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장례식장 선정 조언 부탁드립니다

외동딸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22-11-08 07:54:51
저희 어머니께서 임종을 앞두고 계신데 장례식장 선정에 고민이 있어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는 외동딸인데, 가까운 친척들은 영등포, 위례, 광진구, 용인, 일산 등 서울경기권 곳곳에 거주하십니다. 저희 집과 부모님 댁은 모두 서울 강동구이고요. 어머니께서는 경기도의 호스피스병원에 계십니다.

장례식장 위치를 고민하면서 대부분의 연고가 서울에 있으니 서울권의 장례식장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장례식 중 집에서 짐을 가져오거나 할 일도 있어서, 집에서 가까운 곳이 좋다는 이야기도 알고 있었고요.

그런데 현재 어머니께서 계신 병원의 원무과 등에 저희 남편과 절친한 분들이 있어서 그동안 행정적, 육체적,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고, 아는 사람이 있으니 복잡하거나 다소 애매한 상황에서 여러모로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어 어머니 병환으로 정신이 없는 와중에 힘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 계신 경기도 병원의 장례식장에서 장례식을 치뤄야겠다고 남편과 상의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친척언니가 "장례식을 치루면 집에 왔다갔다 할 일이 많으니 큰아버지댁과 친척언니 집에서도 가깝고 너와 남편 회사에서도 가까운 서울 마포구 근처에 장례식장을 잡는 것이 어떻겠냐"라고 했습니다.

큰아버지와 친척언니는 친척 중에서 가장 가깝고 어머니께서 병원에 계시는 1년 동안 번갈아 7번 정도 문병을 오시기도 해서, 저도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큰집에서 가까운 마포구 근방에 장례식장을 잡으면 친척들이 장례식장에 있다가 큰집에서 자고 오실 수도 있겠지요.

저는 시신을 서울까지 다시 옮기는 것도 그렇고, 화장터나 장례식장이나 여러가지 일 처리에 현재 계신 경기도의 병원이 더 수월할 것 같습니다. 함께 장례식장에 계신다고 해도 장례식 관련 모든 사항을 결정하고 처리해야 하는 건 저와 남편이니까요.

제가 제 편의 위주로만 생각하는 것인가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조언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IP : 106.101.xxx.2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줌마
    '22.11.8 7:59 AM (118.220.xxx.35) - 삭제된댓글

    친척언니 말씀에 한표.

  • 2. ㅇㅇ
    '22.11.8 8:01 AM (175.223.xxx.200)

    상주 편한 곳에 한 표.

  • 3. 얼마전 장례
    '22.11.8 8:01 AM (118.216.xxx.58)

    집에 오갈일 없어요
    캐리어에 세면도구 챙기고....
    손님들이 오시기 편한
    지하철 가까이에 하세요
    경기도라도요

  • 4. ....
    '22.11.8 8:02 A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저라면 연고지 장례식장으로 잡고 경기도 병원의 지인께는 그동안 감사했다고 따로 인사나 답례를 하겠습니다. 거기 장례식장을 쓴다고 지인께 어떤 이득이 되는 건 아니잖아요? (그분이 오너가 아닌 한). 지인에 대한 고마움과 시설 이용은 별개로 생각해요.

  • 5. 화니맘
    '22.11.8 8:03 AM (58.140.xxx.36)

    상주,동선 편한곳에. 손님들은 장례식장소에 뭐라하지 않죠. 갈만하면 가고 못가면 부의금만 보내고.
    화장장 묘소 동선 생각해서.

  • 6. ...
    '22.11.8 8:07 AM (219.255.xxx.153)

    고인의 주민등록이 있는 시도에서 하면 화장터 할인 받아요.
    지금 계신 곳이 경기도 어디예요?

  • 7. ㅇㅇ
    '22.11.8 8:08 AM (223.38.xxx.205) - 삭제된댓글

    그냥 계신곳이편하겠네요. 비용차이는요.

  • 8. ...
    '22.11.8 8:08 AM (49.161.xxx.218)

    장례식치루면서 집에갈일은 별로없어요
    요즘 장례식장엔 가족들쉴수있게
    방도따로있고 화장실도있어서 씻기도편해요
    세면도구도 다 있더라구요
    그리고 마포로 옮기신다면
    병원에 장례식장옮긴다고하면
    차를불러주더라구요
    장례치를때 돌아가신분만 따로모시는 영구차있잖아요
    그차가와서 모셔가요
    그러니 남편과상의해서 편한대로하세요

  • 9. 외동딸
    '22.11.8 8:14 AM (106.101.xxx.25) - 삭제된댓글

    어머니 주민등록상 거주지는 서울 강동구이고요, 지금 계신 병원은 경기도 군포입니다. 비용은 아무래도 서울권이 더 높고 현재 병원에서는 10퍼센트 정도 직원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 10. aa
    '22.11.8 8:18 AM (112.152.xxx.219)

    연고가 서울인데 굳이 경기도권에서 장례를 치를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도중 집에 갈 일은 거의 없겠지만
    보통 장지 갔다가 장례식장에서 해산하게 되는데
    거기에서 집까지 오는 길이 멀면 또 부담스러워요.

  • 11. ....
    '22.11.8 8:20 AM (106.102.xxx.239)

    집에 오가도 3번, 3일이잖아요.

  • 12. 외동딸
    '22.11.8 8:20 AM (106.101.xxx.25) - 삭제된댓글

    어머니 주민등록상 거주지는 서울 강동구이고요, 지금 계신 병원은 경기도 군포입니다. 장지는 경기도 평택이라, 경기도 병원이 마포에서보다 약 30분 가깝습니다.

    비용은 아무래도 경기도가 서울보다 약간 저렴하고 현재 계신 경기도 병원에서는 10퍼센트 정도 직원가 할인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 13. 외동딸
    '22.11.8 8:23 AM (106.101.xxx.25)

    어머니 주민등록상 거주지는 서울 강동구이고요, 지금 계신 병원은 경기도 군포입니다. 장지는 경기도 평택으로 군포의 아래쪽이라, 마포에서보다 약 30분 가깝습니다.

    비용은 아무래도 경기도가 서울보다 약간 저렴하고 현재 계신 경기도 병원에서는 10퍼센트 정도 직원가 할인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 14. ...
    '22.11.8 8:24 AM (49.161.xxx.218)

    직원할인받을수있으면 거기서하세요
    손님들이야 멀던 가깝던 올사람은 다옵니다

  • 15. ...
    '22.11.8 8:25 AM (49.161.xxx.218)

    그리고 군포는 먼거리도아니네요

  • 16. ㅇㅇ
    '22.11.8 8:26 AM (175.116.xxx.57) - 삭제된댓글

    비용. 상주편의성으오 보면 다 경기도네요.

  • 17. ..
    '22.11.8 8:41 AM (58.79.xxx.33)

    여러가지로 경기도 장례식장이 나아보여요. 경기도권이면 먼거리 아니에요. 넘 걱정마시구요.

  • 18. 아줌마
    '22.11.8 8:42 AM (223.33.xxx.220) - 삭제된댓글

    저희는 상주 1,2명만 장례식장에서 자고
    나머지 가족은 집에가서 잤습니다.

  • 19. 그냥
    '22.11.8 8:52 AM (61.254.xxx.115)

    편의성 봐서 경기도에서 치르겠습니다 집에 왔다갔다 할일이 뫄가 있겠음.요즘은 12시면 마무리하고 모텔이라도 가서 씻고 자다 와요 집 가까우면 집에가서 자고 아침에 다시 나오구요

  • 20.
    '22.11.8 9:30 AM (116.37.xxx.63)

    그냥 그 병원 장례식장서 하세요.
    군포면 먼 경기도도 아니고
    문상을 3일내내 오는 것도 아닌데
    먼 지방도 갈 사람은 군말없이 갑니다.
    생뚱맞은 마포는 아니지요.

    편히 잘 보내드리시고
    맘 잘 추스리시기 바래요.
    엄마가 가시니 나이들었는데도
    꼭 고아된 기분이 들더군요.

  • 21. 집에서
    '22.11.8 10:00 AM (203.142.xxx.241)

    가까운곳으로,,최근 장례 몇번 치뤘는데, 저는 집에 왔다갔다하느라, 가까운게 좋겠더라구요. 저희도 상주중 원하는 사람 몇만 장례식장에서 자고.. 집에서 잤어요

  • 22. 저도 집에서..
    '22.11.8 10:19 AM (182.230.xxx.9)

    경기도에서 하셔도 될 것 같아요 막상 장례를 치르게되면 여러 가지로 막막해서 의지 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긴하죠.
    그런데 몸이 불편하긴 합니다. 요샌 상주 한 둘 남기고 집에 가서 자고 오는 경우가 많은데..장례식장에 내내 있어야하니까요. 장례식장 시설이 잘 돼 있어도 몸이 많이 힘들긴 하더라구요,

  • 23. 상주는
    '22.11.8 11:24 AM (211.248.xxx.147)

    상주는 어차피 상주하니 ...교통편한곳..

  • 24. 거서 해
    '22.11.8 11:38 AM (112.167.xxx.92)

    옮길 필요없죠 거서 잘 있었구만 거서 장례 치루는게 나음 집에 자주 왔다갔다 할것도 없삼 거서 다들 자고 세수하고 할거 다하고 밥도 먹고 1차로 다 해결되니

    장례업체서 수건이며 양말이며 스킨로션이며 소소한 제품까지 다 주니까

  • 25. 외동딸
    '22.11.8 7:13 PM (106.101.xxx.25)

    조언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을 신중히 고려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5298 이제 봄동 비빔밥도 지나갔네요 다음은 유행 03:01:32 116
1805297 24시 버거킹에서 차마시고 노트북하는거 2 ㅇㅇ 02:27:05 402
1805296 아버님 돌아가셨는데요. 장례절차가 어떻게 될까요? 3 ... 02:17:07 436
1805295 전국 반값 여행 16곳 (2026년 상반기) 01:57:38 383
1805294 석열이에게 붙었던 악귀가 트럼프에게 간듯 3 아무래도 01:44:25 393
1805293 로켓 프레쉬가 되기 시작했는데 2 ㆍㆍ 01:42:22 358
1805292 JTBC 사건반장) 서대전여고 공식 커플 5 홍반장 01:40:37 891
1805291 달리기하세요 한번 30일만 해보세요 2 갱년기에 01:25:49 1,067
1805290 여기는 다부자인가봐요 3 . . . 01:20:21 816
1805289 저는 평생 동안 짝사랑만 했어요. ㅠㅠㅠ 01:06:04 427
1805288 형제자매 선물로 천만원넘게 썼는데..... 8 ... 00:52:56 1,307
1805287 개신교의 정치개입 3 ... 00:48:09 284
1805286 연예인으로 산다는거 상상해 보셨어요? 6 00:46:00 818
1805285 권순표의 물음표 유시민편 6 ... 00:41:14 679
1805284 쿠팡 5000원 이용권 이상해요 1 .. 00:38:22 603
1805283 못생겼어요 3 40대 00:36:13 813
1805282 우왕 오늘 서울 20도네요 1 ㅇㅇ 00:25:13 1,053
1805281 갑자기 발가락이 뒤틀리는건 왜그럴까요 5 왜? 00:24:49 1,026
1805280 에효 다 떨어지네 다.. 한국도 미국도 2 ........ 00:13:43 1,881
1805279 경기도 전문대보다 지방국공립이… 10 00:10:39 934
1805278 의사 가운 모양의 트렌치 코트 1 찾는 옷 00:06:25 561
1805277 이스라엘 전총리 터키는 새로운 이란 5 . . . 00:06:05 795
1805276 李 대통령 장남 ‘코인 풀매수’ 23 ㅇㅇ 00:04:26 3,468
1805275 모성애가 부족한 친정엄마 19 .. 00:02:08 1,848
1805274 유시민 작가가 재능기부한 책이 교보 1위네요 9 ㅇㅇ 2026/03/26 1,032