 주변에 산들이 병풍처럼 있네요.
두살 더 많은 남편도 이제 외식 호텔이 싫대요.
IP : 223.38.xxx.23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1.12 9:40 PM (156.146.xxx.7)

    이사가신 집이 맘에 드시나봐요.

    저는 어려서부터 그냥 집이 최고 ㅎ
    여행 피곤해요 호텔 숙박도 저는 피곤해요

  • 2.
    '22.11.12 9:43 PM (14.44.xxx.60) - 삭제된댓글

    호텔 복도 걸어들어가는것부터 싫어요

  • 3.
    '22.11.12 9:44 PM (14.32.xxx.215)

    외식 호텔이 좋은데
    집에와서 누룽지에 묵은지볶음 먹음 정말 천국이 따로 없어요
    여행은 집이 좋은거 확인하려고 가는것 같아요 ㅎㅎ

  • 4. 호텔
    '22.11.12 9:44 PM (223.38.xxx.25)

    아무리 비싸도 오만사람들이 쓰던 변기
    시.러.요.

  • 5. 전 부산
    '22.11.12 9:46 P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

    뷰로는 절대 안 빠지는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 사는데도
    호텔 가는 게 점점 좋아져요.
    바로 옆동네인데도 자고 옴.
    늙어서 그런 듯;;;
    예전에는 호텔 가는 거 시시했는데.

  • 6. 전 부산
    '22.11.12 9:48 PM (116.34.xxx.234)

    뷰로는 절대 안 빠지는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 사는데도
    호텔 가는 게 점점 좋아져요.
    바로 옆동네인데도 자고 옴.
    늙어서 그런 듯;;;

  • 7. 예전
    '22.11.12 9:50 PM (39.125.xxx.74)

    예전부터 여행싫고 잠자리 바뀌는거 싫어했는데 인테리어 싹하고 평수큰집 오고서는 더더 집이 좋아요

  • 8. 젊어서
    '22.11.12 9:57 PM (124.57.xxx.214)

    호텔 같은데가 얼마나 좋아요.
    시어머니 모시고 가끔
    호텔같은 콘도 모시고 갔는데
    하룻밤 주무시고 난 후에
    집에 가고 싶으시다고 해서
    도저히 이해가 안갔는데
    저도 나이 드니 집이 확실히 편하고 좋네요.

  • 9. 맘에
    '22.11.12 10:02 PM (118.235.xxx.158)

    쏙 드는 곳에 드디어 안착하셨나봐요.
    좋으시겠다. 부러워요~
    그 마음 저도 조금 이해할 것 같아요.
    전 지금 남편이랑
    분양받은 뷰 좋은 상가에서 밤새 캠핑 중이에요.
    오늘은 비가 와서 그런데
    바다같은 호수가 햇살에 비쳐서 잔잔한 은빛물결 일렁이고 5분에 한 대씩 착륙이 머지 않은 비행기가 그 위를 서서히 날아가죠. 철새도 줄지어 날아가요.
    호숫가 둘레길 자전거 타는 사람들, 가족들 연인과 함께 물 바라보다 노을을 등지고 사진 찍는 사람들..
    어두워지면 자동차 불빛, 저 멀리 아파트, 빌딩의
    불빛들 참 예뻐요.
    전망 꽝인 꽉꽉 막힌 아파트에서만 살다 진짜 살 것 같아요.
    지금도 지글거리는 장판 깔린 난방텐트 안에서 캔들 켜 놓고 음악 들으며 82해요. 주말만 기다려요.
    좋은 집에서 행복하세요~

  • 10. ㅎㅎㅎ
    '22.11.12 10:05 PM (59.10.xxx.229)

    둘 다겠지요. ㅎㅎㅎ

  • 11. ..
    '22.11.12 10:17 PM (124.54.xxx.2)

    뻥뷰있는 아파트 동네가 어디인가요?
    저도 찾고 있어서요..

  • 12. 저는 ㅠㅠ
    '22.11.12 10:19 PM (59.10.xxx.133)

    진짜 서울시내 뷰 고층 호텔스타일 주복 살다가 ㅁ자로 된 아파트 중에 뒷동으로 이사와서 중층인데도 꽉 막히고 일조량 적어서 스트레스여ㅣ요 ㅠ
    앞에 삼방이 다 막혀서 그 심정을 너무 잘 알겠어요
    뷰가 너무 중요하고 내부 자재도 너무 차이나서..
    호텔같은 집에 사니 호텔보다 집이 좋아지더군요

  • 13. ㅇㅇ
    '22.11.12 10:54 PM (223.38.xxx.250)

    한강뷰는 아니지만 도심에 전망좋은데도
    호텔이 좋아요
    심지어 혼자 살아서 집에서 내맘대로 다 할 수 있는데도
    혼자서 호캉스갑니다
    단 5성급만

  • 14. 사실
    '22.11.12 11:29 PM (223.62.xxx.28)

    호텔 스위트룸빼고 좁고 뭐가 좋아요.
    좋은건 룸서비스나 호텔조식이나 식당이 좋은거죠
    저희도 호텔팩 싫고 잠은 집에서 밥은 호텔가서 이렇게 해요 ㅎ

  • 15. dlf
    '22.11.12 11:50 PM (180.69.xxx.74)

    이젠 여행도 번거롭고 힘들긴 해요
    60넘으면 진짜 제주 말곤 해외는 안갈거 같아요

  • 16. 서울
    '22.11.13 3:55 AM (218.48.xxx.98)

    도심뷰 사방으로 트였다니 호텔안부럽죠~~그런집에 매일살면 내가 성공한느낌??이 들듯.
    역시 자연뷰보다 도시뷰가 최고죠!

  • 17.
    '22.11.13 9:15 AM (106.101.xxx.162) - 삭제된댓글

    저는 고층 시티 뻥뷰 살다 매연에 아토피 생겨
    저층 처음 왔는데 신축 정원뷰 창문열면 사시사철
    나무 가득 지나는 사람은 없고 오는 사람마다 감탄이에요~ ㅎㅎ
    새들 뛰어노는것도 보이고 날씨도 잘보이고
    무슨 힐링뷰 이런 펜션 갔다 실망하고 옵니다~ ㅎㅎ

  • 18.
    '22.11.13 9:20 AM (106.101.xxx.162)

    글쎄요
    저는 고층 시티 뻥뷰 살다 환기좀 하니 매연에 아토피 생겨
    한적한 곳 녹색뷰 저층 처음 왔는데 정원뷰
    창문열면 사시사철 단풍에 은행에 나무 가득
    오는 사람마다 감탄이에요~ ㅎㅎ
    나무사이 새들 뛰어노는것도 보이고 신축이라 문열면
    폭포소리도 들리고
    무슨 힐링뷰 이런 펜션 갔다 실망하고 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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